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국회에서 열린 ‘2025 국회 입법 박람회’에서 ‘경기도 기후정책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홍보부스에는 국회의원, 중앙·지방정부 관계자, 일반 시민 등이 방문해 경기도 주요 기후정책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경기 기후플랫폼’을 시각자료와 시연으로 소개하고, 오는 11월 발사 예정인 ‘경기 기후위성’을 알리며 큰 주목을 받았다. 경기 기후플랫폼은 항공 라이다(LiDAR) 촬영으로 확보한 공간정보를 활용해 탄소 흡수·배출량, 재해 위험도, 에너지 현황 등 다양한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지도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기후위성을 활용한 데이터 확보와 정책 반영 방안에 대한 문의도 이어졌다. 또한 ‘기후행동 기회소득’ 체험존에서는 걷기·대중교통 이용 등 친환경 활동을 통해 리워드를 받는 정책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청년층과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경기도에서만 시행 중인 ‘경기 기후보험’ 제도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아울러 경기도는 홍보부스에서 오는 10월 17일과 18일 ‘도민의 날’을 맞아 열리는 ‘함께 그린 페스티벌’을 홍보했다. 경기도담뜰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서울/박기문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9월 27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북서울꿈의숲 일대에서 '탄생 강북 챌린지(탄소중립 생활실천 강북 챌린지)'와 '2025 나눔과 순환의 즐거운 장터'를 개최한다.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행사를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환경정책에 대한 실천 의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탄생 강북 챌린지'의 '탄생'은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줄임말로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 약속을 비롯해 플라스틱 주제관 등 5개 마당 35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탄소중립 실천 약속은 참가자들이 '나만의 실천 약속'을 작성해 지구 조형물에 부착하고 탄소중립을 약속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플라스틱 주제관에서는 플라스틱 과다 사용의 심각성을 알리고 소비 감축을 유도하는 전시·체험이 마련된다. 또한 놀이·체험·산업·홍보 마당에서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태양광 RC카 레이싱, 자전거 발전 솜사탕 만들기, 전기·수소차 시승 및 저탄소 제품 전시, 환경 정책 홍보 등 3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25 나눔과 순환의 즐거운 장터'는 생활 속 재사용과 나눔을 실천하는 장으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9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로비와 들락날락 열린도서관에서 「2025 아임인부산데이(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와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 이앤에스(E&S)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언더독스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수소·친환경에너지 기업 10여 개사 ▲산학연 관계자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한다. 「아임인부산」은 시민·기업·대학이 함께 만드는 협력 플랫폼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시 제7차 에너지계획'의 핵심 비전인 '모두가 참여하는 에너지 전환'을 실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대기업과 지자체가 손잡고 추진하는 상생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시·체험 ▲토론(포럼)·강연 ▲대학생 아이디어톤 대회* ▲시민 참여형 캠페인 등으로 구성된다. * 아이디어톤(Ideathon) 대회 : ‘아이디어(Idea)’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동안 참가자들이 팀을 이루어 집중적으로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도출해 내는 대회 ‘전시·체험 구역’에서는 수소·친환경에너지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어린이·청소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오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전국 규모의 청년 축제로 마련했으며, 청년과 환경·지속가능성 등을 함께 고민하는 탄소중립 실천 친환경 축제로 준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선 △대학 동아리 경연대회 △지역 청년 예술인 공연 △탄소중립 토크 콘서트 △도지사와의 토크 콘서트 △뮤직 페스티벌 등을 진행한다. 또 청년들이 선호하는 기업을 초청해 취업 컨설팅과 멘토링을 진행하는 잡 페스티벌, 버스킹·플리마켓 등 참가자 체험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으로, 120여 개 체험·홍보관과 식음료 구역 등을 운영한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행사장 내 다회용기 사용을 의무화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기를 활용한 친환경 취식 문화를 조성한다. 일회용품 절감량을 측정하는 ‘버스팅스코어’, 인공지능 재활용 로봇 ‘수퍼큐브’를 통해 청년들이 탄소 감축 효과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일회용품이 없는 세상, 재활용은 놀이가 된다’를 주제로 트래쉬버스터즈, 수퍼빈 등 친환경 스타트업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평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2025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10개 시도 친환경농업인 1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친환경 실천 결의와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친환경 농업,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약속’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양평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주관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 양평군, 농촌진흥청 등 정부‧지자체 및 유관기관이 후원에 나섰다. 행사는 기념식과 폐회식을 중심으로, 정책행사(국제회의 및 품목별 간담회), 전시행사(농산물‧농자재‧기술 전시관), 체험행사(전통주 시음, 주먹밥 만들기), 문화행사(팔도노래자랑, 축하공연), 공모행사(전통주 레시피, 슬로건, 행복 아이디어 공모전)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된다. 특히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얼음 위에서 맨발 버티기 세계기록에 도전하는 특별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특히 19일 오후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아시아 유기농업의 지속가능한 전환전략’을 주제로 한국유기농업학회 하계 학
[부산/문종덕기자]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탄소중립 실천과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연계한 '같이(가치) 그린(Green)' 사업이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같이(가치) 그린(Green)'은 사회적 이슈인 '탄소중립 실천'을 공동의 목표로, 지역 내 정신건강 및 복지 기관 이용자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하는 사업이다. 특히, 상호 교류와 참여 기반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편견을 완화하는 한편, 지역 주민으로의 소속감을 강화하면서 지역사회 통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정신건강 및 복지 기관들이 협력해 추진되고 있다. 시설 이용자는 물론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9월 3일에는 정관노인복지관, 행복나무,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3개 기관 이용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기장군 대변항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인 '줍깅(plogging)'을 펼쳤다. 이어 국립부산과학관을 방문해 ▲기후 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빙하 문제 ▲바닷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늦여름 막바지에 전국 곳곳에서 체감온도가 35℃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되고 해수 온도가 상승하면서 비브리오*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식중독 예방수칙을 적극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 장염 비브리오균(Vibrio parahaemolyticus),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등 최근 5년간(’20~’24년)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발생건수는 이전 5년 대비 약 83% 감소(52건→9건)하였으나, 수온이 상승하는 여름철(7~9월)에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 최근 5년간 여름철(7∼9월)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발생건수 :(7월) 2건, (8월) 4건, (9월) 3건 특히, 장염 비브리오균은 바닷물 온도가 15℃ 이상이 되면 증식을 시작하여 20~37℃에서 매우 빠르게 증식하는 특징이 있으며, 이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것으로 섭취하는 경우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수온이 상승하는 5월~10월에 활발히 증식하며 오염된 어패류 등을 생식하거나 오염된 바닷물이 상처 난 피부에 접촉해 감염될 수 있다. 특히 만성 간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이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9월 6일)」과 「제6회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오늘(4일) 공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자원순환의 날, 푸른 하늘의 날 > - ‘자원순환의 날’은 매년 9월 6일, ‘9’와‘6’은 서로를 거꾸로 한 숫자로서 순환을 의미하며 올해 주제는 “새로고침, 탈 플라스틱, 순환경제 라이프 부산”이다. - ‘푸른 하늘의 날’은 매년 9월 7일, 우리나라가 유엔에 제안하여 지정된 유엔기념일이자 법정기념일로 올해 주제는 “푸른 하늘을 향한 우리의 질주”이다. 공동 기념식은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오전 10시에 개최되며 ▲부산 공기질 브랜드(BI) 선포식 ▲유공자 표창 ▲시민 체험 공모전 시상 ▲대기 개선 정책 토론회(포럼)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제작한 ‘부산공기 깨끗에어(air)’ 공기질 브랜드(Brand Identity)*를 이번 기념식에서 처음 공개한다. * 비아이(BI, Brand Identity) : 브랜드 정체성, 브랜드의 고유한 특성과 이미지 또한, 같은 시간 시청 녹음광장에서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는 연계 행사가 열려,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탄자니아 내 반정부 시위 확산에 따라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였으며, 말리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전 지역을 대상으로 11.4.(화)부로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0.29.(수) 탄자니아 대선 및 총선일에 다레살람, 수도 도도마 등 주요 도시에서 시작된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며 총격, 방화 등 폭력적 소요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 탄자니아 정부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고 대중교통 운행 중단, 도로 통제 및 통행금지 시행 등 강경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주탄자니아대사관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우리 국민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주탄자니아대사관은 탄자니아 정부의 인터넷 접속 차단 조치로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의 소재 파악을 지원하는 한편, 탄자니아에 체류·방문 중인 우리 국민 대상 안전공지를 전파하고 항공편 및 숙소 정보 확인 지원 등의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최근 말리 내 알카에다 연계 테러단체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정창림)은 지난 10월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5일간,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2025년 전자파 인체노출량 평가 분야 국제표준화 회의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전자파 인체 노출량 평가(TC106*)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TC106은 휴대전화, 기지국, 가전제품, 무선 전력 전송(WPT) 등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방법 국제표준을 개발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위원회로서, 총회는 매년 1회 개최 이번 총회는 국립전파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여 진행하였으며,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40여개 나라의 정부기관과 관련 전문가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 연구성과와 최신 기술 동향을 폭넓게 공유하고, 전자파 인체보호의 과학적 기반 강화 및 미래 기술혁신과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국제 표준 마련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또한, 최근 5세대 이동통신·6세대 이동통신 등 고주파 무선기술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0월 27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 국제해사기구(이하 IMO) 본부(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47차 런던협약 및 제20차 런던의정서* 당사국총회(이하 당사국총회)에 정부대표단이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 (런던협약) 폐기물의 해양투기 관리로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국제협약(87개국 가입) (런던의정서) 해양투기를 전면 금지하고 일부 품목만 배출 허용하는 국제협약(56개국 가입) 매년 개최되는 당사국총회는 회원국의 폐기물 처리 현황과 협약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총회에서 우리 정부는 런던의정서 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확대·강화 등 IMO와의 협력*을 통해 해양환경 국제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하는 우리나라의 노력을 강조하고, 이산화탄소 해양지중저장(CCS) 및 해양지구공학활동(MGE)**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논의에도 참여하였다. * IMO를 통해 개도국의 런던의정서 이행 역량 강화를 지원 / 2024~2028 / 총 104억 원 ** 기후 변화 및 영향 경감을 위해 해양의 자연과정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모든 활동(Marine Geo-Engineering) 아울러, 우리
[한국방송/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분석 및 정보공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오늘 11월 1일(토)부터 시행되었다고 밝혔다. 이 법은 담배의 유해성에 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담배의 위해(危害)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검사·공개 방법 등 담배의 유해성 관리 사항 전반을 규정하였다. 11월 1일 시행되면 담배 제조업자 및 수입판매업자는 2년마다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담배 유해성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하고 검사결과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제출해야 한다. 시행령과 시행규칙에는 유해성분 정보 및 공개범위, 검사 방법 등 세부 절차 등이 규정되어 있다. □ 유해성분 검사 및 분석 「담배사업법」에 따른 담배를 제조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하는 자(이하 “제조자등”)는 2년마다 해당연도 6개월 이내(6.30까지)에 제품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다만, 법 시행 당시 판매 중인 담배에 대해서는 법 시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26.1.31까지)에 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법 시행 이후 판매를 개시한 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AI 생태계 역량 강화를 위해 엔비디아 및 국내 AI 대표 기업과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과 아시아‧태평양 AI 허브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블랙록, 오픈AI에 이은 글로벌 AI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AI 인프라 확보, 피지컬 AI* 역량 강화, AI 스타트업 지원, 우리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 확대 등을 위해 엔비디아와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 AI 제조, 로봇, 자율주행차 등 실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현실 세계에서 인식·행동하는 AI 먼저, 공공·민간의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최신 GPU 총 26만 장 이상을 확보하기로 하였다. 공공 부문에서는 GPU 약 5만 장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등에 신속·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총 20만 장 이상을 삼성, SK, 현대자동차그룹, 네이버 등에서 AI 기반 제조업 혁신 및 산업 특화 AI 모델 구축 등에 활용한다. 같은 날, 과기정통부는 현대자동차그룹 및 엔비디아와 피지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한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단속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강력 단속은 지난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것에 따른 것으로, 전국 1814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해 95개 현장에서 106개 업체, 262건의 불법하도급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아울러, 체불 이력이 많은 현장과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한 건설업체의 시공현장 등 369개 업체 100개 현장은 노동부가 직접 근로감독도 함께 실시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 중대재해 예방 포인트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8.11. (ⓒ연합뉴스) 감독 결과 171개 업체에서 1327명 9억 9000원의 체불을 적발했는데 주로 일용근로자라는 이유로 법정 수당 등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불임금에 대해서는 노동부에서 적극 청산을 지도해 79개 업체의 615명 5억 5000만 원은 즉시 청산하고 나머지 92개 업체 4억 4000만 원은 청산 중에 있다. 이어서, 65곳의 건설업체에서 작업팀장이 임금을 일괄 지급받아 노동자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과 돌풍 등 악기상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5년 동안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으로 발생하는 사망·실종 등 인명피해는 40% 높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해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과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으로 위험요인을 발굴·보완하기로 했다. 강원 속초시 동명동 속초해양경찰서 전용부두 인근 해상에서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속초해경 관계자가 인명구조 및 구조 구급 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2025.7.7. (ⓒ연합뉴스) 아울러, 기상악화 때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2인 이하 승선 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시행에 따라 특별계도기간이 지난 다음 달 1일부터는 해수부 주관으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과 집중단속을 시행한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