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삼성현문화박물관(관장 홍성택)은 2017 경산자인단오제 기간인 오는 27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제2회 삼성현 백일장 및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백일장과 미술대회 두 개 부문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려면 오는 2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대회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수상작품은 다음달 26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삼성현역사문화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홍성택 박물관장은 “이 대회는 경산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정서함양과 창조적 표현능력을 높이고,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경산자인단오제 기간에 개최하며, 지난해 첫 대회에 1000여명이 참가한 만큼 올해도 많은 어린이 학생들의 재능 경연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농업회사법인 다섯그루가 주관하고 농업회사법인 언니농부가(대표 탁윤아) 주최하는 우수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파머스마켓이 오는 5월 27일 11:00~16:00까지 대창에 있는 블루썸와이너리(대표 심정미)에서 한마당 장터가 열린다.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농업인들의 시장이다.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도시의 넓은 광장이나 공원 또는 농장 등에서 직접 가격을 매기고 판매하는 공간으로 단순히 물건만 거래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길렀는지 설명하며 그 가치를 도시민들과 공유하며 직접 체험을 통한 소통하는 농부 시장이다. 이번 파머스 마켓에는 농업인 30여명이 참여하고 100여개 농산물 품목이 판매되며 계절에 따라 다양한 농산물과 재미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어린이 케잌, 과자 만들기 체험과 클래식 음악 공연 등 문화행사도 곁들여 진행 된다. 5~8월 월 1회, 9~11월 매주 1회씩 블루썸와이너리에서 농부시장이 운영 되며, 파머스 마켓에서 직접 판매를 원하는 농업인은 언니농부 또는 블루썸와이너리로 문의하면 소정의 심사(잔류농약검사 등)을 통해 참여
(경북/김근해 기자])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승율 청도군수)은 지난 5월 20일(토), 21일(일) 양일간 대구·경북 중·고교생 110여명을 대상으로 청도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공원에서 “대한민국을 이끌 새마을정신”이란 주제로 제3회 새마을 UCC 캠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 UCC 캠프대회는 장차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에게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유용성을 알게 하여 일상 속에서 새마을정신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첫째 날은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공원에서 팀별로 스마트폰이나 카메라를 사용하여 사진이나 영상을 앵글에 담고, 편집과정을 통해 새마을 UCC를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팀별로 제작한 영상물을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감상하고, 심사과정을 거쳐 우수작품을 선발하여 시상식이 이뤄졌다. 이날 고등부 최우수상은 경산 ‘경산여자고등학교 시나브로팀’, 우수상은 청도 ‘금천고등학교 파이팀’, 장려상은 대구 ‘덕원고등학교 덕원브라더스팀’, 입선은 연합팀으로 참가한 대구 ‘경상고등학교, 경산 문명·경산고등학교 새소년들팀’에게 영예가 돌아갔다. 중등부 최우상은 경산 ‘사동중학교 One point팀’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주시가 지역으로 이전한 기업들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는 간담회를 통해 맞춤형 투자기업 지원에 나섰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3일 외동읍 소재 구어2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서진산업㈜(대표 강홍기)에서 30여개 투자 기업체 대표자로부터 기업애로 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을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치한 기업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추진하게 됐다. 이 날 간담회에서 투자기업들의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내남면~외동읍 도로공사 진척상황, 울산~외동 7번국도 확장, 산단 주변 농어촌도로 확장 및 도로 교통안전 표지판 설치 등 입주기업체의 원활한 물류수송과 안전사고 대비에 관한 사항이 다수를 차지했다. 시는 건의사항에 대해 국토교통부, 국토관리청 등 관계기관에 지속적인 건의와 협조를 구하기로 하고, 시에서 예산 확보가 가능한 부분은 적극 조치하기로 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유치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야 기업유치도 잘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이며, 더불어 좋은 일자리가 조성되고, 청년들이 살고 싶어 하는 젊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현장을
(세종/최승순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정부세종청사 인근 4곳에 지하주차장을 건립하는 복합편의시설 제1공사(이하 복합주차시설)를 조달청에 발주 요청했다. 행복청은 2019년 상반기 준공 목표로 복합주차시설을 건립함으로써 청사 인근에 운영하고 있는 지상주차장을 지하화하고, 지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청사 이용자의 주차불편을 해소, 시민을 위한 녹지·휴식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대상 부지는 현재 주차장으로 이용하고 있는 4개 부지로서 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 주변 3곳과 국민안전처 주변 1곳이다. 규모는 연면적 5만 4524㎡로 사업비 1068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19년 상반기 내 준공할 예정이다. 복합주차시설이 건립되면 정부세종청사의 주차 환경도 더욱 좋아질 뿐만 아니라 ‘Happy Cycle(순환과 소통)’ 개념의 지상 공원에서 청사 방문객, 시민, 공무원이 편하게 휴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행복청은 청사 인근 16곳에 운영하고 있는 지상주차장을 현재와 같이 계속 운영하되 향후 복합주차시설 확충, 대중교통 활성화 및 도시안정화 추이에 따라 단계적으로 축소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복합주차시설을 기존 주차장 부지에 건립하는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녹색건축인증’과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인증’을 동시에 취득한 세종시 도담동 단독주택에서 22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을 개최한 ‘길마당 제29호’는 단독주택으로는 세종시 최초이자 국내 두 번째로 ‘녹색건축인증’과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인증’을 동시에 취득해 건축물의 친환경성과 에너지 절감성능의 확보는 물론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혜택도 받았다. 세종시 단독주택은 건축물의 친환경성을 평가하는 ‘녹색건축인증’에서 ‘우수등급’, 에너지사용량을 평가하는 ‘에너지효율등급’은 ‘1등급’을 취득했다. 세종시 도담동 길마당 29호 단독주택. (제공=국토부)이 주택에는 벽지, 접착제, 석보보드 등에 모두 친환경자재를 적용해 새집증후군 우려를 줄였으며, 기계식 환기설비를 적용하여 미세먼지의 실내유입도 차단했다. 또한 태양광발전시스템(3kW)과 고단열 3중유리 등을 적용해 전기요금, 난방요금의 획기적인 절감이 가능하다. 창틀과 골조사이에 기밀테이프를 시공하는 저비용 건축공법으로 단열성능도 크게 향상시켰다. 이번 단독주택의 공사비는 기본설계 공사비보다 약 5% 증가하는데 그친 반면, 절감되는 에너지비용과 세금혜택 등을 고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올 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강수량은 더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은 평년 수준인 2개가 국내에 영향을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3일 발표한 ‘3개월(6∼8월) 전망’을 통해 올해 6~8월 기온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경기도 안산시 호수공원 야외수영장이 폭염을 피해 몰려든 인파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6월전반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다.후반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거나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구름 많은 날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21.2℃)보다 높겠고강수량은 평년(158.6mm)보다 적겠다. 7월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거나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대체로 흐린 날이 많겠고 후반에는 점차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24.5℃)과 비슷하거나 높겠고강수량은 평년(289.7mm)과 비슷하거나 적겠다. 8월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대기불안정과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국지적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25.1℃)과 비슷하거나 높겠고강수량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노무현의 꿈은, 국민의 꿈은 깨어있는 시민의 힘으로 부활했고 우리가 함께 꾼 꿈이 우리를 여기까지 오게했다” 면서 “우리는 다시 실패하지 않을 것이고 이명박·박근혜 정부뿐 아니라 김대중·노무현 정부까지 지난 20년 전체를 성찰하며 성공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3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의 8주기 추도식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꿈을, 참여정부를 뛰어넘어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나라다운 나라로 확장해야 한다”면서 “노무현 대통령님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이제 가슴에 묻고 다 함께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보자. 우리가 안보도, 경제도, 국정 전반에서 훨씬 유능함을 다시 한 번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이어 “저의 꿈은 국민 모두의 정부, 모든 국민의 대통령”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손을 놓지 않고 국민과 함께 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개혁도 저 문재인의 신념이기 때문에, 또는 옳은 길이기 때문에 하는 게 아니라 국민과 눈을 맞추면서 국민이 원하고 국민에게 이익이기 때문에 하는 것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나아가겠다” 며 “국민이 앞서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오는 6월 2일까지 여성농업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신청을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여가 활동의 기회가 적은 여성농업인에게 문화․복지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지원금액은 1인당 연간 15만원(보조12만원, 자부담3만원)이며,‘여성농업인 행복카드’를 발급해 영화관, 미용실, 스포츠용품, 화장품점, 안경점, 펜션, 목욕탕, 찜질방 등 다양한 문화 활동에 사용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30세 이상 65세 미만 전업 여성 농업인으로 세대원 합산 농지소유면적 3만㎡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 임업, 어업 경영가구는 신청 가능하다. 다만, 배우자가 직장에서 선택적 복지서비스를 받거나 문화누리카드 등의 지원을 받는 여성농업인은 제외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올해 798명에게 약 1억1천9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영농철 고된 노동에 지친 여성 농업인에게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 첫 시행을 기반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지원 하겠다”고 전
[경산/김근해 기자]경산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대표 지미자)는 23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정병택 경산시의회 부의장, 장애인복지단체회장과 장애인 및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0회 경산시 장애인재활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색소폰 연주와 경북지체장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및 식후행사로 장기자랑, 축하공연, 행운권추첨 및 어울림 한마당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평소 장애인복지 및 장애인단체 발전에 유공이 많은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가 표창을 받았으며, 평소 학업에 성실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장애인가정의 자녀가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지역의 대형 할인마트로 지역발전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후원한 이마트 경산점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특수교육의 발전과 현장교육 지원체계 확립에 앞장서 장애 학생의 교육여건 조성에 힘쓴 경산자인학교(교장 이명숙), 그리고 농아인의 경제적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남다른 열정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한 카페벙커(대표 김종길)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지미자 경산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신태용호가 아르헨티나를 꺾고 조기에 16강을 확정지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23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3차전 잉글랜드전에 상관없이 2위를 확보해 16강을 확정지었다.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남도는 지난 19일 도청 신관 일원에서 도청직원들에게 저소득층이 생산한 자활생산품 판매전 행사를 개최하여 900만원의 판매수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기능습득과 맞춤형 일자리 제공를 통해 탈빈곤을 돕는 정부주도형 공공형 일자리 사업이다. 도내에는 20개소의 시군 지역자활센터에 기술·기능습득 정도 등 근로능력에 따라 근로유지형, 사회서비스형, 인턴·도우미형, 시장진입형 일자리사업으로 구분하여 총 3,400개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으며 월 임금은 최대 94만원 정도 지급받고 있다. 지난 한해 154개 사업단을 운영하면서 37억원의 매출 수익을 올렸다. 그 중 17억 4천만원은 창업 자금 등을 위해 적립하고 17억 2천만원은 내일키움 통장 등 자산형성지원금으로 적립하였으며, 2억 5천만원은 근로유인을 위해 참여자 인센티브 경비로 사용했다. 이를 통해 807명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서 탈출하였고, 469명이 취업·창업하여 전체참여자 대비 자활성공률이 37%에 이른다. 도는 올해 정부합동평가에서 해당분야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홍민희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자활성공률이 지난해 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년 해군 전역예정 장병 취·창업 박람회’를 22일(목), 해군 1함대 사령부 필승관에서 전역예정 장병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역예정 장병들의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에스텍시스템, 한화라이프랩 등 제대군인 채용 우수기업 6곳과 시제이(CJ)푸드빌, 비지에프(BGF)리테일 등 대기업, 그리고 소자본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업체 등 총 2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각 기업과 기관별 취·창업 상담과 채용설명회 이외에도 <장병 자기계발 완벽 가이드북>의 공동 저자인 박광희 에듀앤스터디 대표의 진로 설계 특강도 진행되면서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람회에 참여한 한 장병은 “전역을 앞두고 앞날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취․창업박람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 진로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었다”라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해군 예비역 대령)은 이날 취·창업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뒤, 해군 1함대 사령관과 함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5월 21일(수) 도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 몽골 고위급 공무원들에게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공유하고 주요 현장을 소개했다. 몽골 정부는 수도 울란바토르의 과밀화로 발생하는 도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복도시와 유사한 ‘하르허롬’, 그리고 과천과 유사한 ‘훈누’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몽골 건설도시개발부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전수하고 정책 수립을 자문하며 몽골의 이들 신도시 건설 준비를 도와 왔다. 이번 방문에는 바트바야르 문후 ‘훈누’ 개발행정청장을 비롯해 몽골 내각관방부, 재무부, 도시개발건설주택부 등 도시개발 관계부처의 국장급 이상 인사들이 다수 참여하여 행복청과의 협력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방문단은 행복청의 행복도시 건설현황 브리핑을 들은 후 청사 옥상정원을 둘러보며, 중앙행정기관 이전 절차와 공무원 이주 지원, 건설공사 관리 방안과 같은 도시건설 세부 과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기도 했다. 김형렬 청장은 “세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성된 행복도시를 둘러보며 많은 영감을 얻기 바란다”며, “7월에 시행할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포함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지난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초국경 조직범죄, 마약 범죄, 사이버범죄, 테러리즘, 인신매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체결식은 이준형 경찰청 국제협력관(인터폴 대한민국 국가중앙사무국장 겸임)과 캔디스 웰치 UNODC 정책분석홍보국장이 참석해 오스트리아 빈 UN본부에서 진행했다. 경찰청이 UNODC와의 협력관계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사이버범죄 사례 공유, 기술 지원, 인권 친화적 경찰 활동, 대테러 대응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초국경 범죄에 대한 국제공조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마약류 밀반입, 리딩방 취업사기 및 감금 사건 등으로 우리 국민의 피해가 급증해 경찰청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마약과 인신매매 공동대응 프로젝트와 마약수사 분야 경찰전문가 파견 등의 노력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찰청은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11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체력인증등급을 3등급에서 6등급으로 세분화하는 내용의 '체력인증의 등급별 기준과 절차에 관한 규정(이하 규정)'을 일부 개정해 내달 2일부터 시행한다. 문체부와 체육공단은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을 위해 과학적 방법으로 체력을 측정·평가하고 운동 방법을 상담·처방해 주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서비스인 '국민체력100'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스포츠의날 기념 '국민체력100 체력왕 선발대회'에서 참가자가 제자리 멀리뛰기를 하고 있다.2023.10.15(ⓒ뉴스1) 올해 현재 전국 75개 체력인증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체력 측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본인의 측정 결과에 따라 1~3등급의 체력인증서 또는 참가증을 부여받고 있다. 하지만 이 3등급 체계는 그 기준이 높아 지난해 기준 참여자의 약 60%가 '등급 외'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들에 대한 체력인증등급을 새로이 확대, 설정함으로써 국민의 체력 증진 유인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이 있었다. 이에 문체부는 체력인증등급을 기존 3등급 체계에서 6등급 체계로 세분화해 확대하도록 규정을 정비했다. 예를 들어 청소년과 성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오는 6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개소(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1,088개소(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7,196개소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 아울러 소방청은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및 소방서별 자체점검반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며,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직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한일 양국 정부는 올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일정 요건의 상대국 국민을 대상으로 전용 입국심사대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용 입국심사대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며, 양국 각 2개 공항에서 6월 한 달 동안 운영한다. 입국일을 기준으로 최근 1년 이내에 1회 이상 상대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 관광객 등 단기체류자가 대상이며, 자국을 출발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상대국에 도착하는 항공편으로 입국할 때 전용 입국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다. 일본인 전용 입국심사대를 운영하는 한국 공항과 항공사는 김포공항 대한항공(KE), 아시아나(OZ), 일본항공(JL), 전일공수(NH)와 김해공항 모든 항공사다. 한일 양국 정부는 6월 한 달 간 한일 양국 전용 입국심사대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월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 모습.(ⓒ뉴스1) 한국인 전용 입국심사대를 운영하는 일본 공항과 항공사는 하네다 공항 제3터미널 대한항공(KE), 아시아나(OZ), 일본항공(JL), 전일공수(NH)와 후쿠오카 공항 모든 항공사다 전용 입국심사대를 이용하려는 일본인은 한국에 입국하기 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육지 및 제주 지역의 전력계통 부족 및 발전소 출력제어 해소를 위해 540MW에 달하는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이하 ESS)를 도입한다고 5월 22일 밝혔다. ESS는 재생에너지 전력생산 등이 많은 시간에 전력 수요를 초과하는 잉여전력을 저장한 후 수요가 높은 시간에 방전하여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전력계통의 안정성을 높이고 출력제어를 줄일 수 있는 핵심 설비이다. 산업부는 ’23년 8월, 재생에너지 전력생산의 급격한 증가로 발전소 출력제어가 발생하는 제주 지역을 대상으로 65MW 규모의 ESS 물량을 도입하기 위한 중앙계약시장 입찰을 진행한 바 있다. 최근에는 전력 수요가 상대적으로 낮은 봄가을 중심으로 내륙 지역에서도 전력계통 부족으로 인한 출력제어가 발생함에 따라 ESS 추가 도입을 추진하게 되었다. 산업부는 이번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을 통해 육지와 제주에 각각 500MW, 40MW 규모의 ESS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2월에 확정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된 ESS 도입규모를 반영한 것이다. ’23년에 최초로 진행된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 대비 ▴규모가 65MW에서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