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노성우)는 이달 7일부터 9월 1일까지 갤러리 ‘혜안’ 개관기념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갤러리 ‘혜안’은 기존 상록구 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생활 속 전시공간 및 미술관으로, 지역 예술인들에게 다양한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해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별전에는 안산미술협회 및 안산환경협회 회원 등 총 50여명의 작가가 참여해 서양화, 한국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개성 넘치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노성우 상록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우수한 작가들의 뛰어난 작품을 가까운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예술의전당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전시인 「스위트 원더랜드(달콤한 상상)」를 오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한달 간 제2, 3 전시실에서 마련한다. 「스위트 원더랜드(달콤한 상상)」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익숙해진 집과 가족의 소중함을 환기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다. 실력을 인정받은 일러스트 작가 4명(작가활동명: 또링, 엄지, 프롬일랑, 드로잉페이퍼)의 각양각색의 상상력을 엿볼 수 있다. 이 작가들은 우리 주변의 음식, 동물, 가족 등을 위트있는 작품으로 재해석하여 유쾌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며, 거대한 종이로 만든 설치 작품과 홈파티를 연상하게 하는 즐거운 공간에서 달콤한 상상을 만나볼 수 있어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동심을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전시활성화 지원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국비 공모선정사업으로 국비 70%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예술의전당은 연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위축된 분위기 속에서도 시민들에게 문화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가
서울디자인재단이 <20세기를 매혹시킨 디자인 가구> 전시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7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는 디자인사에 있어 가장 역동적인 시기인 192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모던 디자인의 정수가 녹아 있는 빈티지 가구 컬렉션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오리지널 디자인 컬렉션을 보유한 6개사의 디자인갤러리가 한 자리에 모여 그간 대중에 공개된 적 없는 오리지널 디자인 빈티지 가구 소장품을 다수 선보인다. 이 가운데 이탈리아의 디자인 거장 에토레 소트사스(Ettore Sottsass)가 1972년 인도에서 영감을 받아 극소량 제작한 카나페(Canape) 소파의 실물이 공개된다. 카나페 소파는 에토레 소트사스가 이탈리아 밀라노의 포스트모던 디자인 그룹인 멤피스를 결성하기 직전에 만든 작품이다. 이는 멤피스 디자인 그룹의 정신이 깃든 제품으로 디자인사에서 의미가 큰 가구이다. 프랑스 가구 디자인의 거장이자 현대적인 감각이 특출 났던 피에르 폴랑(Pierre Paulin)이 디자인하고 아티포트(Artifort) 사에서 제작한 1960년대 리틀 튤립(Little Tulp) 체어의
채만식문학관은 오는 8월 7일까지 채만식문학관(2층)에서 청사초롱문학회(회장:오경옥) 시화전 ‘시목(詩木), 삶을 그린 꿈’을 주제로 전시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청사초롱 문학회 36주년을 기념해 문학회 회원들이 가림막(파티션)에 시와 그림을 함께 새긴 색다른 표현양식의 문학작품을 전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지친 시민들과 채만식문학관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청사초롱문학회는 지난 1986년 6월에 설립된 군산 여성으로 구성된 순수 문학단체로 현 회원 수는 18명이며 청사초롱 문집발간, 시민과 함께하는 문학나눔 행사 등 지역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물관관리과 관계자는“시민과 관람객들이 청사초롱 전시회를 통하여 문학과 함께함으로써 마음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학작품전시회 및 세미나 등 시민과 관람객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채만식문학관은 시민과 지역 문학인들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군산의 문학사적 기능과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각종 전시 및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강좌 등을 통한 열린 문학 교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오는 31일까지 박물관 분관인 장미갤러리 2층 전시실에서 『제4회 이형회(以形會) 회원전』을 개최한다. 이형회 단체(회장 송월당)는 지난 2009년에 결성돼 채색화, 산수화, 문인화 등 한국화 중심의 작품 활동을 계속해오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이형회 단체의 4번째 전시로 회장인 송월당 작가를 포함해 17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전시 작품은 이동관 작가의‘꽃바람’,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의 풍경을 담아낸 황명옥 작가의‘사계’, 이한희 작가의‘월명산’, 전덕희 작가의‘들꽃 사이로’, 조향순 작가의‘동백’, 서경순 작가의‘봄의 향연’ 등 자연이 주는 고유한 색채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은 한국화 작품 21점이다. 이형회 회장 송월당 작가는 “이번 전시는 주로 풍경이나 꽃 등 자연을 소재로 하기에 코로나19로 지친 군산시민과 관광객들이 마음 따뜻한 온기를 느끼고 힐링할 수 있는 편안한 전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미갤러리는 지역 작가들의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매년 지역 출신의 작가들에게 전시 장소 제공과 홍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5차례의 개인전 및 단체전을 개최하여
[김포/김국현기자] (재)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는 이동형 순회전시물(4종)을 오는 12월까지 희망기관에 대여할 예정이다. 이번 순회전시는 ▲ 우리들의 광복이야기 ▲ 우리 땅, 독도 ▲ 우리나라의 상징 ▲ 하나 된 바람, 통일 총 4종으로 운영된다. 특히 ▲ ‘우리나라의 상징’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5대 국가상징물을 소개하고, 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꾸몄다. 또 ▲ ‘하나 된 바람, 통일’은 청소년들이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라면서 기획됐다. 6월부터 운영되는 순회전시물은 6월 28일(화)부터 대여기관을 모집한다. 전시물 대여는 관내 학교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에서는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담당자와 유선으로 전시물 및 일정을 조율한 뒤 공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비용은 무료이다.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관계자는 “전시물 대여를 통해 기념관을 직접 방문하기 힘든 시민의 일상에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순회전시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031-996-6271)으로 하면 된다.
예산군은 제3회 예민해(예산에서 민화해유)동아리 ‘하하하’ 전시회가 오는 7월 1일부터 예산군청 1층 전시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예민해’는 ‘전통민화’를 사랑하고 연구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예산문화원의 문화학교 민화반을 시작으로 2019년 결성됐다. 예민해는 ‘전통민화’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색채를 느껴보며, 생활공간 곳곳에 장식되고 소품으로 이용할 수 있는 민화를 만들어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민화에서 찾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테마는 ‘하하하’(연꽃荷 아래下 여름夏)로 ‘하하하’ 웃을 수 있는 일상으로의 회복을 소망하며 연꽃 아래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전통민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재현한 작품으로 같은 도안의 그림도 회원마다 해석한 개성있는 색감을 보는 것이 이번 전시의 매력이라 할 수 있으며, 민화에서 연꽃은 청렴과 어진정치, 군자, 자손번창 과거급제의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남선, 김미예, 정은경, 양현옥, 우수지, 안명애, 윤성미, 서지현, 이찬영, 오세자, 전보라, 이정화, 민주홍 작가 등이 참여하며,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 및 예산문화원 민화강의와 (사)한국민화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7월 1일부터 24일까지 1층 전시실 1,2에서 ‘2022 대구문화예술회관(DAC) 소장 작품 순회전’을 개최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1991년 개관한 이래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수집해 대구경북 순회 전시를 통해 대구 경북지역과의 문화 상생 협력 및 교류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2022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작품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순회전에서는 28명 작가의 작품 32점이 전시된다. 전시를 통해 구상과 추상, 서양화와 한국화, 판화, 서예, 문인화에 이르기까지 지역 미술의 다양한 경향을 살펴보는 동시에 작품을 매개로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고, 상상해보며 작가와 교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감상의 기회를 마련하고, 예술작품을 통해 위로 받고 문화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관람료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054-330-6062)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시 평택호 소재 한국근현대음악관은 27일부터 시청 로비에서 소장유물 동요집 ‘반달’을 주제로 특별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탄소중립시대에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정크아트’라는 장르와 우리 동요 ‘반달’을 접목하여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정크아트’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폐품 등을 활용한 예술이다. 한국근현대음악관에서는 초등학생들과 재활용되지 않는 코팅된 그림책을 자르고 찢고 붙여서 자기만의 팝업그림책을 만들었다. 또한 창의력 향상을 위해 직접 만든 책의 주제곡을 동요 ‘반달’에 개사하여 노래로 불러보기도 하고 손 유희를 함께 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전시장에 오면 정크아트 뮤지션으로 변모한 아이들의 재치 넘치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동요 ‘반달‘의 오래된 역사와 변천을 알 수 있는 유물자료와 작곡자 윤극영의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다. 평택시 관광과장은 “앞으로도 음악을 환경, 미술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한 창조적인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근현대음악관은 국내 최대의 근대시기 전통, 서양, 대중음악 전반을 아우르는 음악자료들을 소장하고 있다. 이를 활용하여 역사를 ‘음악’이라는 문화적 관점을 통해 새로운 시각
김포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는 「선택은 다르지만 친구들과 똑같이 꿈꾸는 우리」라는 부제로 2022년 자기계발활동 성과 전시회를 7월 4일(월) 14시부터 7일(목)까지 4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드림 자립지원사업 자기계발활동 성과 전시회는 ▲원예&도예 작품 ▲대안학교 문화활동 지원사업 제과제빵 수업 결과물(쿠키) 등 다양한 작품으로 전시 및 구성한다. 또한 꿈드림 ‘별하’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학교 밖 청소년 인식 제고를 위해 ▲캔버스 액자 전시 ▲응원메시지 남기기 등 인식개선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재)김포복지재단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 네트워크 협력을 위해 복지관 1층 다온 카페에서 진행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쿠키 판매 수익금은 김포복지재단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운영한다. 진로상담본부 최규장 본부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개성과 일상이 담긴 자기계발활동 작품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개척할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만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규현)은 6월 24일~30일(7일간) 서울 수서역에서 ‘새만금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4월 청계천 광교갤러리에 이어, 새만금을 직접 방문할 기회가 적은 서울 시민들에게 새만금의 생생한 현장 모습과 아름다운 비경을 알리기 위해 이번 사진전을 마련했다. 수서역 사진전에는 새만금 사진공모전 수상작과 역동적인 사업현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 20여 점이 전시된다. 또한 관람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사진전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과 참신한 제안을 받기 위해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며, 참여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한다. 한상환 대변인은 “지금 새만금은 첨단산업과 관광․레저, 국제교류가 어우러진 미래 명품도시로 빠르게 개발 중이다.”라면서, “사진전이 새만금의 변화상을 알리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으로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시사진 예시>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유병하)은 2022 임인년 테마기획전 <호,호,호(虎,虍,好)-호랑이로 보는 과거와 현재>를 6월 24일(금)부터 7월 17일(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임인년 호랑이의 해를 맞이하여 호랑이와 관련된 고고유물부터 현대작품까지 다양한 장르의 자료들을 한 곳에 모아조명함으로써 한성백제박물관 전시의 외연을 확장시키고자 기획되었다. 전시 제목<호虎,호虍,호好>는 호랑이 ‘虎‘, 호피무늬를 뜻하는 ‘虍’, 좋아할 ’好’에서 따온 것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호랑이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였다. 전시는 ▴ 1부<권력의 상징: 호랑이> ▴2부 <호랑이에 대한 믿음> ▴3부 <생활 속으로 들어온 호랑이> ▴4부 <현대의 호랑이, 서울의 호랑이> 로 구성하였다. 1부에서는 지배자의 권위와 위세를 과시하고자 사용한 호랑이, 2부에서는 우리를 지켜주는 수호신으로서의 호랑이와 관련된 유물 및 작품을 소개한다. 3부에서는 우리 주변 호랑이 형상이나 문양, 호피무늬를 활용한 생활용품이 널리퍼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4부에서는 해방 이후 한국의 문화와 민족의 정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지역마다 다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매년 9월 6일로 지정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페트병, 텀블러, 그물 무늬 스티로폼 용기 등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과정까지 안내한다. 특히 검색자 위치에 기반해 우리동네(시군구) 배출 방법과 재활용품 수거장, 의류수거함 등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해 알려준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 첫 화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wasteguide.or.kr)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이 누리집에서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 주세요'라고 안내를 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분리배출에 관해 질의응답(Q&A)으로 구성해 평소 궁금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이미선) 항공기상청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공역에서 신뢰도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여 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중국 항공기상센터(AMC*)(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와 9월 4일(목)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기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서명권자: (항공기상청장) 유승협, (중국항공기상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 *AMC: Aviation Meteorological Center 두 기관은 2022년부터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의 비행정보구역(FIR**) 경계를 넘나드는 민간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기상에 대해 24시간 의견 교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공역의 일관성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SIGMET: Significant Meteorological Information ** FIR: Flight Information Region 이번 협약으로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협력을 공식화하고 지속가능한 체계로 발전시킬 것을 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4일(목)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해 구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화된 보안 프로그램인 강력 사기 방지 보호(EFP, Enhanced Fraud Protection)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최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으며, 국민의 재산·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사기전화(보이스피싱) 피해액이 6천억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3,243억)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 사기전화(보이스피싱)ㆍ투자 사기(투자리딩) 방ㆍ연애 빙자 사기(로맨스스캠)ㆍ예약 부도 사기(노쇼 사기)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사기 이에 정부는 지난 8월28일 국무조정실 주관의 범정부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여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범죄 수단을 확보하는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단계까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가 이루어지는 전 단계에 걸쳐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15대 실천과제를 발표하였다. 15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정부의 포용적 소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며,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ㆍ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상황 언론브리핑에서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밝혔다. 「한국수화언어법」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재난·안전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도 브리핑을 통해 “모든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주요 행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본청과 전국 소속 관서에서 지역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2인 이상의 수어통역사 후보자를 매년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수어통역사에게 해양 용어와 사건ㆍ사고 브리핑 사례를 제공 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수시 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 주요 추진 정책ㆍ비전을 공유ㆍ소통 협력해 나아가며, 이에 수반된 예산을 확보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 또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어통역 지원 확대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