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경찰청은 보험개발원 및 11개 손해보험사와 협업해 ‘원클릭’ 자동차 종합보험 가입정보 조회 시스템을 구축하고 22일부터 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운전자들이 자동차 종합보험 가입증명서를 별도로 경찰에 제출할 필요가 없으며, 교통사고 조사기간이 단축되는 등 국민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의 교통사고 조사 과정에서 운전자의 자동차 종합보험 가입사항 확인은 필수적인 절차다. 그동안 교통사고 관련 운전자들이 직접 보험사에 종합보험 가입증명서 발급받아 팩스, 우편 등으로 경찰에 제출해야만 했다. 교통사고 직후 경찰서로 동행해 조사를 진행하는 경우 운전자들이 보험사에 가입내역을 확인하고 가입증명서를 팩스로 발급받는데 통상 약 30분가량 소요되는 불편함이 있었다. (제공=경찰청) 이에 경찰청은 보험개발원 및 11개 손해보험사의 전산망과 연계해 자동차 종합보험 가입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곧바로 가입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편, 무분별한 조회 방지 및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로그기록을 저장하도록 했다. 또한 보험사들의 자체 효과분석 결과, 보험가입 증명서 발급 관련 전화 상담실 운영비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2일 세계적인 성악가로 활동 중인 조수미를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지원센터에서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날 위촉패를 전달하며 “세계인에게 사랑 받는 소프라노로서, 대한민국의 예술성과 함께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더욱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조수미는 “평창올림픽 유치 때부터 함께 해왔기 때문에 굉장히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얼마 남지 않은 대회가 세계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프라노 조수미가 2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수호랑 반다비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조수미는 1986년 오페라 ‘리골레토’로 데뷔해 유학시절 7개 국제 콩쿨에서 우승했고, 왕중왕전이라 불리는 이탈리아 베로나 국제콩쿠르 1위를 수상, 카라얀에게 ‘신이 내린 목소리’, ‘100년에 한번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6월 30일까지 지자체·검역본부와 합동으로 GPS 장착, GPS 정상작동 등 축산차량등록제 준수 여부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축산차량등록제는 가축운반차량, 사료운반차량 등 축산차량을 시·군에 등록하고 GPS를 장착해 운행토록 함으로써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을 통해 축산시설 출입정보를 관리하는 제도로 5월 현재 4만 9061대가 등록돼 있다. 축산차량등록제 합동단속은 지난달 마련한 ‘AI·구제역 방역 개선대책’에 따라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실시하며, 축산차량 GPS 장착 및 정상작동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축산차량 미등록, GPS단말기 미장착은 1년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을 받게되며 GPS단말기 정상 작동을 위한 조치 미이행은 10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농식품부는 지난 AI·구제역 방역 과정에서 GPS를 끄고 운행하거나 고장 등으로 인해 GPS가 정상 작동되지 않은 상태에서 축산농장을 출입한 차량이 일부 확인됨에 따라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최근 3개월간(1~3월) 축산시설 출입정보가 수집되지 않은 차량 8928대(전체 등록차량의 18.2%)를 국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남산면 조곡리, 연하리의 일부 소나무림에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저지 및 완전방제를 위해 5월~6월 중 3주 간격으로 총 3회에 걸쳐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이란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몸에 실처럼 생긴 선충이 기생하다가, 5월~7월 솔수염하늘소가 우화(번데기에서 탈출하여 성충이 되는 것)하여 소나무의 잎을 갉아 먹을 때 이 선충이 나무에 침입하여 소나무가 말라 죽는 병이다. 감염된 재선충 1쌍은 20일 후면 20만 마리로 급속히 번식해 수액 이동 통로를 막고 나무 조직을 파괴하여, 감염 6일 후부터 소나무는 잎이 아래로 처지고, 20일 뒤에는 잎이 시들기 시작하며, 30일 뒤에는 잎이 빠르게 붉은색으로 변하면서 말라 죽기 시작한다. 한번 감염된 나무는 100% 고사하는데, 90% 정도의 나무가 그해에 죽고, 10% 정도의 건강한 소나무는 이듬해 4월 사이에 죽는다. 이번 항공방제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방제함으로써 재선충병의 확산 경로를 차단하기 위한 방제법으로 일정은 솔수염하늘소의 우화기에 맞춰 5.30(1차), 6.13(2차), 6.27(3차)를 실시할 예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경북테크노파크 소재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최미화)에서는 22일 김호진 경산시 부시장, 김현정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착한일터 가입식을 가졌다.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일터임을 인증하는 착한일터 현판이 전달됐으며, 이렇듯 직원들이 매월 기부하는 일정금액은 오롯이 지역의 소외 이웃지원과 복지증진을 위해 쓰이게 될 것이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여성정책전문 연구기관으로 1997년에 설립되어 여성정책개발과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 훈련 및 여성 활동 전반에 대한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여성을 키움으로써 경북여성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기여하는 우수한 기관이다. 최미화 원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직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은 작은 정성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행복이 가득한 경산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정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은 “경북 여성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여성정책 대표기관에서 솔선수범하여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호진 경산부시장은 “지역 여성의 행복을 지향하는 정책을 개발하고 여성 일자리를 만들기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주시 보건소(소장 김여환)가 지난 18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국민영양관리시행평가 성과대회’에서 ‘국민영양관리시행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주최한 ‘국민영양관리시행평가 성과대회’는 국민영양관리 기본계획의 목표 달성과 지자체별 영양관리사업 지원 및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대회로서, 229개의 자치단체 중 최고점을 받은 12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 영양관리, 고혈압 및 당뇨병 영양교실, 건강백세 영양교실, 영양플러스사업 등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영양관리사업을 운영하여, 비만율, 저염식실천률 등 주요한 건강지표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여환 보건소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영양사업을 확대 시행하여, 시민들의 식습관 개선 및 건강향상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주/김근해 기자]경주시(시장 최양식)가 주요현안사항에 대한 선제적 언론 대응으로 정확한 여론을 조성하고 현장에서 언론브리핑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는 열린 행정 구현에 나선다. 시는 실․국․소별 올해 주요사업과 민선6기 역점사업에 대해 시청 출입기자들을 초청해 분야별 현장브리핑을 통해 현장시책 홍보를 실시한다. 올해 시가 추진하는 주요사업을 언론 설명을 통해 상호 토론하고 질의답변하는 과정을 통해 언론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부족하고 개선할 점에 대해서는 깊이 있는 논의 과정을 거쳐 사업추진 과정을 시민에게 정확히 전달함으로써 소통과 열린행정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첫 언론 현장브리핑은 문화관광실에서 스타트를 끊었다. 문화관광실(실장 이강우)은 22일 출입기자 50여명을 초빙해 연내 준공을 앞두고 있는 경주읍성과 신화랑풍류체험벨트(화랑마을) 현장에서 당면사업을 설명하고, 문화예술, 신라문화융성, 문화재, 관광컨벤션, 체육진흥 등 실 소관 분야를 비롯해 동궁원, 시립도서관의 주요업무에 대해 브리핑했다. 이 날 브리핑에서는 경주가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는 문화관광국제도시로서 제2의 도약과 관광객 2,0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전략적인 문화관광산업 육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새로운 문화콘텐츠 사업으로 시작한 한국코미디타운의 개관식을 5월 26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코미디타운은 한국 코미디의 역사와 발전상을 한눈으로 보고 직접 느끼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 체험관이다. 국내 최초로 청도에 개관하여 웃음과 만남의 기쁨이 공존하는 한국코미디의 메카 건축물로서 1층은 안내데스크, 코미디공연장등이 있으며 2층은 카페테리아, 야외공연장이 있고 3층은 코미디전시체험관으로서 코미디의발자취, 코믹분장실, 코미디CF제작소, 코미디시네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야외 부대시설로는 꼭두조형물, 어린이놀이터등이 설치되어있다. 개관식 행사내용으로는 온누리국악공연, 구봉서동상 제막식, 개그축하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개그맨 김미화, 김장군이 사회를 맡게 되어 더욱 흥미롭게 행사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월 26일 개관이후에는 본격적으로 개그공연, 인형극등이 공연될 예정으로 현장발권을 하지 않아도 관람객들이 한국코미디타운 홈페이지 (http://comedytown.websave.co.kr)를 통해 편리하게 예약을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누구나 한국코미디타운에 오면 웃고 즐기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해 11월 16일 전남 해남, 충북 음성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을 실시해 지난 5월 13일자로 발생지역에 대한 이동제한이 모두 해제되었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전국을 휩쓴 고병원성 AI 유입방지를 위해 가금류 전농가(223호)에 대해 전담공무원(26명)을 지정해 가축방역 준수사항을 지도했다. 가금류 농가에 문자메세지로 가축전염병 발생상황을 수시 전파하고 농장 소독과 의심축 신고를 독려하는 등 단위농가별 차단방역에 온갖 힘을 쏟았다. 또한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축종별로 분리 운영하면서 관내로 들어오는 축산차량에 대해 소독실시 후 소독필증 발급했다. 특히 출발시군 거점소독시설 소독필증 확인조치는 일부 축산차량 기사의 불만을 사기도 했지만 정부의 방역정책보다 한단계 강화된 차단방역을 실시한 것이 구제역‧AI 청정지역 사수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도 단위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전통시장 및 가든형 식당내 가금류 판매금지, 100수미만 소규모 도태 36호 377수 예방적 도태 등 적극적 차단방역을 추진해 경북도민체육대회(4.28~5.1)를 성황리 개최할 수 있었다. 영천시는 전국적으로
(영천/김근해 기자)‘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지난 22일 영천금호강변공원에서 교통장애인협회 주관으로 장애인과 가족, 후원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자립·재활 의지를 심어주기 위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장애인 단체에서 준비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장애인 표창 수여, 기념사, 격려사, 축사,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태진 교통장애인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하루 회원 간 서로 정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장애인의 부당한 차별을 없애고 사회참여를 활성화 하여 함께 더불어 행복하고 희망찬 영천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부 행사로 단체 공굴리기, 풍선기둥 만들기 등 체육대회와 초청가수 공연과 장애인 노래자랑 등으로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졌다.
[경북/김근해 기자] 매일 많은 시민들이 찾는 남천둔치에는 현재 금계국이 절정을 이루고 있으며, 남녀노소가 이 모습을 사진에 담기 위해 셔터를 누르기 분주한 모습이다. 금계국은 5월 중순에서 6월 중순까지 쉬지 않고 꽃이 피는 다년생 숙근초화로 수세가 강해 매년 이렇게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금계국 개화지에 연이어 조성된 경북체고 건너편 구간 ‘어울림 야생화단지’ 는 26종의 야생화가 혼합된 것으로 봄, 여름, 가을에 걸쳐 피어나며 면적이 5,000㎡에 다다른다. 최근부터 캘리포니아양귀비가 그 모습을 서서히 드러내고 있으며 산림녹지과에서는 관수를 꾸준히 시행하여 6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꽃을 피우기 위해 노력중이다. 또한, 경산시는 시원한 여름정원의 청량제인 수국을 2,800여본 식재하여 남천둔치에 화단을 조성했으며, 앞으로는 남천둔치에 차별화되고 다양한 경관 연출을 위해 다양한 수종을 식재할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앞으로도 경관적, 기능적으로 활용가치가 높은 초화류 및 수목을 잘 활용하여 도시온도 1도 낮추기 및 대기공기 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녹지를 꾸준하게 조성해서 쾌적하고 살기좋은 행복건강도시 실현에 발맞춰 나갈 것임을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민안전처는 매년 무더위가 빨라지면서 물놀이 사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여름철 물놀이 안전대책」을 조기에 마련하고, 물놀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주의보 발령이 빨라지고 있으며, 지난 해에도 본격적인 물놀이 시기에 앞선 5월말에 강, 계곡에서 수난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지난 5년(‘12~’16)간 하천·계곡, 해수욕장 등에서 물놀이 사망사고는 157건이 발생하였으며, 특히 7월 하순부터 8월 초순 여름 휴가철에 물놀이 사망사고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원인별로 살펴보면 안전부주의(50명), 수영미숙(51명), 음주수영(22명) 등 대부분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물놀이 안전관리 대상은 총 5,490개소로서, 기존 계곡, 해수욕장 외에 유원시설, 수영장, 레저 시설 등이 운영됨에 따라 다양한 시설에서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하천·계곡 등 1,565개소, 해수욕장 257개소, 수영장 1,224개소 등이며, 최근 연안해역 체험활동 및 수상레저 인구의 증가 등으로 물놀이 안전관리 대상시설은 점점 확대되고 있다.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년 해군 전역예정 장병 취·창업 박람회’를 22일(목), 해군 1함대 사령부 필승관에서 전역예정 장병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역예정 장병들의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에스텍시스템, 한화라이프랩 등 제대군인 채용 우수기업 6곳과 시제이(CJ)푸드빌, 비지에프(BGF)리테일 등 대기업, 그리고 소자본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업체 등 총 2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각 기업과 기관별 취·창업 상담과 채용설명회 이외에도 <장병 자기계발 완벽 가이드북>의 공동 저자인 박광희 에듀앤스터디 대표의 진로 설계 특강도 진행되면서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람회에 참여한 한 장병은 “전역을 앞두고 앞날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취․창업박람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 진로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었다”라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해군 예비역 대령)은 이날 취·창업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뒤, 해군 1함대 사령관과 함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5월 21일(수) 도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 몽골 고위급 공무원들에게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공유하고 주요 현장을 소개했다. 몽골 정부는 수도 울란바토르의 과밀화로 발생하는 도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복도시와 유사한 ‘하르허롬’, 그리고 과천과 유사한 ‘훈누’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몽골 건설도시개발부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전수하고 정책 수립을 자문하며 몽골의 이들 신도시 건설 준비를 도와 왔다. 이번 방문에는 바트바야르 문후 ‘훈누’ 개발행정청장을 비롯해 몽골 내각관방부, 재무부, 도시개발건설주택부 등 도시개발 관계부처의 국장급 이상 인사들이 다수 참여하여 행복청과의 협력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방문단은 행복청의 행복도시 건설현황 브리핑을 들은 후 청사 옥상정원을 둘러보며, 중앙행정기관 이전 절차와 공무원 이주 지원, 건설공사 관리 방안과 같은 도시건설 세부 과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기도 했다. 김형렬 청장은 “세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성된 행복도시를 둘러보며 많은 영감을 얻기 바란다”며, “7월에 시행할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포함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지난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초국경 조직범죄, 마약 범죄, 사이버범죄, 테러리즘, 인신매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체결식은 이준형 경찰청 국제협력관(인터폴 대한민국 국가중앙사무국장 겸임)과 캔디스 웰치 UNODC 정책분석홍보국장이 참석해 오스트리아 빈 UN본부에서 진행했다. 경찰청이 UNODC와의 협력관계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사이버범죄 사례 공유, 기술 지원, 인권 친화적 경찰 활동, 대테러 대응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초국경 범죄에 대한 국제공조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마약류 밀반입, 리딩방 취업사기 및 감금 사건 등으로 우리 국민의 피해가 급증해 경찰청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마약과 인신매매 공동대응 프로젝트와 마약수사 분야 경찰전문가 파견 등의 노력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찰청은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11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체력인증등급을 3등급에서 6등급으로 세분화하는 내용의 '체력인증의 등급별 기준과 절차에 관한 규정(이하 규정)'을 일부 개정해 내달 2일부터 시행한다. 문체부와 체육공단은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을 위해 과학적 방법으로 체력을 측정·평가하고 운동 방법을 상담·처방해 주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서비스인 '국민체력100'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스포츠의날 기념 '국민체력100 체력왕 선발대회'에서 참가자가 제자리 멀리뛰기를 하고 있다.2023.10.15(ⓒ뉴스1) 올해 현재 전국 75개 체력인증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체력 측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본인의 측정 결과에 따라 1~3등급의 체력인증서 또는 참가증을 부여받고 있다. 하지만 이 3등급 체계는 그 기준이 높아 지난해 기준 참여자의 약 60%가 '등급 외'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들에 대한 체력인증등급을 새로이 확대, 설정함으로써 국민의 체력 증진 유인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이 있었다. 이에 문체부는 체력인증등급을 기존 3등급 체계에서 6등급 체계로 세분화해 확대하도록 규정을 정비했다. 예를 들어 청소년과 성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오는 6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개소(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1,088개소(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7,196개소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 아울러 소방청은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및 소방서별 자체점검반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며,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직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한일 양국 정부는 올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일정 요건의 상대국 국민을 대상으로 전용 입국심사대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용 입국심사대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며, 양국 각 2개 공항에서 6월 한 달 동안 운영한다. 입국일을 기준으로 최근 1년 이내에 1회 이상 상대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 관광객 등 단기체류자가 대상이며, 자국을 출발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상대국에 도착하는 항공편으로 입국할 때 전용 입국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다. 일본인 전용 입국심사대를 운영하는 한국 공항과 항공사는 김포공항 대한항공(KE), 아시아나(OZ), 일본항공(JL), 전일공수(NH)와 김해공항 모든 항공사다. 한일 양국 정부는 6월 한 달 간 한일 양국 전용 입국심사대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월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 모습.(ⓒ뉴스1) 한국인 전용 입국심사대를 운영하는 일본 공항과 항공사는 하네다 공항 제3터미널 대한항공(KE), 아시아나(OZ), 일본항공(JL), 전일공수(NH)와 후쿠오카 공항 모든 항공사다 전용 입국심사대를 이용하려는 일본인은 한국에 입국하기 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육지 및 제주 지역의 전력계통 부족 및 발전소 출력제어 해소를 위해 540MW에 달하는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이하 ESS)를 도입한다고 5월 22일 밝혔다. ESS는 재생에너지 전력생산 등이 많은 시간에 전력 수요를 초과하는 잉여전력을 저장한 후 수요가 높은 시간에 방전하여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전력계통의 안정성을 높이고 출력제어를 줄일 수 있는 핵심 설비이다. 산업부는 ’23년 8월, 재생에너지 전력생산의 급격한 증가로 발전소 출력제어가 발생하는 제주 지역을 대상으로 65MW 규모의 ESS 물량을 도입하기 위한 중앙계약시장 입찰을 진행한 바 있다. 최근에는 전력 수요가 상대적으로 낮은 봄가을 중심으로 내륙 지역에서도 전력계통 부족으로 인한 출력제어가 발생함에 따라 ESS 추가 도입을 추진하게 되었다. 산업부는 이번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을 통해 육지와 제주에 각각 500MW, 40MW 규모의 ESS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2월에 확정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된 ESS 도입규모를 반영한 것이다. ’23년에 최초로 진행된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 대비 ▴규모가 65MW에서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