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가 성남시한의사회와 손잡고 올해로 4년째 ‘한방 난임 지원 사업’을 편다고 밝혔다. 중원구보건소는 오는 7월 31일까지 선착순 15명의 신청을 받아 난임 여성 한 명당 최대 180만원의 한방 난임 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한약 복용 비용이며, 성남시가 146만원을, 한방 병·의원이 34만원을 분담 지원한다. 침구 치료비는 건강보험적용 대상이어서 지원하지 않는다. 대상자는 성남시 지정 8곳 한방 병·의원에서 3개월간 난임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침, 부황, 뜸, 적외선 등 침구 치료와 한약 처방으로 난임 여성의 몸 상태를 자연임신에 가장 적합한 상태로 개선을 돕는다. 지원받으려는 만 44세 이하의 성남시 1년 이상 거주자는 난임 진단서, 주민등록등본, 신청서를 상대원동 중원구보건소 3층 지역보건팀으로 직접 접수해야 한다. 중원구보건소 유섬열 지역보건팀장은 “성남시는 난임 치료에 관한 선택의 기회 확대 차원에서 인공시술비 지원 등의 양방 지원 외에 2014년부터 한방 난임 치료 사업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새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24일 “기획재정부가 6월 말까지 공공부문 일자리 충원 로드맵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서울 종로구 통의동 국정기획위 기자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기재부가 6월 국회 제출을 목표로 국회와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정기획자문위는 이날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7개 부처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기재부에 일자리 추경을 신속하게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김진표 위원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연수원에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현판식을 갖고 있다. (사진=국정기획자문위원회) 기재부는 ‘공공부문 일자리 충원 로드맵’을 마련해 이달 말부터 고용 현황과 추가 필요인원에 대한 기관별 조사에 착수하고 다음달 중에 로드맵을 발표할 계획이다. 일자리 로드맵에는 각 공공부문에서 필요한 일자리의 분야와 규모, 채용시기 등이 구체적으로 담기게 되며, 기재부는 6월 임시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업무보고에서 국정기획위는 기재부에 일자리 추경을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유방암 4차 적정성 평가결과’를 5월 24일(수)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 병원·약국 > 병원평가정보 > 수술 > 유방암 유방암은 갑상선 암에 이어 여성 암 발생률 2위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으며, 특히 40대(34.5%) 중년 여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또한, 유방암은 암이라는 고통이외에도 유방 상실 및 모양 변형에 따른 여성의 2차적인 심리적 고통이 뒤따라 40대 이상 여성은 주기적인 자가 검진 및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심사평가원은 유방암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해 2013년부터 유방암 적정성평가를 실시하여 국민이 의료기관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4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는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유방암(유방에서 최초로 발생한 암)으로 수술(유방보존술 또는 유방전절제술)한 만 18세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유방암 수술환자의 암병기를 살펴보면,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없는 1기의 발생률이 45.2%로 상당히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현재 공석중인 특별 감찰관의 임명 의사를 천명하고 국회에 후보자 추천을 요청한다. 임기 3년의 특별감찰관은 국회에서 3명의 특별감찰관 후보자를 추천하고 대통령이 그중 1인을 지명한 후,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하도록 되어 있다. 특별감찰관 제도는 前 정부에서 ‘대통령 친인척 등 특수관계자에 대한 비위감찰’을 목적으로 특별감찰관법을 제정하여 도입한 것이다. 그러나 이석수 前 특별감찰관이 2016년 9월 사퇴한 이후 특별감찰관이 공석중이고 사실상 업무가 중단된 상황이다. 문대통령은 특별감찰관은 법률상 기구로 이를 적정하게 운영할 의무가 있고, 대통령 친인척 비위 감찰이라는 기능에 독자성이 있으므로 공석중인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를 진행하고 그 기능을 회복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특별감찰관은 법에 따라 ‘대통령의 배우자 및 4촌 이내 친족’과 ‘대통령비서실의 수석비서관 이상의 공무원’ 등을 감찰하도록 되어 있다. 문 대통령은 법에 따라 정해진 특별감찰관의 대통령 및 친족, 핵심 참모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기능을 회피하지 않고 적극 수용함으로써 본인을 포함한 청와대의 투명성을 상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하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퇴직 후 삶의 변화를 맞이한 50+세대를 위해 「제4회 앙코르50+포럼」이 오는 26일(금),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주최하는 「앙코르50+포럼」은 50+세대의 삶과 문화에 관한 해외 선진사례들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학습의 장을 열어가기 위해 매년 연속적으로 열리는 포럼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국 앙코르닷오르그의 이사, 벳시 월리(Batsy Warley)가 내한하여 ‘앙코르 커리어: 나의 인생 이야기’를 주제로 자신의 사례를 공유하고 한국의 50+세대의 삶과 일자리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벳시 월리는 미국 중장년층의 인생2막 설계를 돕는 비영리단체 앙코르닷오르그(Encore.org) 이사로,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50+세대의 인생 재설계에 기여하고 있는 전문가이며, 그 자신도 JP모건 임원 출신으로 앙코르커리어를 발굴,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개최된 제3회 포럼에서 50+세대의 사회공헌에 관해 온라인 화상 인터뷰 방식으로 강연했으며, 이번 포럼에서는 오프라인으로 한국의 50+세대를 직접 만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를 통해 더욱 생동감 있는 교류의 장을 열 것으로 보인다.
(광주/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와 전남도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가장 중요한 현장실사를 위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프로그램(IGGP)에서 안드레아 슈엘레(독일), 리나 샤(중국) 2명을 실사자로 지정함에 따라 현장실사 준비가 한창이다고 24일 밝혔다. 현장실사자는 무등산권 지질공원을 방문해 무등산권의 학술적 가치, 지질교육, 지역 주민의 지질공원 참여도, 지질관광, 지질공원해설사 운영 등 지질공원의 운영 전반을 평가하게 된다. 현장실사일은 오는 7월11일부터 14일까지로 계획하고 있다. 유네스코는 현장실사를 마치면 신청서 심사와 현장실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 4월쯤에 인증 여부를 확정하게 된다. 아울러, 오는 29일부터 4일간 열리는 ‘무등산권 지질공원 국제 워크숍’은 세계지질공원 현장실사 준비의 하나로 진행되며 이브라힘 코무(말레이시아,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부회장), 크리스틴 레몬(북아일랜드, 세계지질공원 인증 평가단) 등 6명과 국내 전문위원 이수재·전용문박사(세계지질공원 인증 현장실사위원) 등 8명이 참여한다. 무등산권 지질공원의 국제적 가치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추진방향에 대해 현장 토론방식으로 진행되며 현장실사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하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서울특별시와 서울환경교육네트워크는 5월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광화문 중앙광장,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및 시민청 등에서 ‘2017 서울환경교육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환경학습도시를 노래하라!’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행사는 동북아 환경교육 국제포럼을 시작으로 환경교육 전시·체험부스 운영, 기념식, 환경교육교류마당, 내가 그린 green 놀이터, 인형극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동북아 환경교육 국제포럼> 5.25.(목) 14시~18시 | 서소문청사 1동 13층 대회의실 행사 첫날인 25일에는 한중일 환경교육 시민단체들이 참여해 기후변화시대의 환경교육과 환경학습도시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동북아 환경교육 국제포럼이 개최된다. 국제포럼에서는 세계 최초로 환경학습도시를 선언한 일본 니시노미야 환경학습도시의 비전, 중국 베이징의 지속가능발전교육, 기후변화시대 한국의 환경교육 등 각 나라별 환경교육 모델을 소개하고 공유한다. <환경교육 교류마당> 5.26.(금) 11시~14시 | 시민청 태평홀 국제포럼에서의 교류와 소통은 다음날인 26일 ‘환경교육교류마당’으로 이어진다. ‘환경교육교류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31일까지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사업은 다문화가정 여성 활용사업, 지역 전통문화를 복원·전수하는 전통기술 습득 사업인 짚풀공예와 가체머리(한국 여인의 전통머리), 공동육아나눔터 등 4개 분야이다. 모집인원은 총 16명이며,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외국인 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로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60% 이하,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세종시민이 대상이다. 희망자는 5월 31일까지 신청서 등을 구비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세종시는 재산 현황과 소득, 부양가족 등의 심사해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세종시 지역공동체과(☏044-300-5013) 또는 각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세종시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마을 일자리를 발굴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상반기 사업을 실시했으며, 7월부터 10월까지 하반기 사업을 새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4일 전동면 베어트리파크에서 민원공무원들의 정서 안정을 위해 행복충전!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선 민원창구 직원을 비롯해, 악성·특이 민원인 등에 시달리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자기치유 방법을 소개했다. 심리 안정을 위해‘나’돌아보기, 나의 마음 탐구 자가진단 등 감정 관리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특히 본인 스스로 만족하고 행복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직원들 간의 친밀감 형성과 유사사례를 통해 스트레스 극복 노하우를 공유했다. 민경태 민원과장은 “스스로 행복을 느껴, 민원인에게 친절할 수 있는 멋진 공직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 실사를 대비하여 안전도시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제안전도시 국내 심사위원인 아주대 조준필 교수와 인제대 배정이 교수를 비롯, 세종시 안전도시위원 8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시는 2014년부터 추진한 안전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예정된 국제안전도시 공인실사 평가에 대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은 아주대 조준필 교수의 국제안전도시 관련 특강에 이어배정이 교수의 국제안전도시 공인실사 대비 전략, 그리고 보건안전, 범죄안전, 교통안전, 가정학교안전, 재난재해안전 등 5개 분과별 준비회의로 진행됐다.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은 “안전도시위원들이 매월 지역 곳곳의 안전취약지를 직접 점검하고 개선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하반기 실사에 철저히 대비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오는 6월에 스웨덴 국제안전도시 인증센터에 공인신청서를 제출하고 7월에 1차 예비실사와 11월에 2차 본실사를 거쳐, 내년 1월까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 민생사법경찰과는 광산구 하남산단을 가로질러 흐르는 풍영정천에 화학물질을 다량 유출해 1180㎏ 상당의 물고기 수천마리를 폐사시킨A업체를 압수수색하고 직원 B씨를 전격 구속해 24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광주시 특별사법경찰관(이하 ‘특사경’)은 지난 4월17일 광산구 하남산단 하남3교 아래 풍영정천에 다량의 거품이 흘러내려온다는 민원 제보에 따라 바로 현장에 출동해 하남산단 7·8번로를 중심으로 우수관로 등을 역추적해 탐문한 결과 농약, 영양제 등 친환경 농자재를 생산하는 A업체가 원인자임을 색출했다. 이후, A업체 생산시설을 조사하고 직원 진술, CCTV 영상자료를 임의제출 받아 수사한 결과, 직원 B씨가 공장에 보관하고 있는 폐계면활성제 300ℓ(150ℓ×2개)를 지게차로 공장 내 우수로까지 옮긴 후 수중펌프를 이용해 고의로 버리고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수중펌프, 호스, 용기 등을 현장에서 정리하는 등 범죄 행위를 은폐한 사실도 확인했다. 또한, A업체는 2012년께부터 구리, 납 등 특정수질유해물질이 포함한 폐수를 배출하는 생산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관할 기관에 허가를 받지 않고 조업하고, 폐수도 모두 우수로로
(울산/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가 갑작스러운 도로침하로 발생하는 ‘싱크홀’ 방지를 위해 올해부터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2017년 울산시 관내 광역시도 지반탐사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울산 종합건설본부는 지난 3월 6일부터 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광역시도 290개 노선(634㎞) 중 도로침하가 우려되는 간선도로(광역시도)에 대한 지반탐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도심지 주요 간선도로 4개 노선(번영로, 대학로, 삼산중로, 덕신로)과 국가산업단지 3개 노선(장생포로, 방어진순환도로, 염포로) 등 7개 노선 연장 16.25㎞(양방향 2차로 총 65km)이다. 탐사 결과 동공 2개소, 함몰 2개소가 확인됐다. 동공은 방어진순환도로(오지벌사거리) 일원으로 규모는 도로지면 25cm(포장 하부층) 깊이에서 지름 50cm의 크기로 조사됐다. 함몰 지점은 대학로(신복로터리), 염포로(율동마을 교차로) 일원의 도로로 조사됐다. 울산시는 동공 및 함몰 지점 모두 긴급 복구 완료했다. 이번 지반탐사는 일차적으로 탐사심도 3.0m를 기준으로 지표투과 레이더(GPR)를 장착한 도로지반조사 차량을 이용하여 지반 정보를 수집한 후 공동 의심구간에 심도 5.0m 이상과 심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지급하는 자립지원수당에 대한 '행복지킴이통장(압류방지통장)' 발급 제도를 오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정부가 지급하는 복지급여의 수급권 보호를 위해 운영하는 압류방지 전용통장으로, 가정 밖 청소년의 통장이 압류돼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자립지원수당은 가정의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가정 밖 청소년이 청소년쉼터 등 보호시설 퇴소 뒤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 5년 동안 월 50만 원을 지급한다. 23일부터 '행복지킴이통장'은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하나은행, 전국 지역 농·축협, 신협, 아이엠(iM)뱅크, 케이비(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을 희망하는 가정 밖 청소년은 자립지원수당을 지급하는 관할 시·군·구에서 '시설 퇴소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수급자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분증을 가지고 통장개설이 가능한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자립지원수당 등 복지급여만 입금이 가능하고, 해당 계좌에서 다른 은행으로의 이체 또는 출금은 자유롭다. 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기자] 정부가 기존의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선제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규제개혁, 갈등조정 등 탁월한 성과를 낸 공직자 23명과 단체 5곳을 '제5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로 선정했다. 유공 포상은 ▲훈장 4명 ▲포장 6명 ▲대통령 표창 8명(단체 2곳) ▲국무총리 표창 10명(단체 3곳)에게 영예가 주어졌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적극행정 유공 포상 수여식을 개최, 주요 유공자(총 8명)에게 직접 포상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적극행정 유공포상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녹조 근정훈장'은 세계 최초로 해양 조난신호 자동 식별하는 체계를 자체 개발해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확립한 해양경찰청 성대훈 총경과 부처 간 소통으로 묶은 규제를 씻어내고 가축분뇨 신산업 전환에 기여한 농림축산식품부 이민정 농업사무관에게 수여됐다. '옥조 근정훈장'은 전국 최초로 은닉한 전환사채를 압류하는 새로운 징수기법을 발굴해 은닉 전환 사채 40억 원을 압류하고 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서면)를 열어 지난 3월 발생한 경기도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울산 울주군·경북 안동시·경남 산청군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등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면제를 의결했다. 경기 포천시 이동면, 울산 울주군, 경북 안동시·영덕군·영양군·의성군·청송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등 9개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이 대상이며, 해당 지자체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이를 확인받은 텔레비전방송 수상기에 대해 6개월 동안 수신료를 면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를 열어 '오폭·산불' 피해 주민에 대해 6개월 간 수신료를 면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일 초대형산불피해지역인 경북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마을에서 철거작업이 한창인 모습.(ⓒ뉴스1) 그동안 방통위는 재난 피해 지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2000년 이후 모두 20차례 수신료를 면제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앞으로도 특별재난지역 등 피해지역에서 곤경에 처한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정책국 방송정책기획과(02-21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년 해군 전역예정 장병 취·창업 박람회’를 22일(목), 해군 1함대 사령부 필승관에서 전역예정 장병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역예정 장병들의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에스텍시스템, 한화라이프랩 등 제대군인 채용 우수기업 6곳과 시제이(CJ)푸드빌, 비지에프(BGF)리테일 등 대기업, 그리고 소자본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업체 등 총 2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각 기업과 기관별 취·창업 상담과 채용설명회 이외에도 <장병 자기계발 완벽 가이드북>의 공동 저자인 박광희 에듀앤스터디 대표의 진로 설계 특강도 진행되면서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람회에 참여한 한 장병은 “전역을 앞두고 앞날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취․창업박람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 진로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었다”라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해군 예비역 대령)은 이날 취·창업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뒤, 해군 1함대 사령관과 함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5월 21일(수) 도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 몽골 고위급 공무원들에게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공유하고 주요 현장을 소개했다. 몽골 정부는 수도 울란바토르의 과밀화로 발생하는 도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복도시와 유사한 ‘하르허롬’, 그리고 과천과 유사한 ‘훈누’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몽골 건설도시개발부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전수하고 정책 수립을 자문하며 몽골의 이들 신도시 건설 준비를 도와 왔다. 이번 방문에는 바트바야르 문후 ‘훈누’ 개발행정청장을 비롯해 몽골 내각관방부, 재무부, 도시개발건설주택부 등 도시개발 관계부처의 국장급 이상 인사들이 다수 참여하여 행복청과의 협력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방문단은 행복청의 행복도시 건설현황 브리핑을 들은 후 청사 옥상정원을 둘러보며, 중앙행정기관 이전 절차와 공무원 이주 지원, 건설공사 관리 방안과 같은 도시건설 세부 과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기도 했다. 김형렬 청장은 “세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성된 행복도시를 둘러보며 많은 영감을 얻기 바란다”며, “7월에 시행할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포함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지난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초국경 조직범죄, 마약 범죄, 사이버범죄, 테러리즘, 인신매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체결식은 이준형 경찰청 국제협력관(인터폴 대한민국 국가중앙사무국장 겸임)과 캔디스 웰치 UNODC 정책분석홍보국장이 참석해 오스트리아 빈 UN본부에서 진행했다. 경찰청이 UNODC와의 협력관계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사이버범죄 사례 공유, 기술 지원, 인권 친화적 경찰 활동, 대테러 대응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초국경 범죄에 대한 국제공조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마약류 밀반입, 리딩방 취업사기 및 감금 사건 등으로 우리 국민의 피해가 급증해 경찰청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마약과 인신매매 공동대응 프로젝트와 마약수사 분야 경찰전문가 파견 등의 노력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찰청은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11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체력인증등급을 3등급에서 6등급으로 세분화하는 내용의 '체력인증의 등급별 기준과 절차에 관한 규정(이하 규정)'을 일부 개정해 내달 2일부터 시행한다. 문체부와 체육공단은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을 위해 과학적 방법으로 체력을 측정·평가하고 운동 방법을 상담·처방해 주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서비스인 '국민체력100'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스포츠의날 기념 '국민체력100 체력왕 선발대회'에서 참가자가 제자리 멀리뛰기를 하고 있다.2023.10.15(ⓒ뉴스1) 올해 현재 전국 75개 체력인증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체력 측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본인의 측정 결과에 따라 1~3등급의 체력인증서 또는 참가증을 부여받고 있다. 하지만 이 3등급 체계는 그 기준이 높아 지난해 기준 참여자의 약 60%가 '등급 외'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들에 대한 체력인증등급을 새로이 확대, 설정함으로써 국민의 체력 증진 유인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이 있었다. 이에 문체부는 체력인증등급을 기존 3등급 체계에서 6등급 체계로 세분화해 확대하도록 규정을 정비했다. 예를 들어 청소년과 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