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애크미문화예술연구소가 기획 및 주최하는 ‘옹기종기 콘서트_현으로 줄넘기’가 한국오디에이션 압구정교육센터(강남구 언주로172길 59)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옹기종기 콘서트는 가정의 달 5월 자녀들과 함께 온 가족이 국악과 클래식 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다. ‘옹기종기 콘서트’는 무지개 정원, 꽃같은 점심, 벼룩의 꿈나들이, 삼바로 날다, 노아의 방주 등 다양한 아동 창작 콘텐츠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애크미문화예술연구소(ACME Culture & Arts)가 예술가 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하고 주최하는 ‘어린이를 위한 하우스 콘서트’이다. 애크미문화예술연구소는 올해 2월 이 시리즈의 첫번째 공연으로 동서양의 관악기인 피리, 태평소, 플룻이 등장한 ‘옹기종기 콘서트_바람의 소리’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옹기종기 콘서트_현으로 줄넘기’의 주인공은 동양과 서양의 현악기인 가야금과 첼로이다. 공연을 관람하는 어린이들은 악기와 얽힌 역사이야기, 악기의 구조와 주법을 배우는 show & tell, 전문 연주자의 공연을 통한 레퍼토리 감상으로 문화, 역사, 국경까지 자유로이 넘나드는 ‘줄넘기’를 체험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건국대학교가 ‘2017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 고교생 전공체험 등 다양한 고교연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교육 내실화와 수험생의 입시 부담 완화를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학교교육 중심 전형 운영, 대학교육 기회의 고른 배분을 위한 전형 운영, 대입 전형 간소화, 운영의 공정성 등을 평가해 선발한다. 건국대는 입학사정관제 시범대학을 시작으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11년 연속 지원받으면서 고교교육과정을 충실히 반영하는 입학전형을 설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건국대는 중고교와의 연계 노력, 대학입시 운영 내실화 및 공정성 투명성 확보 노력 등 고교 교육에 기여한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6년에 이어 계속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건국대는 일선 고교 현장의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고교생들에게 다양한 전공체험 기회와 실질적인 입시 정보 등을 제공하는 8가지 다양한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교생 ‘KU전공체험’ △교수가 고교 찾아가 강의하는 ‘KU:Lecture’ △대학생이 멘토링하는 KU전공알리미 ‘꿈(KKUM)’ △KU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한국가상현실이 가상현실을 활용한 가상 소화시험 체험 시스템을 개발하여 지난달 26일에서 28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된 ‘제14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성황리에 전시하였다고 밝혔다. 한국가상현실의 가상 소화시험 체험 시스템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최웅길)과 공동 개발하여 제작된 시스템으로 실생활 속에서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주방 화재를 체험해 보는 ‘VR 주방 화재 체험 콘텐츠’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소화기를 들고 직접 화재를 진압해 보는 ‘체험 VR 화재 진압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체험자의 현실감과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HMD(Head Mounted Display, Oculus)와 VR 환경 속에서 다양한 동작을 가능하게 해 주는 모션 컨트롤러(Oculus Touch)를 함께 적용하여 개발되었다. 한국가상현실 홍종혁 솔루션마케팅 팀장은 “VR 시스템은 여러 재난 발생 시의 상황을 미리 체험하여 대처 요령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재난 안전 분야에서 필수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한국가상현실은 자체 개발 KOVI VR 엔진을 통하여 VR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로 1998년에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매일유업 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6월 9일까지 전라북도 고창에 위치한 상하농원에서 다 쓴 분유 캔과 생활소품, 상하농원 유기농 퇴비를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화분을 전시하는 ‘그린팟 화분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앱솔루트의 그린팟 화분전은 생활 속에서 쉽게 버려지는 물건에 가치를 더하는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자연의 유기적인 순환에 동참하고, 소중한 우리아이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앱솔루트는 이번 화분 전시에 앞서 올해로 네 번째로 실시하는 ‘그린팟 공모전’을 통해 매일아이 홈페이지 회원 대상으로 유기농 퇴비 나눔과 분유 캔 업사이클링 독려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올해 19일에는 특별히 35여명의 아이들과 부모들을 상하농원에 초청해 친환경 화분을 직접 만들어 보는 ‘그린팟 만들기 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이를 전시하는 ‘그린팟 화분전’을 진행했다. 한편 앱솔루트는 착한 혁명을 선도해온 상하목장 원유와 유기농 원부재료로 영양설계한 앱솔루트 유기농 궁을 비롯해 아기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최상 품질의 유아식은 물론 특수분유, 임산부용 영양식 등을 생산하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동명대 기계공학부 이현섭 교수 연구팀이 5월 19일 제주도에서 열린 한국정밀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논문의 기술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 교수 연구팀은 입자유동베드 가공장치를 통한 아세탈 가공(저자 : 이현섭, 장양제, 김태경, 황현덕)에 관한 논문을 한국정밀공학회 2016 추계학술대회에 발표하였으며 심사과정을 거쳐 2017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상장을 수여 받았다. 한편 1984년 창립된 (사)한국정밀공학회는 국내 정밀공학 분야 최대 규모의 학술단체로 4000여명의 기업 및 개인회원으로 구성되어 국내 공학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학회이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가 성매매방지 활동에 국민참여를 활성화하고 우수한 홍보물을 개발하기 위해 ‘2017년 성매매방지 홍보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22일(월)부터 7월 31일(월)까지 공모작 접수를 받는다.산하기관인 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강월구)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일반 국민들이 성매매방지를 위한 홍보방안을 직접 고민함으로써 ‘인간의 성(性)은 거래대상이 될 수 없다.’라는 사회적 공감대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공모 분야는 △카툰(만화) △일러스트(삽화) △캘리그래피(멋글씨) △카드뉴스 총 4개 분야이다.매매 방지를 위한 노력, 성매매 폐해 및 불법성, 성매매피해자에 대한 이해와 공감, 채팅앱을 통한 성매매 유입 차단, 청소년의 성매매 유입방지를 위한 관심 등의 내용을 자유롭게 담으면 된다.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31일(월)까지 성매매방지 온라인 홍보관을 통해 접수받는다.수상작은 4개 각 분야별로 대상 1편, 금상 2편, 은상 3편, 동상 5편 등 총 44편을 선정한다.전문가 예선 심사를 거쳐 44개 작품(4개 분야 각 11편)을 선정하고, 최종 순위는 네티즌 온라인 투표(40%)와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우리나라 복지분야 선진사례 전수를 위한 개도국 외국인 전문가 초청 연수(Welfare Korea Academy, WKA)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복지분야 ODA 사업으로서는 최초로 행해지는 것으로 작년 우리나라 보건복지부와 몽골·에티오피아·우간다 등과 맺은 MOU에 따라 우리나라 복지정책의 성공적 발전 경험을 개도국과 공유함으로써 복지분야 ODA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추진되었다. 이번 초청 연수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우수 복지제도 및 선진 사례를 알리고 각 국가별 현황 분석과 더불어 정책 개발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예정으로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공단, 사회보장정보원, 지역자활센터 등 현장 방문과 실질적 노하우 전수를 위한 ‘현업 근무자들과 대화의 장’도 마련된다. 우선 상반기 연수는 몽골 복지분야 공무원 및 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2017년 5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2주간 인력개발원(오송)에서 운영된다. 하반기 에디오피아, 우간다 또한 사회적 현황 분석과 더불어 각 국가별 맞춤형 교육을 통하여 개도국들의 성공적인 복지분야 정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주관하는 2017년 게릴라가드닝 공모전이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게릴라가드닝’은 도심 속 버려지거나 관리가 소홀한 땅에 꽃이나 채소 등을 심어 정원과 텃밭으로 변화시키는 활동을 지칭한다. 이번 게릴라 가드닝 공모전은 ’도시농업 실천의 달‘(4~5월)과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6.1.~4.)를 맞이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인지도와 참여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모전은 도시농업, 도시농부 활동, 가드닝, 텃밭 가꾸기에 관심 있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도시농부가 만드는 도심 속 쉼표’로 도심 곳곳의 버려진 생활공간을 도시농업 활동을 통해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도시농업, 도시농부 활동, 가드닝, 텃밭 가꾸기에 관심 있는 모든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신 청은 7월 28일(금)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공모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이 완료되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 35개 팀은 각 20만원의 활동금을 지원받고 6월 14일부터 7월 16일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앞으로는 기다리는 버스 중에서 혼잡하지 않은 버스를 골라 탈 수 있게 됐다. 서울특별시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버스 차내 혼잡도 안내서비스’를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버스 차내 혼잡도는 서울시내 일반버스(간선, 지선, 순환)의 재차 인원을 ‘여유’, ‘보통’, ‘혼잡’ 3단계 수준으로 구분하여 안내한다. 이번 서비스 안내 대상은 서울 시내버스 중 입석형 버스인 간선/지선/순환 버스를 대상으로 안내하며 좌석형 버스인 광역버스와 마을버스는 향후 서비스 제공을 검토할 예정이다. ‘여유’는 좌석에 앉을 수 있는 정도, ‘보통’은 입석 승객이 손잡이를 하나씩 잡고 서 있을 수 있는 정도, ‘혼잡’은 입석 승객들 사이 통로에 까지 승객이 서 있고 입석 승객의 몸이 맞닿는 정도(이상) 수준이다. 혼잡도는 단말기에 접촉한 교통카드 승, 하차 정보로 재차 인원을 산출하여 차종별(대형 일반/초저상(11m×2.5m), 중형 일반(9m×2.5m)) 크기를 고려해 판정한다. 다만 일부 현금 승차, 교통카드 하차 미태그, 부정승차 등으로 인한 재차 인원 수의 오차(약 1~2명)가 있을 수 있고 개인마다 체감하는 정도가 달라 혼잡을 느끼는 수준도 다소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먹방, 쿡방 등 요리 레시피 관련 TV 프로그램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레시피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제품을 홍보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간편식 및 반조리 식품의 상승세로 집에서 요리하는 것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수요까지 잡기 위해서다. 요리 어플리케이션 1위 만개의레시피는 이마트몰과 제휴하여 본격적으로 레시피 마케팅을 진행한다. ‘레시피와 장보기를 한 번에! 오늘은 e-요리’라는 타이틀로 19일 이마트몰에서 그랜드 오픈했다. ‘오늘은 e-요리’는 만개의레시피에서 제공하는 레시피를 노출하고 레시피에 사용된 재료들을 이마트몰 상품으로 소개해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를 높였다. 이처럼 레시피를 이용한 쇼핑은 사용자에게 구매 욕구를 불러 일으킴과 동시에 편리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한 소셜 마케팅과 네이버TV, 유투브 등을 통한 동영상 마케팅이 인기를 끌면서 레시피 마케팅 또한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이밖에 만개의레시피는 레시피 제공만 하면 제품과 브랜드를 홍보해 주는 무료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CJ, 청정원, 오뚜기, 농심, 동원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성범죄자가 12시간 만에 붙잡혔다.21일 전북 김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0시 47분께 김제시 검산동 한 공원 인근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박모(33)씨를 서울에서 붙잡았다.경찰은 신촌역에서 붙잡은 박씨를 김제경찰서로 압송,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북한은 오늘(5.21) 탄도미사일 발사를 또 다시 감행하였다. 북한의 거듭된 도발은 우리 신정부와 국제사회가 갖고 있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에 대한 기대와 열망에 찬물을 끼얹는 무모하고 무책임한 행동으로서, 정부는 금번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정부는 최근 미, 중, 일, 러 등 주요국에 대한 특사단 파견을 통해 제재와 대화를 포함한 모든 수단을 활용하여 북핵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추진해나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천명한바 있다. 정부는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지만 도발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한다는 입장을 견지해 나갈 것인바, 북한이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를 위반한 일체의 도발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비핵화의 길로 나올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굳건한 한‧미 동맹을 토대로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국민의 생명과 안보를 지켜 나갈 것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년 해군 전역예정 장병 취·창업 박람회’를 22일(목), 해군 1함대 사령부 필승관에서 전역예정 장병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역예정 장병들의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에스텍시스템, 한화라이프랩 등 제대군인 채용 우수기업 6곳과 시제이(CJ)푸드빌, 비지에프(BGF)리테일 등 대기업, 그리고 소자본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업체 등 총 2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각 기업과 기관별 취·창업 상담과 채용설명회 이외에도 <장병 자기계발 완벽 가이드북>의 공동 저자인 박광희 에듀앤스터디 대표의 진로 설계 특강도 진행되면서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람회에 참여한 한 장병은 “전역을 앞두고 앞날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취․창업박람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 진로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었다”라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해군 예비역 대령)은 이날 취·창업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뒤, 해군 1함대 사령관과 함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5월 21일(수) 도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 몽골 고위급 공무원들에게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공유하고 주요 현장을 소개했다. 몽골 정부는 수도 울란바토르의 과밀화로 발생하는 도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복도시와 유사한 ‘하르허롬’, 그리고 과천과 유사한 ‘훈누’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몽골 건설도시개발부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전수하고 정책 수립을 자문하며 몽골의 이들 신도시 건설 준비를 도와 왔다. 이번 방문에는 바트바야르 문후 ‘훈누’ 개발행정청장을 비롯해 몽골 내각관방부, 재무부, 도시개발건설주택부 등 도시개발 관계부처의 국장급 이상 인사들이 다수 참여하여 행복청과의 협력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방문단은 행복청의 행복도시 건설현황 브리핑을 들은 후 청사 옥상정원을 둘러보며, 중앙행정기관 이전 절차와 공무원 이주 지원, 건설공사 관리 방안과 같은 도시건설 세부 과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기도 했다. 김형렬 청장은 “세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성된 행복도시를 둘러보며 많은 영감을 얻기 바란다”며, “7월에 시행할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포함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지난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초국경 조직범죄, 마약 범죄, 사이버범죄, 테러리즘, 인신매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체결식은 이준형 경찰청 국제협력관(인터폴 대한민국 국가중앙사무국장 겸임)과 캔디스 웰치 UNODC 정책분석홍보국장이 참석해 오스트리아 빈 UN본부에서 진행했다. 경찰청이 UNODC와의 협력관계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사이버범죄 사례 공유, 기술 지원, 인권 친화적 경찰 활동, 대테러 대응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초국경 범죄에 대한 국제공조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마약류 밀반입, 리딩방 취업사기 및 감금 사건 등으로 우리 국민의 피해가 급증해 경찰청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마약과 인신매매 공동대응 프로젝트와 마약수사 분야 경찰전문가 파견 등의 노력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찰청은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11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체력인증등급을 3등급에서 6등급으로 세분화하는 내용의 '체력인증의 등급별 기준과 절차에 관한 규정(이하 규정)'을 일부 개정해 내달 2일부터 시행한다. 문체부와 체육공단은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을 위해 과학적 방법으로 체력을 측정·평가하고 운동 방법을 상담·처방해 주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서비스인 '국민체력100'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스포츠의날 기념 '국민체력100 체력왕 선발대회'에서 참가자가 제자리 멀리뛰기를 하고 있다.2023.10.15(ⓒ뉴스1) 올해 현재 전국 75개 체력인증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체력 측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본인의 측정 결과에 따라 1~3등급의 체력인증서 또는 참가증을 부여받고 있다. 하지만 이 3등급 체계는 그 기준이 높아 지난해 기준 참여자의 약 60%가 '등급 외'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들에 대한 체력인증등급을 새로이 확대, 설정함으로써 국민의 체력 증진 유인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이 있었다. 이에 문체부는 체력인증등급을 기존 3등급 체계에서 6등급 체계로 세분화해 확대하도록 규정을 정비했다. 예를 들어 청소년과 성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오는 6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개소(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1,088개소(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7,196개소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 아울러 소방청은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및 소방서별 자체점검반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며,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직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한일 양국 정부는 올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일정 요건의 상대국 국민을 대상으로 전용 입국심사대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용 입국심사대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며, 양국 각 2개 공항에서 6월 한 달 동안 운영한다. 입국일을 기준으로 최근 1년 이내에 1회 이상 상대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 관광객 등 단기체류자가 대상이며, 자국을 출발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상대국에 도착하는 항공편으로 입국할 때 전용 입국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다. 일본인 전용 입국심사대를 운영하는 한국 공항과 항공사는 김포공항 대한항공(KE), 아시아나(OZ), 일본항공(JL), 전일공수(NH)와 김해공항 모든 항공사다. 한일 양국 정부는 6월 한 달 간 한일 양국 전용 입국심사대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월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 모습.(ⓒ뉴스1) 한국인 전용 입국심사대를 운영하는 일본 공항과 항공사는 하네다 공항 제3터미널 대한항공(KE), 아시아나(OZ), 일본항공(JL), 전일공수(NH)와 후쿠오카 공항 모든 항공사다 전용 입국심사대를 이용하려는 일본인은 한국에 입국하기 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육지 및 제주 지역의 전력계통 부족 및 발전소 출력제어 해소를 위해 540MW에 달하는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이하 ESS)를 도입한다고 5월 22일 밝혔다. ESS는 재생에너지 전력생산 등이 많은 시간에 전력 수요를 초과하는 잉여전력을 저장한 후 수요가 높은 시간에 방전하여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전력계통의 안정성을 높이고 출력제어를 줄일 수 있는 핵심 설비이다. 산업부는 ’23년 8월, 재생에너지 전력생산의 급격한 증가로 발전소 출력제어가 발생하는 제주 지역을 대상으로 65MW 규모의 ESS 물량을 도입하기 위한 중앙계약시장 입찰을 진행한 바 있다. 최근에는 전력 수요가 상대적으로 낮은 봄가을 중심으로 내륙 지역에서도 전력계통 부족으로 인한 출력제어가 발생함에 따라 ESS 추가 도입을 추진하게 되었다. 산업부는 이번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을 통해 육지와 제주에 각각 500MW, 40MW 규모의 ESS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2월에 확정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된 ESS 도입규모를 반영한 것이다. ’23년에 최초로 진행된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 대비 ▴규모가 65MW에서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