(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4월 6일부터 4월 28일까지「사회서비스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저출산·고령화, 1인가구 증가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하여 새로운 사회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아울러 노인돌봄,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 장애인 부모상담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이용·제공하면서 생긴 감동적인 사연들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아이디어 공모전은 신규 사회서비스 개발, 사회서비스 연구개발(R&D) 과제 발굴·기획의 두 분야로 나뉘어 실시되며, 각각의 분야에서 최신 사회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사회서비스 사업 아이디어와 사회서비스의 발전·혁신을 위한 연구개발과제를 발굴한다. 사회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3인 이내의 팀을 구성하여 참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신청서와 함께 30페이지 이내의 기획서(프리젠테이션 파일)를 제출하면 된다. 우수사례 공모전에 참가하고자 하는 사회서비스 이용자·가족 및 서비스 제공자들은 사회서비스 이용·제공경험을 담은 3분 이내의 UCC를 제출하면 된다. 아이디어 부문과 우수사례 부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는관광현장에서직접불편사항을찾고개선하기위해서관광정책관을단장으로하여「민관합동관광현장점검단」을구성(20여명)하여금년4.7일부터월2회합동점검을실시한다.이번점검은최근사드배치문제로크루즈등중국단체관광객이현격하게감소될것으로전망되어개별관광객유치및맞춤형관광서비스기반을확충하기위해부산시와구․군,관광경찰대,관광공사,관광협회,디자인센터협업으로추진한다. 지난해지방자치단체로는처음으로「민관합동관광현장점검단」을구성․운영하여615건의개선과제를발굴하고시급을요하는사업에대해서는예산을투입하여508건*(’16.12월말)의개선성과를거둔바있다. *관광지미관정비87건,교통안내불편해소30건,관광안내불편해소207건,외국어안내정비등184건 금년현장점검은단체관광객수용태세위주에서증가*하는FIT(개별관광객)의관광이동경로를따라수용태세를점검하고개선해나가는데중점을둘방침이다.주요관광지와관문을중심으로대중교통연계안내체계서비스를강화하여개별관광객불편사항을하나씩제거해나갈계획이다.또한,관광객관점에서실시간관광불편문제점을발굴․개선하기위해금년부터‘SNS부산관광모니터링단’을구성(30명)운영하고있다. *부산방문FIT:67.9%(출처:문체부‘15년외래관광객실태조사) 서병수부산시장은이번현장점검단운영으로‘여행자가스트레
(경북/김근해기자) 경상북도는 올해 과수 주산지인 포항 상옥 등 19개 지구에 817ha 규모의 과실 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한다. 과실전문생산단지에는 총 사업비 137억원을 투입해 암반관정·집수정·급수관로 등을 설치해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농로 개설 및 확·포장을 통해 영농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역은 과수 영농규모 30ha 이상(수출단지는 10ha이상)이다. 사업수혜농가들은 지역농협 등 경북도 과수산업발전계획에 참여하는 조직에 5년 이상 생산량의 80%이상 출하약정을 체결해야 한다. 경북도는 2005~2017년까지 총 60개 지구에 2546ha의 과실전문생산단지를 조성했다. 도는 이들 단지를 과수생산 거점으로 육성시켜 향후 수출전진 기지로 활용하고, 대형유통업체 중심의 유통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영강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도는 지속된 가뭄과 경작로 협소로 용수원 확보와 농기계 통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주산지역에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생산·유통체계를 구축하고자 매년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예산을 확보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에도 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의 승용차마일리지제도가 시행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서울시는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에 따라 인센티브를 주는 ‘승용차 마일리지제’를 17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승용차마일리지는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하여 차량으로부터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자는 시민 실천운동이며 참여시민은 주행거리 감축결과에 따라 최대 7만포인트의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유류비 절감 효과도 볼 수 있다. 연간 주행거리 감축률 5∼10% 또는 감축량 500∼1천㎞를 달성하면 2만 포인트, 감축률 10∼20% 또는 감축량 1천∼2천㎞를 달성하면 3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감축률 20∼30% 또는 감축량 2천∼3천㎞를 달성하면 5만 포인트, 감축률 30% 이상 또는 감축량 3천㎞ 이상을 달성하면 7만 포인트를 준다. 감축을 달성한 다음해부터는 감축된 기준주행거리만 유지해도 1만 포인트의 유지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서울시 승용차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 서울시 이텍스로 전환하여 사용하거나 모바일상품권 및 기부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마일리지는 지급일로부터 5년까지 유효하다. 별도로 마련되는 홈페이지를 통해 17일(월)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문화재청의 후원을 받는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아태센터)는 당진시청과 공동으로 아시아의 줄다리기를 설명하는 어린이 도서 <유네스코가 전해주는 줄다리기 이야기>를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도서는 아태센터가 발간한 <유네스코가 전해주는 무형유산 이야기>(2013)와 <유네스코가 전해주는 전통 공예 이야기>(2013)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어린이를 위한 무형유산 도서이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줄다리기 의례와 놀이>(2015)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최초의 어린이 도서이기도 하다. * 줄다리기는 아태지역 4개국(한국,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의 협력으로 2015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공동 등재됨 줄다리기는 수백 년 동안 이어져 온 전통놀이로서, 국가와 지역에 따라 줄다리기에 쓰이는 줄 제작 방식부터 줄다리기 하는 방법, 장소, 복장, 의미 등 각자의 특색을 지니고 있다. 이번 도서는 우리나라와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행하는 다양한 종류의 줄다리기 유래와 의미, 방법 등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풍부한 사진과 삽화를 곁들여 소개하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환경부는 서울특별시, 경기도, 국립공원관리공단 등과 함께 최근 멧돼지의 도심 출현이 잦았던 북한산 일대를 대상으로 ‘멧돼지는 산으로! 시범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3월 15일부터 시작한 ‘멧돼지는 산으로! 시범 프로젝트’는 환경부가 시범사업 총괄 관리를 맡고 있다. 서울시·경기도는 북한산 주변지역에 출몰하는 멧돼지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멧돼지의 개체수 조절과 서식환경 개선 등을 담당하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해 시범사업 분석결과를 토대로 올해는 북한산 남쪽의 서울시(은평구, 서대문구, 종로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와 북쪽의 경기도(의정부시, 양주시, 고양시) 일대까지 사업 규모를 확대한다. 지난해 시범사업 결과, 서울시와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멧돼지 107마리를 포획했으며 구기터널 상부에 220m 규모의 차단시설을 설치해 이 지역의 출현 빈도가 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확대된 시범사업 지역을 대상으로 멧돼지 150마리 이상을 포획하고 멧돼지 도심출현 신고 건수를 최근 3년간 신고건수(316건) 대비 30% 이상 감소(220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환경부는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통계청은 통계자료를 지도 위에서 공간분석 할 수 있는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플러스, http://sgis.kostat.go.kr)의 정부3.0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신규 콘텐츠를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술업종통계지도'와 '정책통계지도'가 새로운 활용서비스로 추가되었으며, '살고싶은 우리동네' 등 기존 서비스도 콘텐츠 추가 및 기능 고도화를 통해 새롭게 단장하였다. 통계청은 새로이 개편한 서비스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17.4.6부터 홈페이지 상에서 이벤트를 실시하며, 앞으로도 통계가 이용자에게 보다 쉽게 전달되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츠를 발굴 및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신형 소형전술차량을 올해 1월부터 일선 군부대에 배치하여 야전운용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야전운용시험(FT : Field Test) : 개발/운용시험평가(DT/OT&E)를 통해 군 운용 적합성 판정을 받아 야전에 전력화한 초도물량을 대상으로 운용 상 제한사항을 식별·보완하여 후속 양산에 반영하기 위한 시험 소형전술차량 야전운용시험(FT)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육군 12사단, 해병 2사단 등 실제 야전부대에서 평가를 진행 중이다. 이후 방사청은 평가 결과에 따라 추가 요구사항을 보완해 올 후반기부터 후속 양산을 진행해 순차적으로 작전 배치한다. 현재까지 평가를 진행한 결과 혹한의 환경과 산악지형의 험로 기동 등을 통해 기존 차량 대비 탁월한 성능을 입증하여 현지 부대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형전술차량은 우리 군의 노후된 K-131(민수형 ‘레토나’)과 K-311A1(5/4톤)을 대체하기 위한 신형 군용차량이다. 기존에는 보병 대대급까지 배치하여 운용해 왔으나 전력화가 완료되면 창군 이래 최초로 중대급까지 배치되어 전투력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 차량은 비포장 산악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제3회 궁중문화축전’의 사전 홍보행사로, 조선 시대 국왕과 왕비의 산책 모습을 재현하는 「왕가의 산책」을 오는 8일과 15일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2시에 서울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 궁중문화축전: 4대궁 및 종묘에서 궁궐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기반으로 궁중문화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는 문화유산 활용 축제로 올해로 3회를 맞이하였음(4.28.~5.7.) 「왕가의 산책」은 조선 시대 국왕들이 과중한 업무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위해 산책으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취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국왕과 왕비가 상궁, 나인, 호위무사 등을 거느리고 산책하는 장면을 연출하며, 출연진들이 착용하는 궁중복식과 의장물은 『세종실록』, 『국조오례의』 등의 각종 문헌자료와 궁중 기록화를 토대로 전문가의 고증을 거쳐 15세기 세종대의 양식으로 재현한 것이다. 한국철도공사와 함께하는 이번 「왕가의 산책」은 서울역 신역사 대기실에서 출발하여 역사 3층의 오픈 콘서트장으로 이동한다. 이후 출연진들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
(경기/박기순기자) 전 세계 70여 개 국가의 도자예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제 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28일까지 경기도 광주, 이천, 여주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2001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열려 올해로 18주년을 맞았다. 특히 ‘미술행사는 재미없다’는 편견을 벗기 위해 인간의 삶과 죽음을 다루는 ‘서사-삶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대중과 호흡할 준비를 마쳤다. 지역별 주제전과 공모전, 예술이벤트 등으로 알차게 꾸려진 이번 비엔날레는 전문성과 대중성이 공존하는 예술행사가 될 전망이다. ◇기념, 기억, 기록…지역별 주제전 여주 세계도자센터에서 펼쳐질 여주 주제전 ‘기념_삶을 기리다’는 현대 작가들의 골호(骨壺, 뼈단지) 작품 230여 점을 통해 도자문화의 미래를 제시한다. 골호는 화장 후 뼈를 담아 매장할 때 사용하는 용기로, 이번 전시에선 생사의 개념을 담은 골호 작품을 통해 죽음과 삶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전시 작품은 참여 작가가 본인이나 사랑하는 사람, 기념하고 싶은 대상을 정해 그 사람의 일생을 담아낸 도자기들이다. 골호를 삶의 마지막 순간의 새로운 안식처로 해석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서부지방산림청 춘향골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제 72회 식목일 및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맞아 미래의 꿈나무인 유아들에게 즐거운 야생화 심기체험을 통해 숲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4월 3일부터 2주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야생화 심기 프로그램은 “꽃도, 우리도 쑥쑥 자라요!” 라는 주제로, 식목일을 맞이하여 2주 동안 유아숲체험원을 방문하는 약 15개 유아교육기관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유아들은 송엽국, 금개국, 꽃잔디, 매발톱 등의 다양한 야생화를 친구들과 함께 흙을 만지고, 꽃을 심고, 물을 주는 체험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얻으며 오감만족을 통해 자연과의 교감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춘향골 유아숲체험원 관계자는 “지역 유아들이 이번 야생화심기 프로그램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숲속에서 마음껏 뛰어다닐 수 있도록 더욱 안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특허청이 ’15년 도입한 특허 심층 면담 서비스의 이용률이 빠르게 증가 (’15년367건→’16년820건)하고 있다. 특허 심층 면담이란 면담의 신청, 준비, 진행 등을 체계화한 제도로 출원인은 발명에 대한 특허 여부를 공식적으로 상담 받을 수 있다. 특허 심층 면담은 서비스는 크게 2가지로 나눠지는데, 예비심사는 거절이유 통지 전에 미리 거절이유 극복을 위해 의견을 교환하는 제도이고, 보정안리뷰는 심사관이 통지한 거절이유를 토대로 보정 방안을 상담해주는 제도이다. 특허청은 특허 심층 면담의 활성화에 발맞추어 보다 충실한 소통이 이뤄지도록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의 심층 면담 서비스는 면담 전에 상대방의 정확한 의도를 파악하기 어려워 면담시간이 불필요하게 길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반해, 새로운 면담 서비스는 면담 전에 주요 의견을 서면으로 공유하여 면담시 신속한 쟁점 파악 및 합의 도달이 가능하다. 서비스별로 살펴보면, 개선된 예비심사는 심사관이 면담 전에 예비심사결과를 통지한다. 종전에는 심사관이 별도의 통지 없이 면담할 때 검색한 인용발명 등 예비심사결과를 구두로 전달하여 출원인이 즉석에서 대응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소방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실내 휴양·숙박시설, 공연장,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시작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대책은 기상 이변에 따른 무더위와 전기사용 급증으로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내달 31일까지 전국적으로 추진한다.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다중이용시설 재난·안전관리 위기대응 훈련에서 소방대원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뉴스1) 최근 5년 동안 통계(2020~2024) 분석 결과, 8월 여름철 화재는 전체 화재의 14.9%를 차지하며 사망자 비율도 9.8%에 이른다. 특히 공동주택, 자동차, 음식점, 공장시설, 창고시설 등에서 화재 발생률이 높았으며, 주된 원인은 전기적 요인(1만 1245건), 부주의(9098건), 기계적 요원(3339건) 순이었다. 주요 위험 기기는 에어컨, 선풍기, 환풍기, 전동킥보드, 세탁기, 김치냉장고 등으로, 여름철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가전제품에서 화재가 잦았다. 소방청은 전국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예고 없는 부분조사와 행정지도를 병행한다. 중점 점검 항목은 ▲소방시설 차단·폐쇄 여부, 피난통로 적치물 ▲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주요 길 안내기 회사(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길 안내기(내비게이션)를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네이버, 맵퍼스, 아이나비시스템즈,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현대차·기아 등 6개사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더해, 올해는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홍수정보 심각단계”)도 추가 제공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돼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달부터 이동통신 3사(SKT·KT·LGU+) 유통망을 시작으로 휴대전화 개통을 위한 본인확인 절차에 이용되는 모바일 신분증의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전했다. 그동안은 모바일 신분증으로 신규가입, 번호이동, 명의변경 등을 하려면 모바일 운전면허증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의 한 휴대폰 판매 대리점의 모습.2024.9.6(ⓒ뉴스1) 실물 신분증을 눈으로 확인하거나 복사하는 기존의 방식은 위·변조 우려와 대리 제시 가능성 등 보안상 한계가 있었으며, 이는 통신서비스 부정 가입과 명의도용의 주된 원인 중 하나였다. 모바일 신분증은 본인 소지 기반의 인증수단으로 신분증 위·변조뿐만 아니라 그동안 지적돼 온 명의도용, 대포폰 개통 등 부정가입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바일 신분증으로 통신사 유통점에서 실물 신분증이 없어도 간편하게 본인확인 절차를 진행할 수 있고, 동시에 타인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명의도용 등의 부정 개통 위험도 실질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우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을 헬스장·수영장으로 확대해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 원 한도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내달 1일부터 전국 1000여 개 헬스장·수영장 시설이용료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서울 서초구 방배열린문화센터 코오롱스포렉스에서 시민들이 아쿠아로빅 강습을 받고 있다.(ⓒ뉴스1) 그동안 문화비 소득공제는 도서, 공연, 박물관, 미술관, 신문, 영화 등 주로 문화예술 분야에 적용했지만, 이번에는 운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처음으로 체육 분야까지 공제 대상을 확대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체육시설인 헬스장·수영장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해당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다. 공제 대상이 되는 시설 이용료의 기준은 이용 항목에 따라 조금 다르다. 입장료는 전액 시설이용료로 인정되지만, 시설 내 강습료처럼 시설이용료와 시설이용 외 비용이 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7월부터 불법 대부계약을 무효화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고 양육비 선지급 제도를 시행한다. 또한 대안교육기관이 폐지된 공립학교의 시설이나 재산을 무상으로 빌릴 수 있게 된다. 법제처는 30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총 124개의 법령을 7월에 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7월 알아두면 좋은 주요 시행령' 한 컷 뉴스(이미지=법제처 제공) 먼저 내달 22일부터는 미등록대부업자, 미등록대부중개업자 대신 불법사금융업자, 불법사금융중개업자로 불러야 한다. 대부업법에 따른 등록이나 등록갱신을 하지 않고 대부업이나 대부중개업을 하는 자들의 불법성을 보다 명확히 규정하기 위해 명칭을 바꾼다. 아울러 반사회적 행위가 수반된 불법 대부계약은 원금과 이자를 전부 무효화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촬영물을 요구하거나, 인신매매, 신체 상해와 같은 반인권적 행위를 수반한 경우, 또는 대부이자율이 반사회적 초고금리에 해당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대부업자에 대한 등록 기준도 강화해 시·도지사 등에게 등록해야 하는 대부업자의 자기자본 요건은 종전의 1000만 원 이상에서 1억 원 이상으로 높이고, 대부중개업만 하려는 경우에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험사가 지급 금액을 확정했지만 소비자가 청구하지 않아 지급되지 않은 '숨은 보험금'이 올해 11조2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올해 숨은 보험금 안내를 강화하고 일부 보험회사만 운영하던 조회·안내시스템을 업계 전반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올해도 중도보험금 8조 4083억 원, 만기보험금 2조 1691억 원, 휴면보험금 6196억 원 등 모두 11조 2000억 원의 숨은보험금을 찾아주기 위해 오는 8월부터 보험계약자 또는 보험수익자 등 소비자에게 집중 안내할 예정이다. 숨은보험금은 보험금의 지급금액이 확정되었으나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하며 주요 발생 원인은 소비자가 보험금 등의 발생사실을 모르는 경우와 적립 이자율을 정확히 모르고 찾아가지 않는 경우 등이다. '내보험찾아줌' 누리집(https://cont.insure.or.kr)에서 가입한 보험계약 내역 조회, 숨은보험금 조회·청구, 피상속인의 보험계약 내역 등을 확인해 자신의 숨은보험금을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다. 금융당국은 소비자가 손쉽게 적립 이자율을 확인하고 자발적인 보험금 청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숨은보험금을 보유 중인 모든 소비자에게 적립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올해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가 추가 제공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다. 정부는 주요 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내비게이션을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한편 정부는 그동안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홍수정보 심각단계'를 제공해왔다. 2025년 내비게이션 위험 안내 서비스 주요 개선사항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과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이에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해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