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재난안전관리에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30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민관 협력을 통한 효율적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라남도 도민안전실장 등 당연직 위원과 전라남도의사회,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전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전라남도간호사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 대한건설기계협회 전라남도회, 해병전우회 전남연합회, 의용소방대연합회,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등 각 분야 민간 직능단체 위촉위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제2기 위원 임기 만료로 제3기 출범에 따른 위촉장을 수여하고 전라남도 안전관리 민관협력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위촉직 공동위원장으로 전라남도 의사회 이필수 회장을 선출했다. 이어 매년 전남지역에 피해를 주는 재난안전 분야 주요 현안인 AI 특별방역 대책과 대설·한파 대비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민관의 역할과 기능을 논의했다. 안전관리 취약분야인 교통사고 줄이기 방안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동식 전라남도 도민안전실장은 “각종 재난이 대형화, 복잡화됨에 따라 행정력만으로는 재난관리나 대응에 한계가 있는 만큼 민관의 긴밀히 공조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29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미투(ME TOO)는 계속되어야 한다’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추방주간은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다. 전남여성복지시설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 행사에는 소속 회원기관 종사자 및 여성 권익 증진 업무 담당 공무원, 각 시군 여성아동지역연대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 내 여성아동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그동안 아동·여성폭력 방지를 위해 헌신해온 시설 종사자와 공무원, 경찰 등 유공자표창, 허강숙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의 기념사, 전경선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제 토론회에서는 이미진 목포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장이 좌장을 맡고, 김해정 목포여성상담센터장이 발제를 해 그 의미를 더했다. 토론회 패널에는 백영남 전남여성복지시설연합회장, 박현숙 목포여성인권지원센터장, 노형기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계 팀장, 이행섭 성폭력 추방을 위한 함평군대책위원, 정미라법률사무소의 정미라 변호사, 문애준 전남여성장애인연대 대표가 참여했다. 허강숙 정책관은 기념
(전남/김동현기자) 국립나주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6일 제1회 공공보건의료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기관상과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는 전국 185여개 국립대 및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 충족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등 4개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국립나주병원은 지난 2012년부터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우리나라 및 호남지역의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국립나주병원장은 “앞으로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 등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하는 권역 거점 병원으로의 역할을 확대·강화하기 위해 기관의 역량을 더욱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김동현기자) 국립나주병원이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27일까지 호남권역 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18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연극제’를 진행했다. 요즘 초등학생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하기 위해 연극제를 실시했다. 연극은 따돌림 등의 학교폭력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연극제 상영 후 학생들이 직접 연극을 체험하고, 학교폭력에 관한 퀴즈도 함께 풀어봄으로써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극제를 실시한 결과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이 향상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윤보현 원장은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더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연극제와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앞으로 학교 폭력 예방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김동현기자] 우주 강국을 향한 꿈, ‘누리호’ 시험발사체 발사가 성공했습니다.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첫 우주로켓용 엔진의 비행성능이 검증돼 오는 2021년 발사 예정인 한국형발사체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셈입니다. 발사 후 엔진이 안정적으로 연소해 우리나라 우주항공 역사의 한 순간을 장식한 것을 20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투철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연구와 개발에 온 힘을 쏟아온 항공우주연구원과 기술진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지난 2012년 러시아 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나로호’를 세 차례에 걸친 노력 끝에 성공적인 발사를 이뤄낸 바 있습니다. 이번에 비행성능 시험에 성공한 로켓용 엔진은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한 것이어서, 우주강국을 꿈 꾸는 우리나라 우주항공 역사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순간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우주산업은 전기전자, 기계화학신소재 등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현대 과학기술의 꽃이자 국가 과학기술력을 보여주는 척도입니다. 시험발사가 성공한 만큼 2021년 예정된 한국형발사체 발사도 성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길 기대합니다. 또한 고
[전남/김동현기자] 특허청(청장 박원주)과 전라남도는 지식재산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30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전남 화순)에서「2018 전남 지식재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전남지식재산센터를 비롯해 14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과 기업성장 우수 사례*, 우수 특허기술 제품이 전시되고, 전남지역의 우수 IP 및 R&D기업과 사회적기업 등 26여 개사가 참여하는 채용행사가 열린다. * 특허청의 창업 및 중소기업 지원사업(글로벌IP스타, IP디딤돌, IP나래) 우수 사례 이와 더불어, 전남지역의 일자리지원기관*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개인별 심층 상담을 통해 맞춤형 취업을 알선하고 교육훈련정보를 제공하는 등 구직자의 취업을 돕는다. * 전라남도일자리종합센터, 화순군 일자리센터 또한 대학, 공공기관 등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에 대한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기술이전 계약체결식이 열리고 IP전문가와 기업지원기관*이 참여해 지식재산 상담은 물론 법률, 창업, 판로 등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선다. * 법무부, 특허법인남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농협하나로유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GS리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는 27일 전남 22개 시군에서 동시에 다중이용시설 및 전통시장 대상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순천역, 여수서시장 등 31개소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1천748명이 참여해 대규모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도민들의 화재 예방 문화를 조성하고, 안전인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겨울철 화재 위험 3대 용품인 전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의 안전한 사용법 안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권고, 119다매체 신고 방법 알림 등 홍보를 중점 진행했다. 최형호 전라남도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도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화재 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소방본부는 27일까지 이틀간 중견 간부공무원 275명을 대상으로 대화의 시간 및 청렴도 상위권 달성을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교육은 2019년 청렴도 상위권 진입을 위해 전문 강사를 섭외 ‘사례 중심으로 쉽게 풀어가는 청탁금지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전남/김동현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2회 한중지사성장회의 본회의에 참석해 ‘지방정부 문화관광교류 협력방안’에 대한 문화관광 분야 9가지를 제안했다. 이번 회의는 2016년 제1회 회의를 한국 인천에서 개최한 이후 두 번째 회의다. 28일까지 3일간 열리며 리샤오린(李小林)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장과 천지닝(陳吉寧) 베이징시장 등 5개 지역 성장, 6개 지역 부성장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박원순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서울시장)과 권영진 대구시장 등 7명이 참석했다. 대회장인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장 측이 마련한 자리에서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와의 회담도 이뤄졌다. 김 지사는 27일 본회의에서 한중 간 문화관광산업 분야 주제발표를 통해 전남의 문화관광 여건과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중국과의 인연을 강조하면서 9가지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제안한 협력 방안은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작가 참여 ▲예술공연단 교류 ▲고대사 조명과 공동학술행사 ▲문화예술 공동 창작 및 청소년 문화교류 ▲스포츠와 함께 관광 분야 교류 ▲지방공항 간 정기 항공노선 확대 ▲한중 관광박람회 공동 개최 ▲상호 방문 관광상품 운영 ▲문화관광 교류주간 운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지난 4월 12일부터 11월 9일까지 사찰문화재 소유자․관리자, 고택문화재 소유자, 민속마을 주민, 문화재안전경비원 등 1,48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재 안전교육을 펼쳤다. 국보‧보물 목조문화재 168개소 중 소방차 출동 시간이 10분 이상 소요되는 문화재 현장은 97개소(57.7%)에 달한다. 이들 문화재에 화재 등의 재난이 발생하면 피해가 크기 때문에 문화재 소유자와 관리자의 적절한 초동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문화재 소유자‧관리자 중에는 고령자가 많은 편이라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우므로 사전예방 교육이 매우 필요하다. 이번 안전교육은 「문화재보호법」 제14조 개정과 시행에 따라 실시한 것으로, 문화재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소유자․관리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사찰문화재 소유자‧관리자 교육(4.12.), 고택 문화재 소유자 교육(4.13.), 민속마을 주민 교육(4.13.~11.9.) 등을 하였다. 중요목조문화재 150여 곳에 배치한 문화재안전경비원 교육은 상반기(5.2.~6.22.)와 하반기(9.4.~10.5.)로 나누어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안전교육 성과로는 ▲ 재난대응 행동요령 교육에서 재난발생 시 피해
[전남/김동현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중국 베이징 소재 국립대학인 중국농업대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미래는 농업이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번 강연은 27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2회 한중지사성장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하면서 이뤄진 것이다. 개교 113년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중국농업대학교를 찾아 중국 학생과 교직원에게 전남을 소개했다. 중국농업대학교는 2002년부터 광주전남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농업 관련 학술교류를 이어왔다. 지금까지 세미나 개최, 공동연구사업, 국제농업박람회 참여 등 활발한 협력활동을 펼쳤다. 김 지사는 ‘미래는 농업이다’라는 주제강연에서 요즘 세계적으로 전통적 생산방식에서 벗어나 생산가공유통과 서비스 등을 아우르는 6차산업화를 통해 고소득 창출에 나서고 있고, 여기에 한걸음 더 나아가 4차 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AI) 및 정보통신기술(ICT)을 연계한 스마트농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전라남도의 미래농업 정책 방향으로 ▲지능형 첨단 스마트팜 육성 ▲아열대 농업연구단지 조성 ▲첨단 무인 자동화농업 생산기반 구축 ▲푸드밸리 조성 및 농식품산업 육성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대폭 확대 ▲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6.18.(수),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해외 체류 우리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작년 6월 출범하여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오늘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 및 실무자 등 약 30명이 참석하여 2025년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2021-2025)」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일상적인 해외 사건·사고 및 자연재난 외에도 중동지역 정세 악화, 특히 최근 이스라엘-이란 간 무력 충돌 관련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대응부처간 긴밀한 협력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6.17.(화) 20:00(한국 시각)부터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합니다.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 이스라엘에 대한 여행경보 현황(6.17. 20:00 이후) - 4단계(여행금지) · 이스라엘 :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접경지역(국경으로부터 4km), 가자지구 - 3단계(출국권고) : 여타 지역 이에 따라, 이스라엘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해 주시고,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는 17일(현지시간) 오전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주요 동포단체 대표 및 차세대 동포들과 만나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동포사회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고, 그간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한인회와 여성 및 문화단체 대표를 비롯해 한글학교 교장, 대학교수, 유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캐나다 서부지역 동포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캐나다를 방문한 김혜경 여사가 17일(현지시간)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열린 캐나다 서부 동포사회와의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6.18 (사진=연합뉴스) 참석자들은 캐나다 서부 동포사회를 소개하고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각자가 겪은 경험을 소개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캐나다 3대 인공지능(AI) 연구소가 위치한 앨버타주 에드먼턴과 캘거리 지역에서 수학하는 AI 전공 유학생과 교수진들은 AI 산업의 동향과 미래 트렌드 등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소개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해외에 계신 동포들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이하 ‘인재원’)은 아세안 지역의 마약 조사 담당 세관공무원을 초청(5개국* 15명)하여 6월 17일(화)부터 6월 20일(금)까지 「제19차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한다. *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인재원은 세계관세기구(WCO) 아·태 지역훈련센터(RTC, Regional Training Center) 자격으로 2015년부터 매년 1~2회씩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연수회는 최근 아세안 지역으로부터 마약 밀반입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여, ‘합동단속작전 공조체계 강화 및 첨단기술을 활용한 마약단속 실무적용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다. < 한국 관세청의 마약밀수 적발량 > (단위: kg) 연수회 참가자들은 최신 마약 적발 동향과 우수 단속 사례를 학습하고, 국가별 마약 단속현황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관세청은 메콩강 유역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합성마약류의 국내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아·태 지역 국가들과 다자간 합동 단속작전을 추진할 예정으로, 연수회에 참가한 전문가들과 함께 세부적인 공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6월 17일(화) 국방기술품질원(진주 본원)에서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수행하는 관계기관(국방기술품질원, 이하 기품원)과 계약업체*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신속한 성능개선을 추진하기 위한 ‘2025-1차 상생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 2023~2024년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수행업체(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17개 社)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군의 요구에 맞춰 운용 중인 장비의 성능과 품질, 운용성 등을 빠르게 개선하는 제도로, 신속한 성능개선을 통해 군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현재 운용 중인 전력들의 전투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업관리기관과 계약업체가 처음으로 함께 한자리에 모여, 사업관리 방법과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신속한 성능개선과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먼저, 사업관리기관인 기품원에서 2023년부터 수행 중인 대상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수행업체가 계약체결부터 사업 종결까지 효율적으로 사업관리를 하기 위한 단계별 핵심 사전 준비 사항을 정리해 공유하였습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세계가 주목하는 대형 한류 종합 축제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가 오는 19일 개막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19일부터 22일까지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올해 처음으로 대형 한류 종합축제인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를 개최한다고 17일 전했다.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 포스터(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국내외 한류 팬들을 비롯해 콘텐츠와 연관 산업 분야 전문가·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공연과 국제 콘퍼런스, 산업 전시, 수출 상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마이케이 페스타'는 케이팝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케이-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한류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최신 일상생활(라이프 스타일)과 연관산업을 폭넓게 소개하는 문화와 산업이 교류하는 장이다. 한류 팬들에게는 한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국내외 기업에는 사업 진출과 해외 교류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팝 공연·국제 콘퍼런스 개최…케이-콘텐츠 현재와 미래 조망 개막일인 19일과 21일 케이스포돔(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는 인기 케이팝 가수부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3개 대륙 6개국의 해외 수요처에서 'AI·디지털전환 혁신기업 해외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8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AI 솔루션 보유기업이 헬스케어, 제조, 교육, 농·축산 등 4대 분야 해외 현지 기업·기관에서 솔루션을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형태다. 올해 신설한 이번 사업은 글로벌 AI 전환(AX) 시장 확대에 발맞춰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이 실증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현지 수요처 발굴·연결 및 실증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AX 수요가 클 것이라 예상되는 헬스케어, 제조, 교육, 농·축산 등 4개 분야에서 각 2개의 수요처-국내기업 컨소시엄을 선정·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정보통신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기관인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가 지난 3월 21일부터 3주 동안 해외 현지 실증 수요처를 사전 모집했다. 이들과 매칭 할 국내기업 선정을 위해 4월 21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실시한 공모에 모두 57개 기업이 지원해 7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평가에는 해외 수요처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해 지원기업이 제시한 과제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