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광일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300만 도시 인천의 핵심현안에 대해 중앙정부와 적극적인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11일 이낙연 총리와의 만남에 이어 7월 13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만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유정복 시장은 김부겸 행정자치부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영종-강화간 도로건설 ▴백령-인천항로의 안정적 운영 지원 ▴서해5도 어업지도선 운영 지원 ▴인천지방국세청 설립 ▴석탄 화력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 인상 ▴주민생활과 밀접한 현안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재정분권 사항으로 검토되고 있는 국세와 지방세 비중의 단계적 개선 등 지방분권의 실질화를 위한 인천시의 의견도 전달하였다. 한편 이동 중에 유정복 시장을 만나게 된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환영의 인사와 함께 짧은 면담을 먼저 제안하고 지역현안에 대하여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시는 7호선 청라 연장, GTX-B 조기 건설 및 국립해양박물관 인천건립 등 주요 현안사업들의 조속한 진행과 인천발 KTX 등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등을 건의하기 위한 상세한 서면자료를 별도로 전달할
(한국방송/김근해 기자) 세계 유일의 고분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경주의 대표 야외공연인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공연 문화에 목마른 경주시민과 수준높은 이색 고연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뜨거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달래줄 7월 봉황대뮤직스퀘어 공연으로는 8090음원을 휩쓸었던 가수들부터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유명 락밴드의 공연이 준비되어있다. 14일에는 전국민을 ‘사랑의 미로’에 빠뜨렸던 가수 최진희와 ‘장난감 병정’, ‘내일을 기다려’ 등 절절한 창법으로 부르는 라이브의 황제 가수 박강성의 최강콘서트가 열린다. 21일은 봉황대의 여름밤을 락 페스티벌로 변모시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노브레인의 시원시원한 샤우팅과 펑키 장르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인디밴드 후크의 봉황대 인디 페스타가 펼쳐진다. 7월 마지막 주 금요일인 28일 공연은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감동을 주는 가수 신형원과 이광조의 국민가요 콘서트가 열리며, 특별한 분위기 속에서 스타를 가까이 만나볼 기회가 제공된다. 봉황대뮤직스퀘어는 사적 제512호로 지정된 아름다운 경주 봉황대 고분을 배경으로 대중가요, 뮤지컬, 클래식,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한국방송/김근해 기자) 2017 하계 대만 자제재단 해외인문교육교류 한국방문단이 지난 10일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원장 김명환)에서 환영행사를 가졌다. 자매결연을 맺은 자천초등학교(교장 윤동주)와 북안초등학교(교장 김석택)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3박4일간의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서 두 번째이며 오는 10월에는 영천의 양 초등학교가 대만을 방문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유병수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과 김명환 충효문화수련원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환영했다. 방문단은 10일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에 입소해 전통놀이체험과 포은선생 강의, 예절교육, 민요/가락장구, 다도, 자천초등학교 교류행사, 북안초등학교 학교체험, 대구 국제교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뜻깊은 추억을 쌓았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자제초등학교 학생 王麗堤(왕리제) 양(16)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놀이체험 중에서도 비석치기가 가장 재미있었고 반갑게 맞이해준 자천ㆍ북안초등학교 선생님과 학생,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3박4일간 대만학생들을 지켜본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 김명환 원장은 “비록 언어와 살아온 문화가 다르지만 학생들이 규칙을 잘 지키고 한국문화를 배우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2일 청도 여성회관 종합교육장에서 『융합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노인공동 일자리창출 및 복지사업』 1기 과정 수료생 총 21명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융합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노인공동 일자리창출 및 복지사업』은 청도군이 고용노동부로부터 국비 6천만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7천만원으로 추진하는 ‘2017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13일 대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시행하는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이다. 청도군은 본 과정을 통해 지난 4월 19일부터 7월 12일까지 약 3개월간 총 23회에 걸쳐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요리 ․ 미술 ․ 음악치료 및 노인운동 & 레크리에이션 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노인․장기요양시설 및 노인복지기관 수요에 부응하는 노인케어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취업을 연계 ․ 지원할 계획이며 하반기 중 2기 과정 추진을 통해 연말까지 총 40명의 지역특화 노인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년실업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그런 청년들 못지않은 열정과 의지로 지난 3개월간 행복한 노인의 삶
(경산/김근해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국가상징 선양 시책추진 운동의 일환으로 정평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난 13일 아침 등교시간을 이용하여 학생들과 함께 ‘등굣길 태극기 달기 다짐 포스트잇 붙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제69주년 제헌절 앞두고 점점 희미해져가는 나라사랑과 국 기사랑 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자라나는 어린세대들에게 부모와 함께 국기사랑과 태극기 달기 실천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제헌절을 앞둔 시점에서 “국기교육 및 나라사랑 실천은 어린 시절 태극기를 게양하는 작은 일부터 습관화되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정평초등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로 실시되었다. 아침 등굣길에 학생들은 학교 운동장에 비치된 포스트잇 게시판에 “태 극기 달기는 나라사랑의 첫걸음이다.”, “우리나라 태극기를 자랑스럽게 여기자” 등의 문구로 태극기 사랑과 태극기 게양을 다짐하는 마음을 포스 트잇에 적어 붙이면서 오는 17일 제헌절에는 부모님과 함께 태극기를 게양하겠다는 굳은 다짐을 약속 하였다. 한편 이와 병행하여 국가 상징 선양 운동의 일환으로 ‘역사속의 태극 기’라는 작은 전시회도 개최하여 학생들에게 태극기의 다양한 표정과 의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12일 압량면 현흥1리 마을회관에서 ‘생명 사랑 녹색마을’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한국자살예방협회의 지원으로 경산시정신건강 복지센터장, 건강증진과장, 마을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을 부착하고 아울러 농약안전보관함 전달과 생명사랑지킴이 40명을 위촉하 였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은 음독자살에 취약한 농촌마을에 농약안전보 관함을 보급하여 자살도구(농약)에 대한 접근을 차단함으로써 충동적인 음독 자살예방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으로서 압량면 현흥 1리가 생명사랑 녹색 마을 1호로 지정되었다. 경산시보건소는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주기적인 주민간 담회를 통한 모니터링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의 생명안전망 구축, 지역사회 인식개선, 고위험군 발굴 및 서비스 연계를 실시할 계획이다. 강복선 건강증진과장은 “농촌지역의 농약관리를 통해 경산시 자살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2호, 3호의 생명사랑 녹색마을을 지정하여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으로 우리지역에서 농약으로 인한 자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 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하였다.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하여 오는 14일부터 내달 말까지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시·군과 함께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와 시군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도내 주요 피서지를 중심으로 외식업소, 숙박업소, 평상 및 피서용품 대여점 등의 물가 동향을 살피고 법 위반 행위를 점검한다. 또한 경찰서와 세무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자릿세 징수나 평상대여 등 불법영업에 의한 부당이득행위 적발 시 처벌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시·군에서는 유원지인근 업소를 대상으로 한 영업실태 일제조사를 통해 가격표시 이행 계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바가지요금 근절에 지역상인회나 번영회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을 적극 추진하여 도민 편의를 도모하겠다”며,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피서객들에게 경남의 좋은 이미지를 남겨 관광객이 우리 도를 재방문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계곡 내 국공유지 무단 점유에 대해서 22건을 고발하고 78개의 평상을 철거하였으며, 사유지 바가지요금 및 자릿세 징수행위에 대해서는 28건을 시정조치 하는
(부산/문종덕기자) 서병수부산시장의취임3주년경제성적표가합격점으로나왔다.우선부산경제의종합지표인경제성장률측면에서2013년에는전국보다1.0%p낮은1.8%에서2015년에는2.9%로전국보다0.1%p높아졌다.이에따라2008년이후지역총생산의전국비중도2013년을저점으로2년연속확대되어5%대로진입하였으며1인당개인소득은2012년이후4년째전국3위를유지하고있다.부산경제가전반적으로튼튼해진것이다. 서시장이취임이후지속적으로강조한일자리분야에서도약진을이루었다. 우선,대기업이부족한부산으로서는좋은일자리의대표주자인중견기업이크게늘어난것으로나타났다.올해1월중소기업청이발표한2015년기준지역별중견기업수를살펴보면부산의중견기업은2014년152개에서2015년은191개로무려39개(25.6%)가증가되어전국4위에서3위로도약하였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기준변경(5조→10조)등을제외하면19개사로,12.5%증가되어전국2.8%의4배가넘고전국증가수(82개)의4분의1(19개)이부산기업이다.부산중견기업의총고용인원은2014년3만3천명에서2015년4만5천명(1만2천명증가)으로집계되어그만큼좋은일자리가늘어났다고볼수있다. 또한,매년전입기업은늘고전출기업은줄어지난해전입기업은95개인반면전출기업은2개에불과한것으로나타났다.민선6기이후올상반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경남발전연구원과 함께 13일 오후 2시30분 경남발전연구원에서 가야유적의 발굴․복원과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발전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영·호남의 가야사 석학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달 1일 대통령 수석보좌관 회의 시, ‘가야사 연구 복원사업’ 지방 정책공약 포함 지시에 따라 도가 국정과제 채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발 빠른 행보에 나선 것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도와 시군 가야사 담당 공무원,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단,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연구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가야사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김삼기 소장의 ‘백제․신라 왕도 조성 추진 사례로 본 가야사 복원방안’을 강의하고, ‘호남 동부지역 가야문화유산의 현황과 그 의미’를 주제로 군산대 사학과 곽장근 교수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원광대 최완규 교수의 ‘백제 유적의 보존과 활용 사례로 본 가야사 복원의 방안’, 창원대 사학과 남재우 교수의 ‘가야사 연구와 복원을 위한 지자체의 올바른 방향’의 주제 발표순으로 진행되었다. 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존의 신라·백제 등 연구·복원 사례를 살펴보고, 향후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취업지원기관과 해병대 제2사단이 관내 전역장병의 취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김포시(시장 유영록) 일자리센터와 해병대 제2사단(사단장 이승도), 김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센터소장 김선희)가 전역(예정)장병 취업지원과 지역고용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내용은 ▲전역(예정)장병(군 가족포함)에 대한 취업관련 정보제공과 취업활동 ▲전역(예정)장병의 지역일자리 발굴 및 취업연계 ▲채용기업과의 구인구직 행사 등 각 기관의 취업지원서비스 등이다. 일자리센터는 해병대 복무 후 시에 정착하는 장병들이 다수인 점을 고려해 효율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이번 협약에 이르게 됐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일자리경제과 홍정범 과장은 “지역내 일자리유관기관과 해병대와의 협약체결로 전역장병들의 취업과 사회진출을 지원하는데 발판이 되었다는 점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장병들의 실질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적극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설공단은 7월 14일(금)부터 10일간 신천대로, 도시고속도로 등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운전자들이 야간에도 중앙 차선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색 공사를 실시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야간에 차선밝기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며 현재 사용하는 재료보다 성능이 우수한 상온경화형 차선을 도입하고, 색상을 황색에서 백색으로 개선한다. 이를 통해 차선 밝기는 2.8배(150→420밀리칸델라)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야간 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또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 백색 차선은 교통상황이 뛰어난 OECD국가에서도 사용하고 있으며, 중앙 백색 차선을 먼저 도입한 한국도로공사에서 실시한 ‘운전자 도로주행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황색차선보다 백색차선에 대한 운전자 만족도가 33% 높아,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 제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한편, 대구시는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프로젝트명:VISION 330)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7년 6월 현재 전년대비 교통사고 사망자가 30%가 감소하였고, 작년에는 교통사고 10% 감축 목표 달성 및 국토교통부 『2015 지역교통안전 시행
(전남/김동현기자) 호남지역 소비자보호 유관기관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숙박업 예약 취소에 따른 바가지 위약금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남지역 업체는 비교적 소비자에게 유리하게 규정을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다한 위약금 부담 규정을 적용하고 있는 13개 숙박업소에 대해서도 자체 개선을 유도해 공정한 숙박예약 문화 정착이 기대된다. 1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 광주사무소, 전라북도, 광주시, 한국소비자원 광주지원과 합동으로 호남지역 기초자치단체에 등록된 펜션 등 451개 숙박업체의 환급규정에 대한 일제 실태조사를 벌였다. 시도별로 전남 172개, 전북 258개, 광주 21개 업체다. < 조사개요 > ○ 조사대상 : 관광진흥법상 기초자치단체 등록된 숙박업소 451개소(광주 21, 전남 172, 전북 258) ※ 조사대상은 휴폐업을 했거나, 홈페이지를 운영하지 않아 약관 운영여부를 객관적으로 확인이 어려운 업체(228개소: 전남 156, 전북 61, 광주 11)를 제외한 수치임. ○ 조사기간 : 2017. 4. 19(월) ~ 2017. 5. 31(수) ○ 조사방법 : 업체 운영 인터넷사이트(블로그 등 포함) 고지 환급규정을 공정거래위원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김창경)는 국민체감형 민간혁신 과제 사업(전담기관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일환으로 민간 이동수단 온라인 체제 기반(모빌리티 플랫폼)을 이용한 대전광역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5월 26일(월) 개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목적은 교통약자들이 익숙한 민간 앱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대전광역시가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코나투스, 카카오모빌리티 등과 협력하여 기존 대전광역시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인 ‘사랑나눔콜’을 민간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인 카카오 티(T) 앱에서도 호출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업이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구축‧연계 후 지난 2025년 3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일부 기능을 보완하는 등 서비스 안정화를 추진하였다. 본 사업에서 대전광역시는 서비스 운영과 정책 지원을,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티(T) 앱을 통한 사용자 환경 제공을, 이동수단 해결책(모빌리티솔루션) 전문기업인 코나투스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5월 22일 몽골 국토계획과 도시개발 관련 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관계자를 초청하여 새만금 개발 사업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도시개발건설주택부, 재무부, 국무총리실, 주공무원청, 훈누시티 개발공사 등 5개 기관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서울시립대학교가 주관하는 연수에 참가 중인 몽골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퍼스트무버(선구자)’를 주제로 최근 새만금산단의 기업유치 사례를 포함하여 국가 주도 대규모 개발사업의 추진체계와 발전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새만금 중심을 십자형(十)으로 가로지르는 동서·남북도로, 현재 조성 중인 스마트 수변도시와 새만금 신항만 등 새만금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몽골 역시 수도권 인구 과밀화에 따라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국토 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새만금의 개발 사례가 몽골 정부의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항 조류로부터 항공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기술 기반 소방·조류 드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고중량 소방 드론과 공항 조류퇴치용 AI드론 개발에 총 100억 원이 투입되며,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초대형·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야간에 헬기 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 잔불진화 등에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고중량(100kg 이상) 탑재가 가능한 소방특화 드론 개발을 추진한다. 공항 주변 조류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AI 기반의 군집 드론기술을 적용한 조류대응 드론시스템을 개발하고, 공항 안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특화 고중량 드론 개발을 위해 ’25~’27년까지 총 1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이중 올해에만 70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외국에서 상용화된 고중량 드론을 우선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산화 기술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중량 드론은 향후 관계 부처 현장 실증을 실시하고,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예년보다 이르고 길어진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폭염 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작년보다 5일 빠른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30일까지 지속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분석 결과,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연평균 구급 출동 건수는 1,669건,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인원은 1,47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2024년) 폭염 구급대 운영 기간에는 전국적으로 총 3,164건의 구급 출동이 이뤄졌고, 이 중 2,698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온열질환 환자 발생으로 2020년 686건 출동, 646명 이송과 비교하면 5년 새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최근 5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 소방청 제공 지난해 온열질환 환자의 연령별 세부 현황을 보면, 전체의 52.3%가 60대 이상의 고령층인 것으로 분석됐다. 고령층 환자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는 경북(64.6%), 경남(61.3%), 서울(57.0%), 전북(55.7%), 충남(55.2%) 순이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