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그 동안 침체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가든파이브가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주도한 활성화 노력과 인접 개발지구의 입주로 급속히 살아나고 있다. 가든파이브 라이프동내에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현대시티몰 유치에 성공하였고 문정지구내 법조타운과 업무단지의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내방객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2011년 12월 박원순 서울시장의 가든파이브 방문 이후 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가든파이브 활성화 방안 숙의 및 청책 워크숍이 개최되었고, 이를 계기로 2013년 12월 ㈜현대백화점과 가든파이브 입점에 대한 양해각서가 체결되면서 현대시티몰 유치를 위한 관련 절차들이 진행되었다. 양해각서 체결 이후, SH공사는 현대백화점 입점에 따른 개별소유자와 기존 임차인등과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지속적 노력으로 침체에서 탈피하고 재도약하자는 대승적 합의를 이끌어 내었으며 마침내 2015년 1월 ㈜현대백화점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하여 오는 2017년 5월 26일 현대시티몰 오픈에 이르게 된 것이다. 입점추진과정에서 2014년 2월부터 인접한 문정동 로데오 영세상인들과도 상권 침해와 관련한 첨예한 갈등을 빚었으나 SH공사는 중소기업청, 국회의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7일 종촌동 제천뜰근린공원에서 어린이 ‘자연사랑 환경포스터 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5일 제22회 환경을 날을 맞아, 관내 유치원생, 초등학생들의 자연사랑과 환경보전 실천 의지를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입상자는 환경의날 기념식에서 시장ㆍ교육감 상(賞) 등이 수여된다. 아울러 폐자원 재활용을 위한 폐건전지 교환행사도 진행되며, 자전거 발전체험 등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김재주 환경정책과장은 “환경에 대한 관심과 환경보전 실천의지를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044-865-4433 )에 문의하면 된다.
(대구/김진희기자)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2017컬러풀대구페스티벌 퍼레이드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전기차들이 ‘전기자동차 선도도시’ 대구로 모인다. 퍼레이드 행사가 개최되는 27일 당일에는 1세대 전기차부터 최근 출시된 국.내외 전기차까지 한자리에 총 출동한다. 전기차의 조상격인 1세대 전기차 블루온부터 전기버스, 아이오닉, 볼트,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S, 지역에서 직접 생산되는 각종 전기차량 등 국내에서 볼 수 있는 전기차 대다수가 참가해 시민들에게 친환경 무공해 고성능을 뽐낼 예정이다. 전기차퍼레이드 사상 이렇게 많은 대수의 다양한 차종이 세대를 넘나들며 참가하는 것은 이번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 국내 최초이다. 국내 대표적인 전기차 행사인 제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제주 에코랠리에서도 이제껏 이렇게 전기차들이 한 곳에 총망라된 적은 없었다. 이번 전기차 퍼레이드 행사에는 전기차 33대와 차주 및 홍보인력 등 100여명이 참가한다. 전기차를 실제 사용하고 있는 차주들이 직접 본인들의 전기차를 가지고 자발적으로 퍼레이드에 참가하게 되었으며 이와 더불어 지역업체들의 참가지원으로 사용자와 생산자 그리고 대구시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로 진
(울산/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는 5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일상생활 속 걷기! 건강을 만나다’ 실천을 위한 붐 조성 중점 기간으로 설정하는 등 건강한 도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오는 5월 27일 오전 10시 울산대공원 남문에서 울산장미축제 행사와 연계하여 활동적인 생활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일상생활 속 걷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시와 구·군 보건소, 울산걷기연맹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부스를 통해 올바른 걷기 시범, 홍보물 배부 등을 실시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향후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울산 만들기 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합동 및 사회단체 등과 연계한 지속적인 걷기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운동을 실천하고 습관화하는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울산시는 ‘건강도시 중장기 발전계획’(2016~ 2020년)에 따라 2017년 중점 추진사업으로 구강주치의 사업과 일상생활 속 운동을 위한 건강계단조성 등에 나선다.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울산시민 걷기 실천율이 34.7%(전국 38.7%)로 전국 평균보다 낮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정부가 산업기술 R&D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만기 1차관 주재로 26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이하, 산기평)에서 우수기술연구센터(ATC) CTO협의회 의장,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기술 R&D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상태 산기평 사업기획본부장은 ‘산업 R&D 일자리 창출 촉진 정책현황 및 개선방안’ 발표를 통해 그간 일자리 창출 정책을 점검하고, 신정부 공약사항 등과 연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다. 주요 정책 아이디어는, ① 정부 출연금 2억 원당 연구원 1명을 신규 채용하는 ‘채용조건부R&D' 추진으로 직접고용 창출하고, 신정부의 ’추가 고용지원제도(2+1)‘와 연계해 일자리 유지와 신규 고용이 더욱 확대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제시하였고, ② 과제종료 및 기술개발 성공 후 납부하는 기술료를 신규 인력 채용 시 면제해 주는 ‘고용촉진형 기술료 제도’를 도입해 신규채용이 더욱 촉진 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정만기 차관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에콰도르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된 「레닌 모레노」에콰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우리 경축특사단(박영선 의원(특사), 조승래 의원)이 참석하였다. ※ 금번 취임식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미국, 일본, 중국,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파라과이, 볼리비아 등 18개국이 경축특사단 파견 특사단은 5.25(목) 모레노 대통령을 예방,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양국간 교역 및 투자증진을 위한 모레노 대통령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동 예방에서 박 특사는 문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10년 전 특사로 에콰도르를 방문한 바 있고, 작년 에콰도르 지진 발생 시에도 위문 성금을 전달하는 등 에콰도르와 개인적 인연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비슷한 시기에 출범한 양국 신정부가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하다고 언급하였다. 모레노 대통령은 한국을 창의적이며 혁신적인 국가로 익히 알고 있다고 하면서, 7년 전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으나 대통령 자격으로 다시 방한하고 싶다고 하는 한편, 문 대통령이 적절한 계기에 에콰도르를 방문해 주기를 희망하였다. 박 특사는 상호보완적 경제구조를 가진 양국의 통상·투자 증진을 위해 한-에콰도르 전략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540여 년 이상 보전되어온 광릉숲의 산림생태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조사, 연구하기 위해 「광릉숲 생태연구타워」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광릉숲 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생태연구타워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광릉숲의 체계적인 보호 관리와 생태계 모니터링 연구를 위해 지어졌다. 「광릉숲 생태연구타워」는 관람객의 출입이 제한된 광릉숲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꼭대기에서 광릉숲을 육안으로 360도 조망할 수 있어 산불 감시, 수목 및 야생동물 관찰, 장기생태 모니터링 연구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총 바닥면적 42㎡, 높이 21m로 건축된 생태연구타워는 목구조로 된 건축물로는 우리나라 최고 높이이다. 이는 우리나라 목구조 건축 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국산목재의 자급률을 높이고 목구조 건축 활성화를 위해 국산 낙엽송을 활용한 목구조로 건축하였으며, 구조안정성 시험과 내화(耐火) 인증을 거친 안전한 구조물이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생태연구타워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목구조 기술을 알릴 뿐 아니라, 광릉숲의 산림생태계를 한층 더 자세하게 들여다보고 연구할 수 있는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대전광역시는 대선 이후 신정부 출범에 맞춰 대선공약의 국정 과제 반영과 2018년 국비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5일(목) 국회에서 「국회의원 초청 시정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권선택 시장을 비롯해 이장우 의원(대전 동구), 박병석 의원(대전 서구 갑),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 을), 정용기 국회의원(대전 대덕구)등 대전지역 국회의원이 참여했으며, 대전시 간부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권선택 대전시장은 문재인 대통령 대전 공약사업 9건, 2018년 주요 국비사업 12건 등을 포함 총 23건의 굵직한 현안에 대해 지역 정치권의 협력과 전폭적 지원을 요청했다. 권 시장은 대전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대전의료원 설립, ▲국립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중부권 원자력의학원 건립, ▲옛 충남도청 이전부지 조기 활용, ▲대전 외곽순환도로 교통망 구축,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조기 착공 지원, ▲대전교도소 이전, ▲월평동 화상경마장 외곽 이전 총 9개 사업 약 3조 3,318억 원 규모의 문재인 대통령 대전광역시 공약사업이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
(대전/이태호기자) 대전광역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에게 학비 마련과 시정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오는 6월 7일(수)부터 6월 9일(금)까지로, 대전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에서 신청하면 되고, 1차로 모집인원의 2배수 이상을 선발하여 자격요건 확인 후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자격요건은 공고일(2017.5.25.) 현재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대학원생, 휴학생, 제적생과 2011년 이후 시청에서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 경험자는 제외된다. 선발인원은 76명으로 저소득가구, 일반, 장애인, 타지역에서 전입한 대학생으로 구분하여 선발하며, 대상자 경합 시에는 형제자매수 2인 이상(주민등록상), 고학년, 고연령 순으로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학생은 6월 27일(화)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근무기간은 1기(7.3~7.21) 64명, 2기(7.24~8.11) 12명으로 시 본청 및 사업소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 2017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를 참고하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와 한국소방안전협회(회장 김명현)는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150가족(약 600명)이 참여하는 ‘119안전체험 가족캠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주5일 근무제와 유연근무제 확대 등으로 가족 단위 캠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가족과 함께 야영장에서 안전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안전체험과 캠핑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예약이 조기에 마감되었다. ‘119안전체험 가족캠핑’은 충남 천안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화재·생활·교통안전과 태풍·지진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대응요령을 체험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안전체험 교육 후에는 천안 독립기념관 야영장으로 이동하여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을 배우고 직접 소방관이 되어 소방차 방수체험도 할 수 있다. 저녁에는 안전퀴즈대회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여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특히, 안전한 캠핑을 즐기기 위해 다음과 같은 야영장 화재예방 교육도 실시된다. 첫째, 텐트는 불에 타기 쉬운 재질로 만들어 져 불을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는 자동차 보유 대수 증가 및 자가운전자 증가에 따라, 오는 6월 8일에 자동차를 주제로 한 ‘제6차 스마트 소비자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자동차 생활백서’라는 제목으로 자동차에 대한 기본 상식과 자동차 소비자 피해사례 등 자동차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내용과 차량 소유자라면 알아두어야 할 자동차 관리요령에 대한 내용으로 준비했다. 이번 소비자아카데미 강사는 1988년 한국소비자원 개원 멤버로 생활안전팀장, 공산품팀장, 분쟁조정국장 등으로 24년간 근무하였고, 현재는 한국자동차품질연합 김종훈 대표가 강의한다. 교육 장소는 전통시장지원센터(남구 중앙로213번길 14) 4층 교육장에서 실시되며, 교육 시간은 오전 10시 ~ 13시까지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울산시 소비자센터 누리집(www.ulsan.go.kr/consumer) 교육신청 게시판에서 오는 6월 5일까지 직접 신청이 가능하며, 40명 선착순 접수 중이다. 울산시의 ‘스마트 소비자아카데미’는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개설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강좌로, 올해는 지난 3월 30일 개강식과 제5차 아카데미가 진행된 바 있다.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25일로 출범 보름이 지난 문재인정부는 대통령의 탈권위적 행보와 소통 방식으로 확 달라진 청와대 모습에 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개방과 소통의 나날이었던 지난 보름, 눈에 띄는 청와대의 변화를 몇 가지 장면을 통해 소개한다. 지난 11일 문 대통령이 자리에 앉으며 윗도리를 받으려는 직원에게 “제가 하겠다”고 사양한 장면은 상징적이다. 문 대통령이 경호실장에게 “경호를 좀 약하게 해달라”고 당부해 경호실장을 당혹케 하기도 했다. 가장 크게 달라진 풍경은 문 대통령의 소통 방식에서 비롯된다. 결정된 사항은 대통령 업무 지시 형태로 내보내되, 그에 앞서 충분한 숙려 과정을 거친다. 특히 일방적 전달과 지시보다는 의견을 구해 최적화한 묘안을 찾아내려고 한다. 문 대통령은 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10분쯤 집무실에서 임종석 비서실장 등 비서진과 티 타임을 갖는다. 여기서 당일 일정이나 의제를 점검한다. 이 때에도 지시보다는 의견 교환을 통해 의사결정을 하게 된다. 최근 한 회의에서 대통령과 수석비서관 및 보좌관 회의 일정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일주일에 2번 월요일과 목요일 합시다. 월요일 오전에 하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지급하는 자립지원수당에 대한 '행복지킴이통장(압류방지통장)' 발급 제도를 오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정부가 지급하는 복지급여의 수급권 보호를 위해 운영하는 압류방지 전용통장으로, 가정 밖 청소년의 통장이 압류돼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자립지원수당은 가정의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가정 밖 청소년이 청소년쉼터 등 보호시설 퇴소 뒤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 5년 동안 월 50만 원을 지급한다. 23일부터 '행복지킴이통장'은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하나은행, 전국 지역 농·축협, 신협, 아이엠(iM)뱅크, 케이비(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을 희망하는 가정 밖 청소년은 자립지원수당을 지급하는 관할 시·군·구에서 '시설 퇴소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수급자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분증을 가지고 통장개설이 가능한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자립지원수당 등 복지급여만 입금이 가능하고, 해당 계좌에서 다른 은행으로의 이체 또는 출금은 자유롭다. 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기자] 정부가 기존의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선제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규제개혁, 갈등조정 등 탁월한 성과를 낸 공직자 23명과 단체 5곳을 '제5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로 선정했다. 유공 포상은 ▲훈장 4명 ▲포장 6명 ▲대통령 표창 8명(단체 2곳) ▲국무총리 표창 10명(단체 3곳)에게 영예가 주어졌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적극행정 유공 포상 수여식을 개최, 주요 유공자(총 8명)에게 직접 포상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적극행정 유공포상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녹조 근정훈장'은 세계 최초로 해양 조난신호 자동 식별하는 체계를 자체 개발해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확립한 해양경찰청 성대훈 총경과 부처 간 소통으로 묶은 규제를 씻어내고 가축분뇨 신산업 전환에 기여한 농림축산식품부 이민정 농업사무관에게 수여됐다. '옥조 근정훈장'은 전국 최초로 은닉한 전환사채를 압류하는 새로운 징수기법을 발굴해 은닉 전환 사채 40억 원을 압류하고 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서면)를 열어 지난 3월 발생한 경기도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울산 울주군·경북 안동시·경남 산청군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등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면제를 의결했다. 경기 포천시 이동면, 울산 울주군, 경북 안동시·영덕군·영양군·의성군·청송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등 9개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이 대상이며, 해당 지자체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이를 확인받은 텔레비전방송 수상기에 대해 6개월 동안 수신료를 면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를 열어 '오폭·산불' 피해 주민에 대해 6개월 간 수신료를 면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일 초대형산불피해지역인 경북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마을에서 철거작업이 한창인 모습.(ⓒ뉴스1) 그동안 방통위는 재난 피해 지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2000년 이후 모두 20차례 수신료를 면제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앞으로도 특별재난지역 등 피해지역에서 곤경에 처한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정책국 방송정책기획과(02-21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년 해군 전역예정 장병 취·창업 박람회’를 22일(목), 해군 1함대 사령부 필승관에서 전역예정 장병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역예정 장병들의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에스텍시스템, 한화라이프랩 등 제대군인 채용 우수기업 6곳과 시제이(CJ)푸드빌, 비지에프(BGF)리테일 등 대기업, 그리고 소자본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업체 등 총 2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각 기업과 기관별 취·창업 상담과 채용설명회 이외에도 <장병 자기계발 완벽 가이드북>의 공동 저자인 박광희 에듀앤스터디 대표의 진로 설계 특강도 진행되면서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람회에 참여한 한 장병은 “전역을 앞두고 앞날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취․창업박람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 진로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었다”라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해군 예비역 대령)은 이날 취·창업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뒤, 해군 1함대 사령관과 함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5월 21일(수) 도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 몽골 고위급 공무원들에게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공유하고 주요 현장을 소개했다. 몽골 정부는 수도 울란바토르의 과밀화로 발생하는 도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복도시와 유사한 ‘하르허롬’, 그리고 과천과 유사한 ‘훈누’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몽골 건설도시개발부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전수하고 정책 수립을 자문하며 몽골의 이들 신도시 건설 준비를 도와 왔다. 이번 방문에는 바트바야르 문후 ‘훈누’ 개발행정청장을 비롯해 몽골 내각관방부, 재무부, 도시개발건설주택부 등 도시개발 관계부처의 국장급 이상 인사들이 다수 참여하여 행복청과의 협력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방문단은 행복청의 행복도시 건설현황 브리핑을 들은 후 청사 옥상정원을 둘러보며, 중앙행정기관 이전 절차와 공무원 이주 지원, 건설공사 관리 방안과 같은 도시건설 세부 과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기도 했다. 김형렬 청장은 “세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성된 행복도시를 둘러보며 많은 영감을 얻기 바란다”며, “7월에 시행할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포함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지난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초국경 조직범죄, 마약 범죄, 사이버범죄, 테러리즘, 인신매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체결식은 이준형 경찰청 국제협력관(인터폴 대한민국 국가중앙사무국장 겸임)과 캔디스 웰치 UNODC 정책분석홍보국장이 참석해 오스트리아 빈 UN본부에서 진행했다. 경찰청이 UNODC와의 협력관계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사이버범죄 사례 공유, 기술 지원, 인권 친화적 경찰 활동, 대테러 대응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초국경 범죄에 대한 국제공조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마약류 밀반입, 리딩방 취업사기 및 감금 사건 등으로 우리 국민의 피해가 급증해 경찰청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마약과 인신매매 공동대응 프로젝트와 마약수사 분야 경찰전문가 파견 등의 노력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찰청은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11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체력인증등급을 3등급에서 6등급으로 세분화하는 내용의 '체력인증의 등급별 기준과 절차에 관한 규정(이하 규정)'을 일부 개정해 내달 2일부터 시행한다. 문체부와 체육공단은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을 위해 과학적 방법으로 체력을 측정·평가하고 운동 방법을 상담·처방해 주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서비스인 '국민체력100'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스포츠의날 기념 '국민체력100 체력왕 선발대회'에서 참가자가 제자리 멀리뛰기를 하고 있다.2023.10.15(ⓒ뉴스1) 올해 현재 전국 75개 체력인증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체력 측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본인의 측정 결과에 따라 1~3등급의 체력인증서 또는 참가증을 부여받고 있다. 하지만 이 3등급 체계는 그 기준이 높아 지난해 기준 참여자의 약 60%가 '등급 외'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들에 대한 체력인증등급을 새로이 확대, 설정함으로써 국민의 체력 증진 유인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이 있었다. 이에 문체부는 체력인증등급을 기존 3등급 체계에서 6등급 체계로 세분화해 확대하도록 규정을 정비했다. 예를 들어 청소년과 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