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윤차희 지부장)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제12회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 시상식을 가진다. 지난 4월 2일 개최한 제12회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는 재배면적 전국 1위 영천 복숭아의 우수성과 영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했다. 전국 각지에서 온 사진작가들은 복사꽃으로 붉게 물든 영천을 보고 연신 감탄했으며, 그들의 열정과 실력으로 올해 또한 뛰어난 작품들이 많이 쏟아져 나왔다. 출품된 사진들은 영천 복사꽃의 화려한 빛깔부터 은은한 향기까지 잘 포착하여, 사진을 보는 이로 하여금 ‘이곳이 바로 무릉도원이 아닌가! 바로 여행가고 싶다’고 생각하게 할 만큼 뛰어났다. 엄격한 심사를 걸쳐 선정된 수상자는 금상에 권용진 <철길의 봄>이, 은상에는 이완희 <대금 부는 여인>과 김주연 <사랑의 손길>이며 이밖에 동상 3점, 가작 5점 등이다. 한편, 입상작 전시회 및 제19회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 회원사진전이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전시된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지친 가족들을 위로하고 다양한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그림에 담아내기 위하여 메타버스를 활용한 ‘서울가족 온(溫)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다양한 가족의 행복을 증진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장려하고자 하는 목적이며, 서울시 가족정책 전문기관인 서울시가족센터에서 공모전을 주관한다. 이번 온그림공모전은 ‘우리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그리다’를 부제로 다양한 요즘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공모하며,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평가 및 전시를 한다는 점에서 특색이 있다. 가족 인원이나 형태에 관계없이 가족이 함께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순간을 주제로 그리면 되며, 개인의 작품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그린 작품도 접수 가능하다. 예선을 통과한 16개 작품을 선정하여 메타버스 플랫폼 공간(ZEP)에 전시하고 시민들의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 메타버스와 ZEP • '메타버스'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이다.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하는 메타버스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회 속에서 새로운 소통의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 메타버스 공간(ZEP)은 웹 기반의 오픈형 가상공간으로 설치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모
삼성현역사문화관은 제7회 삼성현 백일장 및 미술대회 입상작품 전시회를 오는 8월 2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경북예총 경산지회(지회장 한명진) 주관으로 지난 6월 4일 개최한 제7회 삼성현 백일장 및 미술대회에서 입상한 시, 시조, 동시, 수필, 그림, 서예 등 54점이 전시된다. 모두 631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백일장 부문에서는 성암초등학교 이예지 어린이를 비롯한 6명이 장원을 차지했고, 미술대회에서는 삼성현중학교 윤성현 학생 등 5명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도온 박물관장은 “2년 만에 현장에서 개최된 대회에 학생들의 재능이 넘치는 참신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나왔다”면서, 여름방학을 맞아 우리 아이들의 작품 전시에 많은 시민이 찾아주실 것을 당부했다. (좌)경산시- 제7회 삼성현 백일장 및 미술대회 입상작 전시회 열려(미술 대상작품(윤성현)) (우)경산시- 제7회 삼성현 백일장 및 미술대회 입상작 전시회 열려(백일장 장원작품(이예지))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7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총 46일간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여름맞이 테마전시 『가중기물(家中器物) : 조선의 목가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목가구는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기후와 주택구조의 특성, 실내 공간의 성격 등에 적합한 소재와 조형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나뭇결(木理) 본연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중시하며, 대체로 간결한 형태에 아담한 크기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재택근무 확대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주거 공간 연출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옛것의 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면서 전통 목가구를 모티브로 한 가구나 소품도 큰 사랑을 얻고 있다. 부산시립박물관은 최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되면서 젊은 층에 새롭게 사랑받고 있는 전통 목가구에 대해 문화적 관심을 가지게 됐고, 박물관이 소장한 목가구를 통해 한국 전통 가구의 특징과 아름다움을 소개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에는 장·농, 반닫이, 소반 등 부산시립박물관의 소장 목가구 유물 50여 점이 출품되며, 전시 공간은 관람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연출로 관람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전시 구성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20일 평택8경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찍어볼까? 평택” 관광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평택8경의 아름다운 풍경을 자유롭게 사진에 담아 신청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평택8경은 올해 시민들이 직접 뽑은 평택의 관광 명소로써 평택항과 서해대교, 소풍정원, 배다리생태공원, 평택호 관광단지, 농업생태원, 오성강변, 진위천유원지, 원평나루 갈대숲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접수 기간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사진은 최근(2021년 10월 이후) 촬영 사진이 접수 대상이다. 사진 규격은 3천 픽셀, 5MB 이상의 디지털사진으로 드론 촬영 사진도 접수 가능하나, 형태 수정 및 이미지 합성사진은 제외 대상이다. 결과발표는 10월 셋째 주로 예정되어 있으며,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등 총 28점의 작품을 뽑아 시상할 계획이다. 평택 관광사진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누리집] - [평택행사 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시립배다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도서관 지혜학교’에 선정되어 ‘삼국유사’를 주제로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인문학의 가치 확산을 위해 도서관과 지역대학이 연계하여 운영하는 인문 심화프로그램으로 배다리도서관에서는 오는 8월10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총 12회에 걸쳐 대면과 비대면 혼합으로 <삼국유사로 배우는 삶의 지혜>를 개강한다. 삼국유사는 신라․고구려․백제 삼국의 역사를 기록한 역사서일 뿐 아니라 설화, 사상, 민속 등을 포함하는 종합 문화사서로 다양한 고대인의 삶을 담고 있다. 소중한 기록의 가치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삶의 지혜를 전해주며 끊임없는 미래 문화 창출에 영감을 준다. 7월19일부터는 삼국유사의 가치를 알리는 「미래문화유산-삼국유사(제공: 대구교육박물관)」 전시회도 도서관 로비에 열린다. 삼국유사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부터 영화, 드라마,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재탄생한 삼국유사를 만나볼 수 있다. 강좌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 및 배다리도서관(031-8024-5467/5497)으로 연락하면 된다.
대학박물관들이 2000년대 이전에 실시한 발굴조사로 수습한 후 미처 정리하지 못해 오랜 기간 수장고에 보관해온 유물들을 활용한 전시회가 이달 15일 충남대학교 박물관을 시작으로 오는 9월 영남대학교 박물관과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에서 개최된다.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2000년대 이전에 대학박물관이 발굴해 보관 중인 유물들의 등록·정리작업과 보고서 발간, 유물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는 ‘매장문화재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 사업’을 3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그 중의 하나이다. 문화재청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15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창출한 약 900여 명의 일자리를 유물 정리와 보고서 발간작업 등에 투입시키고 있으며, 이 작업을 통해 9만여 점의 미정리 유물들을 국가에 귀속 조치할 계획이다. 현재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를 중심으로 30개 대학박물관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정리 작업이 끝난 충청권, 중부권, 영남권 등 3개 지역 대학 박물관에서 개최된다. 가장 먼저 ▲ 7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충남대학교 박물관에서 주름무늬병, 눌린병, 편구병 등 이번 사업을 통해 등록․정리된 출토유물 1
부산현대미술관은 오늘(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2 야외프로젝트 《부산역-유라시아플랫폼 미디어월》 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야외 미디어월에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동시대 작가전으로, 전시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지역 공공 플랫폼 등 어디든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미디어월 운영기관인 부산시설공단과 협력해 마련됐다. 우선, 조승호, 문경원&전준호 작가가 전체크기 세로 13M, 가로 45M에 이르는 대형 미디어월 규격에 맞춰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한 작품이 7월 15일부터 8월 15일 한 달간 전시된다. 8월 15일 이후에는 플랫폼 콘텐츠와 참여작가, 시간대를 다양화해 색다르게 운영할 예정이다. 조승호 작가는 현재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부산이 배출한 미디어 아티스트로, 그는 2009년부터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의 옥외 사이니지(미디어월)에 부산 미디어 작가 최초로 작품을 선보여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의 미디어월 형태에 맞춰 신작 <행간에 있는 4>를 제작해 출품했다. 그는 이 작품을 오랜 해외생활에서 느끼는 경계인의 정서를 보여주기 위해 작가의 개인
제52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의 대상을 밀양시 정재헌 작가의 ‘호박형 다기 세트’가 차지했다. 경남도는 지난 14일 제52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의 최종 수상작 92개 작품을 발표했다.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은 도내 우수공예품을 발굴해 공예문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출품작을 선정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총 292점의 작품이 출품돼 분야별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7점, 동상 10점, 장려 10점, 특선 12점, 입선 50점 등 총 92점의 입상작품이 선정되었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밀양시 정재헌 작가의 도자분야 ‘호박형 다기 세트’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다양한 문양기법으로 청화백자의 맑고 투명한 유약의 색상 완성도가 돋보이며, 담백하면서 화려한 느낌의 작품으로 탁월한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군단체상은 최우수에 김해시, 우수에 진주시·밀양시, 장려는 창원시·통영시·양산시가 각각 차지했다. 자세한 심사결과는 경남도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15일 개최했으며, 출품된 모든 작품은 15일부터 1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특선 이상의 영예
예산군은 이향기 작가의 ‘내겐 너무 예쁜’ 개인전을 7월 15일부터 29일까지 군청 1층 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향기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으로 ‘내겐 너무 예쁜’이란 전시제목으로 일상의 소소함이 주는 기쁨을 공유하기 위해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이향기 작가는 15년간 공간디자이너이자 공동주택의 유니트 개발자로 작업해왔으며, 지난 2016년 예산으로 귀촌해 회화작업을 해오다 지난해 우연한 기회로 그룹전에 참여하면서 작가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약 30점의 회화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엽서형식의 디지털페인팅 30점도 함께 전시할 계획으로 아크릴화, 수채화, 오일파스텔, 디지털 페인팅 등 자유롭고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전시 및 작가 활동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향기 작가(010-4354-0336)에게 문의하면 된다.
경상남도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52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은 우수공예품을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공예문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도내 소재 공예업체 또는 도내 거주하는 일반인,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도자공예 61점, 목·칠공예 43점, 섬유공예 88점, 종이공예 35점, 금속공예 18점, 기타공예 47점 등 총 292점의 공예품이 접수되었다. 오는 13일 접수한 공예품에 대한 심사를 거쳐 15일 오전 우수공예품에 대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우수공예품과 출품작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전시하므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한미영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예품대전을 통해 기능성과 상품성을 갖춘 도내 우수공예품의 판로 확대와 함께 일반 도민들이 전통 공예에 한 걸음 더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는 2022년 자기계발활동 성과 전시회를 7월 4일(월)부터 7월 7일(목)까지 4일 간 청소년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꿈드림 자립지원사업 자기계발활동 성과 전시회는 ‘꿈을 꾸는 시간-선택은 달라도 친구들과 똑같이 꿈꾸는 우리’ 부제로 ▲원예&도예 작품 ▲대안학교 문화활동 지원사업 제과제빵(쿠키) 판매 등 다양하게 전시 및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꿈드림 ‘별하’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 캔버스 액자 전시 ▲ 응원 메시지 남기기 등 인식개선 활동을 진행하여 시민들과 작품을 공유하고 소통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사회 업무협약을 통해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1층 다온카페에서 개최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었으며 판매 수익금은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되어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진로상담본부 최규장 본부장은 “각자의 노력과 열정으로 자기계발활동 성과 전시회를 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랑스럽다. 열심히 노력한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기에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포시학교밖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 중앙소방학교(학교장 김태한)는 4일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제110기 신임 소방공무원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총 24주에 걸친 체계적인 교육과 혹독한 훈련을 이수한 51명의 신임 소방공무원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실전 배치에 나선다. 신임 소방관들은 ▲통합기초 및 심화교육 ▲분야별 응용훈련 ▲실화재 대응훈련 ▲행정실무 등 총 799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3주간의 관서 실습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과 실무 중심의 적응력을 강화했다. 교육생의 평균 연령은 28세이며, 공개경쟁채용(소방)·경력경쟁채(구조·구급·정보통신 등) 등 다양한 보직으로 채용되었다. 졸업생 51명은 전북소방본부 44명, 대구소방본부 6명, 중앙119구조본부 1명 소속으로 임용되어, 소방청 및 2개 시도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들은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최일선 현장에서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다양한 재난 대응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정보통신 등 특수분야 경력채용자로, 다변화된 재난 대응에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총 7명의 교육생이 성적 우수 및 교육 공로자로 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7월 3일(목) 10시 30분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제48차 통상추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회의는 미측 관세유예 시한을 앞두고 우리측 대응전략을 최종 점검하고, 통상조약법에 따라 공청회(6.30일) 이후 국회 보고(7.4일)를 앞두고 韓美 관세협상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회의 개요 붙임) 여한구 본부장은 “미측 관세유예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유예기간 연장 여부를 포함, 향후 미측 관세조치 향방이 매우 가변적이고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언급하고 “7월 9일 이후 유예 종료 및 국가에 따라서는 추가적 관세 부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인 바, 범정부 차원에서 우리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여 본부장은 “현재 주요국들도 미측과 경쟁적으로 막판 협상을 집중 전개하고 있는 바,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주요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언급하고, “관계부처에서도 비상한 각오를 갖고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태도로 협상에 임하는 한편, 모든 가능한 시나리오별로 대응책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황철성 서울대학교 석좌교수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구성과를 이룬 과학기술인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상해 온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기술인상이다.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지난해 말부터 공모와 발굴, 추천으로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전공자심사, 분야심사, 통합심사 등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연구개발 업적뿐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에 미친 영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47명이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황철성 교수는 기존 디램(DRAM), 낸드플래시(NAND flash) 등의 메모리 반도체 분야를 뛰어넘는 새로운 소자와 물질 발견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저항 스위칭 재료와 소자 분야의 선구적 업적으로 국가 반도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 교수는 동료 교수들과 협력 연구로 '플래티넘/이산화티타늄/플래티넘 구조(Pt/TiO2/Pt) 시스템' 내의 나노 필라멘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부동산시장 안정화와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현재 서울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 자치구, 부동산원 등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향후 현장점검 대상 지역을 서울 지역 전체와 경기 과천, 성남 분당 등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하고 현재 3개로 운영 중인 점검반도 6개로 확대 편성해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은 6월말 현재 서울지역 강남3구, 마포·용산·성동구 등을 중심으로 총 88개 단지를 진행했다. 특히 현장점검 내용 등을 바탕으로 이상거래 기획조사를 실시해 위법 의심거래를 적발하고, 국세청, 금융위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있다. 서울 시내의 한 공인중개사무소에 매물 안내문이 붙여져 있다. 2025.7.1 (ⓒ뉴스1) 국토부는 최근 시장과열 확산 우려에 따라 점검대상 지역과 점검반을 확대하고 자금조달계획서 내용의 사실 여부, 대출규정 위반 여부, 토지거래허가 실거주 의무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 현장점검으로 자금조달내역과 증빙자료의 제출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금융기관 대출, 특수관계인 간 차입금 등 자금조달계획서 기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부터 건립을 지원해 온 식품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경북 포항시에서 착공한다고 3일 전했다.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식품 제조·외식업계에서 이용하는 조리와 서빙 등 식품로봇 개발과 실증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동 연구 장비실, 시제품 실증을 위한 공유 주방, 스타트업 기업 입주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조감도.(이미지=경북도 제공)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지역에 푸드테크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시설로, 산·관·학 협력을 통해 중소식품·외식업체의 푸드테크 신기술 적용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또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푸드테크 기업의 시제품 개발 및 기술 실증 등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까지 농식품부는 식물기반식품(익산), 식품로봇(포항), 식품업사이클링(나주), 개인맞춤형식품(과천·춘천), 세포배양식품(의성) 등 5개 분야의 연구지원센터를 선정했고 오는 2030년까지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는 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 식물기반식품 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최근 제기되고 있는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 문제에 대한 우려와 관련하여, 정부는 7.3.(목)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를 내일(7.4.)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해양수산부·환경부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특별 실태조사는 북한 지역에서 유입되는 예성강 하구와 가장 가까운 강화도 및 한강하구 등 10개 정점에 대해, 우라늄, 세슘 등 방사성 물질 및 중금속 오염 여부를 조사하고, 앞으로 약 2주간의 분석 과정을 거쳐 모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번 실태조사는 2019년 조사에 비해 △조사 정점 확대 △조사 범위 확대 △조사 참여기관 확대 등으로 보다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 △조사 정점 확대: ’19년 6개 → ’25년 10개 △조사 범위 확대: 우라늄 → 우라늄, 세슘, 중금속 △조사 참여기관 확대: 원안위 → 관계부처 합동(원안위·해수부·환경부) 아울러, 조사가 이번 일회적 조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당분간 매월 감시를 지속하는 등 정기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계부처 협의체를 지속 운영하여 수시 소통해 나감으로써 국민적 우려 사안에 대해 즉시 대응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와 연합뉴스(사장 황대일)가 주관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이 7월 3일(목)부터 4일(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2020년부터 개최된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비즈니스 포럼이다. 이번에는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총 5개 정규세션과 1개 특별세션, 물류산업 토크콘서트, 해양산업 상담부스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포럼은 세계적인 경제 및 사회 이론가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온라인으로 ‘물의 행성에서의 생명과 해양의 미래, 그리고 항만과 해운의 역할 재구상’에 대해 강연하며 본격 개최를 알린다. 이어, △해운물류–스마트한 해운물류, 탄력적 글로벌 공급망, △해양환경과 기후–북극 해상로 개척과 블루카본을 통한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해양에너지–해양에너지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해양산업 생태계 활성화, △해양관광–해양의 미래 성장동력, 동북아 크루즈 시장의 협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