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치매안심센터 진량분소에서 지역주민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실시한 치매 예방 문화 예술 치유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문화 예술 치유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모·지원해 예술 치유를 통한 지역사회 회복과 예술 치유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 미술치료학과와 경산시치매안심센터가 연계해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치매안심센터 진량분소에서 65세 이상 일반인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총 20회기 진행됐다. 예술치료사와 예술가의 주도하에 ‘인생의 봄날’이라는 주제로 성장 발달 단계에서 경험한 중요한 기억을 다시 경험해 봄으로써 정서적 이완과 긍정적 자아 형성을 통해 우울감 감소 및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 또한, 프로그램 성료를 기념해 그동안의 예술작품과 사진 등으로 꾸민 작품전시회를 분소 내 운영해 참여자들의 지난 4개월 동안 함께 쌓아온 추억을 공유하고, 성취감을 향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소중했던 모습을 되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5일 자인면 건강위원회 위원과 마을 주민 40여 명이 함께 칠곡군 가산면을 방문해 건강마을 선진지를 견학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건강마을 조성사업 3년 차인 자인면 건강위원과 마을 주민들의 역량 강화와 주민 주도적 건강마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 가산면은 2017년부터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시작해 지역 주민의 참여와 함께 후마네트 운동, 업사이클링 교실, 벽화 만들기 사업 등 우수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산시- 자인면 건강위원회, 건강마을 조성 선진지 견학 이날 견학단은 안진국 가산면 건강위원장으로부터 건강마을 사업 추진 및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작품을 관람한 뒤, 송학2리 벽화마을을 방문했다. 박석희 자인면 건강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이 건강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간 화합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오늘 견학한 내용을 토대로 건강하고 활기찬 자인면을 만들기 위해 우리 스스로가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최문갑)가 올해 9회에 걸쳐 읍면동으로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 교육에는 총 233명의 이·통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이 참여했다. 보건소는 지난 3월 읍면동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 협업과제 추진에 대한 사전협의를 진행했고 4월부터 응급처치교육 전문기관 한국라이프세이빙 소사이어티 강사가 읍면동으로 출장해 교육을 시작하게 됐다. 4월에는 장기본동, 마산동, 월곶면, 사우동 이·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5월부터는 주민자치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교육 수혜자 범위를 넓혀갔다. 5월 11일에는 풍무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6월 15일에는 사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을 대상으로, 8월 08일에는 사우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심정지 등 일상생활에서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대비한 내용으로 ▲응급구조의 안전수칙 ▲상황별 응급처치와 가슴압박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고 교육용 애니와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해 직접 체험함으로이해를 도왔다. 구영미 보건행정과장은 "응급
[부산/진승백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1월 한 달간 "스마트폰 갈맷길 앱 켜고, 걷고 경품 받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갈맷길 앱인 '갈맷길 걷기여행' 앱은 부산의 9개 갈맷길 코스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앱을 통해 각 코스의 소개, 지도, 길 안내, 인증대 위치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코스별 완주 인증도 가능하다.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모두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부산갈맷길 걷기 활성화와 '갈맷길 걷기여행' 앱 이용 확대를 위해 추진되며, '갈맷길 걷기여행' 앱을 설치하고 11월 한 달 동안 앱을 켜고 갈맷길을 걸으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 중 110명을 추첨해 온라인 커피 상품권(3만 원권 10명, 아메리카노 100명)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당첨자는 12월 8일에 발표되며, 경품은 12월 13일에 발송 예정이다. 갈맷길에는 산, 바다, 강의 다양한 지형과 경관을 품고 숲길, 해안길, 강변길 등 가을에 걷기 좋은 다양한 코스가 마련돼 있어, 취향에 맞게 코스를 선택해 걸을 수 있다. ▲단풍을 즐기기 좋은 5, 6, 7, 9코스와 ▲갈대군락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와 지역 의료계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해 힘을 합친다. 도는 2일 천안시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제고를 목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지역 의료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일호 도 감염병관리과장을 비롯해 이상원 질병관리청 감염병진단분석국장, 김윤아 충청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대응과장, 황동조 천안시 의사회장, 황희자 충남간호사회장, 이현기 충남보건소장 협의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현황 설명,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접종의 필요성과 안전성, 효과성 등을 안내하고 도내 접종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또 예방 접종률 제고를 위한 전문가 자문과 계획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예방접종 시행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천안시 동남구에 소재한 감염 취약시설을 현장 방문해 접종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는 지난달 19일부터 65세 이상 노인 및 감염 취약시설 구성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중이며, 이달 1일부터는 그 외 12세 이상∼64세 대상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연 1회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10월 31일 보건소 건강홀에서 암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체력 관리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재가 암 자조 모임을 운영했다. 재가 암환자 자조모임은 암 발생과 치료 과정으로 지친 암 환자와 가족의 심리·정신적 안정을 도모하고 재활 의지를 북돋우는 한편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예산군 재가암 자조모임(천연바세린 만들기) 이번 자조모임은 단국대 대학생활상담센터 전문 상담가와 함께 자신의 감정을 몸으로 표현하는 댄스심리치료, 겨울맞이 바세린 만들기, 즉석사진 촬영 등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우울감을 예방하는 등 건강관리에 힘쓰고 암 치료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암 환자의 신체‧정신적 고통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군 재가암 자조모임(댄스심리치료) 한편 보건소는 현재 485명의 재가 암환자를 등록·관리 중이며, 자조모임 외에도 건강상담, 투약 교육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양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자조모임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경기/김명성기자] #. A씨는 경기도의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까지 수시로 거주지인 경남 거제도에서 장사를 접고 병원 소재지인 안산까지 왕복 약 800㎞를 이동해야 했다. 76세 고령의 어머니 항암치료에 동행하기 위해서다. 안심동행서비스로 경기도 동행매니저가 병원 이동, 접수, 진료 등까지 A씨 어머니를 도와주면서 A씨는 안심할 수 있게 됐다. #. B씨는 경기도의 동행매니저에게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0년 전 간이식 수술 후유증으로 척추가 휘어 거동이 불편한 B씨는 동거하는 자녀마저 직장과 군 입대로 병원 동행이 어려웠다. 이에 경기도는 2명의 동행매니저를 배치해 병원 이동부터 진료, 귀가까지 도와주고 있다. 경기도가 거동이 불편하거나 질병 등으로 홀로 병원을 가기 어려운 도민을 대상으로 병원 동행·접수·수납 등을 지원하는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대상 지역을 기존 5곳에서 과천을 추가해 6곳으로 늘렸다고 1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인 이번 사업은 연령과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하면 요양보호사 등의 자격을 가진 전문인력이 방문해 병원 출발과 귀가 시 동행, 병원 내 접수·수납 지원, 진료 동행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보건소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2023년 금연구역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지도점검은 담당 공무원과 금연지도원으로 구성된 4개반이 실시한다. 이들은 관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을 주·야간에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흡연 민원이 자주 제기되는 도시공원, pc방, 일반음식점, 실내체육시설(당구장 스크린골프장 등)과 학교 주변 등 간접흡연에 취약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며 그 외에도 국민건강증진법과 군산시 조례로 지정된 금연구역을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을 알리는 표시설치 여․부 흡연실 설치기준 방법 준수 여․부 및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담배자동판매기 기준 준수 사항 등이다. 이번 합동점검 기간에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적발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금연시설 위반 행위 적발 시에는 시정조치 후 17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지속적인 민원신고 업소 등을 대대적으로 점검하여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금연구역 지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보건소는 내년부터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스마트태그’를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태그’는 배회와 실종 위험이 높은 치매 환자의 신체나 가방 등 소지품에 부착해 실종 사고를 예방하는 장비다. 스마트태그를 부착한 치매 환자의 위치는 보호자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실종 시 신속한 발견과 안전한 가정 복귀를 돕는데 유용하다. 기존 손목형 배회감지기는 기기 가격이 비싸고 매일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독거노인이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으며, 매일 탈착해야 하는 불편함과 높은 분실 위험성 때문에 치매 어르신에게 상대적으로 실효성이 떨어지는 실정이다. 내년부터 도입하는 스마트태그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기존 손목형 배회감지기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약 1년간 충전이 불필요하며, 치매 어르신이 자주 착용하는 옷이나 신발에 부착하는 형태로 기존 배회감지기의 분실 위험성까지 보완했다. 또한 보건소는 예산경찰서와 치매노인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 인식표 제공, 지문 등록 서비스 지원 등을 연계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더 촘촘한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을 조성할
[강화/이훈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독감(인플루엔자)의 유행에 효과적 대응을 위해 전 군민에게 무료로 예방접종을 지원하며, 군민건강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독감은 신체 면역 기능이 떨어져 있는 65세 이상 고령층이나 협심증, 당뇨병 등이 있는 만성질환자에게 발병할 경우, 평소 앓고 있는 만성질환의 상태가 악화될 수 있으며, 심근경색 등 이차적으로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 특히, 폐렴 발생 위험이 최대 100배나 높아진다. 이에 독감 예방접종은 매우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에게는 무료로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포함되지 않는 14세∼64세 군민은 유료로 접종을 해야 한다. 이에 강화군은 2021년부터 자체 재원을 마련해 14세∼64세 군민에게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며, 전 군민에게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2022-2023절기에는 전체 군민 69,940명 중 52.4%인 36,756명이 접종을 받았으며, 지난달 9월 20일부터 어린이를 시작으로 2023-2024절기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세계보건기구(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응급환자 처치가 가능한 ‘하늘을 나는 응급실’인 닥터헬기를 운영하고 있다. 군산시보건소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전용 헬기(닥터헬기) 인계점 15개소(▲수송공원, ▲새만금안내소 주차장, ▲금강시민공원, ▲월명종합경기장, ▲호원대학교 남쪽운동장, ▲군산대학교 종합운동장, ▲군산구암초등학교, ▲군산국민체육공원, ▲개야도 닥터헬기 착륙장, ▲비안도 초등학교 운동장, ▲선유도 (선유대교) 주차장, ▲어청도 해군헬기장, ▲군산해경항공대, ▲세아베스틸 운동장, ▲HD현대인프라코어 운동장)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닥터헬기 인계점은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가 가능한 장비를 갖춘 헬기가 이·착륙하는 장소이며, 닥터헬기는‘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리고 있다. 응급의학전문의 등 응급의료인력이 탑승해 현장 및 이송 과정에서 직접 치료를 할 수 있어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 최근에도 도서주민이 다리에 힘이 빠져 앞으로 넘어지면서 뇌진탕 증상을 보인 환자를 보건지소를 경유해 임시처치 후 전북 닥터헬기를 통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한 사례 등 응급환자의 생명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닥터헬기 이송대상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는 ‘이상지질혈증’을 예방 관리하기 위해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한국노바티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허혈성 심혈관질환은 세계 사망원인 1위,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로, 전 세계적으로 매분마다 34명, 매년 1,800만명 이상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서울시 심장질환 사망률은 2021년 기준 10만 명당 24.9명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6번째로 높다. 이상지질혈증이란 혈중 지질(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의 불균형 상태를 말하며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을 야기하는 중요한 위험인자이다. 최근 이러한 이상지질혈증 환자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적극적인 정책을 통하여 이상지질혈증을 예방하고 관리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10월 25일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서울시민 이상지질혈증 예방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식’에는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최동훈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이사장, ㈜한국노바티스 유병재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서울시민 이상지질혈증 예방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최근 제기되고 있는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 문제에 대한 우려와 관련하여, 정부는 7.3.(목)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를 내일(7.4.)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해양수산부·환경부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특별 실태조사는 북한 지역에서 유입되는 예성강 하구와 가장 가까운 강화도 및 한강하구 등 10개 정점에 대해, 우라늄, 세슘 등 방사성 물질 및 중금속 오염 여부를 조사하고, 앞으로 약 2주간의 분석 과정을 거쳐 모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번 실태조사는 2019년 조사에 비해 △조사 정점 확대 △조사 범위 확대 △조사 참여기관 확대 등으로 보다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 △조사 정점 확대: ’19년 6개 → ’25년 10개 △조사 범위 확대: 우라늄 → 우라늄, 세슘, 중금속 △조사 참여기관 확대: 원안위 → 관계부처 합동(원안위·해수부·환경부) 아울러, 조사가 이번 일회적 조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당분간 매월 감시를 지속하는 등 정기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계부처 협의체를 지속 운영하여 수시 소통해 나감으로써 국민적 우려 사안에 대해 즉시 대응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와 연합뉴스(사장 황대일)가 주관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이 7월 3일(목)부터 4일(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2020년부터 개최된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비즈니스 포럼이다. 이번에는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총 5개 정규세션과 1개 특별세션, 물류산업 토크콘서트, 해양산업 상담부스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포럼은 세계적인 경제 및 사회 이론가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온라인으로 ‘물의 행성에서의 생명과 해양의 미래, 그리고 항만과 해운의 역할 재구상’에 대해 강연하며 본격 개최를 알린다. 이어, △해운물류–스마트한 해운물류, 탄력적 글로벌 공급망, △해양환경과 기후–북극 해상로 개척과 블루카본을 통한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해양에너지–해양에너지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해양산업 생태계 활성화, △해양관광–해양의 미래 성장동력, 동북아 크루즈 시장의 협력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냉방용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에너지요금 부담이 커지는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정부와 시민,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온도주의’동참을 선언했다.‘온도주의’는 적정 실내온도 26℃ 준수 등 절약 행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함께하자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메인 슬로건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7월 2일(수) 15:30,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시민단체, 기업 및 에너지 공공기관 등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온도주의 슬로건을 최초 디자인한 광운대 이종혁 교수가 그간의 추진성과와 향후 고도화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수는 “그간 많은 분들의 노력에 힘입어 에너지 절약 대표 브랜드로 온도주의가 확산되었으며, 앞으로 학교·공공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도주의가 활용될 수 있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라면서 그 첫 단계로 제작한‘온도주의 지비츠’를 배포하였다. 온도주의 고도화(키비주얼 개선) 온도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박창숙, 이하 여경협)는 1일(화),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은 전년과 같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 여성경제인 단체가 공동주관으로 개최하였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여성기업 주간은 여성기업이 더 크게, 더 빠르게, 더 넓게 성장하는 미래 경제의 주역이 되겠다는 포부와 우리 사회의 저성장‧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담았다. * 제4회 여성기업 주간 표어(슬로건) :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 여성기업 주간의 첫 행사인 개막식에는 여성기업인 및 여성기업 유관기관, 중소기업 협‧단체장,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혜경 여사가 참석하여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라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처럼 여성기업인들이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에 앞장서주시길 희망한다” 라며 여성기업주간 개막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바다를 이용한 마약 밀반입 마약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제2회 해양마약범죄수사 국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해양마약범죄수사 국제회의(M-NIC): Maritime Narcotics International Conference “진화하는 해양 마약범죄에 대한 협력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회의는 미국, 콜롬비아, 에콰도르, 캄보디아 등 10개 국가와 국제형사경찰기구(INTERPOL)이 참석하였다. 또한, 대한민국 검찰, 경찰청, 관세청, 국방부, 국가정보원 다양한 정부부처에서 해양 마약 밀반입 차단을 위해 함께 참석하여, 전 세계 주요 마약 관련 법 집행 전문가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진행하였다. 회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 美 연방수사국 특별강연 ▲ 마약 주요 우범국 및 참가국 간 양자회의 ▲ 10개국 마약범죄 동향 및 수사사례 공유 등의 내용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최근 들어 대한민국 주요 항만을 통한 대량 마약류 밀반입이 연이어 적발*되며, 해상을 통한 마약 유통이 국가 안보와 국민 생명·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 * 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현지시간 7월 2일(수)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Władysław Kosiniak - Kamysz) 폴란드 국방부 장관은 현대로템과 K2전차 2차 계약 협상을 완료하였으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며, 계약 체결식은 양국의 정부 고위급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으로, 양국은 계약체결식의 일정과 방식 등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지난 ’22년 폴란드는 급격히 높아진 안보 수위에 긴급히 대응하기 위해 우리 방산업체와 포괄적 합의 성격의 총괄계약(Framework Contract)을 체결한 이후, 같은 해 무기체계 4종(K2전차, K9자주포, FA-50, 천무)에 대한 1차 이행계약을 체결하고 K9자주포(’23)ㆍ천무(’24) 2차 이행계약도 순차적으로 체결하였습니다. 이러한 폴란드와 대형 방산수출 계약과 신속한 이행은 전세계가 K-방산을 본격적으로 주목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당초 K2전차도 2차 이행계약을 체결한 다른 무기체계와 비슷한 시기에 2차 이행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폴란드형 K2전차(이하 K2PL)개발과 현지생산 등이 포함되면서 사업규모의 범위가 넓어지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청년층이 보다 쉽게 정책을 이해하고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보드게임을 접목한 실습 중심의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청년층의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 등과 함께 청년센터에서 보드게임을 활용한 참여형 교육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시내의 한 대학가 주변에 붙은 원룸, 월세 안내 모습.(사진=연합뉴스) 지난 2월부터 국토부는 전국 대학교,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운영해 왔다. 또한 지난 5월 전세사기 예방 홍보대사인 '안심전세 꼼꼼히'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해 안전한 전세계약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전세사기 대응 역량을 높여준 꼭 필요한 교육'이라는 호응에 힘입어 청년층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한국부동산원과 인천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보드게임은 부동산 계약 절차에 게임 요소를 접목한 것으로, 실제 사례 기반의 부동산 계약 시뮬레이션을 경험하며 부동산 계약에 필요한 지식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월 국토부 청년인턴 오리엔테이션에서 첫 교육을 시작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