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대석기자] 더불어민주당서삼석 국회의원은30일(목)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 전시실에서 『바다(海)·섬(島)·사람(人)』사진전을신안군,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공동주최하고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사)한국글로벌섬재단이공동으로 주관하여31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사진전은 제1회 섬의 날(8.8.)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신안군의 해양문화유산 현지조사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과 영국 사진작가 마이클 케나(Michael Kenna) 작품 등 신안군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120여 장의 사진을 공개한다. 전시는 ▲ 다도해의 작은 섬, ▲ 풍요와 역경의 바다, ▲ 섬 사람들 등 3가지 주제로 나누어 구성하였으며, 바다와 섬의 풍경과 섬과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전통과 일상을 생동감 있는 사진으로 선보인다. 서삼석 의원은 “천사대교 개통 이후 신안 섬 관광객이 증가하고, 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며 “8월 8일이 제1회 섬의 날인만큼, 이번 사진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섬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지병목)은 오랜 세월 동안 가문에서 소중히 간직했던 유물을 기증·기탁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증·기탁 특별전조선의 공신’ 전시를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개최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최근 ‘오자치 초상(보물 제1190호)’을 기증 받은 것을 비롯하여 18여 년 동안 도난당했다가 지난해 되찾은 ‘익안대군 영정(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29호)’을 기탁 받는 등 기증과 기탁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증·기탁 유물 가운데 조선 시대 공신(功臣)과 관련한 문화재를 소개한다. * 기증(寄贈): 박물관에 유물의 소유권을 주는 것 * 기탁(寄託): 박물관에 유물을 일정기간 맡기는 것 이번 전시에서는 오자치 초상, 익안대군 영정, 이성윤 초상(보물 제1490호) 등 공신에 책록(策錄)되면서 하사받은 초상화를 비롯하여, 마천목 좌명공신 녹권(보물 제1469호), 이형 좌명원종공신 녹권(보물 제1657호), 이성윤 위성공신교서 및 교지(보물 제1508호) 등 공(功)을 치하하고 포상의 내용을 담은 문서 등 총 7점의 문화재를 만나볼 수 있다. * 녹권(錄券): 왕명을 받들어 공신의 공(功)과 포상 내용을 비롯하여, 공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 내년 4월 말일까지 판교박물관 지하 1층에서 ‘백제 판교 석실분 출토 유물展’을 연다. 지난 5월 21일 개관한 수장형 전시실에 마련된 첫 기획 전시회다. 2002년~2008년 판교택지개발 당시 발굴한 백제 돌방무덤 9기에서 출토된 토기류와 금속 장신구, 철제 관못 등 221점을 관람할 수 있다. 정은란 성남시 학예연구사는 “판교지역 유출 유물에 무기와 농기구는 없고 토기, 장신구 등만 있는 것으로 미루어 당시 판교의 돌방무덤은 백제 지식인 계층을 위한 무덤일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 유물은 발굴기관인 한국문화재재단(충북 청주시)이 보관하다 지난해 12월 26일 판교박물관으로 옮겨온 4741점의 판교지역 출토 유물 중 일부다. 시는 유물을 옮겨오기 위해 판교박물관 내에 개방형수장고 형태의 수장형 전시실을 구축하고 보안 시설을 강화해 국립중앙박물관의 국가 귀속 문화재 위탁기관으로 요건을 갖췄다. 이번 ‘백제 판교 석실분 출토 유물전’을 시작으로, 10여년 만에 발굴 장소로 돌아온 유물들을 단계별로 일반에 공개할 방침이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이하 본원)이 오는 6월 24일까지 산림박물관에서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한 ‘경남예술고등학교 재능 나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19년 경남산림박물관 활성화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본원에서 작품과 관련된 캔버스, 물감, 원목 등의 재료를 제공하고 예술고교 학생들의 재능을 기부받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그린 아크릴화 14점 및 나무를 태우면서 그림을 그리는 우드버닝화 13점을 전시한다. 이번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지역민에게 선보이는 동시에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게 되고, 산림박물관은 전시물을 다양화하는 기회를 얻어 일석삼조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지난 2월부터 산림박물관담당과 학교측 미술반 지도교사와의 면담을 통해 학생들의 재능기부 방안으로 추진됐으며, 하반기에도 지역민, 학생들이 참여하는 재능 나눔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유재원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학생들의 재능 나눔 활동을 통해 배움과 나눔으로 소통하는 봉사활동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국립대구박물관과 함께 5월 22일(수)부터 9월 15일(일)까지 1·2호선 6개 역사를 순회하며 사진전과 문화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대구박물관에서 5월 18일(토)부터 9월 15일(일)까지 열리는 「이영희 기증 복식, 새바람」 특별전을 기념하여 고(故)이영희 선생님의 한복을 미리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한 순회사진전이다. 사진전과 더불어 전통의상 열쇠고리를 만드는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 이영희 선생님 한복 사진(평창올림픽 춘앵무복) ▲ 1950년대 대구 모습 순회 사진전은 5월 22일(수) 안심역을 시작으로 계명대역 → 반월당역 → 중앙로역 → 대구역 → 만촌역 순으로 개최된다. 각 역당 행사기간은 2주간이다. 또한 대구에서 선교활동을 했던 미국인 아담 유어트(Adam Ewert) 박사가 기증한 1950년대 대구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도 만촌역에서 개최된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손을 맞잡고 처음으로 군사분계선을 넘나들었다. 남북 정상은 함께 도보다리를 거닐었고 나란히 단상에 서서 한반도 평화시대 개막을 선언했다. 이 모든 장면은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역사에 남을 감동적인 1년전 이 모습이 사진과 영상을 통해 다시한번 공개됐다. 국방부는 ‘2018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4월 25일부터 5월 26일까지 전쟁기념관 2층 전시실에서 ‘특별 기획전시회’를 개최 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강한 국방이 열어가는 평화의 길’을 주제로남북관계 주요 연혁부터 ‘2018 남북정상회담’, ‘9·19 군사합의’ 현장자료 및 성과, 앞으로 만들어 나갈 평화의 길, 평화의 길을 열어가기 위한 강한 국방, 확고한 대비태세 등을 주제로 총 5개 파트로 구성돼 있다. 전시에는 ‘4·27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9·19 군사분야 합의’와 관련된 기록과 사진, 영상 외에도 비무장지대(DMZ) 오솔길 영상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코너가 마련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화살머리고지 전투에 참가해 정전을 17일 앞두고 1953년 7월 10일 화살머리고지에서 전사한 후, 65년 만에 가족의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목감도서관은 (사)한국문인협회 시흥시지부 회원의 시화작품 총 66점을 오는 5월 30일까지 목감도서관 종합자료실과 도서관 전 층 로비에 전시한다. 전시 작품들은 제26회 물왕예술제 행사에 전시된 족자 형태 시화작품 45점과 (사)한국문인협회 시흥시지부 회원들이 개별적으로 도서관에 기증한 시화작품 21점이다. 작품속 에서 「관곡지」,「소래산」,「호조벌」등 시흥을 대표하는 지명을 만날 수 있어 시민이 친근감을 느끼며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제26회 물왕예술제 문인협회 주관 행사 중 <24시간 릴레이 낭독회> 가 지난 5월 17일부터 5월 18일까지 24시간 동안 목감도서관 야외데크(주간)와 다목적실(야간)에서 SNS로 생중계됐다. 목감도서관은 앞으로도 문학 테마도서관으로서 문인협회를 비롯한 관계기관, 단체 등과 협력해 지역독서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일 과거와 현재 평택인들의 삶이 담긴 사진 전시회를 첫 번째 전시장소인 시청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평택시의 인구 50만 진입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한 사진 공모전 ‘평택, 당신이 머문자리’의 일환이다. 평택시정소식지 <굿모닝평택> 이벤트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해당 공모전을 통해 평택 곳곳의 추억을 재조명하는 사진 114점이 접수됐고, 평택시는 이중 30점의 사진을 전시회에서 공개했다. 전시회에서는 평택시민의 삶이 담긴 사진과 함께 이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함께 전달하고 있다. 공모사진 이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시민들의 작품이 영상으로도 제작돼 행사 장소에서 상영되고 있으며, 평택시 홍보 사진도 ‘머물다, 노닐다, 거닐다’ 세 가지 주제로 함께 전시되고 있다. 행사장에서 한 시민은 “기존의 전시와는 달리 신선한 느낌의 전시회라 가던 길을 멈추고 전시된 사진과 영상을 천천히 보게 됐다”며 “전시회를 보며 평택시민으로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많은 시민들의 사진 공모전 참가에 감사하다”며 “이번 전시를 매개로 시민들이 서로의 모습을 바라보고 웃
14일 산청군 약초재배단지에 활짝 핀 작약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1만3000㎡규모의 부지에 조성된 5만 3000 주의 작약은 뿌리를 주로 활용하는 대표적인 약용식물로 알려져있다. 특히 생리불순, 산전산후의 여러 증상 등에 효능이 있어 여성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빈혈 치료, 진통제, 해열제, 이뇨제로 널리 활용된다. 19일까지 약초재배단지 내에서 ‘산청작약꽃전시회’도 열린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5월 20일~5월 24일까지 서울 용산역에서‘날자 새만금! 힘찬 비상을 시작하다.’라는 주제로 「2019 새만금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서울 시민청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새만금을 직접 접할 기회가 적은 서울 시민에게 새만금의 변화되는 모습과 아름다운 비경을 담은 사진을 보여줌으로써 친근하게 소통하고 새만금에 관한 관심을 끌어내고자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사진전에는 새만금 사진공모전과 드론영상제, 2018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작과 새만금 사업 모습 등 30여 점이 전시된다. 사진 전시와 함께 새만금 사진엽서 제공 및 엽서쓰기 이벤트, 사진 인화서비스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에서는 ‘2019 인천민속문화의 해’를 맞이하여 국립민속박물관과 공 동으로 이달 15일부터 8월 18일 까지 ‘메이드Made 인人 인천’ 특별전을 서울 종로구 소재 국립민속 박물관 기획전시실 1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시는 인천 지역의 민속문화 발굴과 보존을 위해 2017년에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진행한 ‘인 천 공단과 노동자의 생활문화’ 학술조사를 토대로 인천지역의 민속문화를 소개하는 자리이며, ‘세창 양행 상표’와 ‘조선인촌 성냥’, ‘동일방직 작업복’, ‘제미니자동차’, ‘삼익피아노’, ‘용접바가지(마스크)’ 등 유물 및 영상 600여 점이 전시된다. 인천은 늘 ‘최초’의 수식어가 따라붙는 지역으로, 선사시대 이래 유구한 역사적 전통을 간직하고 있다. 개항 이후에는 신문물과 외국인이 유입되는 관문으로서 근대화의 상징이었으며, 산업화 시기에는 젊 은이들에게 기회의 땅이기도 했다. 또한 그 역사적 경험은 다른 지역으로 영향을 미쳐 한국사회의 발 전과정에서 마중물 역할을 했다. 이번 전시는 개항 이후부터 현대 산업화시기에 이르는 인천의 역사를 통해 지역성을 드러내고 함께 인 천 공단 노동자들의 일상을 보여준다. 전시의
(한국방송/박기택기자) 편운 조병화 시인의 시비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 ‘영원 속에 살다 - 조병화 시비展’이 5월 11일부터 경기도 안성 난실리에 위치한 조병화문학관에서 열린다. 조병화문학관은 2019년 봄 특별기획전을 통해 전국 각 지역은 물론 해외에까지 흩어져 있는 조병화 시인이 쓴 50여기의 기념물의 헌시와 순수 시비 중 30기를 선보인다. 사람들은 훌륭한 삶을,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널리 알리고 후대에 길이 전하기 위하여 기념시를 지어 돌에 금속에 새긴다. 조병화의 기념시들은 그가 역사에 집을 짓고자 한, 허무를 극복하고 영원속에 살고자 한 인간 승리의 표정이다. 그의 순수시는 인생의 진실을 담고 있어 널리 애송되고 있어 사람들은 전국 곳곳에 돌에 새겨 넣었다. 조병화문학관은 전국 곳곳은 물론 해외에 흩어져 있는 이들 시비 사진을 전시하여 널리 알리고, 관람객들로 하여금 삶의 의미를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 전시회를 기획하였다고 조진형 관장은 밝혔다. 서울 올림픽공원 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 기념벽의 ‘오, 위대한 조국이여’, 안성 3·1운동기념관 헌시 ‘이만세 소리’, 파주시 임진각의 ‘민족정기현창탑’에 새겨진 ‘태극기’, 서울 경희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탄자니아 내 반정부 시위 확산에 따라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였으며, 말리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전 지역을 대상으로 11.4.(화)부로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0.29.(수) 탄자니아 대선 및 총선일에 다레살람, 수도 도도마 등 주요 도시에서 시작된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며 총격, 방화 등 폭력적 소요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 탄자니아 정부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고 대중교통 운행 중단, 도로 통제 및 통행금지 시행 등 강경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주탄자니아대사관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우리 국민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주탄자니아대사관은 탄자니아 정부의 인터넷 접속 차단 조치로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의 소재 파악을 지원하는 한편, 탄자니아에 체류·방문 중인 우리 국민 대상 안전공지를 전파하고 항공편 및 숙소 정보 확인 지원 등의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최근 말리 내 알카에다 연계 테러단체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정창림)은 지난 10월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5일간,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2025년 전자파 인체노출량 평가 분야 국제표준화 회의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전자파 인체 노출량 평가(TC106*)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TC106은 휴대전화, 기지국, 가전제품, 무선 전력 전송(WPT) 등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방법 국제표준을 개발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위원회로서, 총회는 매년 1회 개최 이번 총회는 국립전파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여 진행하였으며,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40여개 나라의 정부기관과 관련 전문가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 연구성과와 최신 기술 동향을 폭넓게 공유하고, 전자파 인체보호의 과학적 기반 강화 및 미래 기술혁신과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국제 표준 마련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또한, 최근 5세대 이동통신·6세대 이동통신 등 고주파 무선기술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0월 27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 국제해사기구(이하 IMO) 본부(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47차 런던협약 및 제20차 런던의정서* 당사국총회(이하 당사국총회)에 정부대표단이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 (런던협약) 폐기물의 해양투기 관리로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국제협약(87개국 가입) (런던의정서) 해양투기를 전면 금지하고 일부 품목만 배출 허용하는 국제협약(56개국 가입) 매년 개최되는 당사국총회는 회원국의 폐기물 처리 현황과 협약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총회에서 우리 정부는 런던의정서 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확대·강화 등 IMO와의 협력*을 통해 해양환경 국제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하는 우리나라의 노력을 강조하고, 이산화탄소 해양지중저장(CCS) 및 해양지구공학활동(MGE)**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논의에도 참여하였다. * IMO를 통해 개도국의 런던의정서 이행 역량 강화를 지원 / 2024~2028 / 총 104억 원 ** 기후 변화 및 영향 경감을 위해 해양의 자연과정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모든 활동(Marine Geo-Engineering) 아울러, 우리
[한국방송/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분석 및 정보공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오늘 11월 1일(토)부터 시행되었다고 밝혔다. 이 법은 담배의 유해성에 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담배의 위해(危害)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검사·공개 방법 등 담배의 유해성 관리 사항 전반을 규정하였다. 11월 1일 시행되면 담배 제조업자 및 수입판매업자는 2년마다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담배 유해성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하고 검사결과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제출해야 한다. 시행령과 시행규칙에는 유해성분 정보 및 공개범위, 검사 방법 등 세부 절차 등이 규정되어 있다. □ 유해성분 검사 및 분석 「담배사업법」에 따른 담배를 제조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하는 자(이하 “제조자등”)는 2년마다 해당연도 6개월 이내(6.30까지)에 제품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다만, 법 시행 당시 판매 중인 담배에 대해서는 법 시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26.1.31까지)에 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법 시행 이후 판매를 개시한 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AI 생태계 역량 강화를 위해 엔비디아 및 국내 AI 대표 기업과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과 아시아‧태평양 AI 허브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블랙록, 오픈AI에 이은 글로벌 AI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AI 인프라 확보, 피지컬 AI* 역량 강화, AI 스타트업 지원, 우리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 확대 등을 위해 엔비디아와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 AI 제조, 로봇, 자율주행차 등 실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현실 세계에서 인식·행동하는 AI 먼저, 공공·민간의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최신 GPU 총 26만 장 이상을 확보하기로 하였다. 공공 부문에서는 GPU 약 5만 장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등에 신속·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총 20만 장 이상을 삼성, SK, 현대자동차그룹, 네이버 등에서 AI 기반 제조업 혁신 및 산업 특화 AI 모델 구축 등에 활용한다. 같은 날, 과기정통부는 현대자동차그룹 및 엔비디아와 피지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한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단속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강력 단속은 지난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것에 따른 것으로, 전국 1814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해 95개 현장에서 106개 업체, 262건의 불법하도급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아울러, 체불 이력이 많은 현장과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한 건설업체의 시공현장 등 369개 업체 100개 현장은 노동부가 직접 근로감독도 함께 실시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 중대재해 예방 포인트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8.11. (ⓒ연합뉴스) 감독 결과 171개 업체에서 1327명 9억 9000원의 체불을 적발했는데 주로 일용근로자라는 이유로 법정 수당 등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불임금에 대해서는 노동부에서 적극 청산을 지도해 79개 업체의 615명 5억 5000만 원은 즉시 청산하고 나머지 92개 업체 4억 4000만 원은 청산 중에 있다. 이어서, 65곳의 건설업체에서 작업팀장이 임금을 일괄 지급받아 노동자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과 돌풍 등 악기상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5년 동안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으로 발생하는 사망·실종 등 인명피해는 40% 높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해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과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으로 위험요인을 발굴·보완하기로 했다. 강원 속초시 동명동 속초해양경찰서 전용부두 인근 해상에서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속초해경 관계자가 인명구조 및 구조 구급 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2025.7.7. (ⓒ연합뉴스) 아울러, 기상악화 때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2인 이하 승선 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시행에 따라 특별계도기간이 지난 다음 달 1일부터는 해수부 주관으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과 집중단속을 시행한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