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는 16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일자리창출 점검 및 협력을 위한 고용관련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윤장현 시장이 주재하고 행정·경제 부시장, 김진형 광주전남중소기업청장, 지영철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 문제학 전남대학교인재융합교육원장 등 20개 기관에서 33명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광주시의 일자리창출 추진 사항 점검과 유관기관 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자리다. 광주시의 경제·고용 동향과 일자리대책 보고를 시작으로 각 기관별 일자리대책 현황과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토론도 할 예정이다.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검토해 실효성 있는 사업은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향후 일자리 중심의 시정 운영 강화 차원에서 부서 및 출자출연기관의 일자리 기여도는 부서 평가와 예산편성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앞으로도 매월 시장이 주재하는 청년·여성 일자리, 노인·장애인 등 복지일자리, 전략산업 및 투자유치 등 분야별 일자리창출 사업 추진 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윤장현 시장은 회의 개최를 지시하면서 “새 정부의 일자리 중심 국정 방향에 맞는 지역 일자리창출 전략을 수립해 타 시·도보다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야 하며, 시정의 모든 업무를 일자리창출 시각에서 수행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