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가 아이 스스로 놀이를 결정하며 자유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서울시 모험놀이터”의 새로운 이름을 『뚝딱뚝딱놀이터』로 정하였다고 24일(수) 발표했다. 서울시는 지난 1월 도봉구 초안산에 서울시 최초 모험놀이터를 조성하였다. 향후 개소수를 확대할 계획임에 따라 서울시 모험놀이터가 가지는 장점과 특징을 살릴 수 있는 적절한 명칭을 선정하고자 한 것이다. 2월부터 시민공모로 접수된 신규 명칭 건수는 무려 1,051건. 내·외부 관련분야 심사위원이 2차에 걸친 심사로 모험놀이터 방향, 기능, 역할 등 전체적인 개념과 철학을 적합하게 표현하는 “뚝딱뚝딱놀이터(최우수작:이선주)”와 “모험 비밀 기지(우수작:정민철)”를 최종 선정하였다. ‘뚝딱뚝딱놀이터’는 다양한 놀이활동을 스스로 뚝딱 만들어낼 수 있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어린이가 도구를 사용하여 창의적으로 놀이를 만들고 작은 물건이 서로 부딪히는 소리를 표현한 것으로 신체를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어린이들의 모험심을 기르는 동적인 느낌을 연상케 한다. 이와 함께 새 이름 ‘뚝딱뚝딱놀이터’에 대한 슬로건과 BI 개발을 서울시 공공크리에이터즈의 재능기부로 진행하고 있다. 향후 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서울특별시는 오는 5월 25일(목)부터 6월 30일(금)까지 블로그를 운영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현재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되지 않은 유·무형의 유산 중 신규 미래유산으로 제안하는 블로그 포스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미래유산’은 근현대 서울을 배경으로 다수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고 있는 사건, 인물 또는 이야기가 담긴 유·무형, 공간 등으로 미래세대에 남길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말한다. 이번 블로그 포스팅 공모전은 블로그를 운영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현재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되지 않은 유·무형의 유산 중 자신이 가지고 있는 추억과 스토리를 담아 신규 미래유산으로 제안하는 포스팅을 게재하고,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1인 최대 3개의 포스팅이 가능하며, 반드시 본인 창작물이어야 한다(입상은 1인 1회에 한함). 블로그 포스팅 공모전에 접수된 콘텐츠는 대내·외 전문가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정량적, 정성적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자로 총 12명을 선발하며, 최우수로 선정된 블로거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서울 미래유산 블로그 포스팅 공모전 접수는 ‘내 손안에 서울(h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서울특별시는 시민 스스로 노후주택을 고쳐서 오래 사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집수리에 필요한 이론과 현장기술을 함께 배우는 ‘집수리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6/3부터 8주동안 매주 토요일 총 8일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평일에는 집수리 이론강좌를 수강하고 주말에는 현장에서 집수리 기술을 배우는 실습과정으로 구성하였다. 수강신청은 서울시 집수리닷컴(http://jibsuri.seoul.go.kr)을 통해 5/26(금)부터 선착순으로 30명 모집하고, 신청대상은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6월부터 8주 과정포함 총 3회에 걸쳐 시행할 예정이며 수강료는 6만원이다. ※ 2, 3회는 8월, 10월에 시행예정임 본 교육과정은 시민 눈높이에 맞춘 이론 중심의 기초과정과 현장실습 중심의 심화과정을 통합하여 기획하였다. 이론중심의 기초과정은 현장실습에 필요한 사전지식을 배우는 과정으로 서울특별시 평생학습포털(http://sll.seoul.go.kr)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하다. 현장실습 중심의 심화과정은 단열, 도장, 타일, 전기, 목공 등 분야별 장인들로 구성된 주요공정 집수리 전문실습 교육과정으로 편성하였다.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관광, 아는 만큼 보입니다!” 울산광역시는 울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문화관광 해설 요청이 증가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총 근무 일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4월 말 기준)보다 10%, 해설사가 맞이한 관광객 수는 15% 정도 늘어났다고 밝혔다. * 해설사 근무일수 : (2016.4월말) 2,207일 -> (2017. 4월말) 2,432명(225명), 10% 증가 개별관광객 수 : (2016.4월말) 3,200여명 -> (2017. 4월말) 3,678여명(478명), 15% 증가 5월 이후의 여행시즌을 감안하면 이러한 수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한국관광 테마 100선에 광역시 중에서 가장 많은 4곳이 선정된 데 이어 ‘2017 울산 방문의 해’ 선포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울산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는 총 50명으로, 대왕암공원, 반구대암각화 등 14곳에 배치되거나 관광버스에 동승해 문화유적지, 관광지 등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4월 인바운드 관광을 제외한 개별 관광객 1,500여 명이 울산을 찾았으며, 5월 24일은 거제 옥포종합사회복지관 120명, 26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2017년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7년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선현들의 미담을 여성 어르신들이 자라나는 유아에게 들려주어 유아들의 인성함양 및 여성 어르신 일자리 창출 기여를 위해 기획됐다. 이 사업은 올해 4월부터 12월 31일까지 7개월간 진행된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4월부터 여성 어르신 49명을 선발해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총 137개 유아교육 기관을 방문, 운영하게 된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 참여는 고정된 직업이 없는 만 56세(1961년생)에서 만 70세(1947년생)까지의 여성 어르신 중, 기본적 인성과 소양을 갖추고 유아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진 분이라면 학력과 자격증 유무와 관계없이 가능하다. 울산시는 이 사업을 통해 유아들에게는 올바른 인성 함양 기회를, 여성 어르신들에게는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가족에서 핵가족, 점차 1인 가족 문화로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과거 가정이 해오던 전통 인성교육 기능을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가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이야기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의용소방대원의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대원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경연대회’가 열린다. 울산소방본부는 ‘울산시의용소방방대연합회’(회장 한승현, 김순이)가 5월 24일(수) 오전 10시 문수국제양궁장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윤시철 시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1,500여 명, 소방공무원 80여 명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제19회 울산시 의용소방대 한마음 소방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연은 재난현장에서 필요한 소방기술 분야로 진행되어 소방서별 의용소방대 4개 팀이 기량을 겨루고, 이어 화합의 장에서는 소방서별 의용소방대 간 친목과 화합을 위한 장기자랑과 초청 가수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경연 종목은 4종목으로 △소방 안전모와 방화복 등을 착용하고 소방호스 끌기(남성대, 여성대), △개인장비 착용하고 릴레이(혼성), △수관 연장하고 방수 자세 취하기 등이다. 한편, 전년도 개최된 ‘제18회 의용소방대 한마음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는 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종합우승을, 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 문화예술회관은 시민과 예술가 모두 경계 없이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형 미술축제인 ‘광화문 국제아트 페스티벌 울산전(展)’이 5월 24일부터 29일까지(6일간)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 2, 3, 4전시장(전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의 시각문화향유 고취를 목적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미술축제의 장을 제공하고 수도권 전시문화를 지역에 알리며, 좀 더 활력 넘치고 창조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광화문 국제아트 페스티벌’은 ‘무엇이 삶을 예술로 만드는가.’라는 전시로 조직위원회 내부 심사를 거쳐 국내?외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동시대 미술작가 86명을 선정했고 4월 20일 세종문화예술회관 전시를 시작으로 5월 24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이어진다. 전준, 신종섭, 신광석, 이남찬, 이태길, 정명희 등의 국내의 원로작가를 비롯하여 삶과 예술의 밀접한 관계를 인간의 신체 형상으로 풀어내는 그리스 작가 크리스티나 짜니(Christina Tzani), 유년시절 경험을 기반으로 영상작업을 펼치는 중국 작가 타이거 첸량 카이(Tiger Chengliang Cai), 인도의 국민작가 굽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종특별자치시 아름동 통장협의회와 연서면 이장협의회가 도농교류와 상생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19일 자매결연을 하고, 특산물 판매 사업(직거래장터), 농촌일손돕기·농촌체험활동 등 상호교류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지속적 교류를 위해 ▲분기별 이·통장연합회의 개최(1차, 8월 2째주 화요일 예정) ▲연서면 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농촌일손돕기(5. 26.예정) ▲지역문화행사 지원 ▲일동일촌(一洞一村) 자매결연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맹일관 회장은“우리시 읍면동 나아가 전국 도농교류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김종오 장군’ 탄신제가 성황리에 끝났다. 22일 부강초교에서 김종오 장군의 장남 김관식 씨와 육군종합보급창장, 충남 동부보훈지청, 세종시 보훈단체 회원, 6·25참전 유공자, 학생,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 김 장군의 숭고한 호국 정신을 기렸다. 서예가 박수훈 선생의 추모 붓글씨 쓰기를 시작으로, 이규상 위원장의 기념사, 내빈 축사, 김관식 가족대표의 인사, 헌시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김종오 장군 선양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이규상)가 주최하고 세종시가 후원했다. 이규상 위원장은 “6.25전쟁 때 큰 공훈을 세운 김 장군의 호국정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오 장군은 세종시 부강면 출신으로 6·25전쟁 백마고지 전투에서 중공군 3개 사단을 섬멸하는 ‘백마고지 전투의 신화’를 세웠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017 상반기 가축분뇨배출시설 특별 지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환경정책과, 농업축산과, 생활안전과, 조치원읍 합동으로 3개 점검반(7명)을 편성했다.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관련업체 6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6주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으로 오랫동안 쌓인 가축분뇨와 퇴·액비의 불법 배출로 인한 오염을 사전 차단할 예정이다. 특히 가축분뇨 또는 퇴비·액비를 하천 주변과 농경지에 방치하거나, 공공수역에 유출하는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고발 등 행정조치하고, 철저한 사후 관리로 환경오염을 예방할 방침이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은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성인실기 동판화 강좌를 6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립미술관은 그동안 시민들에게 시각예술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미술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특성화된 시민 맞춤형 실기강좌로목판화, 동판화 그리고 실크스크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판화기법을 강좌로 개설하여 판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왔다. 판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더욱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 번 강좌는 전반기 목판화 강좌에 이어 판화기법의 한 종류인 동판화를 통해 판화가 우리 실생활에 얼마나 밀접한 관계를 가지 고 있는지 판화의 색다른 세계를 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5월 29일부터 6월 11일 까지 선착순으로 시립미술관 홈페이지(www.dma.go.kr)에서 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대전광역시는 23(화)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 지역아동센터 대전시지원단, 대전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와 ‘복지관 노후 차량지원 및 가족공동체 복원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참여기관들은 이날 협약을 통해 ▲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은 가족공동체 복원을 위한 멘토링 봉사단 운영과 사업비 후원, 복지관 노후차량 교체를 지원하고 ▲ 지역아동센터 대전시지원단은 가족공동체 복원사업 추진을 ▲ 대전광역시 사회복지관협회는 차량지원 대상기관 선정 협조를 ▲ 대전시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하는 등 협약기관들이 역할을 나눠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복지관에 지원하는 차량은 총 4대(1억 원 상당)로 금년 5월부터 2019년까지 관내 복지관의 노후차량 중 우선순위를 정하여 순차적으로 교체 지원될 예정이다. 「가족공동체 복원사업」은 관내 복합위기가정 13가구에 대해 심리상담, 진단 및 치료를 지원하고, 장애, 다문화, 한부모 등 취약계층 20명을 선정하여 영화·미술치료 및 나눔 봉사 등 멘토링 봉사서비스를 통해 정서적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가족의 정상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3천만 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지급하는 자립지원수당에 대한 '행복지킴이통장(압류방지통장)' 발급 제도를 오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정부가 지급하는 복지급여의 수급권 보호를 위해 운영하는 압류방지 전용통장으로, 가정 밖 청소년의 통장이 압류돼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자립지원수당은 가정의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가정 밖 청소년이 청소년쉼터 등 보호시설 퇴소 뒤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 5년 동안 월 50만 원을 지급한다. 23일부터 '행복지킴이통장'은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하나은행, 전국 지역 농·축협, 신협, 아이엠(iM)뱅크, 케이비(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을 희망하는 가정 밖 청소년은 자립지원수당을 지급하는 관할 시·군·구에서 '시설 퇴소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수급자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분증을 가지고 통장개설이 가능한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자립지원수당 등 복지급여만 입금이 가능하고, 해당 계좌에서 다른 은행으로의 이체 또는 출금은 자유롭다. 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기자] 정부가 기존의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선제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규제개혁, 갈등조정 등 탁월한 성과를 낸 공직자 23명과 단체 5곳을 '제5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로 선정했다. 유공 포상은 ▲훈장 4명 ▲포장 6명 ▲대통령 표창 8명(단체 2곳) ▲국무총리 표창 10명(단체 3곳)에게 영예가 주어졌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적극행정 유공 포상 수여식을 개최, 주요 유공자(총 8명)에게 직접 포상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적극행정 유공포상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녹조 근정훈장'은 세계 최초로 해양 조난신호 자동 식별하는 체계를 자체 개발해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확립한 해양경찰청 성대훈 총경과 부처 간 소통으로 묶은 규제를 씻어내고 가축분뇨 신산업 전환에 기여한 농림축산식품부 이민정 농업사무관에게 수여됐다. '옥조 근정훈장'은 전국 최초로 은닉한 전환사채를 압류하는 새로운 징수기법을 발굴해 은닉 전환 사채 40억 원을 압류하고 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서면)를 열어 지난 3월 발생한 경기도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울산 울주군·경북 안동시·경남 산청군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등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면제를 의결했다. 경기 포천시 이동면, 울산 울주군, 경북 안동시·영덕군·영양군·의성군·청송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등 9개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이 대상이며, 해당 지자체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이를 확인받은 텔레비전방송 수상기에 대해 6개월 동안 수신료를 면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를 열어 '오폭·산불' 피해 주민에 대해 6개월 간 수신료를 면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일 초대형산불피해지역인 경북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마을에서 철거작업이 한창인 모습.(ⓒ뉴스1) 그동안 방통위는 재난 피해 지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2000년 이후 모두 20차례 수신료를 면제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앞으로도 특별재난지역 등 피해지역에서 곤경에 처한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정책국 방송정책기획과(02-21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년 해군 전역예정 장병 취·창업 박람회’를 22일(목), 해군 1함대 사령부 필승관에서 전역예정 장병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역예정 장병들의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에스텍시스템, 한화라이프랩 등 제대군인 채용 우수기업 6곳과 시제이(CJ)푸드빌, 비지에프(BGF)리테일 등 대기업, 그리고 소자본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업체 등 총 2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각 기업과 기관별 취·창업 상담과 채용설명회 이외에도 <장병 자기계발 완벽 가이드북>의 공동 저자인 박광희 에듀앤스터디 대표의 진로 설계 특강도 진행되면서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람회에 참여한 한 장병은 “전역을 앞두고 앞날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취․창업박람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 진로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었다”라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해군 예비역 대령)은 이날 취·창업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뒤, 해군 1함대 사령관과 함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5월 21일(수) 도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 몽골 고위급 공무원들에게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공유하고 주요 현장을 소개했다. 몽골 정부는 수도 울란바토르의 과밀화로 발생하는 도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복도시와 유사한 ‘하르허롬’, 그리고 과천과 유사한 ‘훈누’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몽골 건설도시개발부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전수하고 정책 수립을 자문하며 몽골의 이들 신도시 건설 준비를 도와 왔다. 이번 방문에는 바트바야르 문후 ‘훈누’ 개발행정청장을 비롯해 몽골 내각관방부, 재무부, 도시개발건설주택부 등 도시개발 관계부처의 국장급 이상 인사들이 다수 참여하여 행복청과의 협력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방문단은 행복청의 행복도시 건설현황 브리핑을 들은 후 청사 옥상정원을 둘러보며, 중앙행정기관 이전 절차와 공무원 이주 지원, 건설공사 관리 방안과 같은 도시건설 세부 과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기도 했다. 김형렬 청장은 “세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성된 행복도시를 둘러보며 많은 영감을 얻기 바란다”며, “7월에 시행할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포함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지난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초국경 조직범죄, 마약 범죄, 사이버범죄, 테러리즘, 인신매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체결식은 이준형 경찰청 국제협력관(인터폴 대한민국 국가중앙사무국장 겸임)과 캔디스 웰치 UNODC 정책분석홍보국장이 참석해 오스트리아 빈 UN본부에서 진행했다. 경찰청이 UNODC와의 협력관계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사이버범죄 사례 공유, 기술 지원, 인권 친화적 경찰 활동, 대테러 대응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초국경 범죄에 대한 국제공조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마약류 밀반입, 리딩방 취업사기 및 감금 사건 등으로 우리 국민의 피해가 급증해 경찰청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마약과 인신매매 공동대응 프로젝트와 마약수사 분야 경찰전문가 파견 등의 노력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찰청은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11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체력인증등급을 3등급에서 6등급으로 세분화하는 내용의 '체력인증의 등급별 기준과 절차에 관한 규정(이하 규정)'을 일부 개정해 내달 2일부터 시행한다. 문체부와 체육공단은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을 위해 과학적 방법으로 체력을 측정·평가하고 운동 방법을 상담·처방해 주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서비스인 '국민체력100'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스포츠의날 기념 '국민체력100 체력왕 선발대회'에서 참가자가 제자리 멀리뛰기를 하고 있다.2023.10.15(ⓒ뉴스1) 올해 현재 전국 75개 체력인증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체력 측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본인의 측정 결과에 따라 1~3등급의 체력인증서 또는 참가증을 부여받고 있다. 하지만 이 3등급 체계는 그 기준이 높아 지난해 기준 참여자의 약 60%가 '등급 외'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들에 대한 체력인증등급을 새로이 확대, 설정함으로써 국민의 체력 증진 유인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이 있었다. 이에 문체부는 체력인증등급을 기존 3등급 체계에서 6등급 체계로 세분화해 확대하도록 규정을 정비했다. 예를 들어 청소년과 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