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올해부터 시정참여형 주민제안사업(85억원) 최종선정 방식을 종전의 참여위원 투표(100%) 방식에서 참여위원(70%)과 시민(30%)이 함께 투표하는 방식으로 변경하고 최초로 시행한다. 최종선정 방식의 30%를 차지하는 시민투표는 온라인 투표와 현장투표 두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 온라인 투표는 8월 14일부터 9월 1일 오후 3시까지 컴퓨터나 모바일을 활용해「대구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후 투표 메뉴얼에 따르면 된다. - 현장투표는 대구시청을 방문하거나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문화예술회관(달구벌홀)에서 개최되는 주민총회에 직접 참가해 직원 안내에 따라 현장에 설치된 컴퓨터로 투표를 실시하면 된다. ※ 온라인투표 : 8월 14일(월)~9월 1일(금)15시까지 / 인터넷, 모바일 ※ 현장투표 : 사전투표(대구시청), 주민 총회(9.1 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 투표대상은, 주민 총회에 상정한 175개 사업(105억원)으로 이는 지난 5월 공모한 시정참여형 주민제안사업(823건 954억원)을 사업부서의 구체화 과정과 시 본청․구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분과위원회 심사를 거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가 지원하는 크리에이티브팩토리에서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사업화로 연결하는 ‘단계별 맞춤형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기업을 올해 마지막으로 모집한다. 이 사업은 혁신제품 개발촉진 및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사업화 단계를 1단계부터 4단계까지 구분하고 각 단계별로 선정된 대상 기업을 밀착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 사업화 단계별(1단계 기획·구체화 ➔ 2단계 설계·디자인 ➔ 3단계 개발·구현 ➔ 4단계 시장진출) 맞춤형 지원을 통한 혁신제품 개발 및 창업활성화 도모 ‣ 2단계는 8월 16일(수) 18시까지, 1·4단계는 8월 31일(목)까지 신청 이번 모집은 사업화 단계 중 2단계인 제품 설계‧디자인 분야와 1단계 아이디어 기획‧구체화 및 4단계 시장진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3단계 시제품 개발‧구현 분야는 지난 1,2차 모집에서 이미 마감돼 제외됐다. - 16일까지 신청을 받는 2단계(설계‧디자인)는 이번이 3차 모집으로 K-스타트업 사이트(www.k-startup.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상시모집으로 진행됐던 1단계(아이디어 기획‧구체화) 및 4단계(시장진출)도 31일까지 팩토리 시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일제 강점기 국내·외에서 일제에 항거하다 목숨을 바친 독립유공자들의 후손 25명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합니다.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2017. 8. 11.(금) 11:00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그동안 외국국적으로 살아오다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독립 유공자 후손 25명을 대상으로 국적증서 수여식을 개최합니다. 독립유공자 공적개요 및 참석자 명단 독립유공자 귀화 대상 후손 성 명 훈 격 (수여연도) 공적 개요 국 적 성 명 관 계 김규면 (1880 ~ 1969) 독립장 (‘02) ○ 1919년부터 대한신민단 단장으로 활동하였고, 동년 11월 중순에는 이용과 함께 블라디보스톡에 독립단을 조직하여 1920년 4월까지 무장독립운동을 전개 ○ 1920년 10월 러시아 니꼴스크, 우수리스크지방으로 들어가 무력투쟁을 준비하고, 동월 동만에 있는 대한의민회, 대한국민회, 대한광복단을 병합하여 총판부를 조직 ○ 1921년 정재관과 러시아 니꼴스크, 우수리스크지방에서 창해청년단을 조직하여 단장으로 활동, 1924. 5월에는 임시정부 교통차장 및 교통총장 대리에 선임되었고, 1924년 상해에서 청년동맹회의 간부로 활동 ○ 이후 모스크바,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우리나라 농업경영은 일반적으로 남성중심으로 이뤄져왔다. 그러나 여성농업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어섬에 따라1) 영농보조자 역할에 머물러 있는 여성농업인의 지위와 권리 확보를 위한 환경 조성이 중요해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이하, 생활개선회)와 함께 부부의 공동농업경영을 통해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이를 통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가족경영협약’을 보급·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족경영협약이란 농업인부부가 서로 합의해 공동의 경영목표를 정하고 농작업 역할 분담, 역할에 따른 농가수익 배분 등의 계획을 세워 이를 서약서로 만들고 이행하는 것을 말한다. 농촌진흥청은 2002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가족경영협약모델을 개발했으며, 2004년 생활개선회 회원을 중심으로 가족경영협약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약 300농가 이상이 협약을 맺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영농승계자(자녀, 자녀부부 등)도 포함해 농업경영에 참여하는 모든 가족구성원이 평등한 권리를 누리고 공동경영주로서 지위를 확보할 수 있는 기틀을 조성했다. 농촌진흥청이 가족경영협약에 서약한 뒤 달라진 점에 대한 부부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 약사회는 8월 11일(금) 인천시청에서 『사랑의 후원금』18,916,500원을 사회복지법인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최병원 인천시 약사회장, 이정민 여약사회장, 이상희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 회장 등이 함께 했다. 지난 6월 23일 여약사회 자선다과회를 통해 후원금을 마련하여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인천자모원, 스텔라의 집 등 6개소 복지시설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달된다. 최병원 인천시 약사회장은“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성금이 나눔으로 더불어 사는 밝은 사회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약사회 회원들의 마음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 약사회는 그동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사랑성금, 장학금, 네팔 지진피해 구호성금 등 각종 성금 기부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이주노동자 건강센터‘희망세상’, 휴먼네트워크, 레바논 평화유지단 등 각종 단체에 의약품 지원 및 복약지도 등 의료지원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제공일자2017-08-11자료구분보도자료담당자최연주전화번호032-440-2734제공부서보건복지국
(예산/한용렬기자) 광시․예산지역의 과거와 현제 라는 테마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홍주의병의 출병지이고, 일제강점기에 대한광복회 충청지부의 본거지로서 한마을에서 10명의 독립투사를 배출한 김한종선생 생가에서 광시면 번영회(회장 김만식) 주관으로 광시면민을 모시고 열린다. 대한광복회 충청지부의 본거지 김한종의사기념관에서 열리는 이번행사는 예산지역의 독립운동전시 와 10의사추모제향, 광시면민이 함께하는 문학, 음악, 역사 한마당행사로 진행된다. 백제 부흥운동의 최후의 항거지 임존성이 인근에 있고, 암울했던 일제강점기는 군자금을 걷어 만주에 무관학교을 세우고, 독립항쟁을 벌인 예산․광시에서 약100년전의 일제시대와 현제의 우리 를 돌아보는 소박한 행사로 치러진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장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소희)는 지난 10일‘청소년과 함께 마을가꾸기’일환으로 장기동 일대 거리청소를 실시했다. 장기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원봉사 청소년, 장기동 직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이번 마을가꾸기는 유동인구가 많은 동주민센터 앞 도로변과 인근 수변상가지역의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였으며, 환경정화는 물론 청소년과 함께 마을환경을 정비하여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됐다. 김소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마을가꾸기는 방학중인 청소년들과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랑에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기일 장기동장은 “한참 공부해야 할 청소년들이 무더위도 마다하고 마을가꾸기에 동참해 주어 기쁘고 봉사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님한테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아름다운 장기동 마을가꾸기가 활성화 되기”를 당부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급속화 되고 있는 기후 변화에 대응 ‘천혜향’의 재배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부여와 태안의 아열대 과수 재배농가를 방문하는 등 우수농장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과수기술 담당자와 관내 아열대 과수 농가가 참여했으며 점진적으로 변하는 아열대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작목을 발굴 지역 신 소득 작물로 육성하고 아열대 과수의 전반적인 생육관리, 병해충 방제 등을 학습해 과수 농가가 기술을 접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우수농장을 방문해 △황금향 수형관리 기술 학습(꽃눈형성방법, 유인방식, 전정기술) △수세관리를 위한 기비, 추비 시 용량 및 사용 시기 △품질향상을 위한 관수 요령 및 수확 △주요 병해충 발생형태 및 방제 방법 등을 습득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기술센터는 온난화에 의한 아열대 기후 변화에 신속히 대응 과수 재배 농가가 새 소득 작목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아열대 특수 과수 재배 환경 개선과 면적을 늘리기 위한 아열대 과수 소득 작목 생산기반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아열대 과수인 천혜향, 애플망고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앞으로 기후 변화에 대응한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2017년 8월 11일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위원장 : 제 2차관) 회의결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사업에 대하여 2017년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 ~ 서울 간 교통 혼잡 및 1시간 이상의 출․퇴근 시간 등으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직․간접비용 손실 최소화를 위해 철도를 통한 획기적인 수도권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는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3년여간의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에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2014년 2월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경제성이 부족(B/C 0.33)한 것으로 판정되어 노선 재선정, 운영계획 재검토 등 사업타당성을 재기획하여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재신청하였으나 이용수요에 대한 불확실, 국가재정부담 등의 사유로 2017년 2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서 미선정되어 사업추진의 좌초위기를 맞기도 했었다 이에 인천시와 국토교통부는 상호 적극 협력하여 사업 경제성 확보를 위해 기존 송도에서 청량리까지의 노선을 경기도 마석까지 연장(L=80.08km)하는 노선을 재기획하여 수도권 동북부 수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군수 허기도) 청사 뒤편 산엔청 공원이 군민들을 위한 운동·휴식공간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산청군은 접근성이 낮고 녹지공간이 적어 외면 받던 산엔청 공원을 총 사업비 3억여원을 들여 새롭게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산엔청 공원 새단장 공사는 지난 6월 시작해 오는 15일 준공 예정이다. 새단장을 마친 산엔청 공원은 경호1교에서 올라오는 데크길과 연결해 군민들의 산책 및 운동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살렸다. 또 공원 내에 산책로와 쉼터를 조성해 휴식공간으로서의 활용도도 높였다. 특히 녹색산청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맥문동과 꽃무릇 등을 식재해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녹지공간으로 조성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녹지공간 확대는 매년 더워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최적의 대안”이라며 “앞으로도 소공원 조성 등 녹색산청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그간 안전행정부(全 국민안전처)가 가지고 있던 긴급재난문자(CBS) 송출권한을 이양 받아 오는 8월16일부터 직접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전북도가 직접 긴급재난문자를 신속하게 발송하게 돼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동안 긴급 재난문자의 경우 지자체의 요청과 행정안전부의 승인과정에서 발송 시기를 놓치거나 지연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재난 현장상황을 가장 잘 알고 있어 신속한 조치가 가능한 시·도에게 긴급 재난문자 송출 권한을 이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전라북도도 지난 8월 ‘AI 재발생“으로 큰 피해가 발생하자 행정안부(국민안전처)의 승인을 받아 도내 전지역에 긴급재난문자(CBS)를 직접 발송한 바 있다. 긴급재난문자방송시스템(CBS)은 휴대폰에 내장된 CBS기능을 이용하여 재난재해 상황의 발생이 예상되거나 발생된 지역에 관련 내용을 CBS가 가능한 휴대폰 소지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함으로서 이에 따른 대비 또는 조치를 위한 휴대폰 긴급재난문자방송 서비스이다. < 긴급재난문자(CBS) 시스템(Cell Broadcasting Service)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는오는8월말부터9월22일까지마을단위의공동체활동을통한서민밀집지역의환경개선과주민주도의재생사업추진이필요한지역을대상으로「2018년신규행복마을예비대상지」신청을받는다. 특히올해부터는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구역및뉴타운해제지역을최우선적으로발굴및선정예정으로,예비대상지로선정된마을공동체는사업비(차등지급)를지원받아10월부터12월까지약3개월간「마중물사업」을시행하게된다. 「마중물사업」은‘물이나오지않을때깊은곳의물을끌어내기위해제일처음붇는물’이라는뜻의순우리말인‘마중물’을착용하여,2018년도행복마을사업의본격적인시행에앞서주민들의사업이해증진및참여도모를위한준비사업을뜻한다. 부산시와(재)도시재생지원센터는「마중물사업」의원활한진행을위하여행복마을만들기사업의이해,마중물사업개념및진행방법과주민참여등에관한사항에대하여예비대상지인재개발·재건축,뉴타운해제지역등도시재생이필요한주민들을찾아가는마을교육을시행할계획이다. 「마중물사업」이진행되는신규행복마을예비대상지중12월말사업최종평가회를통하여2018년신규최종대상지가선정되면,민선6기서병수시장이역점사업으로추진하는다복동패키지사업뿐만아니라새정부에서추진하는도시재생뉴딜사업과도연계하여지역내새로운활력을불어넣는계기가될전망이다. 부산시관계자는“「마중물사업」시행을통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 하루 전날인 6월 2일(월), 충청북도 청주시를 방문해 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복대 제1동 제1투표소를 방문한 고기동 직무대행은 전반적인 투표준비 상황과 함께, 투표용지 보관 대책, 투표 용구, 관할 선관위·경찰·소방과의 협조체계 등을 확인했으며, 특히, 유권자의 원활한 투표를 돕기 위한 장애인 투표편의시설, 투표함·기표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점검에서 “차질 없는 투표 진행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주권자인 국민이 소중한 권리를 불편함 없이 행사할 수 있도록 개표가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는 전국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2일부터 4개월에 걸쳐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분수, 폭포 등의 시설에서 이용자가 물에 접촉해 놀이할 수 있는 인공시설물로 전국에 3300여 곳이 있다. 유형별로는 분수대가 2004곳(60%)으로 가장 많고 물놀이장 1072곳(32%), 실개천 등 기타시설 249곳(8%)이 뒤를 이었다.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달 14일 부산 남구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내 한어울터 분수대가 가동돼 시원한 물줄기를 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환경부와 전국 지자체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주로 이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용객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점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 내 수질기준 위반시설과 신규 신고시설, 이용자가 많은 시설 등을 대상으로 시설 설치·운영 신고 여부와 수질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이와 별개로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자는 운영 기간 동안 수질검사(15일마다 1회 이상), 저류조 청소(주 1회 이상) 및 용수 소독 등 자체 시설 관리를 해야 한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점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현재 고교 1학년 학생들이 응시할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시행일, 성적 통지일 및 시험영역 등을 발표했다. 이에 2028학년도 수능은 2027년 11월 18일에 시행하고, 성적은 2027년 12월 10일에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2028학년도 수능은 2023년 12월 발표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라 실시하는 첫 시험으로, 과목별 유불리 해소를 위해 선택과목이 없는 통합형 수능체제로 개편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한 수험생들이 자습을 하고 있다. 2025.4.27 (ⓒ뉴스1)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이다. 이에 수험생은 한국사 영역을 필수로 응시하고, 한국사 이외의 시험영역은 일부 또는 전부를 자유롭게 선택해 응시한다. 다만 사회·과학탐구 영역 선택자는 반드시 사회·과학탐구에 모두 응시해야 한다. 출제형식은 객관식 5지선다형인데, 수학 영역은 문항 수의 30%를 단답형으로 출제한다. 성적통지는 한국사·영어·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에 따라 등급만 기재하는 바, 등급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2일 물류시설의 화재사고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물류시설 화재안전 연구개발(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토부 교통물류 R&D의 일환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물류시설 화재 안전성 및 위험도 관리 기술 개발' R&D 연구단에서 개발한 우수 시제품의 실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오는 2026년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연구비는 184억 6500만 원 규모다.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진행 과정에서 물류시설 화재 안전 성능 향상을 위한 기준·지침안 제시, 시제품 개발 및 기반정보 제공 등의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시제품에 적용된 기술들은 ▲물류시설 재실자 스마트 피난지원 시스템 시제품 ▲물류시설 복사열 차단성능 향상 방화셔터 시제품 ▲물류시설 마감재료 화재확산방지 공법 시제품 ▲냉장·냉동 창고 감지시설 성능향상 시제품 등으로 공인인증과 VR실험을 통해 성능을 확인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물류시설 화재안전 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질병관리청은 30일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양질의 건강위해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가습기살균제 등 비감염성 건강위해요인이 늘어 다양한 유형의 위해요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정보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 정보가 부처별로 분산돼 있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질병청은 국내 15개 부처 38개 시스템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등 해외 13개 시스템을 연계해 건강위해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 누리집 메인화면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은 주요 시스템과 주제별로 건강위해요인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Open API 기반 시각화 기능과 실시간 URL 연계기능으로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아울러 기후, 중독 등 주요 위해요인 범주별 검색, 인기 검색어 및 콘텐츠, 관련 통계, 연구·교육자료 등 특화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https://health.kdca.go.kr/healthhazard)'은 PC,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총회 마지막 날인 29일 우리나라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신규 인정'과 함께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마역, 가성우역 등 3개 가축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재인정받았다. 동물복지 평가를 위한 항목 신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안전성 평가기준 강화 등 육상동물·수생동물 위생규약, 육상동물 진단 및 백신 매뉴얼 등 결의안도 통과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3년 전국 단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인정을 추진했으나 같은 해 5월 충북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제주도에 한해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총회를 앞두고 1년 10개월여 만에 제주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전라남도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축산차량 이동제한, 전국 긴급 백신접종, 소독 등을 통해 방역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공항만 검역 및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등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프랑스 파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