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대석기자] 기상청(청장 남재철)은 세계 기상의 날(매년 3월 23일)을 기념하여 기상ㆍ기후 변화에 대한 관심과 아름다운 기상사진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개최된, 제35회 기상기후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습니다. ‘햇살과 바람의 기억, 날씨를 보다’를 주제로 진행됐던 이번 사진공모전에서는 총 2,908점이 접수됐으며, 최종44점(일반공모30점, 특별공모14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대상에는 한파로 인해 얼어붙은 바다를 촬영한 겨울바다가 선정되었습니다.수상한 작품들은 3월 20일(화)부터 3월 25일(일)까지 한국잡월드(경기 성남시 분당구)그랜드 홀에서 다양한 체험 행사와 함께 전시회를 개최중입니다.
[부산/문종덕기자]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이 제99주년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기념하여 부산지방보훈청(청장 민병원)과 함께 독립기념관이 제작한 순회전시물 3종을 부산지역 학교 및 단체 등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립기념관은 국민들과 함께 독립운동의 역사적 사실과 그 가치를 공유하고 독립운동가의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억·계승하기 위하여 다양한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하였다. 그 중 국민들에게 호응이 좋았던 전시 내용을 순회전시물로 제작하여 보다 많은 국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보급해 왔다. 현재까지 제작된 순회전시물은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 ‘대한민국임시정부 사진전’, ‘문화재 태극기 사진전’ 등 총 9종이며 전시 내용은 독립기념관 ‘홈페이지-전시-순회전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순회전시물 제공 사업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학교에서 개최하는 문화 행사에 독립운동의 주요 사건과 관련된 전시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참여자인 국민들의 역사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받아 왔다. 독립기념관과 부산지방보훈청은 순회전시물을 2018년 부산지방의 공공기관과 학교에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독립기념관은 ‘어린이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홍보대사이자 UN세계평화지도 작가로 유명한 한한국(세계평화사랑연맹 이사장)세계평화작가가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에 전시중인 ‘한반도평화지도(우리는 하나)’대작 영인본을 8일 김포 작업실에서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평화지도(平和圖)영인본은 2008년도 남북분단 이후 최초로 통일부 대북반출승인서에 1원으로 명시되어 현재 북한 묘향산 국제친선전람관에 영구 전시되어 있다. 한 작가는 북한 문화성으로부터 세계평화보장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서한(인수증)을 받은바 있다. 최초의 ‘한반도평화지도(우리는 하나)’라고 명명된 이 작품을 7천만 온 겨레의 염원을 담아 가로4.5cm, 세로7m 규모로 남북한 대표시인들의 시와 이산가족들의 수기 글을 한글 수 만자로 수록해 5년에 걸쳐 완성했다. 이 작품은 2008년 4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미국 뉴욕 한국문화원에서 한 달간 전시된 바 있다. 특히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大프로젝트’를 위해 20세기 말에 ‘통일’, 21세기 초에 ‘우리는 하나’ 쌍둥이 한반도평화지도 대작을 완성했다. 한 점은 남한에, 한 점은 북한에 전시하여 남과 북이 서로 마주보면서 하나가 되어 통일을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립미술관은 3월 15일부터 5월 16일까지 《지리산 생활산수 – 이호신》전시를 개최 한다. 미술관 3층 5전시실과 전시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이호신 화백이 지난 10여 년 간 그린 지리산 진경과 지리산 둘레길 산수화로 구성된다. 더불어 지리산 답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화첩도 만나볼 수 있다. 보통 산수화라고 하면 자연 풍경을 담은 한국 전통 회화를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이호신 화백은 지리 산을 단순한 이미지가 아닌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진 하나의 생태계로 이해하기에, 그의 산수화는 역사와 시 대 정신, 자연의 경외와 다양한 생태, 삶의 둥지와 문화유산을 고스란히 담아낸 그림이다. 전시제목이 ‘지리산 생활산수’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마침 올 해는 지리산 둘레길이 열린지 10년이 되는 해다. 지리산 둘레길은 2008년 ‘생명평화’와 ‘동서화합’이 라는 나눔과 화해의 정신을 기반으로 지리산 주변 3개 도, 5개 시군, 120여 개 마을을 연결해 조성된 순례길 이다. 이호신 화백은 지리산 둘레길을 운영하는 사단법인 숲길 이상윤 이사와 함께 2년 동안 지리산 둘레길 2 1구간을 직접 걸었다. 그 기간 동안 이호신 화백은 그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은 2월 28일부터 4월 29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3.1절 특별기획전《역사를 담은 태극기》전시를 개최한다. 본 전시에서는 기념관 소장품인 <1944년 발행 태극기 엽서>, <세계의 기>와 <태극기 목판>(원본 : 독립기념관 소장) 등 근현대 시기 태극기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한 갓집, 떡살, 자물쇠, 다듬잇돌과 양주 회암사지 월대, 경복궁 근정전과 같이 태극 문양이 신라 시대부터 대한제국에 이르기까지 건축과 생활 용품에 폭 넓게 사용된 역사와 기원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는 제 99주년 3.1절을 맞이하여 3월 1일(목) 당일에는 특별기획전 뿐만 아니라, 무궁화팽이와 유관순 책갈피 만들기, 독립운동가 의복체험 포토존 등 나라사랑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기념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관람객들은 본 전시를 통해 태극기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하면서, 우리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전년도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된 이든프로젝트(대표 정철규)의 <가깝게 멀게 땅·땀·또> 후속전시가 2월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문화발전소 창공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7년 9월부터 11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시흥의 땅, 일하는 사람들의 땀, 또 다시 시작되는 하루라는 주제로 시흥을 삶터로 일하는 9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일상사를 가깝게, 또는 멀게 관찰하며 엮은 아카이빙 결과물 전시이다. 이든프로젝트(정철규, 마진영, 최정준, 유송은)는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 단체 중 하나로 전년도 12월 결과물 전시 이후 책 출판을 기념하여 후속전시를 기획하였다. 전시에서는 시흥시민 9인의 각기 다른 삶터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담은 아카이브 책을 열람할 수 있으며, 인터뷰 당시 현장 사진, 진행과정이 담긴 영상자료를 감상할 수 있다. 시흥에서 살고 있는 이웃시민의 관점에서 본 지역, 나와 이웃, 일과 삶의 이야기를 엮은 작은 역사의 기록을 볼 수 있다. 이든프로젝트는 “전시를 통해 우리 삶은 일과 사람이 매일매일 얽혀있다. 반복되고 지루하지만, 우리 일상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직장(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사장 고학찬)과 함께 2월 9일(금)부터 4월 1일(일)까지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기념하는 ‘한·중·일 서예전’을 개최한다. 한·중·일 각국 서예 전문가들의 추천으로 선정된 작가 75명은 ‘서(書)’라는 공통분모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한자리에 초청됐다. 이번 전시는 21세기 동아시아 글씨의 횡단면을 어느 전시 때보다도 다양하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자영상 시대 ‘서(書) 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림 ‘한·중·일 서예전’에서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문화적 색채를 서예를 통해 나타내고, 평창을 찾는 전 세계인들에게 동아시아의 공통 언어인 필묵(筆墨) 언어를 널리 알리는 등, 문자영상 시대에 동아시아 서(書) 문화의 우수성과 진로를 함께 제시한다. 아울러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에 이어 2020년 도쿄, 2022년 베이징에 연달아 열리는 올림픽을 계기로 동아시아 필묵 공동체를 형성해 한반도 통일과 동아시아 평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1세기 서(書)와 동아시아 평화(平和)
한국을 포함해 동아시아 지역에서 호랑이는 ‘백수의 왕’이자 영물(靈物)로 여겨져왔다. 또 상상 속 동물인 용과 더불어 잡귀를 물리치는 현실 속 신성한 동물이자, 덕(德)과 용맹함을 두루 갖춘 대인군자(大人君子)의 상징처럼 불렸다. 이런 동아시아의 용맹한 호랑이들을 만나볼 수 있는 미술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 韓國(한국)·日本(일본)·中國(중국)’ 전시회(이하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가 바로 그것이다. 호랑이를 주제로 한 미술 전시회가 처음 열린 것은 1998년이다. 당시 국립중앙박물관은 ‘우리 호랑이, 虎(호)’라는 전시를 통해 호랑이와 관련된 한국의 미술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로부터 20년이 흐른 2018년, 국립중앙박물관이 이번에는 2월 9일 개막하는 평창동계올림픽과 3월 9일 열리는 평창동계패럴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일본 도쿄국립박물관·중국 국가박물관과 공동으로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김홍도의 ‘죽하맹호도’.(사진=C영상미디어) 한민족의 신화, 한국의 호랑이 이번 특별전에서는 한국·중국·일본 3국의 고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미술 작품 속 호랑이뿐만 아니라 원시신앙과 불교, 도교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를 기념해 평창올림픽 플라자 올림픽 개·폐회식장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공공미술 작품 ‘하나 된 우리(Connected one)’와 ‘바람에 몸을 맡기고(Leaning into the Wind)’를 각각 선보인다. 이번 공공미술작품은 ‘평창문화올림픽 공공미술 프로젝트 예술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가(단체)의 작품이다. ‘평창문화올림픽 공공미술 프로젝트 예술가 공모’는 문체부와 문예위 공동 주최로 2017년 2월 10일부터 3월 9일까지 진행, 예술가와 예술단체 등 71개 지원팀(명) 중 2팀(명)이 최종 선정됐다. Connected one – 하나 된 우리(작가 : 문 주, 랄프 샌터) 동계올림픽 경기의 특징인 스피드와 커브의 이미지를 작품으로 형상화하고 그 위에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함께 보여줬다.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에 설치되는 ‘하나 된 우리(Connected one)’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교수인 문주(Moon Joo)와 영국 벨파스트 예술대학(Belfast School of Art)의 순수미술과 교수인 랄프 샌더(Ralf Sand
[부산/문종덕기자]해양자연사박물관은2월6일부터4월8일까지62일간부산어촌민속관기획전시실에서한·일어촌문화사진전『옛어촌을기억하다』를개최한다고밝혔다. 이번전시에서는1930년대에서70년대에이르는시기의한·일어촌민의모습을당시에촬영된생생한사진자료들로만나볼수있다. 전시구성은▲일본어촌민들의어업모습▲한국어촌민들의어업,생활모습▲일본어촌민들의생활모습의순으로양국의사진자료들을비교할수있으며,이와관련된해양생물표본들도한자리에서만나볼수있다. 특히,일본어촌민들의사진자료는일본바다박물관(미에현토바시소재)이소장중인민속자료로한국에서는처음으로선보이는어촌관련사진들이다.대표적으로일본사진작가니이미켄지(新美賢治)에의해촬영된‘풀가사리(フノリ)채집’에서는어촌의청·장년층들이어업을하러나간사이에아이와할머니가사이좋게채취하는따스한모습을엿볼수있다.또한‘어촌아이의미소’에서는일본의어촌마을에서태어나서자라난아이의행복한미소가담겨져있다. 전시에관한기타자세한사항는해양자연사박물관홈페이지(http://www.busan.go.kr/sea)를참고하거나전화(☎550-8882)로문의하면된다. 부산어촌민속관관계자는“이번전시를통해서한·일양국과거어촌민들의어려운삶에도불구하고여유로웠던모습들을되새겨볼수있는기회가될수있을것이다”고말했다.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아시아의 중심, 세계의 중심-한국, 중국, 일본의 수묵채색(水墨彩色) 동양미술의 진수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동방채묵(東方彩墨)―한·중·일展, 영월산수(寧越山水)-한국화,남북미술展이 2018년 2월 7일(수)~ 2월 25(일)까지 강원도 영월군(군수 박선규) 주최로 영월스포츠파크 특별전시장에서열려- 한국 미술계를 대표하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이사장 이범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한·일·중 동방채묵(東方彩墨)-영월산수, 남북미술展"을 강원도 영월군 스포츠파크 특별전시장에서 2018년 2월7일(수)~2월25일(일)까지 진행한다. 초대작가이며 최고의 타악기 연주자로 인정받고 있는 최소리의 특별공연으로 시작되는 개막식은 2월7일(수) 14:00 열리며 축하공연, 작가소개, 작품공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일·중 동방채묵(東方彩墨)-영월산수, 남북미술展"에서는 대한민국예술원 원로작가 민경갑 단국대 석좌교수와 사단법인 현정회 홍석창 회장(홍익대 명예교수), 오용길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포함한 (사)한국미술협회 소속 추천작가 30인이 우리 미술을 알릴 예정에 있으며, 중국은 중국국가화원(中國國家畵院)양
[한국방송/박기택기자]2018. 2. 7- 2.25강원도 영월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개막식 2018.2.7.오후2시주최 : 영월군주관 : 영월문화재단, 한국미술협회후원 : 강원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중국국가화원, 공익사단법인 남화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저작권 위원회, (사)한국음악협회, (사)한국복제전송 저작권협회 『한·중·일 동방채묵(東方彩墨)』展에서는 중국 최고 권위의 “중국국가화원(中國國家畵院)”의 양샤오양(楊曉陽) 원장과 장 지양쩌우(張江舟)부원장, 쩡 라이더(曾來德)연구원을 비롯한 중국국가화원(中國國家畵院)”소속 추천작가 30인 일본의 공익사단법인 일본남화원(公益社團法人 日本南畵院)의 호리에하루미(堀江春美)이사장과 마치다 타이센(町田泰宣) 회장, 시오미 츄텐(潮見冲天) 부회장 등 “공익사단법인 일본남화원(公益社團法人 日本南畵院)”소속 추천작가 30인 한국측에서는 민경갑 대한민국예술원회장,홍석창 현정회 회장(홍익대 명예교수),오용길 이화여대명예교수와 한국미술협회 소속 추천작가 30인 등 90여명이 50호에서 200호까지 대작중심으로 참여하며, 현재 한국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1월 1일 (토) 오후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2025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 참석 계기 리차드 말즈 ( Richard Marles ) 호주 부총리겸 국방장관과 한-호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간 국방·방산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호주는 6.25 전쟁 당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참전한 전통적인 우방국으로서,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인 양국관계가 경제·문화·인적교류 등 모든 영역에서 긴밀히 협력해오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ㅐ말즈 부총리는 한국은 호주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핵심 파트너이며, 양국이 국방·방산협력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안규백 장관과 말즈 부총리는 앞으로 ▴고위급 교류, ▴연합훈련, ▴첨단기술, ▴방산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의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안규백 장관은 한국이 해상 분야에서 다양한 함정 건조 경험을 가진 세계적 수준의 기업들이 많다는 점을 강조하며, 함정 건조 및 유지·보수·정비 등 호주와 방산협력 분야를 다변화하는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탄자니아 내 반정부 시위 확산에 따라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였으며, 말리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전 지역을 대상으로 11.4.(화)부로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0.29.(수) 탄자니아 대선 및 총선일에 다레살람, 수도 도도마 등 주요 도시에서 시작된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며 총격, 방화 등 폭력적 소요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 탄자니아 정부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고 대중교통 운행 중단, 도로 통제 및 통행금지 시행 등 강경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주탄자니아대사관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우리 국민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주탄자니아대사관은 탄자니아 정부의 인터넷 접속 차단 조치로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의 소재 파악을 지원하는 한편, 탄자니아에 체류·방문 중인 우리 국민 대상 안전공지를 전파하고 항공편 및 숙소 정보 확인 지원 등의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최근 말리 내 알카에다 연계 테러단체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정창림)은 지난 10월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5일간,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2025년 전자파 인체노출량 평가 분야 국제표준화 회의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전자파 인체 노출량 평가(TC106*)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TC106은 휴대전화, 기지국, 가전제품, 무선 전력 전송(WPT) 등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방법 국제표준을 개발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위원회로서, 총회는 매년 1회 개최 이번 총회는 국립전파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여 진행하였으며,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40여개 나라의 정부기관과 관련 전문가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 연구성과와 최신 기술 동향을 폭넓게 공유하고, 전자파 인체보호의 과학적 기반 강화 및 미래 기술혁신과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국제 표준 마련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또한, 최근 5세대 이동통신·6세대 이동통신 등 고주파 무선기술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0월 27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 국제해사기구(이하 IMO) 본부(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47차 런던협약 및 제20차 런던의정서* 당사국총회(이하 당사국총회)에 정부대표단이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 (런던협약) 폐기물의 해양투기 관리로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국제협약(87개국 가입) (런던의정서) 해양투기를 전면 금지하고 일부 품목만 배출 허용하는 국제협약(56개국 가입) 매년 개최되는 당사국총회는 회원국의 폐기물 처리 현황과 협약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총회에서 우리 정부는 런던의정서 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확대·강화 등 IMO와의 협력*을 통해 해양환경 국제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하는 우리나라의 노력을 강조하고, 이산화탄소 해양지중저장(CCS) 및 해양지구공학활동(MGE)**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논의에도 참여하였다. * IMO를 통해 개도국의 런던의정서 이행 역량 강화를 지원 / 2024~2028 / 총 104억 원 ** 기후 변화 및 영향 경감을 위해 해양의 자연과정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모든 활동(Marine Geo-Engineering) 아울러, 우리
[한국방송/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분석 및 정보공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오늘 11월 1일(토)부터 시행되었다고 밝혔다. 이 법은 담배의 유해성에 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담배의 위해(危害)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검사·공개 방법 등 담배의 유해성 관리 사항 전반을 규정하였다. 11월 1일 시행되면 담배 제조업자 및 수입판매업자는 2년마다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담배 유해성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하고 검사결과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제출해야 한다. 시행령과 시행규칙에는 유해성분 정보 및 공개범위, 검사 방법 등 세부 절차 등이 규정되어 있다. □ 유해성분 검사 및 분석 「담배사업법」에 따른 담배를 제조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하는 자(이하 “제조자등”)는 2년마다 해당연도 6개월 이내(6.30까지)에 제품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다만, 법 시행 당시 판매 중인 담배에 대해서는 법 시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26.1.31까지)에 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법 시행 이후 판매를 개시한 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AI 생태계 역량 강화를 위해 엔비디아 및 국내 AI 대표 기업과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과 아시아‧태평양 AI 허브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블랙록, 오픈AI에 이은 글로벌 AI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AI 인프라 확보, 피지컬 AI* 역량 강화, AI 스타트업 지원, 우리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 확대 등을 위해 엔비디아와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 AI 제조, 로봇, 자율주행차 등 실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현실 세계에서 인식·행동하는 AI 먼저, 공공·민간의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최신 GPU 총 26만 장 이상을 확보하기로 하였다. 공공 부문에서는 GPU 약 5만 장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등에 신속·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총 20만 장 이상을 삼성, SK, 현대자동차그룹, 네이버 등에서 AI 기반 제조업 혁신 및 산업 특화 AI 모델 구축 등에 활용한다. 같은 날, 과기정통부는 현대자동차그룹 및 엔비디아와 피지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한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단속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강력 단속은 지난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것에 따른 것으로, 전국 1814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해 95개 현장에서 106개 업체, 262건의 불법하도급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아울러, 체불 이력이 많은 현장과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한 건설업체의 시공현장 등 369개 업체 100개 현장은 노동부가 직접 근로감독도 함께 실시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 중대재해 예방 포인트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8.11. (ⓒ연합뉴스) 감독 결과 171개 업체에서 1327명 9억 9000원의 체불을 적발했는데 주로 일용근로자라는 이유로 법정 수당 등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불임금에 대해서는 노동부에서 적극 청산을 지도해 79개 업체의 615명 5억 5000만 원은 즉시 청산하고 나머지 92개 업체 4억 4000만 원은 청산 중에 있다. 이어서, 65곳의 건설업체에서 작업팀장이 임금을 일괄 지급받아 노동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