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국내 연구진에 의해 최고 성능의 투명 광센서 기술이 개발되었다. 인천대학교 전기공학과 김 준동 교수팀은 최근 투명 반도체를 기반으로 하여, 초고속 응답 특성을 가지 는 광센서를 보고하였다. 이번에 보고된 광센서는 70% 이상의 고투과도를 가지면서도 입력신호 대한 반응이 1백만분의 4초로 매우 빠 른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투명 광센서의 감응속도가 초단위 혹은 수 milli-second (1천분의 1초)인 것에 비하면, 1000 배 이상의 반응 속도 성능이 향상된 것으로, 보고된 투명 광센서 중에서 가장 성능이 우수한 결과이다. 이렇게 빠른 광응답 특성을 가지는 투명 광센서는, 빛과 전기의 빠른 교환반응을 기반으로 하는 초고속/대용 량의 광 컴퓨터 (Optical computer)의 근간 개념으로써, 빛의 가장 큰 특징인 고속성과 병렬성의 장점을 활 용할 수 있는 돌파기술이다. 본 연구에서 Mohit Kumar 박사(모힛 쿠마, 인천대학교 차세대 에너지 융합연 구소)는 투명 산화물 반도체의 광반응 특수 메카니즘을 발견하였으며, 광-열 -전기 에너지 변환 (입사하는 빛 신호로부터, 반도체의 온도변화 및 그에 따른 전기신호 출력)에 의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현재 기가 인터넷보다 10배 빠른 10기가 인터넷. 5G 이동통신, 초고화질 방송, 홀로그램,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대용량 트래픽이 요구되는 고품질 서비스들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핵심 기반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네트워크 장비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10기가 인터넷 상용화 촉진 선도시범사업 과제를 19일부터 공모한다. 이번 사업으로 통신사 및 종합유선방송사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장비개발사와 상호 협력해 국산 장비를 활용한 10기가 인터넷이 빠른 시일에 대중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10Giga 인터넷 서비스 개념도. 올해 사업은 10기가 인터넷 핵심 기술·장비 개발, 기업과 일반가구 시범망 구축, 시범서비스를 통한 상용화 검증 등을 추진한다.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은 컨소시엄 형태(통신사·종합유선방송사, 장비 개발사 등)로 신청해야 하며, 이중 2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정부와 선정기관 간 1:1 매칭 펀드(정부지원 50% 한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공모는 새달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www.n
[한국방송/조성희기자] 삼성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9’과 ‘갤럭시 S9+’를 전 세계에서 3월 16일 본격 출시한다. ‘갤럭시 S9’과 ‘갤럭시 S9+’가 16일 출시되는 국가는 국내를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전역, 중국, 인도, UAE, 러시아, 멕시코, 호주, 말레이시아 전 세계 약 70개국이다. 삼성전자는 3월 말까지 110여개국에서 출시하는 등 출시국을 확대할 계획이다. ‘갤럭시 S9’과 ‘갤럭시 S9+’는 말이나 글보다 동영상, 사진, 이모지로 소통하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초고속 카메라(슈퍼 슬로우 모션)’, ‘AR 이모지’ 등 강력한 카메라 기능이 특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15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에서 현지 미디어, 파트너, 소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 S9·S9+’ 출시 행사를 열었으며 현지에서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배우 박보검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16~17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갤럭시 팬들과 함께 갤럭시 사용 문화를 공유하고 함께 소통하는 축제인 ‘갤럭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인공지능(AI) 반도체 특허출원이 크게 늘고 있다. 15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2015년 77건에 머물던 AI 반도체에 관한 특허 출원은 2017년에는 391건으로 5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계학습용 비메모리 반도체’와 ‘뉴로모픽용 비메모리 반도체’ 특허 출원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최근 15년간(2003~2017년) AI 반도체 특허 출원 현황 이는 ‘기계학습용 비메모리 반도체’는 기계학습용 알고리즘 구동에 고성능·고용량의 반도체가 필요하기 때문이며, ‘뉴로모픽용 비메모리 반도체’는 하드웨어적으로 사람의 뇌 신경을 모방한 차세대 AI 반도체 구조로서 최근 업계의 높은 관심과 활발한 연구 활동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출원인의 국적별로 살펴보면 우리나라가 590건(71.3%), 미국이 182건(22.0%)으로 두 나라의 출원인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17건, 2.1%), 프랑스(9건, 1.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출원인 국적별 AI 반도체 특허 출원 현황(2003~2017년) 주요 출원인으로는 삼성전자가 199건(24.0%)으로 최
[한국방송/김동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8 월드IT쇼’가 5월 23일(수)부터 26일(토)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월드IT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시장을 배경으로, ICT 분야 테스트마켓으로서의 강점을 가진 국내에서 열리는 대형 ICT 분야 행사다. 월드IT쇼는 2008년 시작해 올해 11회째를 맞는 IT 분야 B2B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를 대표하는 ICT 기업들이 매년 혁신적 신기술과 제품 등을 선보이는 공간의 역할을 해 왔다. 실제 작년 기준 해외 10개국 포함, 국내외 약 500개 기업들이 1500부스 규모로 참가하고, 26개국 해외 바이어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참가 기업들과 실제 비즈니스 계약 성과를 거두는 등 중소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 플랫폼으로 기여해 왔다. 올해 2018 월드IT쇼는 ‘IT’s Smart’를 주제로 국내외 500여개 IT 및 IT 융합(서비스) 분야 기업이 참가한다. 주요 전시 참가 분야는 △ICT 디바이스 △소프트웨어(SW)/컴퓨팅 △디지털 콘텐츠/스마트 미디어 △융합 서비스 △최신 모바일과 커뮤니케이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2018년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세계 최초 5세대 이동통신(5G) 시범서비스부터 초고화질(UHD) 중계,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명실상부한 ‘ICT올림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이 전세계인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특별한 이유는 최첨단 ICT(정보통신기술,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가 뒷받침하기 때문이다. 시속 150㎞ 봅슬레이를 선수 시점에서…올림픽 경기를 ‘생생하게’ 평창동계올림픽이 최첨단 ICT 기술을활용해 ‘보는 올림픽’에서 더욱 생생하게 ‘즐기는 올림픽’으로 진화하고 있다. 올림픽 현장에서 언제 어디서든 스포츠 이벤트에 최적화한 ICT 기술이 총동원돼 경기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최첨단 기술을 집약한 ICT올림픽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19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봅슬레이 경기에서도 ICT기술이 적용됐다. ICT 기술을 통해 봅슬레이와 크로스컨트리, 쇼트트랙, 피겨 등의 경기를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봅슬레이는 선수 시점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고, 피겨스케이팅 경기 장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2.2(금) 10:20, 판교 기업지원 허브에서 자동차 관련 산·학·연 관계자 50여명과 함께 ‘미래차 산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산업부는 전기·자율차 등 미래차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미래차 산업 발전전략’을 보고하였으며, 국토부는 2020년 자율주행차 조기 상용화와 2022년 완전자율주행 기반 마련을 위한 구체적 실천계획인 「자율주행 스마트교통시스템 구축방안」을 보고하였다. < 보고 주요내용 >(전기차)우선, 전기차의 약점인 주행거리와 충전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1회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500km 이상) 문제없이 달릴 수 있는 500km 이상 전기차와 속도가 2배 이상 빠른 충전기술(슈퍼차저)을 개발한다.급속 충전소도 대형마트 등 주요 이동거점을 중심으로 매년 1,500기씩 설치해 ‘22년에는 전국 주유소(1만2천개)와 비슷한 수준인 1만기까지 확충한다.금년 전기차 구매 보조금 조기 소진 시 추가 예산 확보를 추진하는 한편, 내연차와 가격차를 감안해 ‘22년까지 보조금 제도를 유지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환경개선 효과가 큰 버스, 택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1월 31일(수)부터 2월 7일(수)까지 8일간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제29차 국제전기통신연합*이동통신 표준화회의(ITU-R WP5D)」를 개최하여 5세대 이동통신(이하 ‘5G’)의 국제표준 논의를 주도한다.※국제전기통신연합(ITU,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 국제주파수 분배 및 기술표준화를 위한 국제연합(UN) 산하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구로 정부 간 협의체 이번 회의는 50여 개국 정부대표 및 산업계 등 300여명 전문가들이참석했으며,평창 5G 시범서비스를 목전에 앞두고 개최되어세계 각국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우리나라는 과기정통부, 국립전파연구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삼성전자, K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세대, 고려대 등 산․학․연․관 28명으로 구성된 대표단 참가 특히우리나라는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의 5G 후보기술을 ITU에세계 최초로 제안하고국제표준 주도권 확보를 시작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우리가 제안할 5G 후보기술은 기술 우위에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밀리미터파 5G 기술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공식 통신파트너 KT(회장 황창규)가 경기장을 비롯한 각종 올림픽 관련 시설까지 누구나 쉽고 빠르게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어플리케이션 ‘Go 평창(Go PyeongChang)’을 2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KT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Go 평창’은 모든 경기장이 메인 화면에 표시되어 있어 목적지를 입력하지 않고 터치만으로 빠르게 경로를 검색할 수 있다. 올림픽 입장권 QR코드 스캔을 통해서도 목적지가 자동으로 입력된다. ‘Go 평창’은 목적지까지의 이동거리, 교통수단, 예상시간, 소요금액 등 이동방안을 제시하는 기능과 목적지까지의 자동차 내비게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그리고 KTX를 예약할 수 있는 각종 앱과 연동되어 검색한 경로에 따라 모바일 승차권을 예매할 수도 있고 카셰어링 앱 연결도 가능하다. 대회 기간 중 운영되는 올림픽 셔틀 버스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Go 평창’ 외국인 이용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자 4개 국어(국문, 영문, 일문, 중문)로 서비스된다. 향후 ‘Go 평창’은 평창동계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SK텔레콤이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5G 경쟁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5G를 조기에 상용화하기 위해 전사 역량을 총 결집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1월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5G 전사 TF(Task Force)’를 가동하고, 글로벌 표준 기반의 상용 통신장비를 개발하기 위해 2차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성원 MNO사업부장(사장)이 ‘5G 전사 TF’를 이끈다. TF는 MNO·미디어·IoT/Data·서비스플랫폼 등 SK텔레콤 4대 사업부는 물론 ICT인프라센터, ICT 기술원 등 전사에 걸쳐 약 200명으로 구성됐다. 기존에 운영하던 ‘5G TF’가 재조직되고, 인력도 대폭 늘었다. 특히 SK텔레콤은 자율주행, AI, IoT 등 차세대 서비스 관련 인력을 TF에 대거 투입했다. 고객들에게 보다 높은 편익을 제공할 5G 차세대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다. SK텔레콤은 오프라인 세상이 ICT화되는 5G 시대 특성을 감안해 TF에 전사 역량을 집중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사업부서들의 강점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융합해 기존의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키고 고객이 생각치 못한 5G 서비스를 발굴하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유영민 장관은 1월 5일(금)5세대(5G)통신망 구축 및 서비스 상용화를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사항을 논의하기 위하여통신 3사 CEO와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유영민 장관의 제안으로 개최하게 되었으며,KT황창규 회장, SKT 박정호 사장, LGU+ 권영수 부회장이참석하였다.유영민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중요한 국정과제인‘통신비 부담경감’을 위해 통신3사에서 협조해준 데 대한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남은 과제도 정부․사업자가 머리를 맞대고 잘 추진하자는 당부와 함께,2019년 3월로 예정되어 있는5G 서비스 상용화를 차질 없이 추진할수 있도록모든 역량을 모아 민․관 공동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유영민 장관은 통신3사 CEO에게 5G 망 조기 구축 및 서비스 상용화에 관해 다음과 같은 내용을 강조하였다.세계 최초 5G 이동통신 상용화를 위해 과기정통부는기존 계획보다1년을 앞당겨 주파수를 조기에 할당하고,5G용 주파수에 적합한주파수 할당대가 산정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며,5G표준 관련 국제협력 강화,단말․장비 개발 가속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임
[한국방송/최승순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유·무선 통신서비스의 품질정보 제공을 위해 올해 통신서비스 품질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에는 음성통화 및 유·무선 통신서비스에 대한 품질을 측정하고, 통신사가 공개한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정보의 정확성 또한 점검했다. 또한 지난해와 비교해 무선인터넷 측정 시 농·어촌 비중을 30%에서 50%로, 취약지역 중에서 국·공립공원 등산로의 비중을 확대했다. 또한, 지하철 객차 내 와이파이 측정비율을 높였으며, 이용자가 측정앱을 실행해 직접 평가하는 상시평가 방법을 도입했다. 올해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의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정부가 평가한 유·무선인터넷 및 이동통신 음성통화 서비스는 LTE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133.43Mbps(2016년 120.09Mbps)로 전년대비 11.1% 개선됐으나, 업로드 속도는 34.04Mbps(2016년 41.83Mbps)로 전년 대비 18.6% 저하됐다. 3G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농어촌 지역 측정 확대로 전년대비 소폭 낮아졌다. 와이파이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상용와이파이의 경우 264.86Mbps(2016년 144.73Mbps)로 전년대비 83% 개선됐으며, 공공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5월 3일(금),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기념식 주요 내용> 행사명 주요내용 비고 • 환영 한마당 ▹사물놀이+사자탈놀이+만장행렬 등 오프닝 공연 • 유공자 포상 ▹훈‧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대통령 전수 • 휘호 공연‧낭독 ▹명심보감 효행편 붓글씨 공연과 낭독 서예가 김순기 • 카네이션 전달식 ▹대통령의 이웃 사랑 실천 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경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진도 관매도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갓바위), 용수동(동화), 중대동(파계) 일대의 마을을 한 곳에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자동화기기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곳이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사고 3만 9256건(43%)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3980건(26.2%), 열상 1만 2066건(13.2%)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 발생이 높았으며 자전거 교통사고 등 도로·교통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청은 5월 어린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단위: 건) 먼저 월별 발생 건수는 5월에 가장 많은 1만 1297건(10.4%)이었는데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월과 7월, 10월 순으로 이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고, 대형차량 등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예상되는 곳의 횡단보도는 교차로 곡선부로부터 3미터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 계도·단속 기간’으로 지정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회전 본격 단속 전후 우회전 교통사고 현황(2024년은 잠정 자료)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본격 단속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 및 부상자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회전 신호등을 신규 도입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이 1년이 지났음에도 운전자가 우회전 관련 법규를 잘 몰라 홍보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229개소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을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월남 참전유공자에게도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 5000여 명 모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영웅의 제복을 갖춰 입은 참전유공자들이 6.25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뉴스1) 제복 신청은 전화상담실(1899-1459)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은 신청 초기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출생 월을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과 전자우편, 우편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에서 발간하는 나라사랑 신문과 보훈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품목은 6·25참전유공자와 동일하게 자켓과 바지, 넥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