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경남도는 양방항노화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4월말까지 해외마케팅, 인증, 기업협의체구성, 신규사업 등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기업이 체감할 수 있고, 보다 효율적인 양방항노화기업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기업은 140개 업체이다. 2014년 기준 도내 양방항노화 제조업체 329개소 중 치과기공 업체, 종사자 2인 이하인 업체를 제외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창원이 39개 업체로 가장 많고, 김해 32개 업체, 양산 25개 업체 순이다. 도와 (재)경남테크노파크, 김해시, (재)김해의생명센터, 양산시 등 5개 기관이 지역별로 나누어 조사하게 된다. 기업 일반현황과 해외마케팅, 인증, 기업협의체 구성, 신규사업 제안 등을 조사한다. ① 해외마케팅 조사에는 공동박람회‧개별박람회 참가, 시장개척단 파견, 참가희망 국가, 행사명 등을 파악한다. ② 인증 조사는 국‧내외 인증희망 품목, 인증기관 등을 조사한다. ③ 그리고 국가공모사업 발굴‧추진이나 정보교류, 친목도모 등을 위한 협의체 구성 희망 여부도 파악한다. 조사는 기업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메일, 우편, 전화연락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
(경남/진승백기자)경남도는 올해 수산물 수출 목표를 지난해 대비 5% 늘어난 6억 7천만달러로 정하고 수출목표 달성을 위해 활수산물 수출 확대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경남의 올해 2월까지 수산물 수출실적은 5천 9백만달러로 지난해 대비 32.5%가 증가하였으며, 특히, 올해 활어 수출은 396만달러로 전년대비 21%가 증가하여 지금까지 추세로 보아 올해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수산물 수출시장 다변화 도는 지난해 미국 LA지역에 한정되었던 활어 수출을 다변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캐나다 수출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2월 25일 하동 참숭어 1.5톤을 캐나다 밴쿠버로 시험운송에 성공한 후 4월 1일부터는 본격적인 수출에 착수했다. 첫 수출하는 활어가 도착하는 오는 21일부터 3일간 밴쿠버 현지의 6개 마트에서 경남 활어 홍보시식과 특판전을 개최하고, 현지 유통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을 초청하여 ‘경남활어’시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3일에는 현지 수산물 판매업체와 수출확대 업무협약 및 수출거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경남 활어 수출상담회도 개최한다. 밴쿠버와 인접해 있는 미국 시애틀에도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
(문경/김태우기자)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기념공원 준공식이4월17일11시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김지현 시의회 의장,곽합 국군체육부대장 등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공원 현장에서 개최되었다. 대회 기념공원은“우정의 어울림,평화의 두드림”이란 슬로건 아래 전세계 군인들의 평화 축제의 장이었던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영광과 감동의 순간들을 재조명하고스포츠 문화의 증진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조성되었다. 신기동 산127-2번지 일원에 조성된 공원은문경새재를 형상화한‘평화의 문’안에 세계 군인들이 역동적으로 비상하는 모습을 담은 대회 엠블럼인 삼족오를 담은10미터 높이의 기념탑과 팔각정자2개,전망데크,포토존,안내패널,표지석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닥은 삼족오와 대회명을 보도블럭으로 새겨놓았고,벚나무와 산딸나무 그리고 잔디로 깔끔하게 조경을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2015대회 성공개최를 계기로 문경시는 국군체육부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을 유치하고 있으며스포츠과학센터,스포츠클럽,스포츠 도시 선정 등 정부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김동현기자) 공무원노동조합 전남연맹(위원장 문삼재보성군)이 2017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2017국제농업박람회사무국은 17일 오전 전남도청에서 이사장인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문삼재 위원장, 전남연맹 소속 시군 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공무원노조 전남연맹은 전국연맹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박람회 홍보활동, 조합원 복지 증진 및 온정사업 추진 시 박람회와 연계, 관람객 45만 목표 달성을 위한 입장권 사전 예매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또 국제농업박람회사무국은 공무원노조의 각종 회의 시 농업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 기회가 될 2017국제농업박람회의 성공 개최 필요성을 홍보하고, 노조활동에도 적극 협조키로 했다.이낙연 도지사는 “반년쯤 뒤에 열릴 국제농업박람회를 공무원노조 전남연맹이 도와주겠다고 하니 천군만마를 얻은 것처럼 든든하다”며 “큰 결심을 해준 문삼재 위원장과 전남도청노조의 장승규 위원장을 비롯한 각 시군 노조위원장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올해로 국제행사 3회째인 2017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11일간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는오는4월18일오전10시30분일본나고야도쿄다이이치호텔에서글로벌외국인투자기업부산유치를위한투자설명회를개최한다고밝혔다. 이번투자설명회에는나고야상공회의소를비롯한현지4개상공회의소,나고야은행회원사뿐아니라,잠재투자가능성이높은현지기업㈜KTX,덴소,아지콘등기계,자동차부품,제조·서비스업분야기업관계자100여명이참여할예정이다. 주요내용으로는부산의10대투자프로젝트를중심으로부산의투자매력과입지환경을소개하고부산-나고야양도시간지속적인경제협력관계구축을위하여나고야은행,미에은행,SBJ은행등현지금융기관과나고야상공회의소와의교류의시간도가진다. 사실일본나고야지역은기계및자동차제조·부품산업의메카로알려져있다.특히,나고야를중심으로하는일본중부지역은완성차와부품산업의핵심지역으로서수송기계생산비중이일본전체의44.3%에달하며자동차부품의생산비중은60%를넘는다. 또한,국내외자동차시장은전기차,자율주행차등미래자동차를중심으로한주도권경쟁이그어느때보다치열한상황에있다. 따라서,이번투자설명회는장기적으로는자동차산업의현재와미래를진단하고,일본소재핵심기술보유업체들과의네트워크구축과경쟁력있는글로벌기업의부산투자유치를위한기반을다질수있는기회가될것이다. 한편,부산시는미음외국인투자지역,명지국제신도시등부산의핵심성장지역으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현곡면사무소(면장 김헌국)에서 지역 청정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나서 큰 성과를 올려 지역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곡면은 지난 3일부터 12일 중 휴일과 우천을 제외한 5일간 금장리 아파트 단지 5개소를 순회하며 지역생산 농산물 판매운동을 전개하여 10,622천 원의 소득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면 직원들이 비롯하여 생산농가, 새마을부녀회, 청년회, 이장협의회,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여 안전하고 영양만점의 지역 청정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펼쳤으며, 홍보․판매부스, 안내 현수막, 시식 코너 등을 마련하여 다양한 판매활동을 펼쳤다. 주요품목인 찰토마토, 배, 가바사과, 우렁이 쌀 등 친환경 청정 농산물을 위주로 시중 평균가격 보다 10~15% 싼 가격으로 전 품목을 당일 공급받아 현장 직거래 및 각 가정까지 손수 배달을 했다. 판매결과 토마토가 232박스(3,414천원), 사과 165박스(2,565천원), 배 86박스(1,720천원), 쌀 131포대(2,438천원), 표고버섯 63봉(485천원)으로 총 677박스에 10,622천원이 판매되었으며, 판매대금은 12일 김헌국 현곡면장이 참여 농가를 대표하여 이유근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지난 1일부터 서울을 출발해 일본 동경으로 향하는 1,158km, 52일 간의 제6차 조선통신사 옛길 서울-동경 한∙일 우정걷기 참가자들이 지난 14일 영천에 도착했다. 이에 영천시(시장 김영석)와 조선통신사 기념 사업회(회장 김대환)는 14일부터 16일까지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걷기 영천 구간(약 23km)을 더욱 의미있게 지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지난 15일 오전 신녕중학교를 출발해 가래실 문화마을을 거쳐 조양각에 도착하는 영천구간은 제55회 경북도민체전 성공을 기원하며 시민들이 조선통신사 행렬에 직접 참가하고 한∙일 참가자들과 함께 조선통신사의 길을 직접 걷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특히 중앙동주민센터에서 조양각으로 향하는 마지막 구간은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과 마상재(馬上才) 시연, 조양각 전별연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어 참가자들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영천시는 이번 전별연 공연을 시작으로 제55회 경북도민체전 기간과 월 1회 토요일 ‘조양각 상설문화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제55회 경북도민체전기간 중 영천의 조선통신사와 마상재를 널리 홍보하고 영천을 찾는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역동적인 평생학습도시 청도군은 지난 7일 여성회관 4층 종합교육장에서 청도군이 주최하고 (사)청도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하는「2017 청도군 전래놀이 및 실버체조지도사 양성과정」개강식을 갖고 성황리에 운영중이다. 이 과정은 ‘2017년 경상북도 지역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청도군이 선정되어 추진되는 것으로 전래놀이지도사와 실버체조지도사 관련 향후 활용할 계획이 있는 관내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선발하여 4. 7에서 11. 24까지 총 33회 과정으로 매주 금요일 운영된다. 특히 전래놀이 및 실버체조지도사 양성과정은 전문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으로 사라져가는 전래놀이문화 확산과 초고령사회가 심화되는 청도군의 행복감 상승 및 평생학습 강사인프라 확충을 모두 고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청도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최영수)는 “청도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의 첫 교육과정이 개최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최상의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열성을 다할 것”이라 말했으며,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배움에는 때가 없으니 열심히 학습하여 평생학습도시 청도 발전에 주춧돌이 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 고 격려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지난 2007년 공립박물관으로 등록된 산청한의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의서 향약집성방 2책이 경상남도 문화재 제609호와 제610호로 각각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산청한의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향약집성방은 모두 4책으로 조선초기 발간된 1책(49-51권), 인조 11년에 발간된 2책(40-42권, 31권-33권), 일제강점기에 발간된 1책(85권 합본)이 있다.산청군은 이 중 조선 초기 발간된 의서와 인조 11년에 발간된 의서를 지방문화재로 지정받기 위해 2014년 9월부터 실시한 향약집성방 판본조사 및 비교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2015년 5월 학술세미나를 개최 한 바 있다.2016년 4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지정신청을 하고 이번에 경상남도 문화재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조선 초기본은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 신청 절차를 추가로 밟을 예정이다.향약집성방은 세종대왕의 명에 의해 1433년 6월에 85권으로 완성된 책으로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약재만으로 모든 치료가 가능하도록 편집된 임상 종합 의학서로서, 동의보감, 의방유취와 함께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한의학 3대 의서 중 하나이다.향약집성방 조선 판본은 1633년
(경북/김태우)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가 추진하고 있는 해외스포츠 교류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북도와 경북체육회는 2010년 7월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와 체육 교류 MOU(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해외 취업의 하나로 지도자 파견사업을 하고 있다. 2011년 11명을 시작으로 2013년 14명, 2017년 16명을 파견, 선수들을 육성하고 있다. 이로 인해 서자바주는 ‘2016 인도네시아 전국체전’에서 55년 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체육 지도자가 파견된 10개 종목에서 전체 금메달 217개 중 44%에 해당하는 95개의 금메달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견인한 것. 또 지난 리우 올림픽에서는 경북체육회 사격팀 소속 박충건 감독이 베트남의 국가대표 사격팀을 지휘한 지 3년 만에 베트남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을 안겼다. <경상북도와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관계자들이 스포츠 교류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해외 선수단 전지훈련 유치도 잇따르고 있다. 서자바주와의 체육교류로 2012년 110여 명이 3개월 동안 경북도를 찾아 전지훈련을 했고, 매년 종목별 훈련팀이 방문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9개 종목 212명의 선수단이 포항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최진석 서강대 교수를 초청해 오는 4월 20일 시청 온누리에서 성남행복아카데미 7강을 연다. 이날 강의는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7시 30분~9시 야간에 마련된다. 최 교수는 ‘자신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강연한다. 배우는 것에 그치지 말고 나를 언어로 표현할 것, 나만의 고유한 활동성을 가질 것, 기준을 따라가지 말고 만들 것, 나 자신을 신뢰하고 사랑할 것 등을 강조한다. 욕망의 주인이자 실행자로서 그 경계에 서서 나를 침해하는 모든 것에 도전해 ‘빛나는’ 나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것을 당부하는 내용의 강의를 한다. 최 강연자는 베이징대 대학원에서 도가 철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98년부터 서강대 철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쳐왔다. 국내 최고 석학이 모인 인재육성기관 ‘건명원’의 초대 원장을 맡고 있다. 한국방송, 교육방송, 엠비엔 등에 출연해 카리스마 넘치는 강의로 청중을 압도해 화제를 모았다. ‘탁월한 사유의 시선’, ‘인간이 그리는 무늬’, ‘생각하는 힘 노자 인문학’, ‘노자의 목소리로 듣는 도덕경’ 등 많은 책을 펴냈다. 강연을 들으려는 시민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당일 행사장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스마트드론기술센터」는 안전·편의 서비스용 드론산업으로 활용 가능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사업화까지 연계하기 위해 ‘2017년 스마트드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공모분야는 안전 및 편의 분야의 드론 플랫폼, 드론활용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임무장비, 센서 등의 분야이며 창의적인 기술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종사자나 개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전 접수 홈페이지(http://www.droneidea.co.kr)를 통해 5월 10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5월 12일 1차 서면평가를 통해 아이디어를 선정한 후 5월 20일 발표평가를 통해 수상 내용을 선정할 예정이다.시상내역은 대구시장상·경북대학교총장상·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장상 각 1개, 스마트드론기술센터장상 2개로 총 5개 아이디어를 시상할 예정이다.한편, 대구시는 4차 산업의 핵심인 드론산업의 선점과 지역 핵심거점 구축을 위해 경상북도 교육청 후적지에 ‘스마트드론기술센터’를 구축하였으며,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안전·편의서비스용 드론 활용기술 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국토부 ‘무인비행장치 안전성 검증 시범사업’을 통해 드론 운행 공역(달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무조정실은 새 정부 시작과 함께 청년의 삶을 지원하고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2025 청년정책 공모전'을 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느낀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해 정책의 현장 작동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2025 청년정책 공모전' 포스터(이미지=국조실 제공) 공모전은 19~34세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오는 31일까지 온통청년 누리집(https://www.youthcenter.go.kr), 인스타그램(@weareyouth_kr), 청년정책사용설명서 블로그(https://blog.naver.com/we_are_youth)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과제는 소관부처 검토와 심사로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심사 단계에서 관계부처 담당자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정책의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 10건에 대해서는 온라인 국민 투표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대상 1명에게는 국조실장상과 200만 원의 상금,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