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성진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2025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다. 일상 속 꾸준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기후적응 역량 강화로 탄소중립 시대로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기후변화주간은 4월 21일 오전 코엑스마곡(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 동시 소등행사, 산업계 기후위기 적응 간담회, 기후변화 주간 특별전시(서울역, 헬로우뮤지움) 등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와 홍보활동(캠페인)이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한화진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민간위원장, 이우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탄소중립 실천 참여기업 등을 비롯해 탄소중립 청년 응원단(서포터즈) 5기 학생 등이 참석한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는 방송인 겸 기후‧환경활동가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2025년 기후변화주간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초상권‧목소리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이끄는 구심적 역할을 수행한다. 이어서 환경부는 보험업계 및 관련 학계와
[시흥/이명찬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환경문제에 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지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민간 운동에서 시작된 세계 기념일이다. 올해로 제17회째를 맞이한 기후변화주간은 '해보자고 기후 행동! 가보자고 적응 생활!'이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일상 속 실천을 독려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된다. 시민 모두가 지구를 생각하는 의식을 고취하고자 시는 소등 행사와 더불어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관련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4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소등 행사는 시흥시청 건물과 산하 공공기관, 갯골생태공원과 같은 주요 상징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동주택과 같은 일반 건물은 홍보를 통해 전등·조명 끄기, 컴퓨터와 같은 전자기기 전원 차단하기 등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영구 시흥시 기후에너지과장은 "10분간 지구를 밝히고 에너지 절약 등 자발적 탄소중립 실천 활동이 될 이번 소등 행사는 기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제55주년 지구의 날’인 오는 22일 밤 8시부터 10분간 공공·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본청을 비롯해 도내 주요 공공기관과 상징물 등을 중심으로 소등을 실시해 도민의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유도할 예정이다. 소등 행사를 시작으로 25일까지는 도민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실천 가능한 기후행동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을 주제로 탄소중립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공감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주요 내용은 일상 속 1회용품 퇴출 캠페인, 구내식당 잔반 없는 날 운영, 도청 희망카페에서 텀블러 이용시 음료 50% 할인, 환경정화 봉사활동 추진,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캠페인 등이다. 이와 함께 △공주시 기후변화 실천 서명부 캠페인 △보령시 기후변화 심각성 전시회 △당진시 지구의 날 기념 생명축제 △태안군 지구의 날 행사 등 시군에서도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펼친다. 김영명 환경산림국장은 “기후위기는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며 “22일 소등행사를 비롯해 기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금강미래체험관(이하 ‘체험관’)이 제55회 지구의 날인 4월 22일을 맞아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의 캠페인을 연다. ‘지구는 비상 상태, 우리의 선택은’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구사랑 포스터 그리기 ▲쓰레기 없는 소풍 & 캠핑 ▲디지털 환경정화 캠페인 등 3가지다. 먼저, ‘지구사랑 포스터 그리기’는 이번 달 25일까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1년 동안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기후 행동 실천 내용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체험관은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모두 수거해 어린이날 행사에 전시할 예정이다. ‘쓰레기 없는 소풍 & 캠핑’은 금강호 국민여가캠핑장을 이용하는 캠핑객들을 위한 행사이다. 캠핑객들이 다회용기를 사용한 모습을 인증샷으로 찍어 개인 사회관계망(페이스북, 인스타, 밴드, 블로그 등)에 게시하면 된다. 참가자는 캠핑장 지원으로 금강미래체험관에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 상시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환경정화 캠페인’은 클라우드 저장소 관리를 통한 불필요한 파일을 정리해서 서버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이메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16일, 고군산군도 국가지질공원 내 주요 지질명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고군산군도의 지질 유산 보존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최근 제기된 환경 및 개발 관련 민원 사항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래는 방축도, 명도 등 도서 지역을 탐방하려고 했으나 기상악화로 이번에는 탐방객이 집중되고 있는 주요 명소를 우선 점검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현장에는 군산시 부시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 6명이 참여하였으며, 야미도, 신시도, 장자도 대장봉 등 고군산군도의 주요 지질명소를 중심으로 지질 유산 훼손 여부, 안전시설 설치 상태, 접근성 등을 중점 점검하였다. 야미도와 신시도 일대에서는 접근 동선의 안전성과 안내판 배치 적절성 등이 검토되었으며, 탐방객 편의를 높일 수 있는 환경 개선 방안도 함께 논의되었다. 또한, 선유도 망주봉과 장자도 대장봉 일대에서는 효과적인 해설 및 교육 콘텐츠 제공 방안 등이 함께 논의되었다. 고군산군도는 지난 2023년 6월, 우수한 지질자원을 인정받아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전북도에서는 서해안 일대의 지질공원을 통합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이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3월 3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서울시 전역에서 모기 감시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감시 기간을 2주 연장하고, 감시 횟수를 늘려 더욱 철저한 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시민들의 생활공간에 따라 두 가지 방식으로 모기 감시조사를 시행한다. 공원과 산책로 등에서 서식하는 모기를 대상으로 하는 ‘숲모기 조사(자체)’와,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보건소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유문등 조사’로 나누어, 서울시 전 지역의 모기 발생 현황을 분석한다. 유문등 조사는 기존 33주에서 35주로 2주 더 연장하고, 숲모기 조사는 채집 횟수를 늘려 증가하는 감염병 매개 모기의 발생을 더욱 철저히 감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서울에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되었으며, 채집된 흰줄숲모기에서 최초로 일본뇌염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감염병 매개모기의 이상 출현이 감지되었다. 숲모기 감시 결과, 작은빨간집모기가 7월 4주차에 채집되었으며, 이는 2010년 이후 서울에서 처음 확인된 사례이다. 또한, 흰줄숲모기에서는 일본뇌염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 유문등 분석 결과, 감염병 매개 모기의 출현 시기가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제55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도민과 함께하는 기후 행동 문화 확산을 위한 ‘제3회 경기도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고양 킨텍스와 일산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크게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 ▲기후테크 전시회 ▲지구의 날 행사 등 3개로 구성됐다. 우선 14일부터 16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6B홀에서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를 개최한다. 이는 파리협약에 따라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갱신되는 2025년을 맞아 지방정부의 기후 대응 전략과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국제적 담론의 장이다. 해외 34개국의 50여 개 도시 시장과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해 ▲과학기반 해법 ▲시민참여 ▲기후경제 ▲기후격차 해소 ▲자연과의 조화 등 환경분야 5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각 도시의 우수 정책과 기술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15일과 16일 킨텍스 제2전시장 6C홀에서 열리는 기후테크 전시회는 도내 유망 기업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국내외에 소개하고, 민간 투자 및 글로벌 진출을 연계하는 기후산업 플랫폼이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관내의 벚꽃 명소를 대상으로 한 벚꽃사진 인증샷 ‘군산에 봄이 다시 왔나봄’ 이벤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군산의 벚꽃 명소들을 배경으로 봄을 만끽하는 경험을 간직하고, 군산의 매력을 널리 알려 관광객들을 유입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됐다.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군산의 벚꽃 명소 등에 방문해 사진을 찍고 본인의 사회관계망(SNS)계정에 3종 필수 태그(#군산벚꽃,#군산에봄이다시왔나봄,#(사진촬영위치))를 포함해 올리면 된다. 게시 사진에는 벚꽃 사진이나 인물이 벚꽃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도 가능하다. 응모된 사진은 군산시 홍보 이미지로 사용될 수 있다. 행사 기간은 4월 13일까지이다. 시는 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을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산시가 추천하는 주요 벚꽃 명소는 반짝이는 호수 주변을 따라 화사한 벚꽃길을 자랑하는 은파호수공원, 50년 수령의 큼직한 벚나무들이 벚꽃 터널을 이루고 있는 월명공원, 일렁이는 핑크 꽃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군산-전주 번영로(26번 국도), 한적한 시골 풍경과 함께벚꽃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나포 십자 들녘까지 다른 매력을 가진 명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와 연합뉴스(사장 황대일)가 주관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이 7월 3일(목)부터 4일(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2020년부터 개최된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비즈니스 포럼이다. 이번에는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총 5개 정규세션과 1개 특별세션, 물류산업 토크콘서트, 해양산업 상담부스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포럼은 세계적인 경제 및 사회 이론가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온라인으로 ‘물의 행성에서의 생명과 해양의 미래, 그리고 항만과 해운의 역할 재구상’에 대해 강연하며 본격 개최를 알린다. 이어, △해운물류–스마트한 해운물류, 탄력적 글로벌 공급망, △해양환경과 기후–북극 해상로 개척과 블루카본을 통한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해양에너지–해양에너지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해양산업 생태계 활성화, △해양관광–해양의 미래 성장동력, 동북아 크루즈 시장의 협력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냉방용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에너지요금 부담이 커지는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정부와 시민,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온도주의’동참을 선언했다.‘온도주의’는 적정 실내온도 26℃ 준수 등 절약 행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함께하자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메인 슬로건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7월 2일(수) 15:30,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시민단체, 기업 및 에너지 공공기관 등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온도주의 슬로건을 최초 디자인한 광운대 이종혁 교수가 그간의 추진성과와 향후 고도화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수는 “그간 많은 분들의 노력에 힘입어 에너지 절약 대표 브랜드로 온도주의가 확산되었으며, 앞으로 학교·공공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도주의가 활용될 수 있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라면서 그 첫 단계로 제작한‘온도주의 지비츠’를 배포하였다. 온도주의 고도화(키비주얼 개선) 온도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박창숙, 이하 여경협)는 1일(화),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은 전년과 같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 여성경제인 단체가 공동주관으로 개최하였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여성기업 주간은 여성기업이 더 크게, 더 빠르게, 더 넓게 성장하는 미래 경제의 주역이 되겠다는 포부와 우리 사회의 저성장‧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담았다. * 제4회 여성기업 주간 표어(슬로건) :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 여성기업 주간의 첫 행사인 개막식에는 여성기업인 및 여성기업 유관기관, 중소기업 협‧단체장,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혜경 여사가 참석하여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라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처럼 여성기업인들이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에 앞장서주시길 희망한다” 라며 여성기업주간 개막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바다를 이용한 마약 밀반입 마약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제2회 해양마약범죄수사 국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해양마약범죄수사 국제회의(M-NIC): Maritime Narcotics International Conference “진화하는 해양 마약범죄에 대한 협력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회의는 미국, 콜롬비아, 에콰도르, 캄보디아 등 10개 국가와 국제형사경찰기구(INTERPOL)이 참석하였다. 또한, 대한민국 검찰, 경찰청, 관세청, 국방부, 국가정보원 다양한 정부부처에서 해양 마약 밀반입 차단을 위해 함께 참석하여, 전 세계 주요 마약 관련 법 집행 전문가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진행하였다. 회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 美 연방수사국 특별강연 ▲ 마약 주요 우범국 및 참가국 간 양자회의 ▲ 10개국 마약범죄 동향 및 수사사례 공유 등의 내용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최근 들어 대한민국 주요 항만을 통한 대량 마약류 밀반입이 연이어 적발*되며, 해상을 통한 마약 유통이 국가 안보와 국민 생명·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 * 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현지시간 7월 2일(수)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Władysław Kosiniak - Kamysz) 폴란드 국방부 장관은 현대로템과 K2전차 2차 계약 협상을 완료하였으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며, 계약 체결식은 양국의 정부 고위급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으로, 양국은 계약체결식의 일정과 방식 등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지난 ’22년 폴란드는 급격히 높아진 안보 수위에 긴급히 대응하기 위해 우리 방산업체와 포괄적 합의 성격의 총괄계약(Framework Contract)을 체결한 이후, 같은 해 무기체계 4종(K2전차, K9자주포, FA-50, 천무)에 대한 1차 이행계약을 체결하고 K9자주포(’23)ㆍ천무(’24) 2차 이행계약도 순차적으로 체결하였습니다. 이러한 폴란드와 대형 방산수출 계약과 신속한 이행은 전세계가 K-방산을 본격적으로 주목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당초 K2전차도 2차 이행계약을 체결한 다른 무기체계와 비슷한 시기에 2차 이행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폴란드형 K2전차(이하 K2PL)개발과 현지생산 등이 포함되면서 사업규모의 범위가 넓어지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청년층이 보다 쉽게 정책을 이해하고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보드게임을 접목한 실습 중심의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청년층의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 등과 함께 청년센터에서 보드게임을 활용한 참여형 교육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시내의 한 대학가 주변에 붙은 원룸, 월세 안내 모습.(사진=연합뉴스) 지난 2월부터 국토부는 전국 대학교,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운영해 왔다. 또한 지난 5월 전세사기 예방 홍보대사인 '안심전세 꼼꼼히'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해 안전한 전세계약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전세사기 대응 역량을 높여준 꼭 필요한 교육'이라는 호응에 힘입어 청년층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한국부동산원과 인천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보드게임은 부동산 계약 절차에 게임 요소를 접목한 것으로, 실제 사례 기반의 부동산 계약 시뮬레이션을 경험하며 부동산 계약에 필요한 지식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월 국토부 청년인턴 오리엔테이션에서 첫 교육을 시작한 이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 소속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수환)는 호남권역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남 영암의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호남권역 소방 특수대응단 통합대응 로프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물 붕괴 등 대규모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고립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무각본 실전형 로프구조 훈련으로, 호남119특수구조대 주관 아래 7개 기관, 89명의 특수구조대원이 참여한다. 훈련에는 ▲호남119특수구조대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광주·전남·전북 특수대응단 ▲제주소방본부 ▲서해해양경찰청 특수구조대 등이 공동 참여하며, 각 기관은 훈련 종료 후 사후검토 회의를 통해 구조 기법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사전 시나리오 없이 주어지는 재난 상황 부여 방식으로 고난도 로프기술인 트래킹라인, 수직, 하이라인 구조 등 최신 로프기술을 동원해 구조대원의 임기응변 능력과 협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특히, 합동훈련은 소방청이 추진 중인 권역별 통합대응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지역 간 경계를 넘는 협업 구조 모델을 실전에서 점검하고 역량을 결집하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