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광일기자] 백선엽 장군님은 6·25 전쟁 당시 낙동강 다부동 전투에서 전공을 세우셨고 32세에 국군 최초의 대장이 되셨다. 경북 칠곡에서의 다부동 전투에서 장군님은 패퇴 직전의 아군에게 “내가 앞장설 테니, 내가 물러나면 나를 쏴라”고 말하며 북한 인민군이 점령한 고지로 뛰어 올라갔고 전세를 뒤집으셨다. 다부동 전투를 통해서 대한민국을 구해낸 구국의 순간이었다.
대한민국을 살려낸 장군, 구국의 영웅을 후세가 어떻게 대하는지는 대단히 중차대한 일이다. 그런데, 부끄럽고 죄스럽게도 바로 얼마 전 병환 중에 계신 백선엽 장군님의 장지를 놓고 국립서울현충원에 자리가 없다는 둥 대전으로 모시라는 둥의 패악하고 배은망덕한 짓을 한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이다. 어제 서거하신 백선엽 장군님의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이라 한다. 통탄할 일이다.
대한민국의 구국영웅은 홀대를 넘어 배은망덕하게 대하고, 자살한 범죄자들은 국민 세금으로 5일장 지내는 모든 것이 거꾸로 된 거짓과 사기의 정권 하에서 영면하신 백선엽 장군님 앞에서 고개를 들 수가 없다.
우리공화당은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백선엽 장군님께 죄짓지 않는 후손으로서 반드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의 대한민국을 지켜내겠다. 이것이 백선엽 장군님을 보내드리며 우리공화당이 바쳐 올리는 약속이다.
2020년 7월 11일
우리공화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