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갈산초등학교 일대 등 21개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서울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시설을 실제 현장 여건에 맞게 정비해 운전자의 혼선을 줄이고 보호구역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구는 어린이들의 통행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8월 개학 전까지 주요 정비를 완료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비 대상은 서울갈산초등학교를 포함한 지역 내 21개 어린이보호구역이다. 먼저 구는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의 시작과 끝을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보호구역 기·종점 노면표시 1,200m와 안전표지 11개를 새로 설치한다. 또한 실제 지정된 보호구역 구간과 도로에 표시된 구간이 일치하도록 관련 시설을 정비해 운전자가 보호구역 진입 여부를 혼동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도 대폭 정비한다. 구는 주정차금지 노면표시 6,400m를 도색하고, 노후하거나 정비가 필요한 안전표지 20개를 교체해 주정차금지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6일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에 따른 지역 여건 변화를 직접 살펴보고, 금정산과 금강공원, 온천장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3월 구성한 '금정산 국립공원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TF'의 현장 중심 정책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금정산 탐방객의 실제 이동 동선을 직접 확인하고, 탐방 이후 동래에서 식사와 휴식, 관광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장준용 동래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 30여 명은 범어사에서 출발해 금강공원까지 현장을 직접 탐방하고, 케이블카를 이용해 하산하는 동선을 체험했다. 특히 실제 탐방객의 입장에서 범어사에서 금강공원으로 이어지는 하산 동선과 주변 관광자원, 온천장으로의 연계 가능성 등을 살펴보며 '찾아오는 관광'을 넘어 '머물고 소비하는 관광'으로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동래구는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으로 탐방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금정산의 자연환경과 금강공원, 동래온천 등 지역의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등산 후 식사와 온천, 휴식, 문화·관광으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 기반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지난 6월 새 단장을 마친 남산공원 ‘한국숲정원’에서 정원 해설과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한국숲정원 힐링 산책> 프로그램을 8월 21일(금)부터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도심 속 대표 녹지공간인 남산 야외식물원 일대(용산구 이태원동)를 남산 고유의 자연미와 다채로운 정원의 조경을 담아‘한국숲정원’으로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6월 27일(토) 시민에게 전면 개방했다. 남산공원 ‘한국숲정원’은 남산야외식물원 부지에 전국의 전통숲을 모티브로 공간별 주제를 담아 남산의 자연환경과 경관 특성을 바탕으로 숲과 정원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조성한 정원이다. 한국숲정원에서는 ‘전통과 문화‧자연과 생태‧휴양과 휴식’ 세 가지의 주제로 총 11개의 정원을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정원을 통해 시민들은 전통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휴식을 누릴 수 있다. ‘전통과 문화의 숲정원’은 지당원․영지원․무궁화원으로 전통 정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과 더불어 연못과 산책로를 따라 고즈넉한 정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자연과 생태의 숲정원’은 철쭉동산․매화원․이끼원․죽림원․솔숲원으로 계절을 온전히 느끼며
서울 강북구(구청장 정창수)는 서울시가 지역 특색이 담긴 공간을 로컬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서울에디션25' 대시민 투표 결과, 강북구의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가 최종 강북구 대표 명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에디션25'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마다 지역의 일상과 이야기가 담긴 특색 있는 공간을 발굴해 서울을 대표하는 핵심 로컬 관광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민과 자치구의 추천을 시작으로 전문가 심사, 그리고 서울시민이 참여한 최종 온라인 대시민 투표를 거쳐 각 구를 대표하는 명소가 선정됐다. 이번에 강북구 대표 명소로 선정된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수유동 산 123-11 일대)는 36년간 방치됐던 녹지공간을 휴양과 치유를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곳이다. 특히 북한산에 서울시 최초로 자연형 황토 맨발 순환 산책로로 조성돼 있어 도심 속에서 북한산의 자연을 가까이 느끼며 휴식할 수 있다. 또한 숲속쉼터 중앙부에는 약 1,500㎡ 규모의 유아놀이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네트 놀이시설과 도롱뇽 테이블, 균형놀이대, 통나무 건너기, 원반 건너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햇볕이 잘 드는 곳에는 선베드를 갖춘 '햇빛이완숲'이 자리하고 있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정원도시서울 월간 매거진 ‘공백(0·100)’ 8월호를 '밤의 공원' 특집으로 8월 11일 발행하고, '서울 공원의 밤' 시민 사진 공모를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백(0·100)’은 밀리의 서재·리디 등 국내 주요 전자책 플랫폼에 정식 유통되는 지자체 최초의 정원·공원 월간 웹매거진으로, 서울시는 지난 9월부터 매월 1회씩 꾸준히 발행해 오고 있다. 매거진은 국내 주요 전자책 플랫폼과 정원도시 서울 누리집에서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으며, 희망하는 경우 누리집을 통해 구독 메일링 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다. 매거진에서는 민선 9기 시정 비전인 '야간경제 활성화'의 또 다른 무대인 공원의 밤 이야기가 담겨있다. 야경 명소가 담긴 볼거리, 여름밤 문화 프로그램의 즐길거리, 공원 인근 전통시장·골목상권의 먹거리까지 세 갈래로 엮었다. 다양한 밤의 공원 컨텐츠를 통해 공원에서 보낸 저녁이 일대 소비로 이어지는 '체류형 야간경제'를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 [볼거리] 남산 야경부터 폭포 미디어파사드까지… 공원에서 만나는 서울의 밤 풍경 > 해가 지면 공원은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전망대가 된다. 8월호는 서울의 밤을 '하나의
[군산/김주창기자] 문양숙 신임 삼학동장은 8월 7일 관내 9개소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부임 인사를 드리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직접 챙기며 본격적인 소통 행정을 시작했다. 특히 최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는 경로당의 냉방기 가동 현황 등 폭염 대응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철저한 건강관리를 당부하였다. 또한, 경로당 이용에 따른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을 통해 수렴된 소중한 의견들은 향후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문양숙 삼학동장은 "신임 동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첫 행보로 어르신들을 찾아뵙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채호석)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어선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조업 중인 어선을 직접 찾아 얼음 생수를 전달하는 등 폭염 대비 현장 안전관리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군산해경이 어선원에게 생수를 배부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장시간 해상에서 조업하는 어선원들이 강한 햇볕과 높은 기온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열사병과 열탈진 등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군산해경은 이날 321함과 P-67정 등 경비함정을 이용해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을 찾아 어선원들에게 얼음 생수를 전달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당부했다. 특히 어선원들에게 ▲한낮 시간대 장시간 작업 자제 ▲수시로 물 마시기 ▲그늘진 곳에서 충분한 휴식 취하기 ▲어지럼증·두통·구토 등 온열질환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휴식하기 등 폭염 시 안전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또한 해상에서는 육상에 비해 구조·구급기관의 접근에 시간이 소요될 수 있는 만큼 조업 중 동료 어선원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히 해양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창남 군산해경 경비계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생업
영화도 보고 전시도 보고 공연도 즐기고 싶은데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매주 수요일을 노려보세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 생활을 더욱 쉽고 가깝게 누릴 수 있도록 운영하는 대표 문화 향유 정책이에요. '문화가 있는 날'은 매주 수요일 전국의 문화시설과 공연장, 영화관, 도서관, 체육시설 등이 함께 참여해 할인이나 무료 개방, 특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에요. 문화를 특별한 날에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어요. '문화기본법'에 따라 운영되는 이 사업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서 2026년부터 매주 수요일로 확대됐어요. 문체부는 '문화요일'이라는 이름으로 이 사업을 알리며 문화 생활을 일상 속 습관으로 만드는 데 힘쓰고 있어요. 문화가 있는 날은 연령이나 소득에 관계없이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요. 혜택도 다양해요. 국립박물관과 미술관, 궁궐, 자연휴양림 등에서는 무료입장이나 운영시간 연장, 특별 해설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곳이 많아요. 공연장에서는 연극과 클래식, 뮤지컬, 국악 공연 등을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고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마련한 체험 행사와 공연도 즐길 수 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가 극한 폭염에 대응해 농경지와 비닐하우스, 야외 작업장 등 폭염 취약지역에 지방정부 드론을 투입해 현장 예찰과 안전수칙 안내를 강화한다. 행안부는 지방정부와 협력해 드론을 활용한 맞춤형 재난 예방과 현장 예찰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지방정부는 드론 2584대와 조정인력 3635명을 확보해 시설물 안전점검과 산불 감시, 불법행위 단속, 농경지 병해충 방제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폭염 기간에는 농경지와 비닐하우스, 야외 작업장 등 폭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드론을 활용한 예찰·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열섬현상 분석과 대응에도 활용하고 있다. 울산·세종·경북·경남·충남 등에서는 농경지를 비롯해 해수욕장과 하천, 생활공원 등에 드론을 띄워 폭염 안전수칙과 휴식 등을 안내하고 있다. 대구는 온도·습도·풍속 등 기상정보를 통합 분석해 지역 맞춤형 폭염 정보를 제공하는 '폭염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폭염이 심각한 지역에 드론을 투입해 선제적으로 예찰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화순군은 '폭염드론예찰단'을 운영한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카메라와 확성기를 장착한 드론으로 농경지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광복절을 맞아 서대문형무소 여옥사에서 인공지능(AI)과 홀로그램기술로 유관순 열사 등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재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5일부터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여옥사에서 홀로그램 상설 전시를 공개한다고 14일 이같이 전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여옥사의 홀로그램 상설 전시관 내부 모습(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서대문형무소 여옥사는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수많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수감됐던 역사적인 장소다. 이번 전시는 AI 기술로 유관순 열사와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과거 사진을 정교하게 복원하고 이를 입체 홀로그램으로 구현했다. 관람객들은 별도의 기기를 착용하지 않고도 눈앞에서 열사를 마주하는 듯한 전시를 관람하고 대화형 전시도 체험할 수 있다. 총 8개 호실로 구성된 여옥사는 홀로그램기술로 여성독립운동가들이 겪은 고난과 역경의 시간을 조명하며,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숨결을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디지털 역사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상설 전시는 과기정통부의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의 하나로 마련했다. 지난 2024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내 홀로그램서비스 실증과 쇼룸 구축 성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부동산 시장안정을 위한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자 보증공급 규모 확대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금융권에서는 이주비·중도금·잔금대출 등 실수요 목적의 자금을 적시에 공급할 수 있게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주택공급 촉진을 위해 금융업권별 자체펀드 내 부실사업장을 밀착 관리하고, 금융감독원·산업은행에 설치될 PF·건설사 애로 해소 센터 설치를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재로 은행연합회에서 관계기관 합동 확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어 7월 가계대출 동향을 논의하고 부동산 시장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의 이행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재정경제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감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산업은행,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SGI서울보증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제2금융권 협회, 5대 시중은행 등이 참석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확대 가계부채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8.14 (ⓒ뉴스1) 지난달 가계대출 동향을 보면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6조 2000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무조정실은 지난 13일 상업운전 중인 해상풍력 사업 가운데 민간 최초·최대 규모인 신안군 전남해상풍력(96㎿) 유지보수 센터 및 발전시설 현장에 한성숙 국무총리가 방문해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성숙 국무총리가 13일 전남광주 신안군 전남해상풍력 발전 시설을 시찰하며 김진철 대표이사(왼쪽)의 설명을 듣고 있다. 2026.8.13.연합) 한 총리는 전남해상풍력 사업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전남해상풍력은 국내에서도 100㎿급 대규모 해상풍력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한 사례이자 향후 해상풍력 메카로 조성될 서남해 해상풍력 확산의 시작"이라고 평가하고 "주민참여로 발전이익을 공유하는 상생 모델은 앞으로 다른 사업에도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해상풍력은 야간에도 발전이 가능하고 겨울철 발전량도 많아 태양광과 병행해야 할 필수전력원이며, 우수한 역량을 가진 국내 기업이 해상풍력의 국산화율을 높이고 공급망을 강화할 수 있게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후 선박을 타고 해상 발전설비로 이동해 1기당 10㎿급 초대형 발전설비와 주요 기자재, 설치 과정을 살펴봤다. 한 총리는 "전남·광주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남·광주와 경남 등 남부지역 가뭄에 대응해 급수차·양수기 등 가용자원을 신속히 지원하고 급수 대책을 강화한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강수량 부족으로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가뭄이 심화함에 따라 '남부지역 가뭄 대응단'을 신설하는 등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경남 밀양의 저수율은 25.2%로 평년(74.3%)의 33.9% 수준까지 낮아지는 등 물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기존 '관계부처 합동 가뭄 TF'의 단장을 행안부 재난관리정책국장에서 재난안전관리본부장으로 격상해 범정부 대응 기능을 강화하고, TF 산하에 남부지역 가뭄 대응단을 신설한다. 대응단은 행안부 자연재난실장을 단장으로 행안부·농림축산식품부·기후에너지환경부·기상청·소방청·산림청과 전남·광주·경남이 참여해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지원한다. 특히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시스템(KRMS)을 활용해 각 기관이 비축·관리하고 있는 급수차와 양수기, 펌프 등 가용 장비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필요한 지역에 지원한다. KRMS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재난관리자원을 실시간으로 비축·관리하고 재난 발생 때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동원하기 위한 정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립공원공단은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리산, 북한산 등 국립공원에 남은 독립운동 역사문화자원을 재조명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내 독립운동과 광복의 의미가 담긴 역사문화자원을 소개하고 디지털 기록 등을 통해 역사문화자원의 보전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14일 전했다. 의정부시 호원동 석굴암 내 북한산국립공원의 김구 선생 필적 암각문 모습(사진=기후부 제공)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에는 수천 년 우리 역사의 흔적이 스며들어 있다. 예로부터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흔적이 남아 있는가 하면,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과 독립을 염원했던 선열들의 흔적이 함께 남아 그 흔적이 바위글씨로 새겨져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국립공원에 남겨진 독립운동 관련 역사문화자원으로는 지리산 천왕봉 바위글씨와 북한산 백운대 3·1운동 암각문, 북한산 석굴암의 김구 선생 필적이 대표적이다. 지리산국립공원 천왕봉에는 국권 회복과 조국 독립을 염원하며 새긴 392자의 바위글씨가 선명히 남아 있고, 북한산 백운대에는 독립운동가 정재용이 새긴 것으로 전해지는 독립선언문 작성과 3·1운동에 관한 바위글씨가 남아 독립의 염원을 후세에 영원히 알리고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광복절을 앞두고 13일 덕수궁 중명전에서 일본에서 환수한 안중근의사 유묵 '만국공법불여대포(萬國公法不如大砲)'가 언론에 처음 공개됐다. 만국공법불여대포는 '만국공법 즉 국제법이 대포만 못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 유묵은 1910년 2월 중국 뤼순감옥에서 사형 선고를 받은 안중근 의사가 느낀 국제법의 무력함에 대한 깊은 회의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종이에 제작됐으며 전체 세로 196.8㎝×가로 44.8㎝, 화면 세로 135.4㎝×가로 32.3㎝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3일 오전 서울 중구 덕수궁 중명전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유묵 '만국공법불여대포(萬國公法不如大砲)' 환수 언론공개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8.13. (ⓒ뉴스1) 작품의 왼쪽 하단에는 안중근 의사 유묵의 상징인 손도장이 선명하게 남아 있으며, 그 위에는 '경술삼월 어려순옥중 대한국인 안중근 서'(庚戌三月 於旅順獄中 大韓國人 安重根 書)라는 문구가 기재돼 있어 순국일인 1910년 3월 26일을 불과 며칠 앞두고 남긴 유묵임을 알 수 있다. 행서를 기본으로 하면서 해서와 초서를 혼용한 형태이며 일필휘지로 써 내려간 여덟 글자는 안 의사 특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