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성호)는 ‘나의 핫플레이스 어때, 60초 영상 경연(콘테스트)’ 접수 기간을 한 달 더 연장해 오는 8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의 핫플레이스 어때, 60초 영상 경연(콘테스트)’은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나만 알고 있는 부산의 매력적인 명소를 60초 이내의 짧은 영상(숏폼)으로 담아내면 된다. 작품 접수 기간은 당초 7월 10일까지였으나, 여름의 해수욕장 등 더욱 다양한 부산의 명소를 발굴하고자 오는 8월 11일까지 기간을 연장한다. <영상콘테스트 개요> ㅇ 공 모 명 : 2023 부산국제건축제 「나의 핫플레이스 어때?」 60초 영상콘테스트 ㅇ 공모주제 : 부산감성 - B Style ㅇ 공모자격 : 부산을 사랑하는 우리들(참가 제한없음, 개인 또는 팀) ㅇ 접수기간 : 2023. 5.22.(월) ~ 8. 11.(금)까지 ㅇ 응모방법 : 참가신청서, 동영상 파일 접수 ㅇ 작품규격 : 60초 이내/1GB 이하, 9:16 세로형 숏폼 형식 ㅇ 결과발표 : 2023. 8월 중, 부산국제건축제 누리집 www.biacf.or.kr ㅇ 시 상 : 100팀 선정/총 시상금 1,000만
군산시예술의전당은 오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33일간 제2·3전시실에서 「볼로냐 일러스트 50주년 기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라가치상’을 받은 작품의 일러스트(50여점)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에릭 칼(Eric Carle), 옐라 마리(Lela Mari)등 쉽게 접하기 힘든 세계 거장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언어로 아이들과 소통하고, 아이들에게 다양한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소중한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 특히, AR 동화책 체험, 신비한 일루미네이쳐 등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존과 <내꿈은 일러스트레이터>를 통해 작품 도안을 직접 색칠해 볼 수 있는 흥미롭고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전시장 곳곳에 작품과 관련된 동화책을 배치해 다양한 동화책을 즐길 수 있도록 전시 할 예정이다. 「볼로냐 일러스트 50주년 기념전」은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 체험 프로그램 원활한 운영을 위한 도슨트(전시해설사)를 배치하고 무료로 운영된다. 이헌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세계 최고의 아동도서 일러스트 작품도 만나보고,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군산근대미술관에서 4일부터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으로』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군산에 기반을 두고 활동한 작가 3인(故 하반영·이용휘·박종대)의 기증작품 11점을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광복절과 국제행사인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앞두고 ‘한국의 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선정했다. 故하반영(1918~2015)작가는 서양식 그림인 유화를 그리면서도 소재와 표현에 있어서는 한국의 정서를 나타내고자 했으며, 故이용휘(1937~2016)작가는 소박함과 편안함이 묻어나는 산수화를 통해 한국화의 전통을 잇고,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화폭에 담아냈다. 故박종대(1941~2011)작가는 음양 사상에 기반한 조화로운 조형미를 갖춘 조각을 제작했으며 그의 작품은 월명공원, 은파호수공원 등 군산의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어 고향을 향한 깊은 애정을 짐작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3인의 작가는 나라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작품에 담았고, 이러한 작품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했다”면서 “작품 속에서 한국의 아름다움과 멋을 느끼고,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돌이켜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시민열린갤러리(2층)에서 오는 4일부터 8월 27일까지 배현철 개인전 『배현철 사진전 가창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봄과 가을에 금강호를 거쳐 가는 겨울 철새 중 가창오리의 멋진 군무를 담은 사진 20여점을 선보인다. 특수 촬영기법인 패닝(Panning), 주밍(Zooming) 기법을 활용해 가창오리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담아냈다. 패닝(Panning)기법이란 동체의 속도나 진행방향에 맞추어 카메라를 이동시키며 촬영해 움직이고 있는 피사체의 생동감을 표현하는 촬영기법이다. 주밍(Zooming)기법이란 줌을 이용한 촬영기법으로 피사체를 중앙에 놓고 줌을 밀거나 당기며 촬영해 피사체에 집중하거나 속도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작가는 한미 HMP 사진공모전 대상, 진해전국사진공모전 금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으며 현재 소룡의원 원장으로도 작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 전시관은 지역 작가들의 창작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공간으로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전시작가를 선정해 전시 기회 제공 및 홍보물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배현철 작가는 “추운 겨울 오랜 시간 기다림 끝에 카메라에 담은 가창오
경산시(시장 조현일) 경산시립박물관은 2023년도 특별기획전시 ‘경산지역 진한 지배자의 무덤, 빛나는’ 展을 전시동 2층 특별전시실에서 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시는 경산시 하양읍 양지리유적 1호 널무덤 주인공과의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기획됐다. 양지리유적 1호 널무덤은 무덤 시설, 부장 유물의 기종과 수량에 있어 매우 탁월한 원삼국시대 특출한 지배자의 무덤으로 무덤 주인공은 경산지역에 있었던 진한 지배자인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원상의 훼손 없이 확인된 널무덤에서는 묻힌 사람의 신분을 알 수 있는 뛰어난 기술로 제작된 다양한 청동제품, 철제품, 옻칠품 등이 쏟아져 나와 학계의 주목을 받아온 경산의 중요 문화유산이다. 출토유물은 2021년 모두 경산시립박물관이 인수해 전시동 1층 고대문화실에 상설 전시하고 있다. 상설 전시된 양지리 1호 널무덤 유물과 연계한 체험형 전시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이천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일그러지거나 색이 바래어 남겨진 양지리 1호 널무덤 유물의 원래 모습을 복원품으로 재현하고, 디지털을 활용한 미디어아트와 특별한 감성 체험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고고(考古) 유물로 대중에게 좀 더 쉽고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준비한 새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용석)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6·25전쟁과 한미동맹> 전시를 6월 20일(화)부터 9월 24일(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한미동맹 및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이하여 기획된 이번 전시는 전쟁 당시 한국에 아낌없는 원조를 제공했던 미국과 유엔의 노력 및 활약상, 굳건한 한미동맹의 형성과정 등을 소개한다. 2023년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그동안 한국과 미국은 긴밀한 군사 동맹관계를 바탕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두 나라 간의 협력을 확대해왔다. 한미동맹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유지하는 원동력이자 한국과 서울이 단기간 내에 눈부신 성장을 이룩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었다. 한미동맹의 시작에는 동족상잔의 아픔인 6‧25전쟁이 자리하고 있다. 약 3년에 걸친 비극적인 전쟁을 치르며 수많은 국군과 미군을 비롯한 유엔군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다. 정전(停戰)의 결과물로 1953년 10월 정식 조인된 한미상호방위조약은 한미동맹의 첫 단추가 되었다. 이번 <6‧25전쟁과 한미동맹> 특별전에서는 서울역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자료, 실물자료 70여 점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이하 역사관)은 오는 20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역사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공동기획 어린이 특별전『또 다른 수탈』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사장 심규선)·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관장 박철규)과 공동기획한 전시다. 일제강점기 수탈 품목 중 하나였던 ‘동물’을 주제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미디어아트와 당시 생생한 현장을 담은 사진 자료를 전시한다. 전시는 총 5부로 구성된다. △1부 <프롤로그>에서는 일제강점기 수탈당한 물자 중 동물들도 있었음을 소개한다. △2부<전쟁터로 간 여덟 동물 이야기>에서는 제국주의 전쟁 수행을 위해 희생된 주요 여덟 동물을 미디어아트를 통해 알아본다. △3부 <우리나라의 동물들>에서는 수탈되는 동물들의 모습을 사진을 통해 살펴보고, △4부 <아시아태평양전쟁>에서는 전쟁으로 수탈된 우리나라 사람들과 동물들의 이야기를 자료를 통해 알아본다. △5부<에필로그>는 색을 잃어버린 동물들에게 알록달록 색을 칠해 색깔을 찾아주는 체험 공간으로 전시 내용을 되새길 수 있게 한다. 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일제강점기 수탈 품목 중 하나였던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6.25 전쟁 기록 사진 전시회’가 보름간 열린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김포시지회(지회장 이만식)는 이달 12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김포골드라인 사우역 역사 안에서 ’6.25전쟁 기록 사진전‘을 개최한다. 회원 965명을 둔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김포시지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정전 70주년,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시민들에게 전쟁의 아픔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평화통일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 전시 위치는 사우역 3번 출구 시청 방향으로, 전시한 사진은 6.25 전쟁에 대한 기록 사진 36점이다. 작품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만식 회장은 “이번 사진전이 전쟁의 비극과 참상을 다시 한번 떠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국가를 위해 희생 공헌하신 참전유공자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오는 16일까지 도청 본관 지하 1층 갤러리에서 최근 3년간 ‘세계 물의 날(3월 22일)’ 기념 그림공모전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24점을 전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에는 초등 41개교 176점, 중등 16개교 41점 등 총 217점이 접수됐으며, 대상 2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특선 27점, 입선 51점 등 총 86점이 입상했다. 초등부 대상 김민하(천안 용소초) 학생의 작품인 ‘잃어버린 맑은 물을 찾습니다’와 중등부 대상 황정하(아산 온양여중) 학생의 ‘오염된 식량’은 주제 적합성과 작품성, 창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선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도 물의 소중함에 대한 학생들의 순수한 마음과 표현력을 살펴볼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세계 물의 날 기념 그림 공모전이 수질오염, 자연환경 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직무대행 이희정)는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과 협력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한국문화거리에서 왕관, 왕좌, 궁중장식 등을 주제로 한 '궁중잔치' 특별전시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지난 8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한국문화거리에서 '궁중잔치 특별전시 개막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류진형 운영분부장, 경기문화재단 송창식 지역문화본부장 및 양 기관 관계자, 관람객 등 50여 명이 참석해 특별전시의 성공적인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특별전시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한국문화거리 내 전시공간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전시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적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탁월한 재능을 가진 설치미술가 김소산 작가가 참여해 왕관, 왕좌, 궁중장식 등 '궁중예술'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공간을 구성하는 개별 전시품들이 하나하나의 작품이 되는 동시에 전시 공간 전체가 하나의 작품이 되도록 구성한 '공간형 공공예술 전시'라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전시 공간 주변에는 전통자개를 재해석한 벤치 형태의 공공예술작품인 김소산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박태준기념관(장안읍 임랑리)에서 오는 6월 9일부터 10월 9일까지 2023년 특별기획전 '피와 땀의 결정(結晶), 쇳물'을 연다고 8일 밝혔다. 박태준기념관은 한국경제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긴 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생가 옆에 기장군이 건립을 추진해 2021년 12월 개관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대한민국 첫 용광로에서 쇳물이 터진 50주년을 맞이해 제철산업의 성공 신화를 이뤄낸 故 박태준 명예회장(이하 청암:靑巖)의 뜨거운 열정과 희생정신을 되짚어 보는 자리로 청암의 유품과 사진·영상 등 관련 자료를 한자리에 모았다. 전시는 ▲'피와 땀의 결정, 쇳물' ▲'집념의 여정' ▲'철강왕 박태준' ▲'박태준 회고' 등 크게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며, 특히 이번 전시에는 청암의 어록("짧은 일생을 영원 조국에")이 쓰인 서예품(故서희환 作)과 청암의 초상이 그려진 '백자 달항아리'(김영식 사기장 作)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월요일 휴관 제외 09:00부터 17:30까지이며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한편 박태준기념관에서는 이달 중순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전시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6·25전쟁 피난시절 천막교실 등 교육의 일상을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가보훈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고난 속에 피어난 기적, 피난시절 천막교실’ 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조국수호를 위해 펜 대신 총, 교복 대신 군복을 입었던 ‘학도의용군’ 어린 영웅들의 재학 시절을 엿보고 추모하며 희망을 잃지 않고 배우려는 열의로 정전 후 폐허의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킨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호국보훈의 달 및 6·25전쟁 정전 70주년 계기로 열리며, 기념관 4층 상설전시 3관에서 이날부터 7월 2일까지 한 달 동안 관람료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6·25전쟁 기간 서울 중부 관내 학교의 교육 기록인 피난학교 졸업식과 졸업앨범, 졸업증서, 학적부 등 90점의 유물과 사진자료가 공개된다. 피난 학교시절의 양정 중·고등학교 교무일지, 경기고등학교 전시학생증, 부산피난시절의 용산고등학교 선생님들 사진, 숭의여자중·고등학교가 남산 천막교사 시절에 사용하던 종, 육군병원으로 사용된 서울재동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올해 공공기관에서 정규직 2만 8000명, 청년인턴 2만 4000명을 채용한다. 재정경제부는 27일 '2026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가 이날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막해 29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16회를 맞는 박람회는 매년 140여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4만여 취업준비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채용 관련 행사로 자리 잡았다. 27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6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를 찾은 방문객들이 줄을 서고 있다.(ⓒ뉴스1)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개회사를 통해 "청년 일자리는 단순히 고용의 문제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성장 엔진이자 희망의 근간이다"라며 "올해 공공기관은 2020년 이래 최대 규모인 2만 8000명의 정규직을 채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정규직 채용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청년인턴 역시 전년보다 3000명 증가한 2만 4000명 수준으로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인공지능(AI)·초혁신 경제로의 대전환을 통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디지털 전환과 산업 구조 변화 속에서 청년들이 미래 산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그동안 전력망은 대형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송전선로를 통해 소비지로 보내는 중앙집중형 구조를 전제로 구축돼 왔다. 발전과 송전, 소비의 흐름이 비교적 단순했던 시기에는 대규모 발전소와 중앙집중형 계통이 효율적인 선택지였다. 그러나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와 전력 수요의 구조적 증가가 맞물리면서 기존 전력망 체계의 한계가 분명해지고 있다. 태양광·풍력처럼 기상 여건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지는 전원이 늘고 있고, 데이터센터·반도체공장·전기차 등 고전력 소비 설비가 확산하면서 전력망은 과거보다 훨씬 복잡한 운영 환경에 놓였다.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해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은 단순히 송·배전 설비를 늘리는 사업이 아니다. 전기를 생산해 보내고 소비하는 기존 방식 자체를 바꾸겠다는 것이다.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관리 자원 등 곳곳에 흩어진 전원을 하나의 체계로 묶고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전력의 생산·저장·소비를 최적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낮추는 동시에 전력망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정책의 핵심 목표다. 전력망이 복잡해지면 연구의 관점도 달라진다. 전기공학 중심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그동안 국가 안보와 정책 보안 등의 사유로 비공개로 관리해 온 대통령기록물 5만 4000여 건을 공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도 공개재분류 대상' 비공개기록물 중 대통령기록관리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개로 확정한 것으로, 김영삼·이명박·박근혜 대통령 재임 시에 생산된 주요 기록물이 포함돼 있다. 특히 국제적으로 큰 이목을 끌었던 '황장엽 망명' 관련 친서 등도 있는 바, 오는 28일부터 국민 누구나 '대통령기록관 누리집(www.p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 어진동 대통령기록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공간을 둘러보고 있다. 2025.4.8 (ⓒ뉴스1) 이번에 공개하는 기록물은 정상 간 긴밀한 대화가 담긴 외교 서한이나 국가의 주요 정책 결정 과정이 담긴 보고 자료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 먼저 주요 외교 기록으로는 김영삼 대통령과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이 주고받은 서한을 비롯해 중국 지진 피해 위로 전문 등으로 당시 외교 현장을 체험할 수 있다. 주요 정책 기록 중에는 이명박 정부의 <국가상징거리 조성계획>과 박근혜 정부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26일 심의·의결됨에 따라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인구소멸위기 농어촌 지역 주민에게 월 15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내년까지 시범운영한다. 단순 현금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 선순환과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29일 부산 기장군 일광면 칠암마을 물양장에서 어민들이 민어, 조기, 참돔, 가자미, 오징어 등 제수용 생선을 건조하고 있다. 2025.9.29 (사진=연합뉴스) 이번 시범사업은 읍 등 시내 중심지뿐 아니라 중심지 외 지역에서도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군 단위 전체 지역에 균형적인 소비가 이루어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다만 농어촌 지역은 읍·면별로 소비 여건과 상권 구조가 상이한 만큼, 도서·산간 지역 등 지리적 특수성과 지역별 소비 인프라 현황을 고려해 기본소득 사용지역을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10개 군별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활권을 구성해 운영한다. 한편 주민 생활 편의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피지컬 인공지능(AI) 제조혁신을 통한 지역 제조 성장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피지컬 AI 제조혁신의 출발점이자 확산 거점으로 전북대 피지컬 AI 실증랩이 문을 열어 다양한 생산 시나리오와 기술 검증이 동시에 실시간으로 이뤄지며 협업운용을 실증하기 위한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26일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이 전북대학교를 방문해 '피지컬 AI 사전검증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사업 참여 기업 및 전문가와 함께 피지컬 AI 기반 제조혁신 확산 방안과 대규모 R&D 사업인 지역 AX 사업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6일 오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피지컬 AI 실증랩 개소식' 에 참석해 '정밀 텔레오퍼레이션 작업 데이터 수집'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배 부총리는 지난해 추진한 사전검증 사업으로 구축한 전북대학교 피지컬 AI 실증랩 개소식에 참석하고 실증 시연을 확인하고, 사업 성과와 지역 AX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사업 참여 기업·연구진 등이 참여하는 현장 간담회를 열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급변하는 테러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가 중심이 되는 '민관 대테러업무 혁신 태스크포스(TF)'가 26일 출범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테러방지법 제정과 국가테러대책위원회 출범 10주년을 맞아 대테러 체계를 냉정하게 점검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번 TF 출범은 그간의 대테러체계를 원점에서 점검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업무 혁신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26일 오후 부산경찰청 14층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가덕도 테러사건 수사TF 사무실 현판이 설치돼 있다.2026.1.26. (ⓒ연합뉴스) 특히 지난 20일 제22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에서 테러방지법 제정 후 최초로 가덕도 피습사건이 테러로 지정됨에 따라, 선거기간 정치인 등 주요인사에 대한 신변보호 강화 및 테러경보단계 상향 필요성 등을 포함해 헌법적 가치와 민주적 질서를 보호하기 위한 국가 대테러 활동의 발전방향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최근 국제 테러 양상은 폭력적 극단주의의 확산, AI·드론·사이버 기술과 결합된 신종 위협, 개인화·분산화된 공격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나, 기존의 법·제도 및 대응체계가 이러한 변화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일회용품 감축부터 재활용·에너지화, 미래 폐자원 관리, 중장기 국가 비전 수립까지 아우르는 자원순환 전 주기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지속가능한 탈탄소 순환경제사회 실현을 위한 자원순환국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26일 공개했다.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순환경제 페스티벌'에서 배터리의 원래 성능을 복원한 재제조 전기차 배터리팩이 전시돼 있다.2025.7.2.(사진=연합뉴스) ◆ '일상'에서 '미래'까지 순환이용 내재화 기후부는 현장수용성을 고려해 일회용품 규제를 정비하고, 다회용기 활성화 지원으로 일상적인 일회용품 소비-폐기를 다회용기 재사용으로 전환해나가기로 했다. 꼼꼼한 실태조사 및 현장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장례문화가 일회용품 위주에서 다회용기 사용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다. 아울러 정부청사 일회용 컵 반입금지를 추진해 공공부문이 다회용 컵 사용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경제계 협업을 바탕으로 대형사업장 내 카페 및 구내식당 등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확산하도록 한다. 이어서 생활 속 다양한 품목의 순환이용체계를 구축한다. 동일한 재질의 폐의류가 대량으로 발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