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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노력 당부 및 북한 도발에 외교·군사적 철저한 준비 강조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오늘 오전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며, 지금 선거 때문에 많은 것이 멈춰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민생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고 청와대사 전했다.

박 대통령은 선거 기간 동안 정치권과 국회가 오직 각자의 정치만 하고 있다면 그만큼 잃어버린 시간들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수석들과 각 부처가 통과되지 않은 경제 법안들 속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행해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경기 보강 대책 점검 및 보완과 소비재 수출 산업 육성 등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인공지능 알파고를 언급하면서, 그동안 추진해온 창조경제를 더욱 체계화하고 완성해 새로운 길에 도전하는 청년들을 적극 뒷받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처음 지정된 서해 수호의 날을 언급한 박 대통령은 서해 호국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대통령은 외교적으로, 군사적으로 철저한 준비와 대비태세를 갖춰 위기를 극복해나가고, 선거로 인한 잃어버린 시간으로 경제가 뒷걸음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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