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남용승기자) 비영리단체인 FEST 창의공학교육협회가 주최하고 국내 최대의 로봇 축제인 ‘2018-2019 코리아로봇챔피언십(이하 KRC)’이 1월 26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국내 초·중·고등학생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코리아로봇챔피언십은 청소년들이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과학 축제로 알려져 있으며 ‘Leadership over Robots’ 슬로건 아래 팀원들과의 팀워크, 창의성, 다른 팀과의 교류 및 협력 등 우리의 미래 세대로서 가져야 할 리더십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세계적인 통신기업 퀄컴은 KRC의 가장 큰 후원기관으로서 장학팀을 선정하여 로봇 개발을 위한 장학물품을 후원하고, 기술교육을 위한 워크샵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많은 학생들이 공학과 과학에 기반한 사고와 체계적인 문제해결 방법을 경험하고 다가오는 미래 사회에 적합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우주를 주제로 하는 2018-2019 코리아로봇챔피언십에 참가팀들은 제작한 연구 작품을 전시하고, 경기를 통해 로봇 기술을 공유하며 프로젝트, 디자인, 엔지니어링노트 심사 등을 통해 팀들의 공학적 사고와
(서울/한상희기자) 서울 교통이 SKT 5G로 더 안전해진다. SK텔레콤은 서울시와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이하 C-ITS)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서울시 C-ITS’ 사업은 5G, 차량용 통신 기술 등 첨단 교통 인프라 구축을 통해 더 안전한 교통 체계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은 서울 주요도로에 5G 센서·IoT 구축, 버스·택시 등에 5G 차량통신 단말 보급, 데이터 수집 및 안전정보 전달을 위한 5G관제센터 마련, 미래 교통수단인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조성 등을 포함한다. 사업기간은 2020년 말까지이며 사업비는 약 254억원이다. 대상은 경부고속도로, 강남대로, 경인마포로, 통일로 등 간선급행버스 노선 및 도시고속도로 121.4km 구간이다. ● 5G가 무단횡단 보행자 경고하고 교차로 사각지대 사고 알림 ‘안전한 교통 생활’ 이번 사업은 5G를 최초로 접목한 C-ITS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SK텔레콤은 버스전용차선, 자동차전용도로 등 주요 도로에 5G인프라를 설치한다. 5G 단일 사업으로는 최대인 차량용 5G단말 2000여대를 버스, 택시, 교통신호제어기 등에 공급하기도 한다. 5G V2X 기지국과 단말은 삼성전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가 6월 상암 DMC에 세계 최초의 ‘5G 융합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를 구축 완료한다. 일반도로에서 5G, 차량통신기술(V2X)로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세계 유일의 테스트베드다. 이르면 6월 중 5G 자율주행버스의 시범운행도 시작된다. 테스트베드에는 모든 자율주행 운행상황을 실시간 관제·평가할 수 있는 ‘CCTV 관제 플랫폼’이 구축된다. 외국산이 아닌 국내 기술로 구축한 5G, 차량통신기술(V2X) 장비, 고정밀지도(HD), 차량 정비·주차 공간, 전기차 충전소, 휴게·사무공간 등 자율주행 실증에 필요한 모든 장비와 편의시설이 설치·조성된다. 서울시는 아직 초기 단계인 국내 자율주행 관련 업체들이 테스트베드 내 모든 장비와 편의시설을 24시간 무상으로 이용해 관련 기술을 시험·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6월 지자체 최초로 자율주행 관제센터를 개관하고, 경찰과의 협조 아래 정기적으로 도로를 통제해 자율주행 실증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국토교통부와 공동 추진하는 ‘스마트 도로인프라(C-ITS) 실증사업’의 하나인 ‘5G 융합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조성계획을
(한국방송/장영환기자) LG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인공지능 자율주행 SW를 개발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7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 자율주행 SW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김진용 VS사업본부장, 윤용철 자율주행사업 Task리더, 임종락 VS스마트개발센터장과 MS의 크리스 카포셀라 최고 마케팅 책임자, 산제이 라비 자동차 사업 부문장, 한국MS 이지은 엔터프라이즈 글로벌 사업본부 총괄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차세대 주력사업인 자율주행차 부품 및 인포테인먼트 경쟁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LG전자는 앞선 기술력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를 활용해 인공지능 자율주행 SW 를 개발할 계획이다. 양사는 다목적 전방 카메라 및 운전자 모니터링 카메라 등 인공지능 기반 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 가상 비서 솔루션 엑셀러레이터를 활용한 음성지원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데이터박스 서비스를 이용한 인공지능 SW의 학습 및 검증 데이터 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애저가 지원하는 HPC, GPU 등 연산력을 이용하면 인공지능 자율주행 SW를 학습시키는 데에 투입
(한국방송/김국현기자) SK텔레콤은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에서 5G 시대의 미디어·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고 지난 6일 밝혔다. 5G는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 네트워크로 미디어와 모빌리티 분야에서 혁신적 변화를 일으킬 전망이다. 이전엔 경험할 수 없었던 전혀 다른 차원의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해지고 수많은 기기와 정보가 자동차와 연결되는 혁신적인 모빌리티 환경이 펼쳐질 것으로 관측된다. SK텔레콤은 먼저 아시아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5G x Next Entertainment’를 테마로 센트럴 홀에 공동 전시 부스를 마련, 5G 시대에 경험하게 될 차세대 미디어 콘텐츠를 구현한다. 또한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등과 함께 ‘Innovative Mobility by SK’를 테마로 노스 홀에 공동 전시 부스를 꾸려 SK텔레콤이 보유 중인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소개한다. ● SM과 차세대 미디어 콘텐츠 구현… ‘소셜VR’, ‘홀로박스’, ‘AI 미디어 기술’ SK텔레콤은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공동 전시 부스에서 소셜 VR, 홀로박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시설원예·축산 중심으로 추진되던 스마트팜을 노지까지 확대ㅇ노지작물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함으로써 노동력 절감,생산성 향상 및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모델 발굴 ◈시·도농업기술원,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이 노지작물 재배 농업인·농업법인과 함께 공모에 참여ㅇICT적용을 통한 자동 관수,드론을 활용한 자동 병해충 방제,외부기상 분석을 통한 병해충 예측 등 다양한 모델을 발굴하여 지원ㅇ선정된 기관에 대해서는ICT장비 적용,데이터 수집 체계 구축 등필요한 비용을 지원(국고50%,지방비50) ◈선정된 모델은 현장에서 확산될 수 있도록 보급할 계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이하 ‘농식품부’)는 노지작물에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하는「노지작물 및 과원 스마트영농 모델개발사업」에 참여할 농업기술원․농업기술센터를1.25(금)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농가인구 감소,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노지에서 작물을재배하는농업인들에게ICT기술을 접목하여자동 관수*,자동병해충 방제 등이 가능한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작물 생육에 필요한 토양수분이 부족할 때 인위적으로 물을 주는 것 농식품부는’18년에는 노지작물 중채소(무·배추·양파·고추
[한국방송/김한규기자] 행정안전부는 13일부터 오송역에 ‘정부 스마트워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송역 스마트워크센터는 4개의 회의실이 가변 칸막이로 되어 있어 회의 참여 인력에 따라 6명→12명이 참석 가능한 공간으로 확장해서 사용할 수 있다. 또 전자칠판 등을 활용해 노트북, 핸드폰 등에 저장된 자료를 미러링 후회의참석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시설도 갖췄다. 업무공간에서는 사무실과 동일한 정보통신기술(ICT) 환경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휴게공간에서는 휴대폰 충전, 보조 배터리 교체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다. 오송역 스마트워크센터의 모습. 정윤기 행안부 전자정부국장은 “오송역 스마트워크센터가 전문가들과의 회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종시 이전부처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일조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요충지에 스마트워크센터를 확산해 업무효율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워크센터 이용자는 2016년 13만 3317명, 2017년 14만 1255명, 올해는 11월까지 14만5255명으로매년 증가하고 있다. 센터 중에서는 세종센터(2만 6396명)와 서울역센터(2만 4356명)의 이용이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의: 행정안전부 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자율주행차 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데이터 공유센터’를 경기도 화성시 ‘케이-시티’ 내에 구축하고, 본격적인 데이터 공유를 위해 협의체가 발족된다. 협의체에는 자율주행차와 기반시설·통신 등 관련 기술을 개발 중인 기업, 대학교,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자율주행 데이터공유센터’전경 국토교통부는 협의체 발족식이 14일 개최되며 20개 참여기관들은 이날 데이터 공유 및 공동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며 13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참여하는 기업은 총 14개로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SKT, KT, LG전자 등이며, 대학교는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 등 3개, 연구기관은 한국교통안전공단(자동차안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등 3개다.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다양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한 데이터가 필수적이다. 지난달 말 기준 자율주행차 53대가 시험운행으로 데이터를 축적했으며, 합산 누적주행거리는 약 48만km(잠정 집계)에 달했다. 그러나 기업·대학 등이 개별적으로 데이터를 축적하는 경우 시간과 비용의 중복투자는 물론, 데이터의 절대량도 부족할 우려가 있다. 이에 국토부는 산학연간 협력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자율주행시대 앞당길 자율주행차 실험도시 ‘케이-시티(K-City)’가 10일 완성됐다. K-City는 세계 최초로 5G 통신망을 구축하고 고속도로·도심·주차장 등 5개 실제 환경을 재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차 시험장이다. 특히 민간 업계와 학계, 관련 새싹기업 등이 활용 가능해 우리나라가 자율주행차 기술을 선도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자율주행 실험도시 케이-시티(K-City)에서 자율주행차가 무단횡단하는 보행자를 인식해 멈추는 시연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이날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케이-시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국토부 제2차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비롯해 자율주행차를 개발 중인 기업과 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 후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SK텔레콤, KT, 현대자동차 등 9개 업체와 기관이 제작한 자율주행차 12대가 ‘케이-시티’를 주행하며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준공식 후 자율주행 기술 시연 내용(제공=국토교통부) 이날 선보인 기술
(한국방송/남용승기자) Teledyne Technologies 자회사이자 디지털 이미징 업계 선두 주자인 Teledyne DALSA가 미국 항공우주국의 인사이트호 화성 탐사 계획에 참여, 착륙선에 장착된 IDC와 ICC에 CCD 이미지 센서를 제공했다고 발표했다. Teledyne은 인사이트호 화성 탐사 계획에 힘을 실어줄 컬러 이미지 센서를 공급함으로써 제트 추진 연구소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인사이트호의 로봇팔에 장착된 카메라에서 착륙 지점과 기계 배치 및 각종 활동의 3D 컬러 이미지를 제공하면 공학자와 과학자들이 화성 내부의 각종 수치를 수집하기 위해 지진계와 열탐침을 설치할 최적의 장소를 결정하게 된다. Teledyne 이미지 센서가 화성에서 사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2년에도 JPL과 파트너십을 맺고 화성 탐사 로버 ‘큐리오시티’에 흑백 CCD 이미지 센서를 12개 공급한 적이 있다. Teledyne DALSA, Teledyne e2v, Teledyne Imaging & Scientific로 구성된 Teledyne Imaging Space & Defense group은 적외선부터 엑스레이 이미징까지 전 스펙트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6일 오후 1시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20층 미추홀관에서 ‘인천 정보통신기술(ICT)융합 기술교류 세미나’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새해 국내외 ICT 산업과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깊이 있게 짚어볼 이번 세미나는 인천시 주최, 인천TP 주관으로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새해 ICT 10대 이슈(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김용균 수석연구원)’, ‘데이터 경제시대의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세종대 신병주 교수), ‘진화하는 스마트시티 서비스와 인천(연세대 이정훈 교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블록체인(한국인터넷진흥원 하태균 수석연구원)’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세미나에 참석하려면 행사 홈페이지(www.onoffmix.com/event/158043)를 통해 사전 등록해야 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인천TP 관계자는 “새해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변화 속에서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1일 이동통신3사가 5세대(5G) 전파를 세계 최초로 발사하면서 게임산업도 초고화질, 클라우드, 가상현실(VR) 등으로 진화할 전망이다. 또 자율주행과 스마트팩토리 기술도 빠르게 발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초고화질·클라우드·VR 게임 뜬다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보다 20배 빠른 5G는 초고화질 모바일 게임을 실시간 끊김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LTE의 최대 다운로드 속도는 1Gbps(기가비피에스)인데 비해 5G의 속도는 최대 20Gbps까지 구현된다. 2.5기가바이트(GB) 용량의 영화 1편을 내려받는데 1초, 이보다 더 큰 용량의 4K 초고화질 영상도 20초면 내려받을 수 있다. 이는 초고화질 그래픽으로 구현된 게임 이미지를 스트리밍으로 전송하는데 무리가 없는 속도다. 이에 발맞춰 엔씨소프트 등 국내 게임사들은 오는 2019년 초고화질 모바일 신작들을 줄줄이 출시할 채비를 하고 있다. 넥슨은 언리얼엔진4 기반으로 제작된 '트라하'를 내년 상반기 출시한다. 엔씨소프트도 내년 상반기 풀3D 그래픽 '리니지2M'을 출시할 계획이다. 고사양 PC, HMD(Head Mounted Display) 단말기 등 장비를 유선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5월 3일(금),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기념식 주요 내용> 행사명 주요내용 비고 • 환영 한마당 ▹사물놀이+사자탈놀이+만장행렬 등 오프닝 공연 • 유공자 포상 ▹훈‧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대통령 전수 • 휘호 공연‧낭독 ▹명심보감 효행편 붓글씨 공연과 낭독 서예가 김순기 • 카네이션 전달식 ▹대통령의 이웃 사랑 실천 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경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진도 관매도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갓바위), 용수동(동화), 중대동(파계) 일대의 마을을 한 곳에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자동화기기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곳이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사고 3만 9256건(43%)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3980건(26.2%), 열상 1만 2066건(13.2%)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 발생이 높았으며 자전거 교통사고 등 도로·교통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청은 5월 어린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단위: 건) 먼저 월별 발생 건수는 5월에 가장 많은 1만 1297건(10.4%)이었는데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월과 7월, 10월 순으로 이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고, 대형차량 등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예상되는 곳의 횡단보도는 교차로 곡선부로부터 3미터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 계도·단속 기간’으로 지정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회전 본격 단속 전후 우회전 교통사고 현황(2024년은 잠정 자료)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본격 단속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 및 부상자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회전 신호등을 신규 도입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이 1년이 지났음에도 운전자가 우회전 관련 법규를 잘 몰라 홍보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229개소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을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월남 참전유공자에게도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 5000여 명 모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영웅의 제복을 갖춰 입은 참전유공자들이 6.25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뉴스1) 제복 신청은 전화상담실(1899-1459)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은 신청 초기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출생 월을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과 전자우편, 우편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에서 발간하는 나라사랑 신문과 보훈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품목은 6·25참전유공자와 동일하게 자켓과 바지, 넥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