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가족과 함께했던 즐거운 추억을 공유하는 <2022년 군산시 가족속愛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 기간은 26일부터 오는 10월 21일까지로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1가족당 2점 이내의 작품을 응모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rhtka30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우리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담은 추억’을 주제로 임신‧출산의 기쁨을 담은 사진, 다둥이 가족의 형제자매의 우애를 느낄 수 있는 사진 등 가족과 함께해서 행복했던 순간을 담은 사진을 응모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온·오프라인 시민 투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3점을 선정한다. 최우수상 1명 50만원, 우수상 2명 각 30만원, 장려상 10명 각 1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며 군산시장 상장을 함께 수여한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가족과의 행복한 순간을 사진에 담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새롭게 느끼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작품은 시청 1층 시정홍보관에 전시할 예정이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또는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최용신기념관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농촌계몽운동가이자 여성독립운동가인 최용신 선생과 샘골마을의 과거 모습을 볼 수 있는 특별기획전 ‘샘골에서 상록수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박물관 및 전시관을 거점으로 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2022 뮤지엄 백스테이지’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기획전은 이달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최용신기념관 어린이체험전시관 앞 야외공간에서 진행된다. 최용신(崔容信·1909.8.12.~1935.1.23) 선생은 안산 샘골교회(현 안산시 본오동 일대)를 기반으로 어린이들의 애국심과 자립심 향상을 위한 교육, 청년과 부녀자들의 문맹퇴치, 농촌마을의 생활개선 등 일제강점기의 어두운 현실에도 굴하지 않고 농촌계몽운동을 헌신적으로 실천한 여성독립운동가다. 시는 2007년 최용신 기념관을 개관하고 다양한 전시, 교육, 학술사업을 추진하며, 그 뜻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해 왔다. 이번 기획전에는 192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최용신 선생의 일대기와 샘골마을의 변천사가 고스란히 담긴 사진 47점이 소개되며,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자료들도 대거 포함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특별전에 출품된 사
“비장애인들도 작품 활동이 어려운데 장애인들의 작품 활동을 통해 이뤄진 전시와 작품, 모두 감동적이다. 청와대가 개방된 후 첫 번째 행사로 장애예술인들의 전시를 하게 돼 최고로 기쁜 날이라고 생각할 것 같다.” 가수 송가인 씨가 지난 17일 청와대 춘추관 장애예술인 특별전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 관람 후 남긴 소감이다.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장애예술인 특별전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를 찾은 (왼쪽부터)김태민 작가, 김은지 작가, 가수 송가인씨, 배은주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 방두영 작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이번 전시는 송 씨를 비롯해 사회 각계각층 유명인사를 포함한 7만명이 넘는 국민들이 관람했다. 19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종료되는 이날까지 윤석열 대통령과 조계종 37대 총무원장 당선인 진우스님, 디자이너 이상봉 등 유명인사들이 잇따라 전시장을 찾았다. 윤 대통령은 지난 12일 전시장을 깜짝 방문,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16일 방문한 진우스님은 전시장을 둘러본 후 “비록 몸은 불편해도 마음만큼은 자유로운 장애예술인들이 해탈된 마음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직접 눈
경기도가 문화재청, 강원도와 함께 한반도 비무장지대(DMZ)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를 위한 실태조사 당시 촬영한 문화유산, 자연유산 등을 올 연말까지 대중에 공개한다. 경기도는 ▲(9월 21일~10월 7일) 파주 임진각 전망대 ▲(10월 12~30일) 연천 전곡선사박물관 ▲(11월 4~27일) 강원 양구 근현대사박물관 ▲(12월 1~31일) 강원 고성 DMZ박물관에서 각각 순회 형식으로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희망하다’는 제목의 사진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전시회에 공개되는 사진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국립문화재연구원,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 강원도문화재연구소 등으로 구성된 ‘DMZ실태조사단’이 진행한 비무장지대 실태조사 과정에서 촬영한 것들이다. 파주 대성동마을의 구석기 유물, 철원 화살머리·백마고지 등 ‘전쟁유산(갈등과 평화)’, ‘문화유산(역사와 문화)’, ‘자연유산(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한 사진 9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과 강원도문화재연구소가 전시회를 주최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순회 사진전은 비무장지대 실태조사 성과 공개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라며 “사진전을 계기로 한반도 비무장지대
영천시 치매안심센터는 14일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제15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 ‘기억의 조각 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환자, 가족,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되는 작품은 치매보듬마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등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 예방 인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직접 그리고, 만든 회화, 공예, 도자기 등이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 극복의 날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가족과 지역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 세계적으로 지정된 날이다. 이에 영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를 치매 극복 주간으로 정하고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비대면 워크온 챌린지, 메타버스를 이용한 배회 모의 훈련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해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사회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치매환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천시는 시민들과 하나 되어 치매환자 및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영천
군산시 채만식문학관은 2층 전시관에서 17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군산여류문학회 ‘나루’ 주관으로『도자기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군산 여류문학 ‘나루’회원과 우리 고장 도예가와의 사업연대로 추진됐다. 글과 도예의 만남으로 조화를 이뤄내 새로운 창작 활동을 만들어 지역 문화 예술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따뜻한 마음이 담긴 도자기 시화전 작품으로 회원들만의 공유가 아닌 함께하는 시민과 함께 마음의 위안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시가 지향하는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가들은 “도자기 화병을 직접 만들어 마음 한 줄을 그려 넣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몸과 마음을 다독이는 체험을 했다”고 말했다. 박물관관리과 관계자는“많은 시민들이 채만식문학관을 방문해 깊어 가는 가을 일상 생활 속 지쳤던 마음이 치유되고 체험을 통한 다양한 경험의 기회가 되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분관인 장미갤러리 2층 전시관에서 지난 6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군산리랑민화협회 단체전『괜찮아, 잘될거야!』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 지역의 민화 단체인 군산리랑민화협회(회장 최주희)의 파초도, 화병도, 해학반도도 등 20여 점의 작품들을 선보여 시민 및 관광객에게 민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리랑민화협회는 민화 작가인 최주희 회장이 지난 2017년 설립해 20여명의 회원들이 전북전통공예 전국대전, 전북민화협회 회원전, 군산리랑민화 회원전 등의 전시를 가졌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활발히 작품활동을 하여 우리 시의 예술단체 활동 및 민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미갤러리 2층 전시관은 군산 지역 작가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공간으로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장미갤러리 전시작가를 선정하여 선정된 작가에게는 전시 기회와 함께 리플렛 등 홍보물 제작을 지원한다.
부산시 부산도서관은 (사)문화복지공감(대표 이경혜)과 공동으로 9월 16일부터 9월 25일까지 9일간 부산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Photo Essay: Eye Can Do! - 우리동네, 사람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누구에게나 열린 도서관이라는 컨셉에 따라, 부산도서관의 전시 예산 및 전시실 지원과 (사)문화복지공감의 ‘공감 문화예술경진대회 포토에세이 공모전’ 선정작품 34편 지원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토에세이는 정신장애인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세상을 사진에 담고 수필적 언어로 표현한 작품들로, 그들이 우리와 다르지 않은 친근한 동네 이웃이라는 공감인식을 부산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확산하고, 장애인 사회참여 활동의 통로이자 디딤돌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전시는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9일간, 매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강은희 부산도서관장은 “이번 전시가 장애인 작가들에게는 사회로 나아가는 멋진 데뷔 공간이 되고, 시민들에게는 장애인이 나와 다르지 않다는 공감, 즉 발상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경혜 (사)문화복지공감 대표는 “이
통일부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이하, ‘기념관’)은 9월 10일(토)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 위치한 기념관 1층 전시실에서 「우리 할아버지 이야기」 라는 주제로 특별전시 개막식을 개최합니다. 이번 개막식에는 김기웅 통일부 차관과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이성의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기념관 개관 후 다섯 번째 특별전시인 「우리 할아버지 이야기」 는 어린 손주가 납북된 할아버지의 일대기를 소개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1부 <할아버지의 어린 날> 에서는 보통학교 학생인 유년기 △제2부 <할아버지의 젊은 날> 에서는 직업인으로서 청·장년기 △제3부 <할아버지의 봄날>에서는 가정을 꾸려 살아가는 이야기 △제4부 <남겨진 가족들> 에서는 할아버지의 납북 후 가족들의 슬픔과 그리움을 이야기합니다. 이번 전시는 51명의 납북자 가족들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기증한 208점의 자료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졸업증서, 일기장, 이력서, 월급명세서 등 전쟁이 일어나기 전 납북자가 살아온 일상의 기록과 흔적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납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추석 연휴기간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해 관광객을 손짓한다. 한가위 정취를 담은 전통춤 공연을 비롯해 민속전통놀이와 전통공예 만들기 체험,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색깔 있는 전시까지 오감만족 이벤트가 가득하다. 특히 11일과 12일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진행되는 공예체험 행사는 무형문화재 기능분야 보유자와 이수자들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또 인천광역시립박물관과 송암미술관, 한국이민사박물관, 인천도시역사관에서는 특별 전시와 함께 인근 핫 플레이스도 추천하고 있어 재미와 의미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방문이 될 전망이다. 인천시가 준비한 풍성한 이벤트와 일정을 확인하고 추석 연휴 나들이 계획을 세워보자. 보름달 밤, 이브닝 파티 전통춤 한마당 야외특별공연 야회(夜會) … 10일 밤 송도 센트럴파크 <춤추는 도시 인천>의 야외특별공연이 추석 당일 밤 8시,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고향과 가족을 찾아온 시민들을 위해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준비한 선물 같은 공연이다. <강강술래>로 문을 연 공연은 북 가락과 춤이 어우러진 <진도북춤>,
국민 품 속 청와대의 첫 번째 행사로 춘추관에서 열리고 있는 장애예술인 특별전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에 개막 후 3일 동안 7천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9월 4일(일), 밝혔다. 주말인 3일(토)과 4일(일) 이틀 동안에는 이번 특별전에 참가한 장애예술인을 초청한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열어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손영락 작가의 수묵담채 「밧」을 시작으로 작품 판매를 알리는 이른바 ‘빨간 딱지’가 붙었고, 다른 작품에 대한 구매 문의도 이어지고 있어 전시장 현장과 작가들은 한층 더 고무된 분위기이다. 3일(토)에는 이다래, 박은실 작가의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진행됐다. 작가의 작업실에 갑자기 얼룩말이 등장한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2014년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이다래 작가는 어머니와 함께 자리해 관객과 이야기를 나누며, 어릴 때 그림 소재가 생각나지 않으면 홍학, 원숭이 등을 보러 서울대공원을 자주 방문했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색감이 특히 뛰어나다는 평가를 듣는 이다래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작품 <가을 숲 속의 사슴들>에서도 동산을 연보
충남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오는 12월까지 자치경찰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관심도 제고를 위해 ‘도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자치경찰’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도청에서 진행한 전시회를 마치고, 도민 대상 홍보를 위해 12월 12일까지 시군청, 대천역, 의료원, 공주대 등 17곳에서 전시회를 진행한다. 전시 작품은 자치경찰 포스터 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김성철 씨의 ‘더 환하게, 더 안전하게! 충청남도 자치경찰’을 비롯한 수상작 10점과 충남자치경찰 활동사진 수상작 10점 등 총 20점이다. 전시회는 국민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8월 일정은 이날부터 29일까지 충남도서관, 29일-9월 5일 부여군청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9월은 5-13일 서천군청, 13-19일 금산군청, 19-26일 논산시청, 26-10월 4일 공주시청이다. 10월은 4-11일 인재개발원, 11-17일 태안군청, 17-24일 당진시청, 24-31일 홍성군청에서 전시회를 연다. 11월은 10월 31일-11월 7일 대천역, 7-14일 도교육청, 14-21일 도경찰청, 21-28일 홍성의료원, 28-12월 5일 경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 중앙소방학교(학교장 김태한)는 4일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제110기 신임 소방공무원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총 24주에 걸친 체계적인 교육과 혹독한 훈련을 이수한 51명의 신임 소방공무원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실전 배치에 나선다. 신임 소방관들은 ▲통합기초 및 심화교육 ▲분야별 응용훈련 ▲실화재 대응훈련 ▲행정실무 등 총 799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3주간의 관서 실습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과 실무 중심의 적응력을 강화했다. 교육생의 평균 연령은 28세이며, 공개경쟁채용(소방)·경력경쟁채(구조·구급·정보통신 등) 등 다양한 보직으로 채용되었다. 졸업생 51명은 전북소방본부 44명, 대구소방본부 6명, 중앙119구조본부 1명 소속으로 임용되어, 소방청 및 2개 시도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들은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최일선 현장에서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다양한 재난 대응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정보통신 등 특수분야 경력채용자로, 다변화된 재난 대응에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총 7명의 교육생이 성적 우수 및 교육 공로자로 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7월 3일(목) 10시 30분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제48차 통상추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회의는 미측 관세유예 시한을 앞두고 우리측 대응전략을 최종 점검하고, 통상조약법에 따라 공청회(6.30일) 이후 국회 보고(7.4일)를 앞두고 韓美 관세협상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회의 개요 붙임) 여한구 본부장은 “미측 관세유예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유예기간 연장 여부를 포함, 향후 미측 관세조치 향방이 매우 가변적이고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언급하고 “7월 9일 이후 유예 종료 및 국가에 따라서는 추가적 관세 부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인 바, 범정부 차원에서 우리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여 본부장은 “현재 주요국들도 미측과 경쟁적으로 막판 협상을 집중 전개하고 있는 바,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주요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언급하고, “관계부처에서도 비상한 각오를 갖고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태도로 협상에 임하는 한편, 모든 가능한 시나리오별로 대응책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황철성 서울대학교 석좌교수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구성과를 이룬 과학기술인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상해 온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기술인상이다.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지난해 말부터 공모와 발굴, 추천으로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전공자심사, 분야심사, 통합심사 등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연구개발 업적뿐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에 미친 영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47명이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황철성 교수는 기존 디램(DRAM), 낸드플래시(NAND flash) 등의 메모리 반도체 분야를 뛰어넘는 새로운 소자와 물질 발견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저항 스위칭 재료와 소자 분야의 선구적 업적으로 국가 반도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 교수는 동료 교수들과 협력 연구로 '플래티넘/이산화티타늄/플래티넘 구조(Pt/TiO2/Pt) 시스템' 내의 나노 필라멘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부동산시장 안정화와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현재 서울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 자치구, 부동산원 등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향후 현장점검 대상 지역을 서울 지역 전체와 경기 과천, 성남 분당 등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하고 현재 3개로 운영 중인 점검반도 6개로 확대 편성해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은 6월말 현재 서울지역 강남3구, 마포·용산·성동구 등을 중심으로 총 88개 단지를 진행했다. 특히 현장점검 내용 등을 바탕으로 이상거래 기획조사를 실시해 위법 의심거래를 적발하고, 국세청, 금융위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있다. 서울 시내의 한 공인중개사무소에 매물 안내문이 붙여져 있다. 2025.7.1 (ⓒ뉴스1) 국토부는 최근 시장과열 확산 우려에 따라 점검대상 지역과 점검반을 확대하고 자금조달계획서 내용의 사실 여부, 대출규정 위반 여부, 토지거래허가 실거주 의무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 현장점검으로 자금조달내역과 증빙자료의 제출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금융기관 대출, 특수관계인 간 차입금 등 자금조달계획서 기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부터 건립을 지원해 온 식품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경북 포항시에서 착공한다고 3일 전했다.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식품 제조·외식업계에서 이용하는 조리와 서빙 등 식품로봇 개발과 실증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동 연구 장비실, 시제품 실증을 위한 공유 주방, 스타트업 기업 입주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조감도.(이미지=경북도 제공)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지역에 푸드테크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시설로, 산·관·학 협력을 통해 중소식품·외식업체의 푸드테크 신기술 적용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또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푸드테크 기업의 시제품 개발 및 기술 실증 등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까지 농식품부는 식물기반식품(익산), 식품로봇(포항), 식품업사이클링(나주), 개인맞춤형식품(과천·춘천), 세포배양식품(의성) 등 5개 분야의 연구지원센터를 선정했고 오는 2030년까지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는 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 식물기반식품 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최근 제기되고 있는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 문제에 대한 우려와 관련하여, 정부는 7.3.(목)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를 내일(7.4.)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해양수산부·환경부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특별 실태조사는 북한 지역에서 유입되는 예성강 하구와 가장 가까운 강화도 및 한강하구 등 10개 정점에 대해, 우라늄, 세슘 등 방사성 물질 및 중금속 오염 여부를 조사하고, 앞으로 약 2주간의 분석 과정을 거쳐 모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번 실태조사는 2019년 조사에 비해 △조사 정점 확대 △조사 범위 확대 △조사 참여기관 확대 등으로 보다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 △조사 정점 확대: ’19년 6개 → ’25년 10개 △조사 범위 확대: 우라늄 → 우라늄, 세슘, 중금속 △조사 참여기관 확대: 원안위 → 관계부처 합동(원안위·해수부·환경부) 아울러, 조사가 이번 일회적 조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당분간 매월 감시를 지속하는 등 정기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계부처 협의체를 지속 운영하여 수시 소통해 나감으로써 국민적 우려 사안에 대해 즉시 대응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와 연합뉴스(사장 황대일)가 주관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이 7월 3일(목)부터 4일(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2020년부터 개최된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비즈니스 포럼이다. 이번에는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총 5개 정규세션과 1개 특별세션, 물류산업 토크콘서트, 해양산업 상담부스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포럼은 세계적인 경제 및 사회 이론가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온라인으로 ‘물의 행성에서의 생명과 해양의 미래, 그리고 항만과 해운의 역할 재구상’에 대해 강연하며 본격 개최를 알린다. 이어, △해운물류–스마트한 해운물류, 탄력적 글로벌 공급망, △해양환경과 기후–북극 해상로 개척과 블루카본을 통한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해양에너지–해양에너지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해양산업 생태계 활성화, △해양관광–해양의 미래 성장동력, 동북아 크루즈 시장의 협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