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국현기자) SK텔레콤은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에서 5G 시대의 미디어·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고 지난 6일 밝혔다. 5G는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 네트워크로 미디어와 모빌리티 분야에서 혁신적 변화를 일으킬 전망이다. 이전엔 경험할 수 없었던 전혀 다른 차원의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해지고 수많은 기기와 정보가 자동차와 연결되는 혁신적인 모빌리티 환경이 펼쳐질 것으로 관측된다. SK텔레콤은 먼저 아시아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5G x Next Entertainment’를 테마로 센트럴 홀에 공동 전시 부스를 마련, 5G 시대에 경험하게 될 차세대 미디어 콘텐츠를 구현한다. 또한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등과 함께 ‘Innovative Mobility by SK’를 테마로 노스 홀에 공동 전시 부스를 꾸려 SK텔레콤이 보유 중인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소개한다. ● SM과 차세대 미디어 콘텐츠 구현… ‘소셜VR’, ‘홀로박스’, ‘AI 미디어 기술’ SK텔레콤은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공동 전시 부스에서 소셜 VR, 홀로박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시설원예·축산 중심으로 추진되던 스마트팜을 노지까지 확대ㅇ노지작물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함으로써 노동력 절감,생산성 향상 및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모델 발굴 ◈시·도농업기술원,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이 노지작물 재배 농업인·농업법인과 함께 공모에 참여ㅇICT적용을 통한 자동 관수,드론을 활용한 자동 병해충 방제,외부기상 분석을 통한 병해충 예측 등 다양한 모델을 발굴하여 지원ㅇ선정된 기관에 대해서는ICT장비 적용,데이터 수집 체계 구축 등필요한 비용을 지원(국고50%,지방비50) ◈선정된 모델은 현장에서 확산될 수 있도록 보급할 계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이하 ‘농식품부’)는 노지작물에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하는「노지작물 및 과원 스마트영농 모델개발사업」에 참여할 농업기술원․농업기술센터를1.25(금)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농가인구 감소,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노지에서 작물을재배하는농업인들에게ICT기술을 접목하여자동 관수*,자동병해충 방제 등이 가능한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작물 생육에 필요한 토양수분이 부족할 때 인위적으로 물을 주는 것 농식품부는’18년에는 노지작물 중채소(무·배추·양파·고추
[한국방송/김한규기자] 행정안전부는 13일부터 오송역에 ‘정부 스마트워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송역 스마트워크센터는 4개의 회의실이 가변 칸막이로 되어 있어 회의 참여 인력에 따라 6명→12명이 참석 가능한 공간으로 확장해서 사용할 수 있다. 또 전자칠판 등을 활용해 노트북, 핸드폰 등에 저장된 자료를 미러링 후회의참석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시설도 갖췄다. 업무공간에서는 사무실과 동일한 정보통신기술(ICT) 환경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휴게공간에서는 휴대폰 충전, 보조 배터리 교체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다. 오송역 스마트워크센터의 모습. 정윤기 행안부 전자정부국장은 “오송역 스마트워크센터가 전문가들과의 회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종시 이전부처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일조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요충지에 스마트워크센터를 확산해 업무효율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워크센터 이용자는 2016년 13만 3317명, 2017년 14만 1255명, 올해는 11월까지 14만5255명으로매년 증가하고 있다. 센터 중에서는 세종센터(2만 6396명)와 서울역센터(2만 4356명)의 이용이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의: 행정안전부 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자율주행차 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데이터 공유센터’를 경기도 화성시 ‘케이-시티’ 내에 구축하고, 본격적인 데이터 공유를 위해 협의체가 발족된다. 협의체에는 자율주행차와 기반시설·통신 등 관련 기술을 개발 중인 기업, 대학교,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자율주행 데이터공유센터’전경 국토교통부는 협의체 발족식이 14일 개최되며 20개 참여기관들은 이날 데이터 공유 및 공동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며 13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참여하는 기업은 총 14개로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SKT, KT, LG전자 등이며, 대학교는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 등 3개, 연구기관은 한국교통안전공단(자동차안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등 3개다.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다양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한 데이터가 필수적이다. 지난달 말 기준 자율주행차 53대가 시험운행으로 데이터를 축적했으며, 합산 누적주행거리는 약 48만km(잠정 집계)에 달했다. 그러나 기업·대학 등이 개별적으로 데이터를 축적하는 경우 시간과 비용의 중복투자는 물론, 데이터의 절대량도 부족할 우려가 있다. 이에 국토부는 산학연간 협력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자율주행시대 앞당길 자율주행차 실험도시 ‘케이-시티(K-City)’가 10일 완성됐다. K-City는 세계 최초로 5G 통신망을 구축하고 고속도로·도심·주차장 등 5개 실제 환경을 재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차 시험장이다. 특히 민간 업계와 학계, 관련 새싹기업 등이 활용 가능해 우리나라가 자율주행차 기술을 선도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자율주행 실험도시 케이-시티(K-City)에서 자율주행차가 무단횡단하는 보행자를 인식해 멈추는 시연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이날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케이-시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국토부 제2차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비롯해 자율주행차를 개발 중인 기업과 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 후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SK텔레콤, KT, 현대자동차 등 9개 업체와 기관이 제작한 자율주행차 12대가 ‘케이-시티’를 주행하며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준공식 후 자율주행 기술 시연 내용(제공=국토교통부) 이날 선보인 기술
(한국방송/남용승기자) Teledyne Technologies 자회사이자 디지털 이미징 업계 선두 주자인 Teledyne DALSA가 미국 항공우주국의 인사이트호 화성 탐사 계획에 참여, 착륙선에 장착된 IDC와 ICC에 CCD 이미지 센서를 제공했다고 발표했다. Teledyne은 인사이트호 화성 탐사 계획에 힘을 실어줄 컬러 이미지 센서를 공급함으로써 제트 추진 연구소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인사이트호의 로봇팔에 장착된 카메라에서 착륙 지점과 기계 배치 및 각종 활동의 3D 컬러 이미지를 제공하면 공학자와 과학자들이 화성 내부의 각종 수치를 수집하기 위해 지진계와 열탐침을 설치할 최적의 장소를 결정하게 된다. Teledyne 이미지 센서가 화성에서 사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2년에도 JPL과 파트너십을 맺고 화성 탐사 로버 ‘큐리오시티’에 흑백 CCD 이미지 센서를 12개 공급한 적이 있다. Teledyne DALSA, Teledyne e2v, Teledyne Imaging & Scientific로 구성된 Teledyne Imaging Space & Defense group은 적외선부터 엑스레이 이미징까지 전 스펙트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6일 오후 1시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20층 미추홀관에서 ‘인천 정보통신기술(ICT)융합 기술교류 세미나’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새해 국내외 ICT 산업과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깊이 있게 짚어볼 이번 세미나는 인천시 주최, 인천TP 주관으로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새해 ICT 10대 이슈(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김용균 수석연구원)’, ‘데이터 경제시대의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세종대 신병주 교수), ‘진화하는 스마트시티 서비스와 인천(연세대 이정훈 교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블록체인(한국인터넷진흥원 하태균 수석연구원)’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세미나에 참석하려면 행사 홈페이지(www.onoffmix.com/event/158043)를 통해 사전 등록해야 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인천TP 관계자는 “새해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변화 속에서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1일 이동통신3사가 5세대(5G) 전파를 세계 최초로 발사하면서 게임산업도 초고화질, 클라우드, 가상현실(VR) 등으로 진화할 전망이다. 또 자율주행과 스마트팩토리 기술도 빠르게 발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초고화질·클라우드·VR 게임 뜬다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보다 20배 빠른 5G는 초고화질 모바일 게임을 실시간 끊김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LTE의 최대 다운로드 속도는 1Gbps(기가비피에스)인데 비해 5G의 속도는 최대 20Gbps까지 구현된다. 2.5기가바이트(GB) 용량의 영화 1편을 내려받는데 1초, 이보다 더 큰 용량의 4K 초고화질 영상도 20초면 내려받을 수 있다. 이는 초고화질 그래픽으로 구현된 게임 이미지를 스트리밍으로 전송하는데 무리가 없는 속도다. 이에 발맞춰 엔씨소프트 등 국내 게임사들은 오는 2019년 초고화질 모바일 신작들을 줄줄이 출시할 채비를 하고 있다. 넥슨은 언리얼엔진4 기반으로 제작된 '트라하'를 내년 상반기 출시한다. 엔씨소프트도 내년 상반기 풀3D 그래픽 '리니지2M'을 출시할 계획이다. 고사양 PC, HMD(Head Mounted Display) 단말기 등 장비를 유선으
(한국방송/남용승기자) 블록체인과 보안 솔루션을 연구하는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미디움’은 12월 14일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기술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ASIC을 활용한 초고속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첫 번째 연구 결과와 이를 시연하는 프로젝트 설명회가 진행된다. 미디움은 주요 학계, 공공/정부 기관 관계자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서, 소프트웨어 관점에서 블록체인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타 프로젝트들과는 달리 하드웨어 관점에서 연구하는 최초의 블록체인 메인넷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미디움 프로젝트는 또 블록체인의 주요 기능을 구현한 ASIC, 기존 서버에서 사용하는 스토리지의 인터페이스보다 빠른 U.2스토리지, ASIC과 네트워크칩의 통합 구현 등을 주요 핵심 기술로 연구하고 있으며 향후 로드맵을 소개할 예정이다. 약 1만5000~2만 TPS를 보이는 기존 금융권 시스템과 약 4만7000 TPS의 비자 네트워크의 속도에 비하면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오스 등 현재 주요 블록체인의 속도 한계점은 분명히 존재한다. 미디움은 이런 기존 블록체인이 가지고 있는 소프트웨어 측면의 한계를 하드웨어로써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엑스코에서 ‘2018년 R-BIZ(Robot-Business, Idea, Zest) 챌린지’를 개최한다. 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총괄주관하는 ‘2018년 'R-BIZ(Robot-Business, Idea, Zest) 챌린지’ 대회가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로 개최되는 ‘R-BIZ(Robot-Business, Idea, Zest) 챌린지’는 지난 3년간 경기도 일산(킨텍스)에서 개최되어 오다 올해 처음으로 지역에서 개최되는 정부 주도 로봇경진 대회로서, 국내 로봇제품을 대상으로 서비스 및 마케팅 전략을 발굴하여 제품 경쟁력 강화와 로봇융합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고자 개최된다. 3개 부문, 6개 대회로 나뉘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대통령상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대구광역시장상 등 총 47점을 시상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취업연계 특전, 해외 로봇대회 참가 등의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연초부터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 예선에는 총 500여팀, 1천여명이 참가했다. 15일부터 진행되는 본선에는 최종 270여팀, 680여명이 참가하며 중국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T) 기술이 공공·미디어·교육·의료·금융 등 全 산업분야에 융합되어 새로운 서비스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시키고 있다. 한국IT서비스학회(회장 최정일 숭실대 교수)는 11월 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IT서비스를 통한 사회적 가치 및 국민행복 실현’이란 주제로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행사에는 조영탁 휴넷 대표이사가 에듀테크의 미래와 인재양성에 대해서 기조강연을 하고 △삼성SDS, 마이크로소프트, LG CNS의 블록체인과 AI활용전략 △국방부와 국방과학연구소 등 국방관련 공공기관이 IT신기술 국방융합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IT 국방서비스 △LH공사와 한국감정원을 비롯한 10개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이 참여하는 IT기반 공공서비스혁신 사례 △우정사업본부와 각계 전문가가 토론하는 I-KOREA 4.0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디어 업계가 함께 하는 미디어산업의 혁신 및 상생 전략 △행정안전부의 문화·관광·교육분야 디지털 공공서비스혁신포럼 △페이스북, 배달의 민족, 다자요, 투지아 등 스타트업 대표기업들이 발표하는 공유경제의 새로운 미래
[구미/김근해기자] 구미시는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3일간 개최하는 국제자동차부품박람회에 10월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참가해 자동차 전장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밝혔다. 자동차 관련업체 6개사의 기업대표 및 엔지니어와 공무원 등 17명이 ‘국제자동차부품박람회’ 참가해 구미시 공동관을 운영하여 차량용 멀티미디어 제어기와 360°블랙박스, 후방카메라, 전장 LED모듈 등을 선보이며 제품 우수성과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아 97건, 4,200만 불 상담 실적을 거두며 자동차 부품 해외시장 진출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특히 리사이클이 가능한 친환경 부품 소재 개발 및 부품 경량화로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보유한 S사는 이들의 우수한 기술을 홍보하여 세계최고의 독립 엔지니어링 회사로부터 독일 완성차에 자동차 부품공급을 위한 로드맵 등 상호 기술공유에 협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박람회 참가단은 2015년도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독일 볼프스부르크시에 개소한 통상협력사무소를 방문해 현지 파트너십 구축현황을 살펴보고 지속적 사후관리 등 기업지원방안을 상호 모색했다. 또한 청년스타트업과 사회적 지업을 구 동독지역 오래된 양조건물을 개조해 유치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모태펀드의 투자 대상을 확대해 농촌 빈집과 노후 건축물 정비사업 등에 민간자본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농촌 지역의 빈집은 미관 저해와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정비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최근에는 빈집을 창업 공간이나 주거시설로 재활용하려는 민간의 다양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민간투자 기반 마련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지난 18일 오전 전남 화순군 동복면의 한 빈집이 황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7.7.23 (사진=연합뉴스)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그 밖의 농림수산식품산업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자 고시'개정안에 민간의 투자수요를 반영한 '농어촌정비법'과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농촌 빈집·빈 건축물 정비사업을 농식품모태펀드의 신규 투자 대상으로 포함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농촌 빈집 정비사업에 민간자본 유입이 활성화되면, 지속가능한 농촌 정주 여건 조성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빈집 정비는 주민 안전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 뿐만 아니라 지역 활력 회복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두희 국방부차관은 10월 22일 오후 국방부에서 사디코프 카이랏 아누아르베코비치 ( Sadykov Kairat Anuarbekovich ) 카자흐스탄 국방부차관과 회담을 실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이두희 차관은 “양국은 ’09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래 자동차, 광물자원 개발협력 등이 활성화되면서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내 한국의 최대 교역국으로, 한국은 카자흐스탄의 세 번째 교역국으로 성장하였고 양국간 전략적 협력관계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홍범도 장군의 숭고한 생애와 정신이 깃들어 있고 약 12만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는 한국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가로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적 관계와 더불어 국방·방산 협력이 심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디코프 차관도 양국관계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군사교육교류, 인적교류, 국제평화유지활동 등 다양한 국방협력의제를 발굴해 나가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이두희 차관은 서울 ADEX 2025 계기 방한한 사디코프 차관에게 K-방산의 우수성을 설명하면서, 양국 간 상호 호혜적인 방산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이달 30일부터 5개 보험사(삼성, 한화, 교보, 신한라이프, KB라이프)에서 종신보험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출시를 앞두고 22일 점검회의를 열어 출시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금융위원회 전경. 그동안 정부와 주요 생명보험회사가 TF를 구성해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준비해 왔다. 5대 생보사의 1차 출시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은 41만 4000건, 가입금액은 23조 1000억 원으로,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자에게 23일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개별 안내한다. 이후 내년 1월 2일까지 모든 생보사에서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출시해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은 75만 9000건, 가입금액은 35조 4000억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55세 이상 고령층 전용제도인 점 등을 감안해 시행 초기에는 대면 고객센터 또는 영업점에서만 신청받는다. 보험사에서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비교안내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유동화 신청 전 시뮬레이션으로 소비자가 선택한 유동화 비율과 기간에 따른 지급금액 비교결과표를 제공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조선시대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당대 최고의 과학자인 장영실이 국내 잠수함 설계 및 건조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 장영실함(SS-087)으로 부활했다.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10월 22일 오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장보고‑Ⅲ Batch‑Ⅱ 1번함인「장영실함」진수식을 거행했다. 장보고‑Ⅲ는 3,000톤급 잠수함 획득사업으로서 Batch‑Ⅰ은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이며, 이번에 진수하는 장영실함은 Batch‑Ⅱ의 첫 번째 함정이다. * 장영실함 함정번호 : SS-087, 영문명 : Jang Yeongsil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한 장영실함은 지난 2019년 건조계약을 체결한 이후, 2021년 착공식과 2023년 기공식을 거쳐 이날 뜻깊은 진수식을 갖게 됐다. * 착공식 :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 * 기공식 : 함정 첫 번째 블록을 건조 선대에 자리 잡아 거치하는 행사 해군의 첫 3,600톤급 잠수함인 장영실함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이자 다양한 해양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된 핵심전략자산이다. 장영실함은 기존의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에 비해 탐지 및 타격 능력, 은밀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제32회 강릉 ITS* 세계총회(이하 ‘강릉 ITS 세계총회’)」의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10월 23일 오후 개최한다.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 교통시설·수단에 AI, 엣지컴퓨팅 등 최신 기술을 탑재하여 교통흐름·안전 등을 강화하는 시스템 ITS 세계총회는 ITS 분야에서 세계최대 규모의 국제 콘퍼런스이자 전시회를 통해 국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협력의 장으로, 매년 아시아·유럽·미주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98년 서울과 ’10년 부산에서 ITS 세계총회가 열린 이후 3번째로 다시 강릉시(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26년 10월 19일부터 5일간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강릉 ITS 세계총회는 ‘이동성을 넘어 하나되는 세계(Beyond Mobility, Connected World)’를 주제로, 전시회와 기술 시연·시찰, 학술회의,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되며, 전세계 90개국(약 60,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5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20회 수원 ITS 아태총회’의 성과*를 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APEC 기간 중 행사가 개최되는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보문단지 순환 노선 A형 자율주행 셔틀버스 (KGM C090) 이번 자율주행 셔틀은 기아, KGM 등 국내 대표 완성차의 하드웨어에 자율주행 전문기업(오토노머스 에이투지)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K-자율주행’ 모델로, 국산화율 90% 이상을 달성한 순수 국산 자율주행 기술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 셔틀은 보문단지 순환형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순환형 등 2개 노선으로, 모두 올해 9월 10일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 APEC 정상회의 기간 자율주행 셔틀 노선별 운영계획 》 구분 노선 운영 기간 인원 A형 셔틀버스 서편환승주차장-동궁원-켄싱턴리조트-라한셀렉트-일성콘도-콩코드호텔-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더케이호텔-동편환승주차장-보덕동 행정복지센터-경주월드-천군매립삼거리-서편환승주차장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 이하 조사원)은 우리 바다의 해양정보를 빈틈없이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10월 23일(목) 여수에서 해양 분야 전문가 초청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사원은 해양 관측자료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여 해양을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고도화하고 있으며, 관측자료와 예측 기술을 융합하여 실제 과거 해양의 상태(수온, 염분, 해수유동, 해수면 높이)를 재현한 해양재분석자료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해양의 과거를 재현한 자료는 해양의 발자취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해양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현재는 동해와 황‧동중국해에 대해 각각 20년(2001~2020년) 기간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2024년부터 40년(1982~2021년) 기간의 자료 생산을 시작하여 2028년도에 제공할 예정이다. * 바다누리 해양정보 서비스 누리집(http://www.khoa.go.kr/oceangrid) 이번 연수회는 ‘해양 예측·재현 기술의 발전, 우리 바다를 이해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조사원을 비롯한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과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