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예산군 보건소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국가 5대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자 대 군민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찾아가는 무료 국가 건강(암)검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국가 5대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는 자로 검진연령은 위암, 유방암, 간암은 만 40세 이상, 대장암은 만5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이며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 진단을 받은 경우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검진 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18일 삽교보건지소를 시작으로 ▲19일 고덕보건지소 ▲20일 덕산보건지소 ▲21일 광시보건지소 ▲24일 봉산보건지소 ▲25일 신암보건지소 ▲26일 오가보건지소 ▲27~28일 예산군보건소 ▲5월 1일 대술보건지소 ▲5월 2일 신양보건지소 순서로 진행된다. 검진 대상자는 안내문 또는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 일정별로 해당 보건지소나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송부한 검진표 또는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예산명지병원, 예산종합병원, 오유경내과, 조한성내과, 전일문내과, 김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년도 향교·서원 시설개선 지원 사업’에 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7호인 ‘울산향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3월 29일 ‘울산향교’의 현장실사를 실시했다. ‘2017년도 향교·서원 시설개선 지원 사업’은 향교·서원을 전통유교문화 체험시설 및 문화관광자원으로 개발 육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울산향교’에 총 1억 2,800만 원의 사업비(국비 9,000만 원, 지방비 3,800만 원)를 투입해 향교 내 동재·서재, 동무·서무 등에 냉난방기 설치, 전기공사, 장판 및 도배 공사, 화장실 개·보수공사 등을 시행한다. 공사가 완료되는 2018년 1월부터 울산향교는 문화체험관광시설로 확대 운영되며, 향교스테이, 다도교실, 어린이 또는 가족 단위 신청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인성 및 예절교실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이형조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향교·서원 시설개선 지원 사업처럼 문화·관광 분야에는 공모를 통해 국비를 확보할 수 있는 사업들이 많이 있어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외부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문종덕기자) 기상청(청장 고윤화) △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 △부산광역시 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4월 17일(월) 부산시청에서 ‘학교 내 재난조기경보 및 대응역량을 위한 긴급 재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국 최초로 기상청 ‘지진조기경보시스템’과 직접 연계하여 학교 내 지진 등 긴급 재난의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18년까지 부산 지역 각 학교는 지진 발생 후 1분 내에 재난정보를 알려주는 ‘부산형 재난상황 조기전파 시스템’이 구축된다. 기상청은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이 탐지한 지진경보를 부산광역시 ‘원클릭 재난상황전파시스템’에 즉시 전달할 수 있도록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하고, 부산광역시는 재난 발생 즉시 경보를 전파할 수 있도록 부산 지역 각 학교에 원격재난방송장치 등 ‘부산형 재난상황 조기전파 시스템’을 설치·운영하며, 부산교육청은 관련 업무를 위한 행정지원, 운영기준 마련 및 대피 훈련 등을 적극 지원한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오늘 협약은 전국 최초로 일선 학교에 직접 실시간 지진 경보를 제공하는 사례이며, 학생들을 지진 피해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는 모범사례로써 앞으로 전국적으로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50+단체 설립을 돕고 지속성을 가진 법적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50+단체 설립지원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신의 경험과 연륜을 활용해 사회 곳곳에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있는 50+세대들의 모임을 응원하고, 이들의 활동이 지속가능한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법적 단체설립을 지원함으로써 50+세대들의 선순환적 사회 참여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사업의 대상은 50+세대(만 50~64세) 서울시민 3인 이상이 모여 향후 1년 이내에 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법인(재단법인, 사단법인), 협동조합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법적 단체 설립을 추진 중인 모임이다. 특히, 대표자 및 실무책임자가 1953.1.1.~1967.12.31 출생한 서울시민이어야 한다. ‘50+단체 설립지원사업 공모’ 신청기간은 5월 8일(월)부터 5월 12일(금)까지이며, 4월 25일(화) 오전 11시에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심사/선정 방법 및 지원체계 등 사업과 관련한 세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접수 방법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 지원금관리시스템(ht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뮤지컬 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이어나가며 미래의 한국 뮤지컬을 이끌어갈 인재 풀(Pool)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예비 스타들의 등용문인 ‘제3회 DIMF 뮤지컬스타’ 사업을 공고하고 새로운 뮤지컬 스타 찾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일찍이 자신의 재능을 개발해 진로를 선택하고 있는 오늘날의 청소년들은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고 있지만 대부분의 오디션 프로그램이 획일된 장르에 치우쳐 있어, 노래와 연기는 물론 무대 위에서의 다양한 능력을 요하는 이른바 ‘만능엔터테이너’여야 가능하다는 ‘뮤지컬 배우’에 대한 경연프로그램은 아직 시작 단계에 불가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DIMF는 지난 2015년부터 뮤지컬배우를 꿈꾸는 재능과 열정 가득한 청소년들에게 관객들 앞에서 뮤지컬 배우로서의 끼를 마음껏 펼쳐 보일 수 있도록 국내 최대규모의 경연인 ‘DIMF 뮤지컬 스타’를 시행해오고 있으며 2회 대회를 개최하는 동안 전국에서 몰려든 지원자의 수가 600명에 육박하여 뮤지컬 배우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열기를 확인한 바 있다. 올해로 3회째를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는 2016년부터 총 사업비 8억 1천만 원을 들여 추진한 오픈형 공간정보포털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4월 17일부터 ‘대구 지도포털’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민서비스인 대구 지도포털(http://gis.go.kr)은 기존 수치지형도 기반의 기본지도에서 탈피해 국가인터넷지도(바로e맵) 및 최신 항공사진을 배경지도로 구성해 사용자가 보기 쉽고 사용이 편리한 점이 특징이다. 대구 지도포털은 민간포털에서 제공되지 않는 공시지가와 실거래가 및 토지대장 등의 부동산 정보를 국토교통부 시스템과 연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지도에서 바로 클릭해 통합조회 및 출력할 수 있으며, 대구의 주요 관광지를 권역별·골목투어·맛집거리 등으로 나눠 관광정보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또 위치기반의 행정자료를 개방·공유하고 경제·안전·교통 등 6개로 분류했으며, 고도 제한 때문에 건축 인·허가 시 확인해야 하는 고도값(지면의 높이)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게 했다. 이 밖에도, 항공사진 영상을 2010년부터 연도별로 서비스하며 서로 비교할 수 있는 분할지도를 제공한다. 아울러, 각종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공간정보 행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인천광역시는 4월 16일(일) 선학체육관에서 개최된 2017년 인천기독교총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기독교 사랑실천 및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3천가정 사랑언약사업 - 1004(천사) 착한가정 사랑언약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장원기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한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소속 교회성도 4,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부활절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교회의 역할을 성도들에게 알려 적극 동참하게 하려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의 사랑 나눔활동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가정 및 인천시 정책과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기부·나눔문화 활동을 추진하고자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1004 가정을 착한가정으로 결연 계획이다. 착한가정은 월 3만원이상 1년 동안 정기적으로 기부하여 가족구성원들이 함께 기부에 동참하면서 자녀들이 자연스럽게 나눔에 동참하고 인성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착한가정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은 인천시 공감복지사업인 「3천가정 사랑언약사업」의 어려운 이웃들과 결연을 맺고 지원하게 된다. 인천기독교총연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 경기도, 서울특별시가 함께 대만, 홍콩 개별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뜻을 모았다.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서울특별시는 지난달 3월 25일 해외관광시장 다변화와 개별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 협조로 타이베이(臺北)시 문화창신센터에서 ‘2017 타이베이 인천 - 경기 - 서울 공동 개별자유여행 홍보 설명회’(이하 설명회)를 열고 약 350명의 참가자에게 적극적으로 수도권 관광을 홍보한 바 있다. 지난 설명회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인천관광공사-경기관광공사-서울관광마케팅은 공동으로 4월 8일(토)부터 14일(금)까지 6박 7일간 ‘대만, 홍콩 매체/블로거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의 협조로 모집된 대만의 매체/블로거 등 12명과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의 협조로 모집된 홍콩 매체/블로거 등 10명을 초청하여 인천, 경기, 서울의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코스와 봄꽃축제 코스를 둘러보았다. 이번에 초청된 대상은 대만 자유시보(自由詩報), 사과일보(頻果日報), 홍콩의 동방보업(東方報業)등 주요 메이저 언론사와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파워블로거로 구성되어 있어, 팸투어 후 현지 관광객대상 홍보효
(한국방송뉴스/유창한기자) 영화의전당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초크(분필)를 이용해 참가자들이 상상력을 발휘하여 다양한 그림을 그리는 ‘초크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화의전당 야외공간의 회색 현무암에 화려한 그림들을 수놓을 ‘초크아트 페스티벌’은 전문 작가존과 시민 참여존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문 작가존에서는 부산 지역 젊은 작가들을 초청하여 초크아트 작품 그리기를 시연하고 완성 작품을 전시한다. 부산 소재 애니메이션 창작기업인 ‘스튜디오 반달’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메인 작가로 참여한다. MBC TV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고, 뮤지컬로도 제작된 ‘꼬마돌 도도’와 KBS2TV에서 방영되었던 ‘외계가족 졸리 폴리’를 부산의 다른 모습들과 함께 초크아트로 선보인다. 부산에서 활동하는 젊은 신진작가들도 여럿 참여하여 어린이에게 친근한 공룡, 고래 등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김태완 작가는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공연예정인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를 연상시키는 친근한 공룡이미지를, 최종현 작가는 영화의전당 로고 컬러를 활용, 신비로운 바다 생명체인 고래를, 표우종 작가는 귀엽고 깜찍한 반려동물들을 각각 그릴 예정이다. 전문 작가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시공원)의 일부해소와 도시기반확충으로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며,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산시의 재정을 투입하지 않고 도시공원 확보로 부산시 재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하여 지난 2월3일 민간공원조성T/F팀을 신설하였다고 밝혔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21조의2(도시공원부지에서의 개발행위 특례사항)에 따라 5만 제곱미터 이상의 도시공원에 민간 소유의 도시공원 면적 70%이상을 조성하여 기부 채납하는 경우, 30%이하의 남는 부지에 비공원시설(녹지지역, 주거지역, 상업지역에 허용되는 시설)의 설치가 가능한 제도이다. 부산시는 2020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공원·유원지·녹지) 일몰제로 해제되는 곳은 90개소 57.47㎢이며, 이 중에서 민간공원조성 특례제도 도입이 가능한 곳은 30개소에 불과하다. 그러나 본 사업이 개발업자에 대한 특혜논란, 환경훼손 우려 등을 이유로 반대 의견도 만만찮다. 이러한 문제를 불식시키기 위하여 도시공원이 해제되었을 때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서울특별시와 주한캐나다대사관, 어린이 창의적 글쓰기 사회(Creative Writing for Children Society, CWC)는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맞아 ‘150’이라는 주제로〈캐나다150:청소년을 위한 창의적 글쓰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캐나다는 1867년 7월1일 자치령으로 독립한 뒤 퀘벡, 온타리오, 노바스코샤, 뉴브런스윅 등 4개주를 통합하여 현재의 캐나다 연방이 되었으며, 2017년 연방탄생 150주년을 맞는다. 캐나다에서도 이를 기념하여 ‘다양성과 포용’, ‘화합’, ‘청소년’ 그리고 ‘환경’ 등 4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캐나다 전역은 물론 주요 국가 및 도시에서 다양하고 특별한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캐나다 오타와(1997) 및 몬트리올(2014)과 우호교류도시협정 체결이후 두 도시와 다양한 교류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와 더불어 캐나다대사관과 매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014년에는 한국계 캐나다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마이 플레이스 (My place)’ 특별 상영회를 개최했으며, 2015년에는 ‘서울, 캐나다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캐나다 도서전시회 및 캐나다 연사 초청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신한은행은 24일부터 더 안전한 바이오 인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중은행 최초로 바이오 정보의 일부를 금융결제원에 분산 보관해 해킹과 위·변조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관리가 가능하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15년 12월 2일 국내 최초로 셀프뱅킹창구 ‘Shinhan Your Smart Lounge(구 Digital Kiosk)’에서 바이오(장정맥) 인증을 활용한 금융서비스를 선보인바 있다. 신한은행에서 제공하는 바이오 인증 서비스(장정맥)는 손바닥 정맥 정보의 특장점을 추출해 인증하는 안전한 바이오 기술이다. 신한은행은 바이오 인증 도입 후 15개월 동안 26대의 스마트라운지를 통해 체크카드 신규, 재발급, 출금, 이체 등 35만건에 이르는 거래가 안전하게 바이오 인증으로 처리됐다. 또한 신한은행은 바이오 금융 서비스 채널을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하기 위해 하반기에는 바이오 디지털 시범 점포를 선정해 자동화기기, 영업점 창구, 대여금고 등에서 바이오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5월 중에 기존 자동화기기에 장정맥 바이오 인증 센서를 부착해 카드 없이 손바닥으로 조회·출금·이체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시범운영하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