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오는 7일부터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mRNA 2가 백신’ 3종으로 추가 백신접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백신 3종 중 BA.1 기반 모더나·화이자는 7일부터 BA.4/5 기반 화이자는 14일부터 접종 가능하며, 동절기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추가접종 대상도 만 18세 이상 성인 전체로 확대했다. 이번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초기에 유행한 바이러스와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에 모두 대응할 수 있는 백신으로, 중증·사망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접종 대상은 코로나19 백신 기초접종을 마치고, 마지막 접종기준으로 4개월(120일)이 경과된 자이다. 확진된 경험이 있는 경우, 질병관리청은 확진일과 마지막 접종 중 늦은 날짜에 접종을 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예를 들어 1월 1일 마지막 접종 이후 2월 1일 확진됐다면 추가백신 접종은 1월 1일로부터 4개월이 경과된 5월 1일에도 가능하지만, 확진일로부터 4개월이 경과된 6월 1일을 권장하는 것이다. 신청은 사전예약누리집(홈페이지 주소)과 1339 콜센터, 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에서 하면 되고,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겨울철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치과검진이 12월 10일 마감돼니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 영구치열이 자리 잡는 시기인 초등학교 5학년이면 누구나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치석제거 등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12월 10일까지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학생 또는 학부모들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덴티아이』를 다운로드해 회원가입 및 문진표 등을 작성한 후 연계치과로 전화예약 후 치과를 방문하면 무료진료를 받을 수 있다. 김석철 시 건강보건국장은 “관내 초등학교 5학년생이면 누구나 『아동 치과주치의 제도』를 꼭 이용해 비용 부담 없는 전문적인 구강관리서비스를 받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어린이들이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과 관련해 그 밖의 문의사항은 학교 소재지 관할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보건소는 31일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참여자 중 6개월간 미션 성공자 5명과 그 가족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스마트폰 오늘건강앱과 연동되는 블루투스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AI생활스피커 등을 배부 후 스마트기기를 통해 수집된 건강측정 데이터가 보건소 방문간호사, 운동전문 인력에게 공유되어 건강관리와 미션 부여 및 평가가 이루어지는 개인별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이다. 영천시 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주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에 2021년도 공모 선정되어 사업 준비를 거쳐 지난해 10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미션 성공에 대한 미션성공 물품 수여식과 더불어 사업 참여 시 참여자가 경험하고 느꼈던 좋은 점과 사례를 공유하여 향후 사업 추진 시 개선점을 논의했으며 특히 참여자의 대부분이 기존에 가진 혈압 당뇨의 기저질환이 개선되고, 꾸준한 걷기운동 등 일상 속 건강습관이 변화됐으며, 특히 시범사업에 만 65세 이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2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노인 건강증진 및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2022 경로당 건강 프로그램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병시 충남연합회 부회장을 비롯해 도내 15개 대한노인회 지회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발표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경연은 각 지회별로 1팀씩 참가해 건강체조, 댄스, 한국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심사위원들은 협동성(30), 운동성(30), 표현성(40) 등 3개 부문에서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상 2팀 △인기.화합상 2팀 △장려상 7팀을 선정했다. 대상 팀은 오는 12월 6일 개최되는 대한노인회 중앙회 예술제에 충남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도 경로당 광역지원센터 관계자는 “대회를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한 각 지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제한됐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등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과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혁세 노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동절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한 대상을 확대하고, 2가 접종 백신 종류도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다. 기존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우선순위를 두고 1순위(60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만 사전예약이 가능했으나, 27일부터 18세 이상 기초접종(2차) 이상 완료자는 사전예약대상이 되며, 특히 50대와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에게 접종을 권고하며 접종 대상을 확대했다. 백신 종류 또한 현재 모더나BA.1 단일 접종만 실시하고 있으나, 화이자 2가 백신 도입에 따라 오는 11월 7일부터 화이자 BA.1 접종, 14일부터 화이자 BA.4/5 접종을 추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2가 백신 명칭은 오미크론(BA1, BA4/5) 변이 바이러스 종류 중 더 높은 중화능(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능력)을 보이는 균주명을 붙인 것이며, 2차 접종자의 확진 시 중증 진행 위험은 미접종자 대비 67.9% 감소, 3차 접종자의 확진 시 중증 진행 위험은 미접종자 대비 95% 감소 효과 있으므로, 적기에 권장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백신 종류 선택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
[군산/김주창기자] 동절기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 따라 백신접종을 일반성인으로 확대한다. 27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시작했던 동절기 백신 추가접종을 이날부터 18세이상으로 확대 실시 한다. 이번 확대로 기존 모더나 BA.1접종에서 화이자 BA.1, BA4/5를 추가접종할 수 있게 돼 mRNA 2가백신 3종을 선택해 접종 할 수 있다. 또, mRNA백신 접종이 곤란한 경우 노바백스·스카이코비원도 보조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백신접종은 18세이상 성인 기초접종(2차접종)완료자를 대상으로 허용한다. 다만, 백신별 접종 시작은 백신 허가 및 도입 일정에 따라 상이하다. 27일부터 2가 백신 3종에 대한 사전예약이 시작되고, 18세 이상 모더나 BA.1 당일 접종도 27일부터 가능하다. 오는 11월 7일부터 화이자BA.1, 모더나 BA.1 예약접종이 시작되고 화이자 BA4/5기반 백신접종은 11월 14일 시작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백신을 활용해 겨울철 재유행에 대한 적극 대비 및 국민의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백신접종을 실시하는 만큼 많은 시민이 백신접종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최문갑)는 북부지역 내 거동 불편자 및 독거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의학에서 우리 신체의 축소판으로 보는 ‘발’을 주제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북부지역 7개 마을(마송 휴먼시아 3단지, 매수리 휴먼시아 10단지, 하성 원산3리, 양촌 양지마을, 학운리 원님마을, 대곶 초원2리, 통진 도사2리) 소재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총 7기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기수당 3회차 씩의 수업을 제공한다. 각 회차별 주제는 ▲1주 차-발 건강 중요성과 부위별 지압점 이해 ▲2주 차-주요 장기에 해당하는 지압점 알기 ▲3주 차-하지정맥류 예방과 혈액순환을 도와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인 마사지 실습 등이다. 김포시보건소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집에서도 활용 가능한 쉬운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는 크림과 지압봉을 제공해 프로그램 수료 후에도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기모 북부보건과 과장은 “현재 경로당 5개소에서 5기까지의 프로그램을 마쳤으며 현재 양촌 원님 마을 경로당에서 6기가 진행되고 있다. 나머지 통진 도사2리 경로당에서 7기를 마지막으로 올해 어르신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7일)부터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대상을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전면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만 60세 이상 고령층과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을 대상으로만 실시해오던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범위를 만 18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으로도 확대하는 것이다. 이는 최근 국내외 방역 상황과 신규 2가 백신을 도입한 정부의 접종 확대 계획에 발맞추고, 시 차원에서도 코로나19 재유행 위험과 변이 유행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접종 대상은 코로나19 백신 기초접종(1·2차 접종)을 마쳤고,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120일)이 경과한 자이다. 특히, 시는 ▲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 면역저하자 ▲ 50대 이상 연령층 ▲ 기저질환자 ▲ 보건의료인에게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적극 권고한다. 또한, 이번 접종대상 확대에 따라 접종 가능한 백신의 종류도 늘어났다. 기존 동절기 추가접종에 사용되던 BA.1 기반 모더나 백신에 BA.1 및 BA.4/5 기반 화이자 백신이 추가로 도입돼 원하는 백신을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추가접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보건소는 이달 5일, 12일 관내 안심학교 어린이집 5개소 원아 181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 예방을 위해 ‘아토피 태권소녀 윤이’라는 제목의 막대 인형극 교육을 실시했다. 인형극은 아토피 피부염 목욕법, 보습제 바르기 등 구체적인 예방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신나는 음악과 율동, 구호 외치기를 통해 진행됏다. 알레르기 질환은 생활환경 및 면역체계 변화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소아기의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져 사회활동 제약 등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알레르기 질환 조기 차단을 위해 예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토피 태권소녀 윤이’ 막대 인형극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되어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관심을 돋우고,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알레르기 질환 청정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앞으로도 영천시보건소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장애인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24시간 이용 가능한「중증 뇌병변장애인 긴급·수시 돌봄 단기거주시설」(이하 한아름)을 20일 개소한다. 뇌병변 장애인은 뇌성마비, 외상성 뇌손상, 뇌졸중 등 뇌의 기질적 병변으로 인해 발생한 신체적 장애를 가진 사람이다. 경직 등의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언어장애로 인한 의사소통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서울시 등록 장애인(389,717명)의 10명 중 1명인 10.1%(39,417명)가 뇌병변장애인이다. 서울시 제1호 「중증뇌병변장애인 전용 긴급·수시 돌봄시설」한아름은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장애인거주시설 우성원 내에 위치하며, 10명 정원 규모로 24시간 운영된다.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시설로는 돌봄‧교육,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간보호센터(7개소), 복지관(2개소),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1개소, ’23년 1월 2개소 추가 개소 예정)가 있으며 모두 가 낮 동안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개소하는 시설은 24시간 운영으로 중증 뇌병변장애인 가족은 치료와 입원, 경조사, 비장애 형제‧자매 양육, 보호자 출장과 휴식, 돌봄인력(활동지원사)의 긴급 부재와 같은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13일 충남도서관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0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타인의 시선보다 당신의 마음이 우선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신건강 증진기관 이용자 및 종사자, 유관기관 종사자,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기념식, 미니 콘서트, 정신건강 체험부스 등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석자들에게 제공했다. 부대행사로는 정신질환 관련 오엑스(O/X) 퀴즈, 충남 정신건강 브랜드 전시 및 홍보, 내 마음 살피기 체험 및 마음건강 투자트리 꾸미기 체험 등을 운영했다. 도는 이번 행사 외에도 오는 24일까지 ‘내 마음 살피기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린다. 참여방법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이벤트 게시판 댓글로 ‘내 마음 살피는 방법’을 공유하거나 정신건강 관련 자가검진 참여 후 소감을 기록하면 심사를 통해 정신건강 캐릭터 한정판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더불어 정신장애인이 건강한 사회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시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인식개선을 위해 이달 7일 화랑유원지 자동차극장에서 ‘바퀴달린 영화관’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세계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WHO에서 매년 10월 10일로 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상영되는 영화 ‘증인’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문지원 작가 작품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상영 전에는 정신건강체험부스, 마음쏙카를 활용한 이음카페, 마인두 공모전 영상 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정재훈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로 힘든 시기의 시민들을 위로하고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1일(화) 충남 태안군 모항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경찰(중부해양경찰청, 태안해양경찰서)과 합동으로 ‘해로드’ 앱을 활용한 긴급구조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익수사고 발생 해경 함정 출동 익수자 구조 이번 훈련은 실제 익수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하며, 해양안전 앱인 ‘해로드(海Road)’를 활용한 긴급 구조요청(SOS) 신고, 사고접수, 현장출동 등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해로드(海Road)’ 앱은 전자해도를 기반으로 현재 위치, 해양기상정보, 교각 접근경보, 레저금지구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해양안전 앱이다. 해로드 앱은 위급 상황 시 해경 및 소방청에 자신의 현재 위치 좌표를 전송해 구조요청을 보낼 수 있어 신속한 구조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4년 8월 서비스 개시 후 해로드 앱은 현재까지 약 62만 건 내려받아 졌으며, 해로드 앱을 이용해 구조된 인원도 2,149명(2024. 3. 기준)에 이르며 해양레저 활동에 꼭 필요한 ‘필수 안전 앱’으로 자리 잡았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바다에 나가기 전 안전을 위해 꼭 ‘해로드 앱’을 설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2일(수) 오전 10시 전북 고창군 람사르갯벌센터에서 ‘2024년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습지의 날*(World Wetlands Day)’은 람사르협약**에서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7년에 지정하여 매년 기념하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우리나라도 갯벌을 비롯한 연안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02년부터 관련 행사를 개최해 왔다. * 실제 ‘세계 습지의 날’은 2월 2일이나, 람사르협약 사무국 권고(국가별로 적절시기 선택)와 외국사례(미국 등)을 감안하여 매년 4~5월에 개최 ** 습지와 습지 자원을 보전하기 위한 국제 환경 협약으로 ‘75년 발효, 우리나라는 ’97년 가입 이번 기념행사는 ‘습지와 공존하는 우리들, 미래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 중 하나가 있는 고창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2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 서천·고창·신안·보성·순천에 걸친 갯벌로, 멸종위기 바닷새들의 서식지로서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21년 7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국제적
[한국방송/김국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북한이탈주민의 날(7. 14.)’을 기념일로 지정하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5월 21일(화)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국가 기념일이 되었다.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법적지위와 정착지원 정책의 근간이 되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97. 7. 14.)된 날이기도 하다. 지난 1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정착지원을 위해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주문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통일부와 협의하여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해 왔다.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이날을 기념하는 전국적 또는 지역적 규모의 행사 등이 시행된다. 통일부(장관 김영호)는 올해 7. 14.이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과 다양한 부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탈북과정에서 희생된 북한이탈주민들을 기억할 수 있는 기념물 조성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롭고 번영된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앞으로 매년 7월 1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소방 뿐 아니라 화학사고 대응 유관기관인 군, 경찰의 현장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실시한다. 소방청은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 화재(2018년 10월)를 계기로 대규모 누출이나 폭발과 같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중대 화학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효율적인 확산 방지 활동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3월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소방청은 596명의 화학사고대응 전문가를 양성했고, 이들은 현장대응 뿐만 아니라 화학사고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보고 올해 1월, 군 합동참모본부에서 교육 및 평가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으며, 경찰도 효과적인 재난대응 공조체제를 위하여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그동안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올해부터는 재난대응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교육 및 평가로 전환하고, 복합적인 화학사고에 대한 현장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군과 경찰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 및 평가는 5월 20일부터 첫 시행되며, 오는 6월 2차 교육이 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출시된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은 일반 청약통장보다 금리가 1.7%p 높은 4.5% 우대금리에 이자소득 비과세와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는 청약통장이다. 특히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었던 기존의 청년우대형 청약저축과 달리, 본인만 무주택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또 소득요건은 36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했을 뿐만 아니라 현역장병 가입도 허용하는 등 보다 많은 청년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자격이 대폭 완화됐다. 납입금액에 대해 최고 연 4.5%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이 출시된 지난 2월 21일 은행에서 직원이 홍보물을 붙이고 있다. (ⓒ뉴스1) 국토부는 출시 초반 하루 2만 명이 가입한 이후 두 달 만에 100만 명을 돌파, 지난 16일까지 누적 105만 명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100만번째 가입자인 직장 5년 차 임모 씨는 “출시 소식을 듣고 늦지 않게 내 집 마련을 준비하자는 생각에 가입했다”면서 “청약 당첨 시 2%대 금리로 지원하는 대출도 나온다고 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을지연습’에서는 공습상황을 가정해 차량이동 통제와 내 주변 대피소 찾기 등 전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전국단위 민방위 대피훈련도 함께 시행한다. 행정안전부는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2024년 을지연습’ 계획을 확정,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비상사태 시 정부 기관의 대응역량을 제고하고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둔 바, 안보 위협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제 훈련도 강화한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업무 수행 절차에 숙달하기 위해 연 1회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으로, 1968년 무장 공비의 청와대 기습사건을 계기로 시작했다. 이에 중앙·지방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000여 개 기관과 58만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적인 훈련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연습을 목표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일대에서 열린 을지연습 대테러종합훈련에 참가한 수도방위사령부 56사단 장병들이 테러범 진압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