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최승순기자)세종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가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화재 등 재난사고예방을 위해27일까지 관내 전통사찰 등43곳에 대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세종소방본부는 봉축행사 연등 설치와 촛불‧전기‧가스 등 화기사용 증가에 대비해 소방시설 점검,소방특별조사와 현장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석가탄신일 전‧후 화재예방을 위한 특별경계 근무를 실시하여 화재발생시 즉각 대응할 예정이다. 천창섭 대응예방과장은 “사찰은 목조건물로 화재발생 시 급격한 연소확대가 우려되므로,이번 안전지도를 통하여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 시 금년도 ‘시정추진 10대 전략’ 가운데 하나인 ‘행복건강도시’ 구현을 위한 전략과 주요 과제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토론은 지난달 20일, ‘착한 나눔도시’ 전략 토론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것으로, 보건소에서 ‘행복건강도시’ 실현을 위한 주요과제를 보고하고, 이에 대해 간부공무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산시는 ‘행복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건강마을, 건강학교, 건강도시 포럼, 건강도시연맹, 건강영향평가연구소, 마음톡톡 행복지원, 에코토피아 녹색정원, 클린워터시티, 꿈애 그린도시 프로젝트, 산림복지단지(수목원), 환경사관학교, 외국인 건강프로젝트, 경산희망체육센터 건립, 스마트도시 안전시스템 구축 등 15개의 주요 과제를 선정,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산시는 15개 주요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별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사업의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여 문제․부진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며, 또한, 국․도비 등 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며, 사업진행 상황에 대한 홍보를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경산시 드림스타트(시장 최영조)는 지난해에 이어 주거환경이 불량한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30가구에 실내방역사업을 진행한다. 방역작업의 적기인 4월에 실시하여 9월까지, 총 3회 방역 작업을 할 예정이며 주거 공간 내 상주하는 유해 유충 및 해충의 방역과 더불어 양육자 주거위생 관리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에서 다가올 무더위와 장마로 유해해충 발생과 확산이 우려되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가방역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가정에 방역소독을 지원해 주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방역 방법은 선별된 대상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체크리스트를 통해 사전 주거시설 점검과 문제해충 종류(바퀴벌레, 개미, 거미, 실버피쉬, 쥐 등)를 파악하여 맞춤방역을 실시하며 매회 양육자에게 작업내용, 시설보완이 필요한 곳, 주의사항 설명 및 주거 위생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는 관내 전문방역업체 토탈방제(대표 오병희)에서 방역 전체금액의 60%정도를 할인하여 각 가구에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드림스타트 가정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2년째인 방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봄철을 맞아 등산객 등 입산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오는 5월 19일까지 산나물, 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채취를 비롯한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해 경산시와 경북도, 산림청 합동으로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주요 등산로, 임도주변 등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하는 등의 행위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3조 등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불법 산지전용 등의 행위는 산지관리법 제53조 등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입산객의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 내에서 불을 피우거나 흡연하는 행위, 입산금지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등에 대해서도 단속할 계획이다. 흔히, 등산을 하다 산림 내에서 무심코 산나물 등을 채취하거나 부주의로 산지를 훼손하는 등의 경우가 많은데, 산림은 경제적으로나 환경적으로 산림소유자뿐 아니라, 공공에게도 소중한 자원이므로 산림자원 보호에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1. 우리 정부는 2017.4.16.(일)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 Missile Technology Control Regime)가 설립 30주년을 맞이한 것을 환영한다.※ 1987.4.16. G7에 의해 설립된 MTCR은 미사일 관련 장비, 부품, 기술 등의 이전(transfer)을 통제하여 미사일의 확산을 방지하는 수출통제체제(export control regime)로, 현재 35개국이 회원국으로 활동중※ 우리나라는 2001년 33번째 회원국으로 MTCR에 가입하였으며, 2016.10월 제30차 부산총회를 개최한 이래 의장국 수임중(의장: 함상욱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2. 우리 정부는 MTCR이 지난 30년간 △미사일 관련 장비, 부품, 기술 등의 이전을 통제하여 미사일 확산을 저지하고, △확산 관련 정보 공유를 통해 불법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는 한편, △각국 전문가 교류를 통해 수출통제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등 국제사회의 미사일 비확산 노력에 기여해 온 것을 평가한다.3. 우리 정부는 2016년-17년 MTCR 의장국으로서 미사일 비확산 체제 강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계속 주도해 나갈 것이며, 특히 북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17일 북한을 향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결의를 시험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펜스 미 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면담 뒤 공동발표에서 "북한은 18개월 동안 두번의 불법적 핵실험을 했고 전례가 없는 많은 수의 탄도미사일을 시험했다"면서 "내가 한국으로 오는 와중에도 실패했지만 미사일 발사를 감행했다"고 지적했다. 펜스 부통령은 "우리는 평화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이지만 모든 옵션은 테이블위에 있다"면서 "시리아와 아프가니스탄에서 택한 우리 행동에 의해 새로운 대통령의 힘과 결의를 목도했다. 북한은 우리 대통령의 결의를 시험하거나 이 지역 미군의 힘을 시험하지 않는 게 좋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펜스 부통령은 이어 "우리는 방어시스템인 사드를 동맹을 위해 개진할 것"이라며 "어떠한 재래식 무기나 핵무기 등 도전도 압도적 효과적 조치로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은 평화적으로 북핵 프로그램을 해체하려던 우리의 노력을 핵과 미사일 시험발사로 기만했고 약속도 깼다"면서 "전략적 인내의 시대는 끝났다"고 강조했다. 펜스 부통령은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북한을 둘러싼 긴장이 점차 고조됨에 따라 우리 경제가 이에 영향을 받게 될 가능성이 있다"며 "북한발 안보 리스크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1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북한의 동향 및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상시 모니터링해 적기 대응해달라"라고 기재부 간부들에게 당부했다. 최근 경제 상황과 관련해 그는 수출 증가에 힘입어 생산·투자가 동반 회복돼 예상보다 나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하며 "한국은행도 지난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는(2.5%→2.6%) 등 경기 상황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가 점차 공감대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미국 환율보고서에서 한국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대외 불확실성도 다소 완화됐다고 평가하며 "미국 환율보고서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 역시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다만 "앞으로도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움직임은 상당 기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미국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주말)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등 미국 출장 기간에도 국제 공
(강원/남용승기자) 오는 4월 중순부터 6월까지 동남아, 일본, 중화권 등 12,000여명의 외국인관광객들이 잇따라 강원도를 방문한다. 강원도에 따르면, 최근 사드 영향으로 중국의 한한령(限韓令)에도 불구하고 대체시장으로 떠오른 동남아, 일본, 중화권 대규모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어 시장 다변화의 청신호를 밝혔다. 우선, 올림픽 개최지 홍보와 비수기 시즌(4~6월)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해 강원도와 휘니스평창리조트, 온·오프라인 10개 여행사와 공동으로 추진한 관광상품으로 태국,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8개국에서 단체· 개별관광객 9,000명이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을 중심으로 한 관광지 투어와 체류형 상품으로 우리도를 방문 할 예정이다. 도에서는 6월까지 잇따라 방문하는 외국인관광객의 즐길거리와 올림픽 홍보를 위해 리조트와 공동으로 환영현수막, 한복체험, 수호랑 반다비 올림픽 포토존 등 대대적인 환대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4월 16일부터 5월 26일까지 대만 “삼상미방생명보험(三商美邦人壽, Mercuries Life Insurance)”기업체 인센티브 단체 3,300여명이 29회에 걸쳐 강원도를 방문, 도내 숙박 2박(홍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2차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를 주재,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19대 대통령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투·개표소 설치, 선거인 명부 작성 등 남아 있는 주요한 법정 선거사무를 빈틈없이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선거당일 발생할 수 있는 재해·재난, 안전사고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철저히 대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선거운동이 본격화돼 선거사범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검찰과 경찰 등 수사기관은 24시간 총력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금품선거·흑색선전·여론조작·불법 단체동원·선거폭력 등 5대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인지수사를 확대하는 등 엄정히 대처하기로 했다. 한편,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도 더욱 확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 행자부를 중심으로 선거운동기간 동안 전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선거법 위반행위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근무태만·복지부동 등 공직기강 해이 사례도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하고 독려하기로 했다. 황 권한대행은 “선거운동이 본격화되고 막바지로 접어들면 흑색선전·금품선거 등 구태적 행태가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충청북도는 4월 17일 11시 충북도청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와 생산적 일손봉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생산적 일손봉사에 적극 참여해 일손봉사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생산적 일손봉사 활성화 등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충북 8개지사 370여명을 포함, 대전, 충남, 세종시 소재 23개지사 9개 출장소를 관할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2009년부터 매월 무료급식소 효심정 배식 봉사,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활동, 초록담쟁이 벽화그리기, 행복한 어린이 놀이체험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충북장애인복지관과 옥천군 군서면 다목적농민회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는 4. 28일에는 음성군 원남면을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에 있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농촌과 중소기업 현장의 심각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도시 유휴인력을 농가와 중소기업에 연결해 주는 충북도의 특수시책이다. 지난해에는 6개월간 이 사업에 1,137개 농가·기업에 3만 4천여 명이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저탄소생활 확산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주간’ 행사는 전 세계적인 기념일인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전후 1주일동안 진행되는 행사로 지난 2009년부터 시작돼 올해 9회째를 맞는다. 경남도는 이 기간 동안 ▲전기자동차전시 ▲기상·기후 전시회 ▲지구의 시간 소등행사 ▲찾아가는 전기자동차 홍보· ▲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캠페인 ▲업싸이클링 체험한마당 ▲‘흙속의 진주’ 벼룩시장 ▲우리집 미니텃밭가꾸기 ▲기업과 함께하는 저탄소 생활 실천운동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19일에는 도청 서부청사 본관앞에서 친환경 전기자동차 민간보급확대를 위한 전시행사와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실천서약 등 저탄소생활실천 확산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전기자동차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기아, 르노삼성, 현대, 한국닛산 후원으로 8대를 전시하여 도민들의 관심과 구매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은 서부청사 1층 로비에서 부산지방기상청의 후원으로 기상·기후 공모 사진 입상작 30여점을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한 지역의 기업유치와 경제성장의 척도로 볼 수 있는 산업단지 공급 통계에서 충북이 전국 최고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국토연구원의 산업입지정보시스템(http://www.industryland.or.kr)에 따르면 2016년 말 충북의 산업단지는 총 114개소 약 7,015만 ㎡로, 작년 한 해 동안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412만 3천 ㎡를 신규 지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한, 산업단지의 분양면적도 2012년 약 89만 ㎡에서 이후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해 2016년도에는 약360만 ㎡를 분양, 전국의 23.6%를 점유했다. 그 결과 전년대비 산업단지 분양 증가율은 전국 1위인 10.7%로서 전국의 2.6%를 크게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무조정실은 새 정부 시작과 함께 청년의 삶을 지원하고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2025 청년정책 공모전'을 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느낀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해 정책의 현장 작동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2025 청년정책 공모전' 포스터(이미지=국조실 제공) 공모전은 19~34세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오는 31일까지 온통청년 누리집(https://www.youthcenter.go.kr), 인스타그램(@weareyouth_kr), 청년정책사용설명서 블로그(https://blog.naver.com/we_are_youth)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과제는 소관부처 검토와 심사로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심사 단계에서 관계부처 담당자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정책의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 10건에 대해서는 온라인 국민 투표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대상 1명에게는 국조실장상과 200만 원의 상금,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