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아프리카 연합체 창립일인 5월 25일 ‘아프리카의 날(Africa Day)’을 기념하여, 외교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공동으로 「2017 아프리카 데이」 행사를 5월 24일(수)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하였다.o △네트워킹 오찬과 △아프리카 금융조달 세미나로 구성된 금번 행사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 이주영 국회 아프리카 새시대포럼 회장, 조준혁 외교부대변인, 말룽구(Malungo) 주한 아프리카 외교단장(앙골라 대사)을 비롯한 주한 아프리카 외교단 및 우리 주요기업 인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한-아프리카 경제 협력 활성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아프리카의 날(Africa Day) : 현 아프리카연합(African Union: AU)의 전신인 아프리카단결기구(Organization of African Unity: OAU)의 창립일(1963.5.25.)인 5.25일을 기념하는 날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한-아프리카 네트워킹 오찬」 환영사에서 성장의 초석을 다져가는 아프리카에 한국은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전경련도 우리 기업들과 더불어 한-아프리카 경제관계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북/김근해기자)제8회 삼강주막 막걸리축제가 오는26~28일까지 경북 예천군 풍양면 삼강주막에서 열린다. ‘주막에서 만나는 삶의 여정’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막걸리 가요제와 생활예술제,음치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삼강주막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군이 야심차게 계획한 삼강주막 막걸리 가요제는 축제 첫날인26일에서27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결선대회는27일에 치러진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경연시간은 개인별5분으로 소개와 함께 노래실력을 뽐내면 된다.이번 가요제의 상금규모는460만원으로10팀(명)을 뽑을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지난3월부터 신청을 받은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참신한 무대 삼강 생활예술제가 꾸며진다. 노래,연주,무용,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생활예술인들이 축제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팔도 막걸리 전시 및 판매를 비롯해 곤충으로 주안상 만들기 푸드 쇼,음주예방 캠페인 일환인 가상음주체험,막걸리 관련 놀이체험 등도 준비됐다. 삼강주막은 내성천과 금천,낙동강이 만나는 나루터에1900년 무렵 지어진 주막이다. 낙동강700리에 마지막 남은 주막의 주모가 세상을 떠난 후 예천군이2
(전남/김동현기자)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 ‘친환경 쌀’ 부문에 ‘전남 쌀’이 11년 연속 선정됐다.‘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은 ㈜여성신문사가 주관하고 여성가족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소비자들의 합리적 선택을 돕고 기업과 기관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9년 제정돼 올해로 19회째다.명품 대상은 전국 만20세 이상 성인 여성 1만 명을 대상으로 여성 삶의 질을 높이는 가치 기준을 토대로 여성 소비자들의 1차 평가와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전남쌀이 친환경쌀 부문에서 최고의 명품 대상으로 11년 연속 선정된 것은 2005년부터 친환경농업을 도정 역점시책으로 추진함으로써 친환경 쌀 생산량이 전국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을 최신 시설에서 가공·유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한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전라남도는 전국 친환경 쌀 재배 면적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전남지역 어린이집, 초중고교 학교급식에 전국 최초로 유기농쌀을 공급하고, 서울시 학교급식 친환경 쌀 소요량의 50% 이상을 납품하고 있다.전남쌀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
(울산/진승백기자)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여 울산의 상징인 학(鶴) 문화를 조명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학성(鶴城), 학이 날던 고을 울산’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17년 제1차 특별전은 오는 5월 30일부터 9월 24일까지 울산대곡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개막식은 5월 30일(화) 오후 2시 대곡박물관 앞마당에서 주요 박물관 관계자와 울산의 향토사학자, 문화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 공연과 환영사, 특별전 해설 등으로 진행된다.전시는 ▲제1부 울산, 학 고을이 되다 ▲제2부 울산, 학 문화를 잇다 ▲제3부 학을 이야기 하다로 구성됐다.전시에서는 학 깃으로 만든 부채, 박윤웅을 시조로 하는 『울산박씨족보』, 청자운학무늬대접, 당월리 연자도 출토 청자운학무늬매병, 청대 권상일의 문집인 『청대집』, 『울산부선생안』, 학성이씨 충숙공 이예에 관한 기록인 『학파실기』, 동헌·가학루·학성관 관련 문헌과 사진자료, 화조도 병풍, 단학흉배, 십장생도, 울산학춤 복식 등을 볼 수 있다.일학헌·반학헌·가학루·학성관 등 ‘학(鶴)’이 들어간 울산 관아에 관한 여러 한문 자료와 학이 나오는 주요 한시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 노인대학연합회(회장 최재용)는5월23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2회 문경시 노인대학 연합 운동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하여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노인대학 어르신들의 신명나는 체육대회 행사에 뜨거운 박수갈채와 함께 축하를 전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대학별로 훌라후프 돌리기,협동 제기차기등의경기를 진행하여 어르신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또한 노래자랑과경품 등의 흥겨운 행사가 진행되어 어르신들의 즐거움이 한층 더해졌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축사를 통해 노인대학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한후노인대학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 속에서도 서로 사랑하면서자신의삶을 위해 노인대학에서 건강하고 보람찬 일상을 당부하였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4월 한 달 간을 기소중지자 등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해양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전국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외국인 5명을 포함, 수배자 81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기, 절도를 비롯하여 상해, 업무상과실선박파괴 등 다양한 혐의로 기소중지 되거나 벌금 미납으로 수배 중인 자들이다. 작년 한 해 동안 해경에서 검거한 수배자는 모두 446명으로, 이번 813명은 한 달 만에 검거한 실적으로는 매우 이례적인 수치이다. 해경은 전년도에는 수·형사 요원 중심으로 지역적 검거활동을 실시하였으나, 이번에는 경비함정, 안전센터 근무 경찰관까지 동원해 부족한 수사인력을 일시 보완하여 전국적인 일제 단속을 실시함으로써, 그간 누적된 수배자가 대거 검거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해경은 또 본격적인 조업철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일제단속으로 어선사고 등 해양사고 감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업철 선원수급이 어려운 점을 악용하여 기소중지자들이 어선원으로 승선하는 경우가 많은데,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수배자라는 심리적 불안상태에서의 승선활동이 각종 안전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해경본부는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울진국유림관리소(이하 이수성 소장)는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산29(숲길3구간)일대에서 보행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숲길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해당 프로그램은 5월 24일 현재 6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평소 금강소나무숲길의 가치와 숲길탐방프로그램을 직접적으로 체험해보고 싶었지만 건강상?보행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장시간 탐방이 힘든 계층을 대상으로 하여금 짧게나마 걸어볼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금강소나무숲길 보행 취약계층 탐방프로그램은 65세 이상 고령자 및 어린이, 장애인과 동반한 보호자(2인)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숲길 3구간(군락지 초소 ∼ 500년 소나무 1km내외)을 이용하여 매주 2회(월?수요일), 매회 20명(선착순) 예약탐방제로 운영되며 숲해설가를 동반한 산림자원, 지역역사 및 문화자원의 설명을 들으며 탐방 할 수 있다.이수성 소장은 “산림복지서비스의 혜택은 전 국민이 공평하게 누릴 수 있어야 하며 앞으로도 서비스 소외계층들에 대한 체험의 기회 제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으며, 금강소나무숲길이 명품 숲길의 명성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산림청과 지역주민들의 노력과 협조를 당부하였다.숲길예
(서울/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5월 24일(수)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태랑초등학교(노원구)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100여 명이 참여하여 ‘미래교육을 대비한 교육주체의 미래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서울교육 상상원탁’ 토론회를 연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에서는 서울미래교육 “상상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미래교육을 대비한 교육주체의 역량 강화 방안“을 주제로 학교 내 교육 3주체(학생, 학부모, 교사)가 미래교육을 마음껏 상상하고 토론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여기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서울시교육청 정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주체가 자율적·능동적으로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소통 및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원탁토론을 2014년부터 추진하여 오고 있다. 2017년에는 그간 진행하던 원탁토론 방식과 달리,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다양한 교육주체가 ‘Bottom-Up방식’으로 서울교육 정책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의「서울교육 상상원탁」유형·무형* 일체의 자원을 가지고 학교로 직접 찾아가 토론회를 진행함으로써 학교부담은 최소화하고 상상원탁을 경험하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청와대는 24일 오전 여민관 대통령 집무실에 ‘대한민국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하고출입기자단에게 공개했다.문재인 대통령은 후보자 시절 “당선되면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집무실에 상황판을 만들어 매일 매일 점검하겠다”는 공약을 했고 이날 일자리 상황판 설치로 취임 13일 만에 두 개의 약속 모두가 이행됐다.일자리 상황판은 ‘일자리 양은 늘리고, 격차는 줄이고, 질을 높인다’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방향에 따라 일자리의 양과 질을 대표하는 일자리지표 14개, 노동시장과 밀접한 경제지표 4개 등 총 18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 일자리 상황판은 2개의 화면으로 구성됐다.일자리 상황을 보여주는 메인 화면에서는 18개 지표별로 현재 상황, 장기적 추이, 국제 비교 등을 보여주고 각 지표의 분야별·지역별·연령별·성별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메인 화면 하단에는 문재인 정부의 4대 일자리 정책의 성과(민간·공공일자리,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청년고용, 창업)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보조 화면은 18개 지표의 최근 2년간 동향을 보여주는 것으로 5초 간격으로 바뀌도록 했다.일자리 상황판은 우선 1단계로 일자리와 관련된 18개 지표들을 직접 입력해
(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의 개정으로 숙박업소와 100㎡이상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시설의 소유·관리자는 오는 7월 7일까지 의무적으로 재난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재난취약시설에서 발생한 재난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서도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숙박업소나 음식점의 화재, 폭발, 붕괴, 원인불명 사고 등으로 인한 타인의 신체 또는 재산피해를 보상한다. 기존 화재나 영업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 하더라도 보상한도와 담보범위 등이 달라 별도로 재난배상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재난책임보험의 보상범위는 대인배상은 1인당 1억5천만원, 대물배상은 한 사고당 10억원이다. 재난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그 기간에 따라 최소 30만원에서 최고 300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규 업소는 영업신고가 완료된 날로부터 30일이내, 기존 업소는 오는 7월 7일까지 재난보험책임 가입을 완료해야 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새로이 시행되는 제도인만큼 업주들의 불만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재난취약시설 의무보험 가입 제도가 정착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외교부는 「국제질병퇴치기금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2016.12.2.)됨에 따라 2017.1.1.부터 설치된 「국제질병퇴치기금」 제1차 기금운용심의회를 안총기 외교부 제2차관 주재로 5.24(수) 오전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국제질병퇴치기금」 기금운용심의회는 외교부,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및 한국국제협력단 관계자와 박용준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장, 김인기 SBS 선임기자, 한승미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이희영 분당 서울대병원 교수 등 4명의 전문가 위원을 포함하여 총 10명으로 구성된다. 금번 제1차 심의회에서는 국제질병퇴치기금의 △ 2018년 기금운용계획안 요구안, △ 2017년 민간활동지원사업 등 기금 운용 및 사업 추진방향에 관한 주요 사항들을 심의·의결하였다. 종전 「국제빈곤퇴치기여금」에서 「국제질병퇴치기금」으로 변경됨에 따라, HIV/AIDS, 말라리아, 결핵, 소아마비 등 글로벌 감염병 퇴치 및 대응에 주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금번 심의회에서는 △ 기금운용심의회 운영규정, △ 기금 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계획 등을 심의·의결하였으며, 외교부는 이를 바탕으로 금년중 국제질병퇴치기금의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외교부는 5.26(금) 15:00~17:00, 대전광역시 충남대학교에서 외교톡톡 열 번째 이야기 ‘외교관과의 대화 in 대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회째를 맞는 이번 외교톡톡은 ‘청년 해외진출 지원’이란 주제로 추진되고 있는 2017년도 외교부 기획홍보사업인‘지구청년’ 캠페인과 동일한 주제 하에 강연과 토크 콘서트로 진행된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외교부의 청년 해외진출 사업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패널로는 외교부 선승혜 문화교류협력과장, KOICA 윤지현 과장 등이 참여하여 담당 사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 금년 3월부터 활동하고 있는 제 10기 ‘외교부 서포터즈 Friends of MOFA’는 금년 8월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외교부 정책, 특히, ‘청년 해외진출’관련 국제기구 초급전문가, 유엔봉사단,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 워킹홀리데이 등 외교부의 정책 및 다양한 지원활동을 널리 홍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음. 이번 외교톡톡은 ‘지구청년’ 캠페인을 통해 외교부의 해외진출 사업을 소개하는 첫 지역별 설명회로서, 외교부와 직접 소통할 기회를 갖기 어려웠던 청년 및 청소년들에게 외교업무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지급하는 자립지원수당에 대한 '행복지킴이통장(압류방지통장)' 발급 제도를 오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정부가 지급하는 복지급여의 수급권 보호를 위해 운영하는 압류방지 전용통장으로, 가정 밖 청소년의 통장이 압류돼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자립지원수당은 가정의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가정 밖 청소년이 청소년쉼터 등 보호시설 퇴소 뒤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 5년 동안 월 50만 원을 지급한다. 23일부터 '행복지킴이통장'은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하나은행, 전국 지역 농·축협, 신협, 아이엠(iM)뱅크, 케이비(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을 희망하는 가정 밖 청소년은 자립지원수당을 지급하는 관할 시·군·구에서 '시설 퇴소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수급자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분증을 가지고 통장개설이 가능한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자립지원수당 등 복지급여만 입금이 가능하고, 해당 계좌에서 다른 은행으로의 이체 또는 출금은 자유롭다. 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기자] 정부가 기존의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선제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규제개혁, 갈등조정 등 탁월한 성과를 낸 공직자 23명과 단체 5곳을 '제5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로 선정했다. 유공 포상은 ▲훈장 4명 ▲포장 6명 ▲대통령 표창 8명(단체 2곳) ▲국무총리 표창 10명(단체 3곳)에게 영예가 주어졌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적극행정 유공 포상 수여식을 개최, 주요 유공자(총 8명)에게 직접 포상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적극행정 유공포상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녹조 근정훈장'은 세계 최초로 해양 조난신호 자동 식별하는 체계를 자체 개발해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확립한 해양경찰청 성대훈 총경과 부처 간 소통으로 묶은 규제를 씻어내고 가축분뇨 신산업 전환에 기여한 농림축산식품부 이민정 농업사무관에게 수여됐다. '옥조 근정훈장'은 전국 최초로 은닉한 전환사채를 압류하는 새로운 징수기법을 발굴해 은닉 전환 사채 40억 원을 압류하고 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서면)를 열어 지난 3월 발생한 경기도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울산 울주군·경북 안동시·경남 산청군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등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면제를 의결했다. 경기 포천시 이동면, 울산 울주군, 경북 안동시·영덕군·영양군·의성군·청송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등 9개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이 대상이며, 해당 지자체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이를 확인받은 텔레비전방송 수상기에 대해 6개월 동안 수신료를 면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를 열어 '오폭·산불' 피해 주민에 대해 6개월 간 수신료를 면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일 초대형산불피해지역인 경북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마을에서 철거작업이 한창인 모습.(ⓒ뉴스1) 그동안 방통위는 재난 피해 지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2000년 이후 모두 20차례 수신료를 면제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앞으로도 특별재난지역 등 피해지역에서 곤경에 처한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정책국 방송정책기획과(02-21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년 해군 전역예정 장병 취·창업 박람회’를 22일(목), 해군 1함대 사령부 필승관에서 전역예정 장병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역예정 장병들의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에스텍시스템, 한화라이프랩 등 제대군인 채용 우수기업 6곳과 시제이(CJ)푸드빌, 비지에프(BGF)리테일 등 대기업, 그리고 소자본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업체 등 총 2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각 기업과 기관별 취·창업 상담과 채용설명회 이외에도 <장병 자기계발 완벽 가이드북>의 공동 저자인 박광희 에듀앤스터디 대표의 진로 설계 특강도 진행되면서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람회에 참여한 한 장병은 “전역을 앞두고 앞날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취․창업박람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 진로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었다”라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해군 예비역 대령)은 이날 취·창업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뒤, 해군 1함대 사령관과 함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5월 21일(수) 도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 몽골 고위급 공무원들에게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공유하고 주요 현장을 소개했다. 몽골 정부는 수도 울란바토르의 과밀화로 발생하는 도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복도시와 유사한 ‘하르허롬’, 그리고 과천과 유사한 ‘훈누’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몽골 건설도시개발부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전수하고 정책 수립을 자문하며 몽골의 이들 신도시 건설 준비를 도와 왔다. 이번 방문에는 바트바야르 문후 ‘훈누’ 개발행정청장을 비롯해 몽골 내각관방부, 재무부, 도시개발건설주택부 등 도시개발 관계부처의 국장급 이상 인사들이 다수 참여하여 행복청과의 협력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방문단은 행복청의 행복도시 건설현황 브리핑을 들은 후 청사 옥상정원을 둘러보며, 중앙행정기관 이전 절차와 공무원 이주 지원, 건설공사 관리 방안과 같은 도시건설 세부 과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기도 했다. 김형렬 청장은 “세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성된 행복도시를 둘러보며 많은 영감을 얻기 바란다”며, “7월에 시행할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포함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지난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초국경 조직범죄, 마약 범죄, 사이버범죄, 테러리즘, 인신매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체결식은 이준형 경찰청 국제협력관(인터폴 대한민국 국가중앙사무국장 겸임)과 캔디스 웰치 UNODC 정책분석홍보국장이 참석해 오스트리아 빈 UN본부에서 진행했다. 경찰청이 UNODC와의 협력관계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사이버범죄 사례 공유, 기술 지원, 인권 친화적 경찰 활동, 대테러 대응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초국경 범죄에 대한 국제공조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마약류 밀반입, 리딩방 취업사기 및 감금 사건 등으로 우리 국민의 피해가 급증해 경찰청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마약과 인신매매 공동대응 프로젝트와 마약수사 분야 경찰전문가 파견 등의 노력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찰청은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11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체력인증등급을 3등급에서 6등급으로 세분화하는 내용의 '체력인증의 등급별 기준과 절차에 관한 규정(이하 규정)'을 일부 개정해 내달 2일부터 시행한다. 문체부와 체육공단은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을 위해 과학적 방법으로 체력을 측정·평가하고 운동 방법을 상담·처방해 주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서비스인 '국민체력100'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스포츠의날 기념 '국민체력100 체력왕 선발대회'에서 참가자가 제자리 멀리뛰기를 하고 있다.2023.10.15(ⓒ뉴스1) 올해 현재 전국 75개 체력인증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체력 측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본인의 측정 결과에 따라 1~3등급의 체력인증서 또는 참가증을 부여받고 있다. 하지만 이 3등급 체계는 그 기준이 높아 지난해 기준 참여자의 약 60%가 '등급 외'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들에 대한 체력인증등급을 새로이 확대, 설정함으로써 국민의 체력 증진 유인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이 있었다. 이에 문체부는 체력인증등급을 기존 3등급 체계에서 6등급 체계로 세분화해 확대하도록 규정을 정비했다. 예를 들어 청소년과 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