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중철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몽골 출장 2일째인 지난 5월 25일 '인천 희망의 숲'조성사업 10년째를 맞아 시민협의회대표단을 비롯한 시민자원봉사자, 학생등 60여명과 함께 현지 간아이막(道) 바양노르솜(郡)에서 1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볼간아이막(道) 다신칠링솜(郡)에서 올해 조림행사도 이어갔다. 인천 희망의 숲 조성은 2008년부터 시민협의회에서 추진하던 몽골 바양노르솜(郡) 사막화방지 조림사업을 2013년부터 인천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관협력사업으로 전환하여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까지 바양노르솜과 다신칠링솜 지역 67ha 면적에 총 9만8000주의 나무를 식재했다. 올해는 숲 조성 1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다. 이날 바양노르솜에서 열린 기념식은 인천시민들과 몽골주민들이 힘을 모아 나무를 심기 시작한 10년을 기억하고 푸른 몽골을 만들어 나갈 때 까지 함께할 것을 약속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푸른 몽골 희망 선포식'과 입간판 제막식, 기념식수, 생태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현지 주민들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유실수 저장시설(20톤 규모) 기증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숲 조성 10주년 행사를
(경기/박기순기자)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문 전시회 ‘2017 경기국제보트쇼’가 25일 고양 킨텍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했다. 이날 오후 2시 열린 개막행사는 경기국제보트쇼의 10년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10주년 기념식’을 겸해 진행됐으며,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남경순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유영록 김포시장, 김성환 중소조선연구원 원장, 이강석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등을 비롯한 국내외 해양레저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동근 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국제보트쇼가 아시아 3대 보트쇼로 성장하며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 성장을 견인하였다는 것에 의미와 보람을 느낀다”며, “경기도는 앞으로 경기국제보트쇼의 성장을 기반으로 한국 해양레저산업의 더 큰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동근 부지사는 이날 해양레저인력양성을 위해 참가업체인 보트코리아가 김포 아라마리나에 기증한 레스큐보트 기증식에 참석해 업체관계자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두바이 국제보트쇼, 상하이 국제보트쇼와 함께 아시아 3대 보트쇼로 손꼽히는 ‘경기국제보트쇼’는 해양레저산업 기업의 판로확대와 해양레저
(세종/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동장 김미숙)과 통장협의회(회장 임재긍)가 23일 금남면 영치리 복숭아 과수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동장을 비롯, 직원 및 통장협의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복숭아 열매솎기 작업을 적극 도왔다. 김미숙 한솔동장은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임재긍 통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한솔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봉사활동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산/문종덕기자)부산시는5월29일오전10시30분부산시청26층회의실에서세계최대정보통신전시및포럼행사인「2017ITU텔레콤월드」준비사항과세부실행방안에대한보고및전문가의견청취를위한‘ITU텔레콤월드행사용역착수보고회’를개최한다고밝혔다. 「2017ITU텔레콤월드」행사는오는9월25일부터9월28일까지부산벡스코에서개최되며,ITU(국제전기통신연합)회원국193개국가와산업․학계․연구전문가를비롯한일반시민들이참여한가운데,개∙폐막식등의공식행사와전시회및비즈니스네트워킹,포럼(컨퍼런스)등의부대행사등으로구성된다. 특히본행사기간중에는부산의대표ICT행사인IT엑스포부산,클라우드엑스포코리아등K-ICTWeekinBusan행사와ITUYouthForum,IDB한-중남미정보통신방송장관회의,APT아태무선그룹회의(AWG)등의행사가동시개최됨으로써역대최대의ICT행사가될전망이다. 부산발전연구원에따르면,본행사는2014년부산에서개최된ITU전권회의의경제적파급효과등을고려할때,1,180억원정도의생산유발효과와국내및지역기업의수출경쟁력강화에기여할수있을것으로전망하고있어,부산시에서는세계적인ICT기업과국내ICT기업간의‘비즈니스네트워킹’지원을강화하여마케팅,투자유치기회를제공하는데역량을집중할계획이다. 서병수부산시장은“이번착수보고회를시작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의 라나오델수르주(Lanao del Sur) 마라위시(Marawi City)에서 5.23(화) 필리핀 정부군과 이슬람국가(IS) 추종세력 마우테 그룹(Maute Group)간 총격전이 벌어져 3명의 군경이 사망, 12명이 부상당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필리핀 두테르테(Duterte) 대통령은 민다나오 다른 지역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5.23(화)오후 10시부로 필리핀 민다나오 전역에 60일간의 계엄령을 선포하였다. 외교부는 당분간 민다나오 지역의 치안불안이 지속될 수 있다는 판단하에 외교부는 우리국민 신변안전 보호를 위해 카가얀데오로시, 다바오시에 한시적(60일간)으로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하기로 결정하였다. ㅇ 민다나오 여타지역은 이미 여행금지(흑색경보)에 준하는 특별여행경보 발령중 ㅇ 특별여행주의보는 적색경보에 준하는 효과가 발생하며, 동 경보가 발령된 지역에 △가급적 여행 취소, 연기 △긴급용무가 아닌 한 철수할 것을 권고한다는 의미이다. ※ 필리핀 기존 여행경보단계 현황 - 남색경보(여행유의) : 수빅시, 보라카이/보홀섬, 세부막탄섬(라푸라푸시) - 황색경보(여행자제) : 남색,
(전남/김동현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자동차경주대회인 ‘2017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2전이 28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넥센 스피드 레이싱’은 2006년 레저용 차량(RV) 대회로 시작해 올해 12년째를 맞았다. 2012년부터 승용차 부문을 추가했고, 매 경주마다 승용차량 및 RV차량 200여 대가 출전함으로써 한국 대표 아마추어 경주대회로 자리잡았다. 이번 2전에는 총 10개 클래스에서 승용차 120대 RV차 60대, 총 180대가 참가하며,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GT(Grand Touring car) 클래스부터 육중한 RV까지 다양한 차량이 3.04km의 상설경주장을 질주한다. 경기 진행 방식은 2가지다. 정해진 회전 수(랩)를 돌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 선수가 우승하는 스프린트(Sprint)방식 6개 클래스와, 경주장 한 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으로 승부를 가르는 타임트라이얼(Time Trial) 4개 클래스로 구분된다. 특히 스프린트 클래스는 추월하려는 경주자와 추월을 막으려는 경주자 사이의 불꽃 튀는 경쟁으로 차량 간 가벼운 ‘몸싸움’이 벌어져 흥미를 자아낸다. 경주 외에도 가족과 함께 하는 즐기는 경주장문화 조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북도는 양귀비 개화기 및 대마 수확기를 맞아 5월 29일부터 6월 16일까지 3주간 양귀비·대마 불법재배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내 전주지방검찰청과 지청 및 전라북도와 시·군이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양귀비·대마를 밀 경작할 우려가 있는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및 관상용 양귀비 조성공원 및 농원 등을 대상으로 탐문수사 및 현장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양귀비는 마약의 원료가 되는 식물로 어떤 목적으로도 국내에서 재배할 수 없으며, 대마는 정부의 허가 없이 파종하거나 재배할 수 없는 마약류 식물이다. 이에 따라 마약류 식물을 재배·밀매·사용한 경우에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된다. 더불어 마약류 남용 실태와 동향, 중독에 대한 이해 및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2017년도 마약퇴치 심포지엄」을 6월 1일(주최/주관 : 전라북도/전북마약퇴치운동본부)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은 마약퇴치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관련 전문가들의 강연, 약물남용 폐해에 대한 연극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마약류 및 약 약물 남용에 대한 정보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전북도는 멕시코 한국문화원과 함께 20일부터 6월 4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되는 ‘2017 멕시코시티 세계우정문화축제’에 참가 중이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세계우정문화축제는 90여개 국가가 참가하고 약350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전 세계 축제의 장으로, 전북도는 ‘韓 스타일 중심지’로서 지역의 고유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 중이다. 20일부터 24일까지는 국립문화박물관(22일 휴관)과 멕시코 한국문화원에서 각각 한지공예 및 한복입기 체험과 전시가 진행되었으며, 소칼로 광장에 위치한 메인부스에서는 행사기간 전일 동안 전북도의 한지공예·한복 전시와 한글서예퍼포먼스가 진행된다. 22일에는 소칼로광장 야외무대에서 멕시코 현지모델들의 한복·한지드레스 패션쇼를, 23일에는 멕시코시티 시립극장에서 전북 대표전통공연단인 모악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졌으며, 두 공연을 관람한 멕시코 현지인들은 전라북도와 멋과 흥에 감탄하였다. 특히 23일 전북 모악공연단의 사물놀이 공연에서는 주멕시코 오스트리아 대사를 포함, 이집트, 모로코 대사 등 현지 외교단도 참석하여 전라북도 소리의 정통성에 찬사를 보냈다. 24일에는 역사지구 내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와 광주시는 광주전남 상생과제 1호로 추진해온 ‘한국학 호남진흥원’ 설립 건이 행정자치부 지방출자출연기관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학 호남진흥원’은 호남권 문화유산의 산실로서 2007년부터 호남지역 학자들을 중심으로 민간 소장 자료를 수집보존해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광주전남 상생과제로 채택,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설립추진단을 구성했다. 앞으로 호남지역 한국학 관련 자료 수집보존, 학술연구 및 교육, 스토리텔링 등 고부가가치 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호남지역에는 옛 선비의 문집 등 20여만 권, 고문서 15만 점, 고서화고목판 등을 합쳐 70여만 점 이상의 사료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관리 주체가 정해지지 않아 개인, 문중, 기관이 소장한 자료들이 훼손되고, 소멸될 위기에 있어 그동안 ‘한국학 호남진흥원’ 설립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전라남도와 광주시는 앞으로 조례 제정, 법인 설립 등기, 조직 구성을 거쳐 올 하반기에 ‘한국학 호남진흥원’을 정식 출범시킬 예정이다. 정순주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한국학 호남진흥원 설립은 양 시도가 협력을 통해 성공
(충남/한용렬기자) 충청남도와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은 5월 25일(목),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충남도내 15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청소년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1388청소년지원단 1388궐기대회(이하 1388궐기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388궐기대회는 충남 도,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1388청소년지원단이 공동 진행하는 전국 유일의 행사로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간 사회안전망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이다. 또한 청소년이 보호의 대상이 아닌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고취한다는 청소년의 달 취지에 맞게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래시몹, 가두캠페인, 1388 홍보 등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특히, 서산지역에서는 (재)충남청소년진흥원과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동 주관으로 서산시청 앞 솔빛공원 일대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 및 지역주민 뿐 아니라, 충남도청, 서산시청, 도의회,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 등 약 500여명이 함께하는 플래시몹과 청소년 응원을 위한 가두캠페인 등 축제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석필 충청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청소년이 미래의 주인이 되기 위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전라남도가 청년들에게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전남형 ‘푸른돌 청년상인’ 1호점인 ‘푸른돌 청춘웃장’을 25일 순천 웃장에서 개점했다. 푸른돌은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전남의 청년을 의미한다. ‘푸른돌 청년상인’ 1호점 개점식에서는 그동안 ‘푸른돌 청춘웃장’을 조성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 기존 전통시장 상인회 회원들과 순천시 청년회원 등이 참여해 서로의 화합과 발전을 다짐했다. 청년들이 직접 준비한 퍼포먼스 등도 다채롭게 펼쳐졌다. ‘푸른돌 청년상인’은 전통시장, 관광지 주변 등 생업 현장에 청년점포를 집적화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1호점 ‘푸른돌 청춘웃장’은 순천 웃장에 위치한 옛 순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330㎡)를 리모델링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청년 창업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지난해 10월부터 올 4월까지 예비창업자 모집, 교육훈련, 시연(품평회)을 통해 대상자를 엄선했으며, 창업공간인 개별점포의 내외부 인테리어와 ‘푸른돌 청춘웃장’이라는 공동상호 등 참여 청년상인들의 창의적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조성됐다. 입점 청년점포는 각각 16.5㎡ 규모로 식음료, 공예 등 14개다. 젊
(경북/김근해기자) 경북 경주 읍성 복원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올 9월경 1차로 동성벽과 동쪽 성문인 향일문 복원이 마무리되면서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경주 읍성은 경주시 북부동과 동부동 일원에 위치한 지방읍성으로 고려시대 축성돼 조선시대를 거쳐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주의 역사와 함께해 온 중요한 유적이다. 사적 제96호로 지정된 경주 읍성은 고려시대 이후 지방통치의 중심지로 고려시대에는 동경유수관(東京留守館)이, 조선시대에는 경주부아(慶州府衙)가 읍성 내에 있었다. 임진왜란 때 불타고 허물어진 것을 인조 10년(1632년) 중수하고 성문도 다시 세웠다는 기록이 있다. 이후 영조 22년(1746년) 다시 개축됐다. 당시 둘레가 2.3km로 성문으로는 동쪽에 향일문, 서쪽에 망미문, 남쪽에 징례문, 북쪽에 공신문이 있었다. 경주 읍성 복원 현장. 경주시 제공. 여러 차례 수리와 개축을 거친 경주 읍성은 천년왕국 신라가 고려와 조선을 거쳐 지금의 모습을 갖게 되는 역사적 통로에 위치한 유적이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 무작위적인 파괴와 근현대의 도시개발 사업 속에서 그 옛 모습은 대부분 사라져 버렸다. 이에 경주시는 신라왕경 복원사업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지급하는 자립지원수당에 대한 '행복지킴이통장(압류방지통장)' 발급 제도를 오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정부가 지급하는 복지급여의 수급권 보호를 위해 운영하는 압류방지 전용통장으로, 가정 밖 청소년의 통장이 압류돼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자립지원수당은 가정의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가정 밖 청소년이 청소년쉼터 등 보호시설 퇴소 뒤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 5년 동안 월 50만 원을 지급한다. 23일부터 '행복지킴이통장'은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하나은행, 전국 지역 농·축협, 신협, 아이엠(iM)뱅크, 케이비(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을 희망하는 가정 밖 청소년은 자립지원수당을 지급하는 관할 시·군·구에서 '시설 퇴소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수급자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분증을 가지고 통장개설이 가능한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자립지원수당 등 복지급여만 입금이 가능하고, 해당 계좌에서 다른 은행으로의 이체 또는 출금은 자유롭다. 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기자] 정부가 기존의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선제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규제개혁, 갈등조정 등 탁월한 성과를 낸 공직자 23명과 단체 5곳을 '제5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로 선정했다. 유공 포상은 ▲훈장 4명 ▲포장 6명 ▲대통령 표창 8명(단체 2곳) ▲국무총리 표창 10명(단체 3곳)에게 영예가 주어졌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적극행정 유공 포상 수여식을 개최, 주요 유공자(총 8명)에게 직접 포상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적극행정 유공포상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녹조 근정훈장'은 세계 최초로 해양 조난신호 자동 식별하는 체계를 자체 개발해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확립한 해양경찰청 성대훈 총경과 부처 간 소통으로 묶은 규제를 씻어내고 가축분뇨 신산업 전환에 기여한 농림축산식품부 이민정 농업사무관에게 수여됐다. '옥조 근정훈장'은 전국 최초로 은닉한 전환사채를 압류하는 새로운 징수기법을 발굴해 은닉 전환 사채 40억 원을 압류하고 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서면)를 열어 지난 3월 발생한 경기도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울산 울주군·경북 안동시·경남 산청군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등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면제를 의결했다. 경기 포천시 이동면, 울산 울주군, 경북 안동시·영덕군·영양군·의성군·청송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등 9개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이 대상이며, 해당 지자체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이를 확인받은 텔레비전방송 수상기에 대해 6개월 동안 수신료를 면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를 열어 '오폭·산불' 피해 주민에 대해 6개월 간 수신료를 면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일 초대형산불피해지역인 경북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마을에서 철거작업이 한창인 모습.(ⓒ뉴스1) 그동안 방통위는 재난 피해 지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2000년 이후 모두 20차례 수신료를 면제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앞으로도 특별재난지역 등 피해지역에서 곤경에 처한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정책국 방송정책기획과(02-21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년 해군 전역예정 장병 취·창업 박람회’를 22일(목), 해군 1함대 사령부 필승관에서 전역예정 장병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역예정 장병들의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에스텍시스템, 한화라이프랩 등 제대군인 채용 우수기업 6곳과 시제이(CJ)푸드빌, 비지에프(BGF)리테일 등 대기업, 그리고 소자본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업체 등 총 2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각 기업과 기관별 취·창업 상담과 채용설명회 이외에도 <장병 자기계발 완벽 가이드북>의 공동 저자인 박광희 에듀앤스터디 대표의 진로 설계 특강도 진행되면서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람회에 참여한 한 장병은 “전역을 앞두고 앞날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취․창업박람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 진로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었다”라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해군 예비역 대령)은 이날 취·창업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뒤, 해군 1함대 사령관과 함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5월 21일(수) 도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 몽골 고위급 공무원들에게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공유하고 주요 현장을 소개했다. 몽골 정부는 수도 울란바토르의 과밀화로 발생하는 도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복도시와 유사한 ‘하르허롬’, 그리고 과천과 유사한 ‘훈누’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몽골 건설도시개발부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전수하고 정책 수립을 자문하며 몽골의 이들 신도시 건설 준비를 도와 왔다. 이번 방문에는 바트바야르 문후 ‘훈누’ 개발행정청장을 비롯해 몽골 내각관방부, 재무부, 도시개발건설주택부 등 도시개발 관계부처의 국장급 이상 인사들이 다수 참여하여 행복청과의 협력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방문단은 행복청의 행복도시 건설현황 브리핑을 들은 후 청사 옥상정원을 둘러보며, 중앙행정기관 이전 절차와 공무원 이주 지원, 건설공사 관리 방안과 같은 도시건설 세부 과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기도 했다. 김형렬 청장은 “세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성된 행복도시를 둘러보며 많은 영감을 얻기 바란다”며, “7월에 시행할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포함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지난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초국경 조직범죄, 마약 범죄, 사이버범죄, 테러리즘, 인신매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체결식은 이준형 경찰청 국제협력관(인터폴 대한민국 국가중앙사무국장 겸임)과 캔디스 웰치 UNODC 정책분석홍보국장이 참석해 오스트리아 빈 UN본부에서 진행했다. 경찰청이 UNODC와의 협력관계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사이버범죄 사례 공유, 기술 지원, 인권 친화적 경찰 활동, 대테러 대응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초국경 범죄에 대한 국제공조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마약류 밀반입, 리딩방 취업사기 및 감금 사건 등으로 우리 국민의 피해가 급증해 경찰청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마약과 인신매매 공동대응 프로젝트와 마약수사 분야 경찰전문가 파견 등의 노력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찰청은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11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체력인증등급을 3등급에서 6등급으로 세분화하는 내용의 '체력인증의 등급별 기준과 절차에 관한 규정(이하 규정)'을 일부 개정해 내달 2일부터 시행한다. 문체부와 체육공단은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을 위해 과학적 방법으로 체력을 측정·평가하고 운동 방법을 상담·처방해 주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서비스인 '국민체력100'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스포츠의날 기념 '국민체력100 체력왕 선발대회'에서 참가자가 제자리 멀리뛰기를 하고 있다.2023.10.15(ⓒ뉴스1) 올해 현재 전국 75개 체력인증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체력 측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본인의 측정 결과에 따라 1~3등급의 체력인증서 또는 참가증을 부여받고 있다. 하지만 이 3등급 체계는 그 기준이 높아 지난해 기준 참여자의 약 60%가 '등급 외'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들에 대한 체력인증등급을 새로이 확대, 설정함으로써 국민의 체력 증진 유인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이 있었다. 이에 문체부는 체력인증등급을 기존 3등급 체계에서 6등급 체계로 세분화해 확대하도록 규정을 정비했다. 예를 들어 청소년과 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