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수정·중원구 원도심의 생활권 재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에 따라 선정된 5개 구역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수진2구역(122,172㎡) ▲태평2·4구역(183,849㎡) ▲산성구역(52,090㎡) ▲단대구역(39,901㎡) ▲상대원1·3구역(102,325㎡) 등 5개 구역을 대상으로 한다. 정비계획은 합리적인 토지 이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통한 건전한 도시 기능의 회복, 정비, 보전을 목적으로 하는 공공계획이다. 성남시는 토지·건축물과 기반시설 등 물리적 현황은 물론 사회·경제·문화 등 비물리적 현황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지역 주민 의견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각 구역 특성에 맞는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정비계획에는 토지 이용계획, 도시계획시설 및 생활SOC 확충 방안, 건축물 계획, 교통계획, 환경보전 및 재난방지 대책, 교육환경 보호 계획 등이 포함된다. 성남시는 이번 5개 후보지에 대해 2026년 12월까지 정비계획을 확정하고 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산예술의전당은 군산시립합창단과 자매도시 여수시립합창단의 제81회 기획연주회 ‘합창의 품격 어울림’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바다를 품은 두 도시 합창단이 한 무대에서 펼치는 뜻깊은 협연으로 군산시립합창단은 ‘어부인생가’ ‘아로하’를, 여수시립합창단은 ‘첫사랑’, ‘아름다운 밤’ 등을 선보이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무대에서 두 합창단은 가곡 합창곡에서부터 현대 창작곡, 민요, 팝, 재즈, 흑인 영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르를 오가며 대중성과 예술성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였으며 관객들 역시 큰 박수로 화답했다. 특히, 연합 합창 무대에서는 군산시립합창단 유수정 객원지휘자와 여수시립합창단 서형일 상임지휘자가 각각 지휘봉을 잡아 두 도시 간의 상호 존중과 협력의 깊은 의미를 음악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공연을 본 한 관객은 “두 시립합창단이 선보인 다양한 음악적 색채와 완벽한 하모니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합창단의 무대를 감상하는데 큰 즐거움을 느꼈다.”라고 호평하기도 했다. 군산시 예술의전당관리과 심종완 과장은 “이번 공연은 단순한 합창 공연을 넘어 양 도시 간 문화 교류의 새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9월 27일 「2025년 부산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 채화식'과 '평화 파크 콘서트'를 남구 평화공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세계를 향해 평화와 번영의 불을 밝히다'를 주제로 ▲성화 채화와 봉송 ▲체험 행사 ▲야간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후 2시부터 전국체전 홍보·체험 전시관(부스)이 운영돼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었고, 오후 6시부터 열린 특별 채화식은 6.25 참전 소년병 출신 유준열 용사와 아름브라스앙상블의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유준열 용사의 취침나팔 연주는 참석한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이어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오은택 남구청장, 서성부 남구의회 의장이 무대에 올라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축사를 전하며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특히 시민 합창단과 함께하는 '평화의 불 채화식'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하나 돼 평화와 다양성을 노래하며 합창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성화에 불씨를 붙이는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했다. 채화된 불꽃은 장애인 육상 국가대표 남기원 선수가 성화 주자가 돼 행사장을 순회한 뒤 부산시청으로 ‘평화의 불씨’를
[서울/박기문기자] 지난 7월, 서울시가 운영한 전국 최초 외로움 예방 활동 유도 프로그램 ‘365 서울챌린지’가 오픈 일주일 만에 당초 목표 인원(5천 명)의 3배 넘는 가입자가 몰리며 인기를 끌었던 데 이어 10월에는 참여 인원을 대폭 늘려 다시 돌아온다. 서울시는 10.1.(수)부터 ‘365 서울챌린지 2기’ 참여자 1만 명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이번 챌린지 기간에 ‘추석 연휴’가 끼어있는 만큼 명절 외로움을 덜어주고 자연스러운 외출도 유도하기 위해 배달의민족과 함께 ‘픽업 할인쿠폰’ 이벤트도 진행한다. ‘외로움 없는 서울’ 일환으로 진행되는 ‘365 서울 챌린지’는 독서․러닝․관광․시장 방문․공연 관람 등 서울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유도, 외로움을 예방하고 활력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365 서울챌린지’ 2기는 “문밖을 나서 ‘해’를 보고 무엇이라도 도전‘해’보자”는 「해!보자 서울챌린지」본래 취지를 살리면서도 1기 참여자로부터 청취한 의견과 선호도를 반영, 생활 챌린지 부문을 보강하는 등 대폭 개편된 것이 특징이다. 2기는 문화․체육․배움․일상, 4대 분야 35개 챌린지로 구성되는데 참여자가 일상에서 ‘작은 성취의 기쁨
[군산/김주창기자] 강임준 군산시장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둔 29일, 지역방위와 치안유지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경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애쓰는 군․경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명절인데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국방을 위해 애쓰는 군장병들에게는 위문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군산시는 매년 설·추석에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장병과 치안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경찰을 찾아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있다. 아울러 지자체-관계기관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여 유사시를 대비한 지역 통합방위 및 치안유지 능력 향상을 위해서도 애쓰고 있다. 군산대대 김용희 대대장(중령)은 “명절이면 고향 생각이 간절한 장병들에게 시장님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격려가 큰 힘이 된다.”라며 “보내주신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완벽한 국토방위 태세와 시민 안전 확보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군·경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라며 “시민을 대신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군산시 지역 방위와 치안유지에 든든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천안·공주·보령·금산·서천·청양·예산 7개 시군과 10월 한 달간 ‘추석맞이 고향사랑 덤앤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이벤트는 도와 7개 시군에 10만원 이상 기부 시 기존 10만원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 답례품 외에 특정 답례품 선택 시 덤으로 추가 답례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 품목은 도 42개, 천안시 4개, 공주시 2개, 보령시 2개, 금산군 3개, 서천군 6개, 청양군 1개, 예산군 1개 등 총 63개이다. 도는 42개 인기 답례품 선택 시 떡볶이 밀키트를 추가 증정하며, 각 시군은 선택 품목과 같은 품목을 소량 추가 지급하거나 할인권 등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기부자 중 100명을 추첨해 CU 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추가로 증정한다. 기부는 고향사랑기부 온라인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과 전국 NH농협은행을 방문해 하면 된다. 답례품 등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e음’과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제도 시행 3년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은 사
[충남/오창환기자] 충남연구원(원장 전희경)은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중국 장쑤성사회과학원(원장 상칭페이)과 국제 학술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글로벌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 학술연구 체계를 구축해 연구과제를 발굴·수행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이번 협약서에 담았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연구 인력의 상호교류 △한중 양국 간 경제무역, 산업 등 협력 추진을 위한 연구과제 발굴 및 공동 연구 △충남도과 장쑤성 간 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국제 학술세미나 개최 △연구 성과 및 간행물 등 정보 공유 등을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전희경 원장은 “장쑤성사회과학원은 중국 사회과학연구의 산실로서 지역 발전의 지적 기반을 다져온 오랜 역사와 연구 역량을 겸비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에서 협약이 체결된 것을 더욱 뜻깊게 생각하고, 양 기관의 공동 연구와 지역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의 커다란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장쑤성사회과학원 왕웨칭 부원장은 “충남의 발전과 미래 전략 수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충남연구원과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열린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9일) 오전 10시 30분 서구 충무대로 일원에서 「공동어시장 진입도로(충무대로) 확장공사」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는 23년간의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사업인 '서구 충무대로 확장 사업'의 매듭을 짓는다. 준공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부산시의장, 서구청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동어시장 진입도로(충무대로) 확장공사」는 부산공동어시장~대림비치타운 간 740미터(m) 구간의 도로를 넓히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792억 원(시비)이 투입됐다. 2019년 4월 토지비축사업*(국토교통부)으로 선정된 후,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비축사업 업무협약 체결 및 토지비축사업 승인(고시), 총사업비 조정 등을 거쳤다. 이후 2021년 9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2025년) 9월 24일 공사를 완료했다. *토지비축사업 : 공공목적의 필요한 토지를 정부 주도로 미리 확보하여 적기에 저가로 공급함으로써 공적 개발수요 충족과 토지가격 안정화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 이번 사업을 끝으로 시는 충무대로(충무교차로~남부민동 대림비치타운) 전체 구간 2.3킬로미터(km)를 왕복 4차
[ [서울/노지한기자] 서울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사회적 약자가 장기간 집을 비워야 할 때 반려동물을 안전하게 맡길 수 있는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올해에도 14개 자치구 31개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최대 10일, 1인 가구는 최대 5일까지 무료 돌봄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우리동네 펫위탁소 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1인 가구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긴 추석 연휴로 사설 동물호텔 이용이 부담스러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혼자 반려동물을 기르는 1인 가구의 고민을 해결해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사회적 약자의 26.8%는 명절이나 입원 등 장기간 집을 비울 때 반려동물을 집에 두고 떠난다고 답했으며, 가족·지인 등 돌봄을 부탁할 곳이 없는 경우도 62.1%에 달했다. 이러한 돌봄 공백은 반려동물의 불안과 스트레스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유기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꾸준히 사회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우리동네 펫위탁소’는 명절뿐 아니라 입원 등 장기 외출 시에도 이용할 수 있고, 2023년에 8개구가 참여했던 사업이 올해는 17개 자치구가 참여하였으며 3개 자치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지난 9월 27일(토) 개최된 「2025 군산새만금전국걷기대회」와 연계한 외국인 유학생 관광 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군산시, 국제문화교류진흥원, 군산시걷기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군산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북대학교 등 전북지역 3개 대학 외국인 유학생 154명을 비롯해 관계자까지 총 170여 명이 참여해 군산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비응항 비응공원에서 열린 개막식에 이어 걷기대회의 6.5㎞ 코스에 참가하며 군산 바다의 웅장한 풍경을 만끽했다. 이어 두 개 팀으로 나뉘어, A팀은 선유도 해수욕장으로 이동하여 탁 트인 서해 바다를 탐방하였고, B팀은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시간여행마을에서 근대문화의 흔적을 느꼈다. 이후 팀을 교차해 모든 유학생들이 군산의 바다와 근대문화유산을 고르게 경험하였고, 특히 점심 시간에는 바지락칼국수와 육회비빔밥 등 지역 향토음식을 맛보며 군산의 식문화를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들은 “군산의 바다 풍경과 군산에서의 관광 체험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 “말로만 듣던 군산의 근대사를 직접 걸으며 느낄 수 있어 특별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 특별교통수단 이용 불편사례 > ◈ 세종에 거주중인 중증보행장애인 씨는 병원 방문 등을 목적으로 세종에서 주기적 A 으로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하루는 씨가 특별 ( ) . A 교통수단을 이용해 대전에 있는 친척 집을 방문하였다 다음날 대전에서 세종으로 . 돌아오기 위해 특별교통수단을 호출하려고 하였으나 대전시 이동지원센터에 회원 , 가입이 되어 있지 않던 씨는 대전시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없었다 지금 A . 회원가입을 신청한다고 해도 회원 승인까지는 일주일 정도 소요되어 오늘 세종 으로 돌아오기 위해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없었다 씨는 회원가입 한번으로 . A 전국 어디서나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으면 편리할 것 같았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 )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장애인이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 ( )은 중증 보행 )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수단 통합예약시스템을 개발하여 월 일부터 9 29 세종충북 ‧ 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현재 중증 보행 장애인은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이동지원센터에 회원 가입한 후 이동지원센터를 통해 특별교통수단을 호출하여 목
[부산/문종덕기자] 박형준 시장은 오늘(29일)과 내일(30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민생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7일의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틀간 ▲급식 대체식 제공 기관인 '감만종합사회복지관' ▲부산 대표 전통시장 '자갈치 시장' ▲공장 자동화 분야 대표 수출기업 '㈜대봉기연' ▲수출 전용 신공장 신규투자 기업 '㈜농심 녹산공장'에 방문하여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 박 시장은 급식 대체식(식료품 등) 제공기관인 감만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길어진 추석 연휴 동안 취약계층의 '밥상 공백' 해소와 따뜻한 명절 나기를 위해 노고가 많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격려하는 자리를 갖는다. 부산 지역 사회복지관 등 88개 사회복지시설은 명절 기간 취약계층의 ‘밥상 공백’에 대처하기 위해 급식 대체식(도시락, 밀키트 등)을 제공하고, 비상연락망 정비를 통한 안부 확인, 명절 선물 나눔 등 공백없는 돌봄서비스 지원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이번 추석 명절을 계기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자갈치시장 일원에서 '동백전 이용 활성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 서비스를 23일 오전 10시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포털은 공공기관이 보유·관리하는 공공데이터를 국민이 무료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1등급 시스템이다. 복구된 '공공데이터포털' 누리집 이번 복구로 현재 API 서비스, 파일 다운로드, 데이터 제공신청, 분쟁조정 신청, 기업 공공데이터 문제해결 신청 등 공공데이터포털의 대표적인 핵심 기능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일부 파일데이터는 추가 복구 중이고, 공공기관의 데이터 신규 등록 등 일부 제한된 관리자 기능은 오는 10월 말까지 복구할 계획이다. 한편 행안부는 콜센터(☎1566-0025)를 통한 불편 신고·처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일부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문의 :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실 공공지능데이터정책과(044-205-2473)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학·연·관이 손잡고 청정수소 생산기술 사업화를 위한 전 주기 연구개발(R&D)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23일 '청정수소 R&D 혁신 연합' 제1차 총괄위원회를 열어 청정수소 생산기술 국산화 및 사업화의 가속을 위한 본격적인 협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청정수소 R&D 혁신 연합 구성도(표=과기정통부 제공) 이번 총괄위원회에서는 지난달 9일 혁신 연합 출범 이후 처음으로 산·학·연·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혁신 연합은 과기정통부와 청정수소 기술 관련 수요기업, 연구기관, 대학교 등 93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로, 오는 2030년까지 청정수소 생산기술 국산화율 100% 달성을 위해 5대 핵심 분야에 대한 요소기술을 고도화하고 수요기업과의 공동 실증으로 사업화까지 이어간다. 5대 핵심 분야는 알칼라인(ALK) 수전해, 고분자전해질(PEM) 수전해, 고체산화물 수전해(SOEC), 음이온교환막(AEM) 수전해, 액상유기 수소운반체(LOHC)다. 이번 총괄위원회에는 김준범 울산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과기정통부, 혁신 연합 내 주요 수요기업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소방청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맞아 23일부터 경북지역에 소방 특별경계에 돌입해 4000명의 소방 인력과 1100여 대의 장비를 투입하고 26일부터는 특별경계근무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이어서 28일부터는 추가로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해 구급차와 화생방 전문 대응 인력과 장비를 추가로 투입하는 등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소방청은 지난 22일 소방청 통합지휘센터에서 '2025 APEC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23일 이같이 밝혔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지난 22일 '2025 APEC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이번 보고회는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진행됐으며 경북 경주에 설치한 APEC 소방작전본부를 비롯해 서울소방재난본부, 부산소방본부, 인천소방본부 등 주요 개최지의 소방 지휘관이 참석해 현장 상황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정상회의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전국 단위의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APEC 정상회의를 여는 경주를 비롯해 경제인회의가 예정된 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스포츠계 폭력의 '원스트라이크 아웃' 원칙을 처음 적용해 체육지도자 자격을 취소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선수를 폭행한 중학교 씨름부 지도자에 대해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스포츠윤리센터의 조사와 체육지도자 자격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체육지도자 자격 취소 처분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문체부가 지난 8월 '체육계 (성)폭력 근절 방향'을 통해 천명한 '단 한 번의 폭력행위로도 스포츠계에서 영원히 퇴출(원스트라이크 아웃) 원칙'을 실제로 적용한 첫 사례다. 문화체육관광부 전경(사진=정책브리핑 제공) 문체부는 해당 지도자가 훈련 태도를 문제 삼아 선수를 폭행한 사실을 확인해 지난 21일 체육지도자 자격운영위원회를 열어 사안의 중대성을 깊이 있게 심의한 뒤 '폭력은 어떠한 지도 명분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리고 자격 취소를 의결했다. 또한 이번 자격 취소를 계기로 체육계의 폭력 근절 정책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지난 9월 한 달간 운영한 '스포츠 폭력 특별신고기간'에 스포츠윤리센터를 통해 신고가 접수된 사건에 대해 경찰과 긴밀하게 공조해 신속한 조사와 피해구제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조사 결과에 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2029년부터 승용차와 소형 화물차 등은 급가속 페달 조작 시 출력을 제한하는 '페달오조작 방지장치'를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한다. 또한 전기차는 배터리의 잔존수명을 확인할 수 있는 표시장치를 설치하도록 하고, 대형 경유 트랙터의 친환경차 전환을 위해 전기·수소 트랙터 연결자동차의 길이 기준은 완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페달 오조작에 따른 급가속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신차에 페달오조작 방지장치 장착을 의무화하는 등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오는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인천 시내 한 자동차용품 시공업체에서 페달 블랙박스를 설치하고 있다. 2024.7.10 (ⓒ뉴스1) ◆ '페달오조작 방지장치' 장착 의무화 먼저 2029년 1월 1일부터 제작·수입하는 승용차에, 2030년 1월 1일부터 3.5톤 이하 승합·화물·특수차 신차에 대해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의 장착을 의무화한다. 이에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는 차량이 정지한 상태에서 전방과 후방 1~1.5m 범위 장애물을 감지할 때 운전자가 급가속으로 페달을 조작하면 출력을 제한하는 성능을 갖추어야 하는 바, 이는 국제기준에서 정하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오는 2038년 목표로 추진 중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5차 종합계획이 마련됐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계획은 현재 대구와 충북 오송에 바이오헬스 집적단지를 두고 있다. 정부는 이번 5차 종합계획을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를 '국가대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5대 전략과 13대 핵심과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첨단의료복합단지를 국가대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한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 종합계획(2025~2029)'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첨단의료복합단지의 공공성과 혁신성을 강화하기 위해 ▲수요 맞춤형 기술서비스 체계화 ▲특화 연구개발(R&D) 프로그램 도입 ▲국내외 클러스터 협력 확대 ▲공공 위탁연구개발생산기관(CRDMO) 인프라 구축 ▲법·제도 정비를 포함한 5대 전략과 13개 핵심 과제를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의료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고 연구성과를 사업화 하기 위해 2010년부터 대구 신서지구와 충북 오송지역에 조성된 바이오헬스 집적단지다. 현재 ▲신약개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모태펀드의 투자 대상을 확대해 농촌 빈집과 노후 건축물 정비사업 등에 민간자본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농촌 지역의 빈집은 미관 저해와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정비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최근에는 빈집을 창업 공간이나 주거시설로 재활용하려는 민간의 다양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민간투자 기반 마련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지난 18일 오전 전남 화순군 동복면의 한 빈집이 황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7.7.23 (사진=연합뉴스)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그 밖의 농림수산식품산업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자 고시'개정안에 민간의 투자수요를 반영한 '농어촌정비법'과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농촌 빈집·빈 건축물 정비사업을 농식품모태펀드의 신규 투자 대상으로 포함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농촌 빈집 정비사업에 민간자본 유입이 활성화되면, 지속가능한 농촌 정주 여건 조성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빈집 정비는 주민 안전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 뿐만 아니라 지역 활력 회복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