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금정구 부곡동 부산가톨릭대학교 뒷산 일원에 총연장 1.02km 규모의 「윤산(HAHA캠퍼스*)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가 ‘걷기 좋은 15분 도시’ 실현을 위해 2025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공모 사업에 지난 2024년 7월에 신청해 같은 해 10월에 최종 선정된 것으로, 시비와 복권 기금을 포함해 총 14억 원(시비 7억 원, 국비 7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올해 3월에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현장 조사 ▲주민 설명회를 거쳐 7월에 실시설계를 마쳤다. 9월에 공사 착공에 들어가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하하(Happy Aging Healthy Aging)캠퍼스: 부산가톨릭대학교의 신학교정을 활용하여 조성하는 여가·문화 및 학습, 연구·산업시설이 집적된 대규모 시니어 복합단지 조성 대상지는 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양재현마르티노관)에서 오륜대한국순교자박물관까지 이어지는 윤산 등산로와 갈맷길이 연결되는 구간이다. 무장애나눔길은 총연장 1,024미터(m)[▲덱 로드 701미터(m) ▲흙 콘크리트 포장 323미터(m)]로, 산림 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경사도를 8퍼센트(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어린이들이 흙을 밟고 농업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오는 10월 14일(화)부터 28일(화)까지 강서구 과해동에 위치한 힐링체험농원에서 2025년 하반기 ‘힐링농업 체험학습’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학습은 총 15회에 걸쳐 600명 규모로 진행되며, 대상은 서울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단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자연과 먹거리를 직접 보고 만지며 체험할 수 있도록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농촌자연생활 체험 ▴서울브랜드 농산물 체험 ▴녹색식생활 체험 ▴아열대식물원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허브 모종 심기> <농산물 수확 체험> 농촌자연생활 체험은 논둠벙과 수생식물 관찰, 전통 농기구 체험, 곤충 관찰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브랜드 농산물 체험은 쌀 탈곡, 배추·무 수확, 허브 모종 심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녹색식생활 체험은 직접 만든 옥수수 팝콘, 가마솥에서 갓 쪄낸 감자·옥수수 나눠 먹기 등을 체험한다. 아열대식물원 탐방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열대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심은 허브 모종을 가져가는 활동과 도시에서 경험하기 힘든 가마솥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8일) 오전 10시 서울 소재 환경·조경 분야 출판사인 '환경과조경' 사옥에서 「국내 1호 낙동강 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환경·조경 분야 수도권 전문가 자문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조경학회 국가도시공원특별위원회 위원장 안승홍 교수(한경대)를 비롯해 ▲조경진·정욱주(서울대) ▲최혜영(성균관대) ▲김영민(서울시립대) ▲민병욱(경희대) 교수 ▲이호영 에이치엘디(HLD) 대표 ▲이진형 서안조경 소장 등 8명의 학계·실무 전문가가 참석해 지정 기준과 활성화 전략을 논의한다. 지난 8월 4일 「공원녹지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며 부산시는 본격적인 국가도시공원 지정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개정안은 지정 면적을 300만 제곱미터(㎡) 이상에서 100만 제곱미터(㎡) 이상으로 완화하고, 지정 절차도 국무회의 심의에서 중앙 도시 공원위원회 심의로 간소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내년(2026년) 하반기 시행 시 전국적 지정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에 시는 법령 개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부산을 넘어 전국적 공감대와 지지기반을 확산해 국가도시공원 지정에서 주도권을 확보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진헌)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숲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해 온 「2025년 수비솔솔유아숲체험원 정비사업」을 8월 25일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숲체험원을 찾는 유아와 가족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정비 내용으로는 ▲노후된 목계단과 로프 난간 교체 등 안전시설 보강, ▲이용객 휴식을 위한 평의자와 평상 보수 등 편의시설 개선,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균형잡기 및 야외강의장 등 유아놀이시설 정비가 포함됐다. 특히 이번 정비는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유아숲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보다 안전하고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한 기반 조성에 의미가 있다. 수비솔솔유아숲체험원에서는 매년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숲 해설, 생태놀이, 계절별 자연 체험 활동 등 다양한 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정비사업으로 인해 아이들이 보다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오감을 활용해 배우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성장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숲을 통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개정동 31-16 일원 동안마을 무궁화거리에 방치됐던 나대지가 여름의 절정을 알리는 황금빛 해바라기 꽃밭으로 탈바꿈했다. 25일 개정동에 따르면 7월부터 조성한 해바라기 단지가 8월부터 본격적으로 개화를 시작해 만개한 상태이다. 지금은 푸른 하늘과 해바라기의 노란 물결이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들의 걸음을 멈추게 하는 한편, 포토존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번 해바라기 꽃밭 조성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쉼과 여유,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조성작업에는 동직원, 자생단체 회원과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함께했으며, 방치됐던 700여 평 나대지 제초작업부터 해바라기 식재까지 함께 추진하였다. 이렇듯 민관이 협력하여 자발적으로 마을 미관 개선에 나선 사례인 만큼 더욱더 의미가 크다는 게 개정동의 설명이다. 고석태 주민자치위원은 “푸른 하늘과 초록의 풍경 속에서 만개한 해바라기가 시민들에게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가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마을미관개선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문병운 개정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해바라기 식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주민 여러
[부산/문종덕기자]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이하 사업소) 국립수목원, ㈜더네이쳐홀딩스(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와 함께 해운대수목원에서 「하반기 키즈탐험대」(이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부산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해운대수목원(이하 수목원)에서, 수목원의 자연과 숲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숲이 주는 소중함을 알려주고자 마련됐다. '키즈탐험대'는 어린이들이 보호자와 함께 지도와 나침반을 들고 수목원 곳곳을 누비며 임무를 수행하는 생태탐험(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이다. * 에코티어링 : 생태학(Ecology)과 지도ㆍ나침반을 들고 길을 찾는 스포츠인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의 합성어 본 행사는 오는 9월 20일과 9월 27일 2회에 걸쳐 개최된다. 키즈탐험대는 수목원의 생태탐험 지도를 보며, 숨겨진 임무(미션)를 수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대원들은 수목원의 다양한 산림 생물의 흔적을 찾아보는 활동을 포함하여 생태 교육·체험을 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은 프로그램 운영, 방법 등을 공유하고 ▲㈜더네이쳐홀딩스(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는 참가자 모집·홍보 등 프로그램 운영을 후원·지원하며 ▲해운대수목원은 프로그램 운영 및 진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1일 기술원 내 치유농업센터에서 도청 어린이집 원아 35명을 대상으로 ‘오감 자극 생활원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유아 발달단계에 맞춰 놀이와 교육을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은 숯·황토·모래 등 자연 소재를 직접 만지고, 경험하면서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원아들은 숯과 식물을 활용해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숯부작 작품을 만들었으며, 황토볼과 모래놀이를 통해 자연 재료가 주는 촉감과 즐거움을 온몸으로 느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는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소재를 직접 체험하면서 오감을 자극받고, 집중력과 감수성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이해하고 농심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생활원예 및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바다향기수목원에 조성된 무궁화원이 만개하며 광복 80주년을 맞은 올해 관람객들에게 더 특별한 볼거리 제공과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수목원은 지난 2023년 수목원 내 1,100㎡ 면적에 총 18종 1,870그루의 토종 무궁화원을 조성했다. 이 가운데 30그루는 30여 년생 무궁화를 기증받아 이식했다. 무궁화는 세계적으로 350여 품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250여 종이 있다. 7월 초순에서 10월 중순까지 매일 꽃이 피는 무궁화는 꽃 색깔에 따라 단심계(백·홍·자·청), 배달계, 아사달계로 분류되며, 우리나라 대표 품종은 배달계, 청·홍 단심계, 아사달계 등이 있다. 아욱과인 무궁화는 대한민국, 중국, 시리아 등 아시아 동북지역이 원산지로 최치원이 당나라에 보낸 국서에서 신라를 근화향(무궁화의 나라)이라 칭할 정도로 유서가 깊다. 무궁화는 오랜 역사 동안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해왔고, 우리 겨레의 민족성을 나타내는 꽃으로 인정받아 왔다. 국립세종수목원에 따르면 무궁화는 ‘목근(木槿, 나무목, 무궁화나무 근)’이라는 한자음이 변하여 ‘무궁 → 무궁화’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중국의 지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씨트레이드 유럽(2025 Seatrade Europe)’에 참가해 새만금 크루즈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전 세계 90여 개국, 5천여 명 이상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 새만금개발청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홍보관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크루즈 기항지로서 새만금의 강점과 경쟁력, 새만금의 투자환경과 관광자원 등을 알렸다. 특히 유럽 주요 크루즈 선사(B2B)와 글로벌 투자사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새만금의 기항지 및 항만·관광 인프라 투자 기회를 설명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항만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새만금을 동북아 신흥 크루즈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국제 협력 기반을 다졌다. 남궁재용 개발사업국장은“씨트레이드 유럽 참가를 통해 세계 크루즈 시장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새만금의 강점을 알릴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새만금을 동북아시아의 대표 크루즈 기항지이자 국제 관광·투자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9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홀에서「제8회 항공산업 JOB FAIR」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18년부터 매년 열려온 대표적인 항공산업 취업 박람회*로,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를 만나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 누적 참관인원 약 11만명, 현장채용 300여명 달성(’20~’21년 코로나19 미개최) 특설 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댄스공연 전문그룹 CIP 크루의 식전공연, 개막 퍼포먼스 등 즐길 거리와 더불어 항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 대한 장관표창 수여도 진행한다. 이번「항공산업 JOB FAIR」에는 약 60여 개* 항공 관련 기업·기관이 참여하여 ‘현장채용관’, ‘기업 1:1 상담 및 홍보관’, ‘채용설명회’ 등을 통해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 대한항공 등 12개 항공사, 양 공항공사 및 자회사, 샤프에비에이션케이 등 지상조업사 25개사,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항공기 제조·연구개발 7개 기관, 호텔 등 특히, 올해 새롭게 운영되는 ‘진로정보관’에서는 항공 관련 대학교가 참여하여 항공분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수환)는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전남 화순 호남119특수구조대에서 외국 구조 기술 학습과 기관 간 구조시스템 공유 등 현장 대응력 향상 중심의 ‘로프구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소방청 연구모임 ‘바사래’가 주관하며, 산업단지·물류창고·산악지대 등 다양한 재난 환경에서의 구조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13개 기관* 67명의 특수구조대원들이 참가해 해외 기술을 직접 보고·교류하며 실전 중심의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 《 13개 기관 》 구분 참가 중앙소방 - (중앙119구조본부) 호남119특수구조대,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시도소방 - 서울·경기·대전·충북·충남·경북·경남·대구·광주·전남소방본부 해양경찰 - 서해 해경특수구조대 특히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구조경연대회 GRIMP DAY와 GRIMP JAPAN에서 연속 상위권에 입상한 일본 효고현 타카사고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9월 15일(월) 사고 없는 일터, 안전 대한민국을 위한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노동안전 종합대책」은 전 부처가 힘을 모아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의해 시작하게 되었으며, 그간 노사단체 및 전문가 간담회, 타운홀미팅, 노동안전 관계 장관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현장의견을 수렴하여 세부 이행 과제를 수립했다. 이를 통해 노동안전 종합대책은 사고의 근본적·구조적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범부처 협업과제들로 구성하여, 고용노동부 과제 위주로 마련한 기존 산업재해 감축 대책과 차별화했다. 「노동안전 종합대책」 기본 방향 영세사업장, 취약노동자 사고 예방 지원 집중 정부-지방자치단체-민간이 함께 예방 주체로 노력 사고 예방이 노사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구조로 전환 정부는 종합대책이 발표된 후에도 노·사, 전문가, 관계부처 등과 이행상황 등을 지속 논의하면서 노동안전이 현장에 효과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1 안전 사각지대 예방 지원 강화 ①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일터 지원 확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26년 2조 723억원을 투입하여 소규모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범행동기가 명확하지 않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이상동기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는 이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 감독을 강화한다. 법무부는 보호관찰 대상자 중 이상동기 범죄의 잠재적 위험을 미리 파악하고 사전 관리하기 위한 조치로 오는 16일부터 '이상동기 범죄 위험군 선별 및 관리감독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묻지마 칼부림' 사건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던 2023년 8월,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경찰특공대원들이 순찰을 하고 있다. 2023.8.6. (ⓒ뉴스1) 경찰청 통계를 보면 가해자와 피해자 간에 관련이 없고 범행동기가 명확하지 않은 이상동기 범죄는 2023년 46건, 지난해 42건 등 해마다 40건 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동기 범죄 위험군 선별과 관리감독 강화는 국민안전과 민생치안을 강조한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의 하나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지난 취임식과 보호기관장 회의에서 흉악한 이상동기 등 범죄특성에 맞는 재범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특별히 강조한 바 있다. 이상동기 범죄 위험군 선별 및 관리감독 강화 방안은 3단계로 추진한다. 우선, 이상동기 범죄 위험군을 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 원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종가가 전 거래일 대비 51.34포인트(1.54%) 상승한 3395.54를 보이고 있다.(ⓒ뉴스1) 기획재정부는 지난 7월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상장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 대주주 범위 조정 여부에 대해 시장의 의견을 종합 청취하고 국회와 긴밀히 논의해 온 결과, 자본시장 활성화에 대한 국민적 열망 등을 고려해 대주주 범위를 현행과 같이 '종목당 보유금액 50억 원 이상'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부는 이번 조치 외에도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하고,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도입을 지원하는 등 자본시장 발전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들을 지속 추진하고, 시장과의 적극적인 소통 노력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문의 : 기획재정부 세제실 금융세제과(044-215-4230)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기록물 '단원고 4.16 아카이브'와 한반도 전통 조리 지식이 담긴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이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재에 도전한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8월 25일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재신청 대상으로 이 두 기록물을 확정하고, 지난 12일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등재 여부는 내년 6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프로그램에 따라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에서 시행하는 목록이다. 그리고 현재 국내 기록물은 한국의 편액, 만인의 청원 만인소, 조선왕조 궁중현판, 삼국유사, 내방가사, 태안유류피해극복기록물 등 6건이 등재되어 있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 인근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서 4.16합창단이 합창 공연을 하고 있다. 2025.4.16 (ⓒ뉴스1) 먼저 '단원고 4.16 아카이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