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오는 10월 역대 최대 규모의 재난대응 훈련이 실시된다. 국민안전처는 10월 30일∼11월 3일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범국가적 총력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강원도 원주 한국관광공사에서 열린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 현장.(사진=공감포토)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5월에 실시했으나 올해는 19대 대선으로 인해 하반기로 미뤄졌다. 이번 훈련에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및단체 등 총 526개 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세월호 사고, 9.12 지진 등 대형재난 발생 이후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진 분위기를 반영해 시민·학생·주부 등 일반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체감형 훈련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어린이 스스로 기획·실행하는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을 비롯해 재해약자나 과거 주요 재난 발생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 대피훈련,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훈련, 안전한국훈련 체험단 등이 준비된다. 이와 함께 훈련 기간에는 골든타임 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방·해경의 초기대응 및 긴급구조훈련에도 중점을 둔다. 참여 기관별로 소관 매뉴
(한국방송/김한규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일자리를 새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놓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리고자 했는데 추경이 아직도 국회에서 잠자고 있는 현재의 상황이 너무나 안타깝다”면서 “국회에 다시 한 번 요청 드린다. 인사는 인사대로 추경은 추경대로 논의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새 정부가 출범한지 오늘로 65일이 됐다. 국민의 선택을 받은 정부로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달리고 싶지만 일할 조직도 예산도 가로 막혀 있어서 참으로 답답하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어제 발표된 6월 고용동향에서 청년실업률이 18년만에 최고를 기록했고, 체감실업률로는 청년 4명 중 1명이 백수라고 한다. 정말 어깨가 무겁고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면목이 없다”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팔을 걷어붙이는 것은 정치권 모두가 함께해야 할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더 좋은 방안이 야당에게 있다면 제시해주시고, 여야 간에 협의해 주시기 바란다”며 “더 이상은 지체할 시간이 없다. 정부와 국회, 여와 야가 손을 잡고 일자리가 없어 고통 받
(한국방송/김진희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국민과 함께 추진하기 위해 기념사업에 대한 국민제안을 받기로 하였다. 기간은 7.17일부터 8.16일까지 31일간으로 개인,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홈페이지,우편,방문,이메일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 온라인 접수 : 국가보훈처 홈페이지 (http://www.mpva.go.kr)국민신문고 홈페이지(http://www.epeople.go.kr) 국민제안 공모를 통해 제시된 사업은 심사를 통해 우수 사업을 선정하여 포상을 하며, 그 중 우수제안은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 금상 1편 100만원, 은상 2편 각 50만원, 동상 3편 각 30만원 공모 소재는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애국선열의 독립운동정신을 기억하고 국민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서 3가지 분야에 대해 형식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① 독립운동에 헌신하신 분들의 자주독립정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계승발전 할 수 있는 사업 ② 독립운동으로 국권 회복 및 6.25전쟁을 극복하고 민주화를 이룬 성과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하 김 위원장)은 7월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3개 단체 회장 ·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제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에 대한 공정위의 적극적 역할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중소 사업자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공정위가 국민들의 기대와 요구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했다”며, “향후 중소 사업자들의 지위와 협상력을 제고하여 대기업과 대등하게 거래 단가와 조건을 협상할 수 있도록 하여 대기업과 중소 사업자들이 윈윈하는 상생의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우선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기업의 불공정 행위를 철저히 감시하고 법 위반는 엄중 제재하여 경제 사회적 약자들이 대기업의 갑질로부터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참석한 중소 사업자 단체에게는 사업자 단체의 역할에 대해 “첫째는 회원사들의 권익을 증진하는 이익 단체로서의 역할이고, 둘째는 회원사들이 스스로 법을 준수하고 모범적인 경영 관행을 실천하도록 하는 자율 규제 기구(SRO; Self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17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중 하나인‘펜타포트 라이브 딜리버리’가 7월 15일부터 30일까지 4회에 걸쳐 섬과 도심 등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펜타포트 라이브 딜리버리’는 「2017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의 한 행사다. 우리나라 대중음악의 발상지이자 문화도시 인천의 가치 재창조 일환으로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자 ‘음악’을 배달한다는 의미에서 마련된 것이다. 오는 7월 15일(토) 그 첫 번째 공연으로 덕적도에서 서포리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제2회 주섬주섬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섬주섬 음악회는 올 여름과 가을 인천에서 풍성하게 개최 될 애인페스티벌의 사전행사이기도 하다. 무더운 여름의 시작을 시원하게 열어줄 ‘주섬주섬 음악회’는 김창기 (동물원)밴드와 오리엔탈쇼커스, 블루터틀랜드가 출연한다. 탁PD의 여행수다로 덕적도의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들려준다. 특히 올해는 인디밴드 바른생활, 싱어송라이터 민열, 브리도 준비되어 콘텐츠가 더욱 풍성해졌다. 덕적도는 45개 섬으로 구성되어 있는 덕적군도의 거점이 되는 섬으로, 인천여안여객터미널에서 괘속선으로 1시간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서포리해수욕장과 해송숲,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회도서관(관장 이은철)과 한국법제연구원(원장 이익현)은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제4차 산업혁명시대 법령번역의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법률번역패러다임의 변화를 확인하고 번역서비스에 인공지능 기술 도입가능성과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법률자동번역 환경조성에 필요한 과제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한 국회도서관과 한국법제연구원에 대해서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인공지능 번역의 수용을 통해 국회의 법령 번역서비스와 입법수준이 효율적으로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세미나 제1세션에서는 지능정보화시대 법령번역의 패러다임 변화, 국회도서관 외국법률번역서비스 현황과 발전방향, 대한민국 영문법령 웹서비스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발제와 토론을 한다. 제2세션에서 세계 번역 시장의 기술 변화와 AI번역의 소개 및 시연을 한 후 이에 대한 평가를 통한 AI 번역의 품질 및 인간번역과의 협업 등에 대한 토론을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석모도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공무원, 섬 전문가, 특성화 섬 마을주민, 유관기관(인천관광공사,인천발전연구원,인하대학교) 등 약 130여명이 모여, 함께 인천 섬이 가진 가치 공유와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168개 보물섬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자 「제1회 인천 섬 포럼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천 섬이 가진 가치 발굴, 그리고 공유’란 주제로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하대 산학협력단(경기씨그랜트센터)이 주관[강화군 및 (사)황해섬네트워크 후원]했다. 포럼 첫째날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중기 (사)황해섬네트워크 이사장의 ‘섬의 이용과 보전’이란 주제의 기조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주민발표 세션(주민 주도형 섬 발전 사업 추진)에서 김낙원 강화읍 국정마을 추진위원장이 ‘국정마을 다함께 애인하자’, 이현주 나그네의 섬 덕적도 추진위원장이 ‘나그네의 섬 덕적도, 농어민의 마음을 팝니다’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주제발표 세션Ⅰ(국내외 섬 사례)에서는 홍선기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HK교수가 ‘생물문화자원을 활용한 섬의 지속가능한 활성화와 자립화’, 신운용 전라남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와부산국제교류재단은오는7월14일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에서부산-블라디보스토크자매결연25주년을기념하는‘부산데이’야외행사와‘부산-블라디보스토크음악의밤’행사에맞추어「유라시아관문도시부산」홍보를극대화하기위해‘부산홍보사진전’을개최한다. 이번사진전은작년에이어2번째개최되는‘유라시아부산원정대’와연계된행사로,전시내용은영화,항구,축제,관광,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레저등부산이강점으로갖고있는6개의테마로구성했으며블라디보스토크의스포츠해변공원(야외사진전)과필하모닉로비(실내사진전)에서전시된다. 행사당일엔양도시자매결연25주년기념행사를관람하기위해많은현지러시아주민들과,우리나라교민,유학생,관광객들이행사장을찾을예정이며,이들은사진전을통해사계절아름다운부산의자연과국제영화제,부산국제불꽃축제등다양한대형축제로활기찬부산의매력을두눈으로직접보게된다. 한편,‘유라시아부산원정대’는박성명부산시의원을단장으로부산시민56명이블라디보스토크에서출발해중국연길-백두산-장춘-베이징-몽골울란바토르-러시아이르쿠츠크-예카테린부르크-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를순회하며문화교류행사등을통해현지주민들과소통하고이들에게유라시아시대출발도시부산을적극홍보하고돌아올예정이다. 부산시관계자는“이번‘유라시아부산원정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하여 범국가적 총력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全 국민이 체감하고 참여하는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0.30.(월) ~ 11.3.(금)까지 5일 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13회째를 맞는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5월에 실시하였으나, 올해에는 19대 대선으로 인해 하반기에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및 단체 등 총 526개 기관이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세월호 사고, 9.12 지진 등 대형재난 발생 이후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를 반영하여 시민·학생·주부 등 일반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체감형 훈련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올해 안전한국훈련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우선, 일반국민이 참여하는 훈련의 경우 국민행동요령을 사전에 교육한 후 대피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국민 개개인이 위급한 상황에서의 대처방법을 스스로 체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골든타임 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방·해경의 초기대응 및 긴급구조훈련에도 중점을 둔다. 또한, 모든 참여 기관별로 소관 매뉴얼에 규정된 임무와 역할을 바탕으로 훈련을 실시하여,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정양호 조달청장은 13일(목) 오후 여름철 본격적인 폭염을 앞두고 경기도 화성시 소재 냉각탑 제조 우수조달기업인 ㈜성지공조기술을 방문, 수급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 소통활동을 벌였다. 이 기업은 세계 최초로 냉각공기가 수평으로 이동하는 방식의 압입형 냉각탑*을 개발한 조달우수기업으로, 국제특허 출원 및 신제품 개발 등 국내조달시장과 해외시장 개척에 노력하고 있다. * 냉각탑 : 물을 냉각하여 재사용하는 열교환장치 특히, ㈜성지공조기술은 신재생 에너지를 접목한 일체형 냉동기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성공, 운전비가 낮고 냉난방 기계실이 별도로 필요 없어 냉방시스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정 청장은 “ 장마철이 끝나면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냉동기 등 각종 냉방관련 조달품목의 수급체계를 점검해야 할 것”이라면서 “기술력을 갖춘 우수조달기업에 대해서는 공공조달시장의 판로는 물론 해외시장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올해 전기자동차 공용충전소 150개소를 추가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전기자동차 공용충전소 52개소(환경부 12, 한전 40)를 추가로 설치하고, 공동주택에도 ‘한전의 아파트형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을 통해 98개소를 신규로 설치하여 총 150개소의 충전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공용충전소는 경남도-한전과의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사업 업무 협약’ 체결에 따라 공공부지와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40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장거리 운전자의 충전 불편해소를 위해 도내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12개소를 추가로 설치하여 52개소가 늘어나 현재 89개소에서 141개소로 전기차 충전소가 확대 보급된다. ※ 공용충전소 추가 설치 : 52개소(공공부지․대형마트 40, 고속도로 12) - 현재 : 89개소(공공부지․대형마트 79, 고속도로 10) → 확대 : 141개소(공공부지․대형마트 119, 고속도로 22) 이렇게 되면 올해 전 시․군에 공용충전소가 2개소 이상 설치되어 도내 어디서든 충전이 쉽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아파트 입주민이 개인충전기 설치를 위한 공간 확보가 어려워 전기자동차 구매를 포기하는 경우가
(한국방송/김한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 이하 콘진원)과 함께 2017년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과 토크콘서트를 14일(금) 오후 1시부터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CKL)에서 개최한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다양하고 독창적인 국내 게임의 창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으로 문체부는 지난 1997년부터 콘진원과 함께 총 350여 편의 ‘이달의 우수게임’을 선정, 시상해왔다.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은 총 8편이며 1차 수상작 4편은 △일반게임 부문 - 넷마블 네오의 ‘리니지2 레볼루션’ △착한게임 부문 - 조이엔조이의 ‘트라이앵글 메이커’ △인디게임 부문 - 팀타파스의 ‘표류소녀’, 체리츠의 ‘수상한 메신저’이다. 제2차 수상작 4편은 △일반게임 부문 - 베스파의 ‘킹스레이드’와 조이시티의 ‘오션 앤 엠파이어’ △착한게임 부문 - 겜브릿지의 ‘애프터 데이즈 에피소드 1: 신두팔촉’ △인디게임 부문 - 마우스덕의 ‘표창 키우기’이다. 특히 올해는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에 이어, 수상 업체 대표와 개발자 강연을 비롯해 게임을 개발하는 과정에서의 이야기나 비법(노하우)을 공유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김창경)는 국민체감형 민간혁신 과제 사업(전담기관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일환으로 민간 이동수단 온라인 체제 기반(모빌리티 플랫폼)을 이용한 대전광역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5월 26일(월) 개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목적은 교통약자들이 익숙한 민간 앱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대전광역시가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코나투스, 카카오모빌리티 등과 협력하여 기존 대전광역시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인 ‘사랑나눔콜’을 민간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인 카카오 티(T) 앱에서도 호출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업이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구축‧연계 후 지난 2025년 3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일부 기능을 보완하는 등 서비스 안정화를 추진하였다. 본 사업에서 대전광역시는 서비스 운영과 정책 지원을,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티(T) 앱을 통한 사용자 환경 제공을, 이동수단 해결책(모빌리티솔루션) 전문기업인 코나투스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5월 22일 몽골 국토계획과 도시개발 관련 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관계자를 초청하여 새만금 개발 사업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도시개발건설주택부, 재무부, 국무총리실, 주공무원청, 훈누시티 개발공사 등 5개 기관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서울시립대학교가 주관하는 연수에 참가 중인 몽골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퍼스트무버(선구자)’를 주제로 최근 새만금산단의 기업유치 사례를 포함하여 국가 주도 대규모 개발사업의 추진체계와 발전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새만금 중심을 십자형(十)으로 가로지르는 동서·남북도로, 현재 조성 중인 스마트 수변도시와 새만금 신항만 등 새만금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몽골 역시 수도권 인구 과밀화에 따라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국토 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새만금의 개발 사례가 몽골 정부의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항 조류로부터 항공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기술 기반 소방·조류 드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고중량 소방 드론과 공항 조류퇴치용 AI드론 개발에 총 100억 원이 투입되며,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초대형·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야간에 헬기 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 잔불진화 등에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고중량(100kg 이상) 탑재가 가능한 소방특화 드론 개발을 추진한다. 공항 주변 조류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AI 기반의 군집 드론기술을 적용한 조류대응 드론시스템을 개발하고, 공항 안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특화 고중량 드론 개발을 위해 ’25~’27년까지 총 1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이중 올해에만 70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외국에서 상용화된 고중량 드론을 우선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산화 기술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중량 드론은 향후 관계 부처 현장 실증을 실시하고,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예년보다 이르고 길어진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폭염 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작년보다 5일 빠른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30일까지 지속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분석 결과,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연평균 구급 출동 건수는 1,669건,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인원은 1,47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2024년) 폭염 구급대 운영 기간에는 전국적으로 총 3,164건의 구급 출동이 이뤄졌고, 이 중 2,698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온열질환 환자 발생으로 2020년 686건 출동, 646명 이송과 비교하면 5년 새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최근 5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 소방청 제공 지난해 온열질환 환자의 연령별 세부 현황을 보면, 전체의 52.3%가 60대 이상의 고령층인 것으로 분석됐다. 고령층 환자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는 경북(64.6%), 경남(61.3%), 서울(57.0%), 전북(55.7%), 충남(55.2%) 순이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