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5월 22일(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와 ‘정신장애인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선 정신장애인 직업재활 실태 및 욕구조사를 통해 정신장애인에게 맞는 직업을 분류하는 작업을 추진한다. 또한 전라남도 정신보건 JOB 네트워크북을 제작하여 정신장애인이 좀 더 쉽고 편하게 본인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전라남도 소재 기업과의 다각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적극적인 취업 알선 등을 통해 정신장애인이 우리사회 일원으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윤보현 센터장은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지원사업이 지금은 시작단계지만 앞으로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체계적인 준비와 지원을 통해 전라남도 정신장애인들의 성공적인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5월 25일(목) 오후 2시에 전국 210개 소방관서별로 선정한 283개 상습정체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훈련을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의 목적은 긴급한 상황에서 소방차량이 출동할 때 일반 운전자들에게 양보 운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확산하기 위함이다.훈련 구간은 소방관서별로 교통량이 많고 혼잡한 1~2개 지역을 선정하여 실시되며, 소방차가 사이렌을 켜고 출동하면 일반차량들이 도로 좌·우로 양보하는 훈련을 하게 된다.특히 이번 훈련은 국민들을 대상으로 ‘소방차 동승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동승체험을 원하는 국민 누구나 실시 관서로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소방차에 직접 탑승 후 소방관과 함께 실제 출동훈련을 하여 소방차 양보운전에 대한 필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게 된다.국민안전처 최병일 방호조사과장은 “소방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접근하면 운전자는 당황하지 말고 도로 양측 가장자리로 적극 양보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어업 생산성이 낮고 정주 여건이 불리한 어촌지역 어업인의 소득 보전을 위해 지원하는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를 천일염업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는 육지로부터 8㎞ 이상 떨어진 섬과, 8㎞ 미만 떨어진 섬이라도 정기여객선 운항 횟수가 1일 3회 이하인 섬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어가당 55만 원씩 지원하는 것이다. 2012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10개 시군 9천859어가에 154억 원을 지원했다.그동안 수산 동식물을 포획·채취하거나 양식하는 어업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앞으로는 염전에서 바닷물을 자연 증발시켜 소금을 생산하는 어업, 즉 천일염업도 포함시켜 수혜 대상을 확대해 지원한다.전남지역 천일염 생산어가는 1천3개소로 전국(1천83개소)의 92.6%를 차지하고 있다. 천일염 생산량도 지난해 기준 29만 3천t으로 전국 생산량(32만 3천t)의 91% 규모다.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전남지역 1천3개소 가운데 조건불리지역에 해당하는 목포·완도·진도·신안 4개 시군 15개 섬지역 714어가에서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전라남도는 714어가에 지급할 직불금 4억 원 확보를 위해 국고 건의 및 도비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는 5월 23일 오후 2시 울산장미축제와 연계하여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시, 교육청,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울산안전모니터봉사단, 국민안전현장관찰단 등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락철 축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즐거운 축제는 안전수칙 준수에서 시작되는 것과, 행락철 산행 안전사고 예방, 안전신문고 앱 등을 집중 홍보하고, 가족단위 참여자는 소화기 체험도 실시할 계획이다.특히 시민들이 도로의 함몰, 맨홀뚜껑 유실, 교통신호등 고장, 가드레일 파손 등 모든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발견 즉시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 신고하는 방법 등을 중점 홍보한다.‘안전신문고’는 국민들이 생활 주변 생활 속에서 발견하는 안전위험요소를 신고하면 지자체 및 유관기관으로 접수․배부되어 해결하는 시스템으로 PC는 물론 휴대폰으로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글 Play 스토어에서 안전신문고 앱을 검색하여 개인 휴대폰에 설치하여 사용하면 된다.한편 울산시는 범시민 안전문화운동 활성화의 일환으로 대형 축제와 연계한 안전체험 한마당, 안전수첩 제작․배부, 버스정류장 BIS 단말기 및 쇼핑카트 홍보,
(강원/남용승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춘천지역 대표 공약이었던「강원도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담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여 오는 24일부터 운영하기로 하였다.모두 7명으로 구성되는 테스크포스팀의 명칭은 수자원산업팀이며 녹색국(수질보전과)에 설치하기로 하였고, 참여기관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현재 춘천시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각 1명씩 파견(환경 6급, 차장급) 받았으며 한국동서발전(주)과도 협의하여 별도 인력을 파견 받기로 하였다.수자원산업팀이 앞으로 수행하게 될 주요기능은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강원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다.강원도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소양강댐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냉수를 냉난방 에너지로 활용하여 첨단 IT기업 등을 유치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지난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가 ‘춘천지역에 수열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 집적단지를 조성하여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정책공약으로 제시하고 선거유세
(경남/송인용기자)경남도는지난17일,도내중소기업및어업인이생산한우수수산물을대상으로「2017년상반기경상남도추천상품수산물분야및경상남도수산물공동브랜드‘청경해’지정심의위원회」를개최하고수산물분야도추천상품과‘청경해’품목지정을완료했다고밝혔다.도는매년두번상·하반기로나누어우수수산물브랜드를지정하고있다.올해는이번심의회에서상반기수산물분야도추천상품에19개업체43개품목을,청경해는8개업체13개품목을최종선정했다.경상남도추천상품으로인증된제품은경상남도통합쇼핑몰인e경남몰입점혜택과국내외박람회에우선적으로참가할수있는자격이주어진다.또택배비와카드수수료,위생·안전을위한소규모기계및포장용기개발비도지원된다.‘청경해’지정제품에는국내외박람회참가및제품포장재등을지원하고있다.김금조경남도해양수산과장은“도추천상품과청경해등우수수산물발굴을통해도민들이안심하고먹을수있는안전한수산물을추천하겠다”며,“또어민들에게는판로개척을통해소득증대에기여할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한편도추천상품(QC)은수산물분과를비롯한농․축․공산물,공예품분과별로심의를거쳐지정하고있으며,‘청경해’는지난2012년최초지정한경남도수산물공동브랜드로‘청정한경남海(바다)에서생산된수산물’이라는의미다.
(경기/최동민기자) "공동주택관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정책에 반영하겠습니다!”경기도는 23일 오후 2시 수원 파장동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관리문화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경기도가 공동주택관리 정책 수립을 위해 마련한 이날 토론회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호겸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이효경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박순자 경기도의원, 백원국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하성규 한국주택관리연구원 원장, 김정대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경기도지부장 등 입주자, 관리주체, 시민단체,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온라인으로도 중계됐다. 이날 남경필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민의 73%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현실에서 공동주택관리 정책은 도민의 삶과 직접 연결되는 생활밀착형 정책”이라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공동주택관리 전반에 대한 각계각층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공공주택 관리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오늘 여러분의 설문조사 답변 하나하나가 경기도 정책에 투영된다”며 “여러분의 삶과 우리 이웃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좋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의견 주시면 경기도의회와 협력해서 적극적으로 도정에 반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한국펫사료협회, 대구시수의사회가 주관하는 제11회 대구 펫쇼(Pet Show)가 오는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국내외 100여개 업체가 55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대구 펫쇼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평소 접하기 힘든 반려견을 만날 수 있는 국제 도그쇼, 애견미용사 대회, KKF 인명구조견훈련 시범뿐만 아니라 미니동물원, 애견달리기, 그림엽서 공모전, 유기견돕기 우드아트 체험 등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대구시수의사회가 진행하는 ‘반려동물 사랑나누기’행사에는 수의사 회원들의 재능 기부로 어린이 수의사체험뿐 아니라 반려인들을 위한 동물건강상담, 건강관리 세미나 등이 마련되며, 수의사회에서 운영 중인 동물보호센터의 유기동물에 대한 입양 상담 및 입양 신청 접수도 진행할 계획이다.전시품목으로는 사료, 수제간식, 패션용품, 의약품, 드라이룸, 반려동물 장난감, 스튜디오, 어플리케이션 등으로 펫관련 모든 산업을 한자리에 모았으며, 특히 캣타워, 고양이전용호텔, 고양이용품 등 점차 수요가 늘고 있는 고양이 관련 업체도 알차게 구성하여 직접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회장 손동연)가 주관하는「2017 한국국제건설기계전(CONEX KOREA)」이 5. 24.(수)~27.(토)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96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지난 20년간 한국 건설기계산업의 역사와 함께 성장한 국내 유일의 건설기계 종합전시회로서, 건설기계의 최신기술과 신제품을 통해 건설기계 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조망하고, 우리 제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장의 역할을 해왔다. 이번 전시회에는 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 등 국내 주요기업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등 전세계 21개국, 270여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건설기계 3,000여 점이 전시되며, 구매자(바이어)와 관람객 30,000여 명이의 전시회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전시품은 디젤 엔진과 전기모터를 함께 사용하여 연비를 대폭 개선한 복합 동력 굴삭기, 스마트폰에 접속해 건설장비의 고장여부, 부품 교환시기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원격제어 지게차 등의 신제품이 선보인다.
(경북/김근해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상북도, 기업체 대표, 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패션테크 융복합산업 추진을 위한‘패션테크 융복합 센터 구축(기능성 타이타늄 소재기반) 기본계획 수립용역’최종보고회를 가졌다. 패션테크 융복합 산업이란 패션산업, ICT산업, 소재사업 등이 융합된 신성장 산업으로, 안경에 첨단 기술과 패션 디자인을 접목한‘스마트 안경’, 손가락에 착용하는 것만으로 결제, 안전, 건강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스마트 반지’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시장조사 기관인 IDC의 2016년 발표에 따르면 향후 5년간 패션테크 제품의 시장 성장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스마트 안경은 201.2%, 스마트 의류는 62.6%의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경산시는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사회·경제·산업 전반에 걸친 시스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신성장 산업을 발굴·육성해 가기 위해 ‘경산 발전 10대 전략’을 수립해 추진 중이며, ‘패션테크 융복합 산업’은 10대 전략 중 하나인 ‘美-뷰티도시’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서는 대구·경북지역에 안광학, 섬유
(경주/김근해 기자)경주시가 보문관광단지 문화관광시설과 기존 동궁원과의 연계를 통해 공간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관광시설 기반 조성을 위해 제2동궁원으로 추진중인 신라정원인 ‘라원’ 조성 현황을 밝혔다. 시는 보문동 3-3번지 일원 부지 82,549㎡ 규모에 2022년까지 사업비 384억원을 들여 오는 2022년까지 신라전통정원, 신라문화체험관, 실크로드미니어처시티, 주차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신라의 역사 · 문화 · 생태자원을 활용한 신라 전통정원인 ‘라원’을 조성하여 차별화된 컨텐츠 도입으로 경주 관광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제2동궁원은 2015년 문체부로부터 ‘라원 조성 사업’을 승인받고 기본설계용역에 착수해 지난해 12월 완료했다. 현재 사업 재원변경에 따라 지난해 말 중앙 지방재정투자 재심사를 의뢰하여 지난 3월 승인을 받아 국비 확보 초석을 다져논 상황이다. 향후 계획으로는 내년 예산 12억원을 확보하여 실시설계를 비롯한 사전재해․교통․환경 등 각종 영향평가와 문화재 현상변경허가 등 사전 절차를 이행하고 2019년도부터 기반 토목공사, 건축 및 조경공사 등을 착수해 2022년 준공할 예정이다. 주요 공간 계획안에 따르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3일 각남면 사1리에서 청도군 자원봉사단체 및 공공기관, 기업체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라! 청도행복마을 4호점’ 조성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복마을은 지난 2014년 청도읍 거연리 1호점을 시작으로 금천면 임당1리 2호점, 화양읍 삼신2리 3호점까지 조성된 바 있으며, 이번 4호점은 화악산의 정기를 이어받고 따뜻한 인심이 살아있는 각남면 사1리가 선정되었다. 마을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한 부분을 찾아 해결하기 위해 사전 주민회의 및 사업설명회를 가졌으며, 행사 당일에는 45개 봉사단체가 참여해 도배·장판 교체, 전기 안전점검, 꽃길 조성, 벽화그리기, 담장도색·보수, 우체통 교체, 이·미용 및 이동세탁, 자장면 봉사, 기초건강검진과 뜸, 손 마사지 등 23개 분야에서 주민들의 욕구에 부합되는 다양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이 이루어졌다. 특히, 아이와 어른할 것 없이 동심을 자극할 수 있는 만화캐릭터와 정겨운 농촌풍경을 표현한 벽화들이 마을 담벼락에 그려지면서 곳곳이 화사하고 생동감 넘치는 마을로 다시 태어나는 계기가 되었다. 이상기 사1리 이장은 “오늘의 큰 행사를 위해 몇 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년 해군 전역예정 장병 취·창업 박람회’를 22일(목), 해군 1함대 사령부 필승관에서 전역예정 장병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역예정 장병들의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에스텍시스템, 한화라이프랩 등 제대군인 채용 우수기업 6곳과 시제이(CJ)푸드빌, 비지에프(BGF)리테일 등 대기업, 그리고 소자본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업체 등 총 2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각 기업과 기관별 취·창업 상담과 채용설명회 이외에도 <장병 자기계발 완벽 가이드북>의 공동 저자인 박광희 에듀앤스터디 대표의 진로 설계 특강도 진행되면서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람회에 참여한 한 장병은 “전역을 앞두고 앞날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취․창업박람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 진로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었다”라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해군 예비역 대령)은 이날 취·창업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뒤, 해군 1함대 사령관과 함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5월 21일(수) 도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 몽골 고위급 공무원들에게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공유하고 주요 현장을 소개했다. 몽골 정부는 수도 울란바토르의 과밀화로 발생하는 도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복도시와 유사한 ‘하르허롬’, 그리고 과천과 유사한 ‘훈누’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몽골 건설도시개발부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전수하고 정책 수립을 자문하며 몽골의 이들 신도시 건설 준비를 도와 왔다. 이번 방문에는 바트바야르 문후 ‘훈누’ 개발행정청장을 비롯해 몽골 내각관방부, 재무부, 도시개발건설주택부 등 도시개발 관계부처의 국장급 이상 인사들이 다수 참여하여 행복청과의 협력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방문단은 행복청의 행복도시 건설현황 브리핑을 들은 후 청사 옥상정원을 둘러보며, 중앙행정기관 이전 절차와 공무원 이주 지원, 건설공사 관리 방안과 같은 도시건설 세부 과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기도 했다. 김형렬 청장은 “세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성된 행복도시를 둘러보며 많은 영감을 얻기 바란다”며, “7월에 시행할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포함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지난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초국경 조직범죄, 마약 범죄, 사이버범죄, 테러리즘, 인신매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체결식은 이준형 경찰청 국제협력관(인터폴 대한민국 국가중앙사무국장 겸임)과 캔디스 웰치 UNODC 정책분석홍보국장이 참석해 오스트리아 빈 UN본부에서 진행했다. 경찰청이 UNODC와의 협력관계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사이버범죄 사례 공유, 기술 지원, 인권 친화적 경찰 활동, 대테러 대응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초국경 범죄에 대한 국제공조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마약류 밀반입, 리딩방 취업사기 및 감금 사건 등으로 우리 국민의 피해가 급증해 경찰청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마약과 인신매매 공동대응 프로젝트와 마약수사 분야 경찰전문가 파견 등의 노력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찰청은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11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체력인증등급을 3등급에서 6등급으로 세분화하는 내용의 '체력인증의 등급별 기준과 절차에 관한 규정(이하 규정)'을 일부 개정해 내달 2일부터 시행한다. 문체부와 체육공단은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을 위해 과학적 방법으로 체력을 측정·평가하고 운동 방법을 상담·처방해 주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서비스인 '국민체력100'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스포츠의날 기념 '국민체력100 체력왕 선발대회'에서 참가자가 제자리 멀리뛰기를 하고 있다.2023.10.15(ⓒ뉴스1) 올해 현재 전국 75개 체력인증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체력 측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본인의 측정 결과에 따라 1~3등급의 체력인증서 또는 참가증을 부여받고 있다. 하지만 이 3등급 체계는 그 기준이 높아 지난해 기준 참여자의 약 60%가 '등급 외'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들에 대한 체력인증등급을 새로이 확대, 설정함으로써 국민의 체력 증진 유인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이 있었다. 이에 문체부는 체력인증등급을 기존 3등급 체계에서 6등급 체계로 세분화해 확대하도록 규정을 정비했다. 예를 들어 청소년과 성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오는 6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개소(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1,088개소(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7,196개소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 아울러 소방청은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및 소방서별 자체점검반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며,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직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한일 양국 정부는 올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일정 요건의 상대국 국민을 대상으로 전용 입국심사대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용 입국심사대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며, 양국 각 2개 공항에서 6월 한 달 동안 운영한다. 입국일을 기준으로 최근 1년 이내에 1회 이상 상대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 관광객 등 단기체류자가 대상이며, 자국을 출발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상대국에 도착하는 항공편으로 입국할 때 전용 입국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다. 일본인 전용 입국심사대를 운영하는 한국 공항과 항공사는 김포공항 대한항공(KE), 아시아나(OZ), 일본항공(JL), 전일공수(NH)와 김해공항 모든 항공사다. 한일 양국 정부는 6월 한 달 간 한일 양국 전용 입국심사대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월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 모습.(ⓒ뉴스1) 한국인 전용 입국심사대를 운영하는 일본 공항과 항공사는 하네다 공항 제3터미널 대한항공(KE), 아시아나(OZ), 일본항공(JL), 전일공수(NH)와 후쿠오카 공항 모든 항공사다 전용 입국심사대를 이용하려는 일본인은 한국에 입국하기 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육지 및 제주 지역의 전력계통 부족 및 발전소 출력제어 해소를 위해 540MW에 달하는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이하 ESS)를 도입한다고 5월 22일 밝혔다. ESS는 재생에너지 전력생산 등이 많은 시간에 전력 수요를 초과하는 잉여전력을 저장한 후 수요가 높은 시간에 방전하여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전력계통의 안정성을 높이고 출력제어를 줄일 수 있는 핵심 설비이다. 산업부는 ’23년 8월, 재생에너지 전력생산의 급격한 증가로 발전소 출력제어가 발생하는 제주 지역을 대상으로 65MW 규모의 ESS 물량을 도입하기 위한 중앙계약시장 입찰을 진행한 바 있다. 최근에는 전력 수요가 상대적으로 낮은 봄가을 중심으로 내륙 지역에서도 전력계통 부족으로 인한 출력제어가 발생함에 따라 ESS 추가 도입을 추진하게 되었다. 산업부는 이번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을 통해 육지와 제주에 각각 500MW, 40MW 규모의 ESS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2월에 확정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된 ESS 도입규모를 반영한 것이다. ’23년에 최초로 진행된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 대비 ▴규모가 65MW에서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