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부산시 여성문화회관(부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은 오는 8월 28일까지 ‘2022년 경력단절예방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9월 7일 경력단절예방의 날’을 맞아 경력단절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력단절을 예방하거나 극복하기 위한 취·창업 스토리가 담긴 사진, 경력단절여성을 응원하는 사진 등 ‘경력단절예방(극복) 관련 자유 주제’의 사진 작품을 공모하며, 오는 8월 28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bsbk2021@naver.com)으로 사진 작품을 제출하면 응모할 수 있다. 제출된 작품 가운데 최종심사작 10점을 내부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최종심사작을 대상으로 9월 5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전시와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 시민 투표를 통해 최종수상작 6점을 다득표순으로 선정한다. 최종수상작으로 선정되면 대상 20만 원 등 총 5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되며, 최종수상작은 경력단절예방 정책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정희 부산시 여성문화회관 관장은 “이번 공모전이 경력단절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 내 공감대 형성과 여성 일·가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부산영화체험박물관 4층 상설전시실에서 미디어아트 특별전시 「장면이 예술이 될 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부산영화체험박물관 개관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내 최초 체험형 영화박물관인 ‘부산영화체험박물관’과 미디어 전문 현대미술관인 ‘MUSEUM1’의 공동 기획으로 마련됐다. 시는 이 전시에 사업비 3천만 원을 지원했다. 영화감독 출신 민병훈 작가와 뮤직비디오 감독 출신 김용민 작가의 미디어아트 영상작품 14점을 선보이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뉴미디어 시대에 영화가 가지는 또 다른 예술적 가능성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부산영화체험박물관 입장권을 구매한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번 특별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특별전시 기간 ‘MUSEUM1’을 방문한 후 입장권을 가져오면 부산영화체험박물관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특별전시 기간에도 기존 전시․체험시설 이용과 트릭아이 뮤지엄의 증강현실(AR) 미술작품 감상은 가능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특별전시는 영화의 원리를 이해하고 제작해보는 박물관의 기존 전시체험 콘텐츠에 미디어아트를 더한 새로운 전시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김포/김국현기자] (재)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는 제77주년 8.15광복절을 기념하여 특별기획전 ‘일제에 맞선, 영웅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한 학생들의 이야기로, ‘독립 영웅’, ‘형무소에 간 영웅’, ‘우리들의 숨은 영웅’ 총 3부로 구성됐으며 일제에 맞선 학생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기획됐다. 기획 전시와 더불어 8월 14일(일)과 15일(월)에는 청소년 8.15행사 ‘다시 만나는 광복’이 진행된다. 기획 전시 관람과 전시연계 워크북 활동을 완료한 후에는 전문 공방과 연계한 공방 체험존, 이벤트존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기념관 관계자는 “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마련한 이번 전시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기획 전시와 다양한 체험거리를 함께 마련한 만큼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8월 13일(토)부터 운영되는 특별기획전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계속되며(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 관람은 무료로 운영되며, 단체관람 등 자세한 문의는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031-996-6271)으로 하면 된다.
충남도는 제5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14일)을 맞아 충남도서관에서 8일부터 14일까지 사진 기록전을 개최한다. 피해자들에게 존엄을 표하고, 아픔을 같이 나누고 기억하기 위해 준비한 사진 기록전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서관 2층 북카페와 기획전시실에서 방문객을 맞는다. 개막식에는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조길연 도의회 의장과 여성단체장, 역사동아리 학생 등 50명이 참석해 우리의 아픈 역사를 제대로 기억하고, 알리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사진전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생애를 비롯해 사진으로 보는 위안부를 주제로, 사진 10편와 할머니들의 압화작품 16점 등 총 26개 작품을 볼 수 있다. 도는 방문객들이 피해자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비극의 역사와 맞서 싸워온 할머니들의 용기를 응원하기 위해 평화의 소녀상을 재현한 포토존과 ‘할머님의 외침’이라는 공간도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역사에 대해 바로 이해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국가가 힘이 없어 착취 당할 수밖에 없었던 누군가의 엄마이자 아내와 딸이 살았던 여성의 슬픈 역사를 되돌아보고
한성백제박물관(유병하 관장)이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색다른 문화 체험을 기다려왔던 시민들에게 보답이 되는 뜻깊은 전시회를 마련한다. □ 한성백제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2010년부터 2021년까지 기증받은 문화재 중 특색 있는 문양이 있는 문화재를 선별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문양으로 보는 하늘ㆍ땅ㆍ사람>(8. 11.~9. 4.)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 박물관은 33명의 시민에게서 35,993점의 문화재를 기증받았는데, 이 가운데 문양이 돋보이는 소장품을 출품함으로써, 역사와 문화를 교육하고 연구하는데 밑바탕이 되는 문화재 기증의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고자 한다. □ 이번 전시회는, 출품자료를 하늘ㆍ땅ㆍ사람의 문양으로 분류하여 전시한다. 제1주제 <문양, 하늘을 그리다>는 고대인이 상상한 하늘의 모습, 천상의 동물, 하늘을 지키는 사신(四神)으로 구성되고, 제2주제 <문양, 땅을 그리다>는 옛사람이 묘사한 땅의 모습, 지상의 꽃과 동물로 연출하며, 제3주제 <문양, 사람을 그리다>는 천상의 사람, 지상의 사람을 담아 전시한다. □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대응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판화·일러스트·드로잉 등 200여 점 출품 … 국내 단독전 최다 JAZZ 피에로의 장례. 사진제공·Succession H. Matisse/Life and Joy 프랑스를 대표하는 화가 '앙리 마티스'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앙리 마티스:라이프 앤 조이'가 부산을 찾아왔다. 부산문화회관에서 10월 30일까지 진행하는 전시는 코로나19 상황 이후 부산에서 개최하는 전시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야수파의 창시자'로 알려진 앙리 마티스는 시대를 앞서간 아트북 디자인, 일러스트 등을 통해 20세기 그래픽 아트에 가장 많은 영향을 전파한 예술가다. 현재에도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많은 작가가 그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앙리 마티스의 작품 '한 다발'. 사진제공·Succession H. Matisse/Life and Joy 전시는 원작은 물론 영상과 사진, 다양한 체험 등을 통해 앙리 마티스의 삶과 작품 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200여 점에 달하는 판화, 일러스트, 아트북 등 그가 남긴 방대한 원화 작품이 출품돼 한국에서 열린 앙리 마티스 단독 전시 중 최다 작품 수를 자랑한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아트북 작품이자 작가의
[경기/김명성기자] 제77주년 8.15 광복절을 앞두고 경기도가 (재)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과 함께 특별한 기획 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오는 8월 8일부터 9월 7일까지 약 1개월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경기천년길 갤러리에서 ‘걷다+만나다, 경기도의 독립운동 유적과 인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광복절을 맞아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경기도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재)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시회는 ‘죽음으로 싸운 순국열사’, ‘3.1만세 운동과 제암리 학살’, ‘경기도의 독립운동가를 기리다’ 총 3부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경기도 항일 독립운동 현장이나 경기도 독립운동가와 관련된 판화, 사진, 신문, 엽서, 도서, 영상물 등 100여 점의 다양한 전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실제 일제강점기 유물 20여 점도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전시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관람객들에게 스마트폰 도슨트 앱 ‘큐피커’를 통한 해설도 지원한다. 송용욱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마련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특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는 분관인 장미갤러리 2층 전시관에서 현대 사진작가 함미정 개인전 <포근한 휴일, 휴>을 오는 9월 4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의 미가 담긴 주옥같은 풍경사진 30여점을 계절별로 프레임에 담아 전시함으로써 렌즈를 통해 새로운 휴일날의 온도를 공유하고 프레임 속 풍경 사진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위안을 주고자 기획됐다. 함미정 작가는 현대풍경 사진작가로 대한민국 사진대전과 전라북도 사진대전에서 수차례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전북예술회관과 한국 소리문화의전당에서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아름다운 풍경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사진 작품으로 활동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휴일날의 서정’,‘색들이 춤춘다’,‘그리움 속에 삶’,‘눈속에서 빛을 발하다’라는 주제로 사계절의 풍경을 담은 사진작품 3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장미갤러리 2층 전시관은 군산 출신 작가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공간으로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장미갤러리 전시작가를 선정하여 선정된 작가에게는 전시 기회와 함께 리플렛 등 홍보물 제작을 지원한다.
웃다리문화촌은 오는 8월 6일(금)부터 9월 25일(일)까지 <행복한 시선>展을 웃다리문화촌 SPACE 8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권오신, 장윤영, 정희경, 홍미희, 홍윤 다섯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드로잉, 판화, 회화, 오브제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평범한 일상생활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소소한 행복을 선사하기 위해 전시기간 중 작품의 교체로 변화를 주어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자가 자신이 선호하는 예술작품 취향을 찾아가도록 한다. 권오신_memory machine no.7_70x50cm_lenticular_2021 홍윤_김현숙,여,3남매엄마,40세_29x21cm_etching+chinecolle_2017 권오신 작가는 선명하기도 흐릿하기도 하는 우리가 매일 경험하는 다양한 상황들의 단편화된 기억을 각도에 따라 이미지가 변하는 렌티큘러(lenticular)로 표현한다. 홍윤 작가는 자신의 모습이 투영된 작은 조각들을 차곡차곡 기록한 이야기를 일상 속 사물에 담아 드로잉하고 동판화(에칭)로 옮기는 작품을 선보인다. 어두움 속에서 빛을 발연하여 금속성의 사물에 투영되는 투명성을 동판화(메조틴트)로 작업하는 정희경 작가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은 분관인 군산 근대미술관(구 18은행)에서 오는 10월 23일까지『고상준 화백 초대전』을 개최한다. 고상준 작가는 군산에서 출생해 전주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르 살롱전과 대한민국 미술대전, 목우회전 등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각종 미술대전에서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을 역임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예술가로서 꾸준히 활동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장미를 주요 모티브로 자연의 생명감과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고상준 작가의 작품 2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작품은 장미가 주는 밝음, 사랑스러움, 향기로움, 그리고 세련된 화사함을 고상준 작가만의 개성적인 화풍으로 표현한 「장미」10여점과 「월출산 가을」,「월계마을의 설」, 「어은동 포구」등 시간과 계절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의 풍경을 대담한 붓터치로 표현해낸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박물관관리과 관계자는 “군산 근대미술관에서는 매년 군산 출신의 원로작가 초대전을 열고 있으며, 그 외에도 타기관 연계 기획전과 자체 기획전 등으로 연 4회 정도 전시를 통해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은 물론 군산 시민들에게도 우수한 미술 작품의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예산군은 ‘문인(文人)의 숨결따라 걷는 그림여행’ 토담 장영애 개인전을 8월 12일부터 26일까지 군청 1층 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토담 장영애 작가개인전으로 진행되며, 서예 그림 등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펼치면서 하모니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장영애 작가는 옛 선조의 정신을 통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이익보다 중요한 것이 ‘의’라는 것을 일깨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서예와 그림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옛 선조의 정신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작가는 충남을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대표적인 경력으로 대한민국 미술대전 문인화, 전국 육곡미술대전, 자암 김구선생 미술대전, 추사 김정희 선생 휘호대회 참여 등이 있다. 이번 전시회와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장영애 작가(010-3408-5937)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윤차희 지부장)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제12회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 시상식을 가진다. 지난 4월 2일 개최한 제12회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는 재배면적 전국 1위 영천 복숭아의 우수성과 영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했다. 전국 각지에서 온 사진작가들은 복사꽃으로 붉게 물든 영천을 보고 연신 감탄했으며, 그들의 열정과 실력으로 올해 또한 뛰어난 작품들이 많이 쏟아져 나왔다. 출품된 사진들은 영천 복사꽃의 화려한 빛깔부터 은은한 향기까지 잘 포착하여, 사진을 보는 이로 하여금 ‘이곳이 바로 무릉도원이 아닌가! 바로 여행가고 싶다’고 생각하게 할 만큼 뛰어났다. 엄격한 심사를 걸쳐 선정된 수상자는 금상에 권용진 <철길의 봄>이, 은상에는 이완희 <대금 부는 여인>과 김주연 <사랑의 손길>이며 이밖에 동상 3점, 가작 5점 등이다. 한편, 입상작 전시회 및 제19회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 회원사진전이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전시된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지역마다 다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매년 9월 6일로 지정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페트병, 텀블러, 그물 무늬 스티로폼 용기 등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과정까지 안내한다. 특히 검색자 위치에 기반해 우리동네(시군구) 배출 방법과 재활용품 수거장, 의류수거함 등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해 알려준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 첫 화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wasteguide.or.kr)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이 누리집에서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 주세요'라고 안내를 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분리배출에 관해 질의응답(Q&A)으로 구성해 평소 궁금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이미선) 항공기상청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공역에서 신뢰도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여 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중국 항공기상센터(AMC*)(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와 9월 4일(목)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기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서명권자: (항공기상청장) 유승협, (중국항공기상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 *AMC: Aviation Meteorological Center 두 기관은 2022년부터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의 비행정보구역(FIR**) 경계를 넘나드는 민간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기상에 대해 24시간 의견 교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공역의 일관성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SIGMET: Significant Meteorological Information ** FIR: Flight Information Region 이번 협약으로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협력을 공식화하고 지속가능한 체계로 발전시킬 것을 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4일(목)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해 구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화된 보안 프로그램인 강력 사기 방지 보호(EFP, Enhanced Fraud Protection)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최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으며, 국민의 재산·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사기전화(보이스피싱) 피해액이 6천억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3,243억)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 사기전화(보이스피싱)ㆍ투자 사기(투자리딩) 방ㆍ연애 빙자 사기(로맨스스캠)ㆍ예약 부도 사기(노쇼 사기)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사기 이에 정부는 지난 8월28일 국무조정실 주관의 범정부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여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범죄 수단을 확보하는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단계까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가 이루어지는 전 단계에 걸쳐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15대 실천과제를 발표하였다. 15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정부의 포용적 소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며,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ㆍ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상황 언론브리핑에서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밝혔다. 「한국수화언어법」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재난·안전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도 브리핑을 통해 “모든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주요 행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본청과 전국 소속 관서에서 지역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2인 이상의 수어통역사 후보자를 매년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수어통역사에게 해양 용어와 사건ㆍ사고 브리핑 사례를 제공 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수시 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 주요 추진 정책ㆍ비전을 공유ㆍ소통 협력해 나아가며, 이에 수반된 예산을 확보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 또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어통역 지원 확대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