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0월 5일에 만 13세 이하 어린이 및 임신부 접종이 시작되며 12일부터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 2년간 유행하지 않았던 계절인플루엔자의 유행주의보가 이미 발령됐으며, 유행하지 않은 기간 동안 자연면역 감소로 인해 인플루엔자 유행이 더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의 경우에는 해당 일정 중 가급적 이른 시기에 서둘러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하였다. 10월 12일부터 실시하는 어르신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접종 대상은 나이에 따라 접종일자가 달라 시기에 맞춰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하며, 어린이와 임신부의 경우 내년 4월 30일까지 무료접종이 가능하지만, 어르신 무료접종은 올해 12월말까지이므로 유의해야 한다. 어르신 (만65세 이상) 만 75세이상(47.12.31.이전) 22.10.12.(수) ~ 22.12.31. ※ 연령별 사업시작일 이전 접종 불가 ※ 신분증 지참 만 7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니어클럽(관장 정진석)은 경산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안경숙)와 지난 26일 경산시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 내 경증 치매대상자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치매파트너사업의 일환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산시니어클럽은 치매 파트너 사업 추진계획 수립 ·실행 및 사업 전반을 수행하고 경산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인지 선별검사, 서포터즈 교육과 치매 파트너 사업 대상자 선정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산시니어클럽은 10월부터 경증 치매 대상자를 케어하는 행복노노케어 참여자 16명을 선발하여 치매 서포터즈교육과 선별검사를 통해 경증 치매대상자 케어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쌓아 경산시치매안심센터 경증 치매 대상자와 매칭을 통해서 활동하고 있다. 경산시니어클럽(관장 정진석)은“치매 극복 선도단체로서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과 치매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앞장서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안경숙) “치매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할 사안에 경산시니어클럽과 함께하여 경증 치매 대상자들의 효율적인 관리와 노인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하여 지역 노인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보건소는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레드서클은 심뇌혈관 질환 예방 캠페인의 심벌로 건강한 혈관을 상징한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파악하고 관리해 건강한 혈관(레드서클)으로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자는 의미다. 참여 방법은 ▶ 군산시 보건소 홈페이지 www.gunsan.go.kr/health, ▶ 공지사항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온라인 캠페인’ 또는, ▶ 온라인 캠페인 홍보 현수막, 신문에서 보이는 QR코드에 접속해 심뇌혈관 질환 예방에 관한 기초상식 퀴즈를 풀면 된다. 군산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심뇌혈관 질환은 심근경색, 심정지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의 뇌혈관질환을 의미하는데, 대개 발병 전에 고혈압 및 당뇨병 등의 선행 질환이 먼저 나타나기 때문에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수칙을 숙지하고 실천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속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여 심뇌혈관 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많은 참여를 당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2년 「보행 밸런스 측정 프로그램」을 지난 9월 22일(목)부터 총 5회에 걸쳐 남부, 서부 걷기지도자 및 산업체 근로자 2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코로나 팬데믹을 이겨내 다시 일상으로의 회복을 되찾고 100만명이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누리는 건강주권 도시 평택으로 거듭나기 위해 실시한다. 2022년 보행 밸런스 측정 프로그램 운영 이번 교육은 걷기지도자 및 산업체 근로자들의 올바른 신체활동을 위하여 족저압 및 근골격계질환예방 밸런스 측정을 통해 몸의 균형 및 신체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시간을 갖고 개선할 수 있도록 캠페인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은 평택시 남부 및 서부에서 9월 26일부터 희망자를 대상으로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29일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오미크론 변이(BA.1)에 대응할 수 있는 모더나 2가 백신 접종을 오는 10월 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2가 백신은 개량 백신으로 코로나19 초기 유행한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BA.1)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mRNA 방식의 백신이다. 해당 백신은 기존 모더나 대비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에는 1.22배, 오미크론(BA.1)바이러스에는 1.75배 더 높은 중화능(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능력)을 보인 것으로 발표됐다. 이번 22-23년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은 접종정책이 기존 차수 중심(1~4차 접종)에서 시기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1·2차 기초접종 완료자는 최종접종 차수와 관계없이 2가 백신 동절기 추가 접종을 할 수 있다. 다만 mRNA 백신 접종 금기·연기 대상자나 mRNA 백신 접종을 원치 않는 경우 예외적으로 유전자재조합백신(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접종간격은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 중 늦은 시점으로부터 4개월(120일) 이후 접종이다.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대상자는 기초접종(2차접종) 이상 완료자로 10월에는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9월 24일부터 8주간 장애인 및 가족 40명을 대상(A, B 2반으로 운영)으로 취약계층 연계 건강배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생애주기·생활터별 건강특성을 고려해 취약계층의 신체활동을 증진하여 건강형평성 제고 및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평택보건소와 (사)한국장애인부모회평택시지부와 함께 장애인 아동 및 가족들에게 매주 토요일 단계별 기초체력 증진 운동, 음악과 함께 댄스, 유연성을 기르는 요가와 필라테스 등 다양한 운동 형태를 실시하여 장애인 당사자들에 신체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정신적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도 실시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균등한 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보건소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단체들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가향담배 사용현황 및 건강에 미치는 영향연구*」를 통해, 가향담배가 첫 흡연 시도를 쉽게 하고, 흡연을 지속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고 발표하였다. * 가향담배 사용현황 및 건강에 미치는 영향연구(연세대학교 김희진 교수, ’21.9.∼’22.7.) - 목적 : 만13-39세 가향담배의 사용실태 및 건강에 미치는 영향 파악 - 연구방법 : 총10,030명 대상, 자기기입식 온라인 설문조사 연구조사 결과, 만 13-39세의 젊은 현재흡연자* 5,243명 중 77.2%(4,045명)가 가향담배 제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현재흡연자 : 현재 일반담배(궐련) 흡연자 및 전자담배 사용자인 경우 이는 2016년 선행조사 결과*, 64.8%(현재흡연자 4,360명 중 2,827명)에 비해 12%p 이상 높아진 것으로, 젊은 층에서의 가향담배 제품 선호도가 증가한 것을 의미한다. * 가향담배가 흡연시도에 미치는 영향연구(연세대 김희진 교수, ’16.9.∼’17.4.)를 통해 총 9,063명 대상 자기기입식 온라인 설문조사 진행 현재흡연자 중 가향담배제품 사용률은 성별로는 남자 75.9%, 여자 78.4%로 여자가 더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과 유행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 11일부터「'22-'23년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오늘(27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은 예방접종 정책 전환에 따라 기존의 차수 중심(1~4차)접종이 아닌 시기 중심의 추가접종으로, 만 18세 이상 기초접종(1,2차) 완료자와 3, 4차 추가접종자가 최종 접종일로부터 4개월이 지났다면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자가 된다. 오는 10월 11일부터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접종하며, 일반 성인까지 접종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시행된다. 접종 시행일인 10월 11일부터 바로 접종이 가능한 1순위 우선 접종대상자인 건강취약계층은 ▲60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장애인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이다. 11월부터 12월 사이에 접종이 가능한 2순위 대상자는 ▲50세 이상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 ▲집단시설(군 및 입영장병, 교정시설 등)이며, 건강한 18~49세 성인은 3순위로 12월 이후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행될 예정이다. 다만, 잔여백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는 2022년도 어르신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오는 10월 12일부터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7년 이전 출생자)이며, 만 75세이상, 만 70~74세, 만 65~69세 등 나이에 따라 각각 접종시작 일자가 다르다. 자세한 접종 일정을 참고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또는 보건소)으로 방문하면 된다. 또, 보건소는 군산시민 중 국가유공자 본인,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심한장애(구 123급), 기초생활수급자와 같은 우선접종 대상자에게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우선접종 대상자는 복지카드, 수급자증명서 등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접종은 백신소진 시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접종 일정은 다음과 같다. 구분 2022-2023절기 사업기간 접종장소 어르신 만 75세 이상(‘47. 12. 31. 이전 출생) `22. 10. 12.(수) ~ `22. 12. 31.(토)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 만 70~74세 (‘48. 1. 1.~‘52. 12. 3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문갑)는 9월 21일 제15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김포시 관내 2,0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지역주민 대상으로 9월 20일, 21일, 23일 마산동 솔터3단지, 장기동 센트럴자이 1단지, 고촌읍 캐슬앤파밀리에 1단지 및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우리동뇌(腦) 공개강좌’와 「동네방네 치매 바로 알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와 함께 사회 저변에서 치매 환자 돌봄에 대하여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9월 21일을 ‘치매 극복의 날’로 지정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하에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동네방네 치매 바로 알기」로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동주택 내 상담관, 체험관, 정보관을 운영하여 다채로운 체험과 카카오 플친 이벤트 등을 통해 치매 관련 정보 및 자료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인 뉴고려병원 뇌신경센터 송경선 과장은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의사가 알려주는 치매 이야기’라는 주제로 ‘우리동뇌(腦)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보건사업과 김영주 과장은 “지난 2년 동안 비대면으로 운영하던 치매 극복의 날 행사를 대면으로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5일, 경산이주노동자센터에서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외국인근로자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경제적 부담이나 생업종사 등의 이유로 상대적으로 의료서비스의 혜택을 제공받지 못하여 의료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외국인근로자에게 무료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질병의 조기발견을 통하여 건강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건강검진에 참여한 외국인근로자들은 생화학검사(12종), 효소면역 측정검사(5종), 혈액검사(8종), 소변검사(4종), 일반진료를 받았으며, 검진결과 이상 소견자가 발견될 경우 병⦁의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이날 건강검진을 받은 N씨(45세,베트남)는 “의사소통이 어려워 병원 진료를 보기가 힘들고, 또한 진료비용이 많이 나와 부담이 되기도 했는데 이렇게 주말에 무료로 다양한 검사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시간·경제적인 이유로 의료서비스를 받는 것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이 이번 검진을 통해서 보다 나은 생활이 되길 바라면서, 앞으로 외국인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송탄보건소 앞마당에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경기도노인전문평택병원과 연계하여 실시했으며, 룰렛을 이용한 치매상식 O/X퀴즈, 뇌모형 맞추기, 뇌건강 Yes or No, 치매상담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9월26일부터 10월5일까지 평택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치매극복 건강걷기 챌린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치매극복 건강걷기 챌린지>는 모바일 워크온 앱을 설치하여 송탄치매안심센터 공식 커뮤니티인 ‘평택시 송탄한마음동호회’에 가입한 후 ‘10일간(9월26일~10월5일) 60,000보 달성’이라는 미션을 수행하며, 미션완료자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환자와 가족만이 이겨내는 외롭고 힘든 질병이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질병이기에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1일(화) 충남 태안군 모항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경찰(중부해양경찰청, 태안해양경찰서)과 합동으로 ‘해로드’ 앱을 활용한 긴급구조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익수사고 발생 해경 함정 출동 익수자 구조 이번 훈련은 실제 익수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하며, 해양안전 앱인 ‘해로드(海Road)’를 활용한 긴급 구조요청(SOS) 신고, 사고접수, 현장출동 등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해로드(海Road)’ 앱은 전자해도를 기반으로 현재 위치, 해양기상정보, 교각 접근경보, 레저금지구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해양안전 앱이다. 해로드 앱은 위급 상황 시 해경 및 소방청에 자신의 현재 위치 좌표를 전송해 구조요청을 보낼 수 있어 신속한 구조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4년 8월 서비스 개시 후 해로드 앱은 현재까지 약 62만 건 내려받아 졌으며, 해로드 앱을 이용해 구조된 인원도 2,149명(2024. 3. 기준)에 이르며 해양레저 활동에 꼭 필요한 ‘필수 안전 앱’으로 자리 잡았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바다에 나가기 전 안전을 위해 꼭 ‘해로드 앱’을 설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2일(수) 오전 10시 전북 고창군 람사르갯벌센터에서 ‘2024년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습지의 날*(World Wetlands Day)’은 람사르협약**에서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7년에 지정하여 매년 기념하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우리나라도 갯벌을 비롯한 연안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02년부터 관련 행사를 개최해 왔다. * 실제 ‘세계 습지의 날’은 2월 2일이나, 람사르협약 사무국 권고(국가별로 적절시기 선택)와 외국사례(미국 등)을 감안하여 매년 4~5월에 개최 ** 습지와 습지 자원을 보전하기 위한 국제 환경 협약으로 ‘75년 발효, 우리나라는 ’97년 가입 이번 기념행사는 ‘습지와 공존하는 우리들, 미래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 중 하나가 있는 고창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2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 서천·고창·신안·보성·순천에 걸친 갯벌로, 멸종위기 바닷새들의 서식지로서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21년 7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국제적
[한국방송/김국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북한이탈주민의 날(7. 14.)’을 기념일로 지정하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5월 21일(화)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국가 기념일이 되었다.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법적지위와 정착지원 정책의 근간이 되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97. 7. 14.)된 날이기도 하다. 지난 1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정착지원을 위해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주문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통일부와 협의하여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해 왔다.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이날을 기념하는 전국적 또는 지역적 규모의 행사 등이 시행된다. 통일부(장관 김영호)는 올해 7. 14.이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과 다양한 부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탈북과정에서 희생된 북한이탈주민들을 기억할 수 있는 기념물 조성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롭고 번영된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앞으로 매년 7월 1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소방 뿐 아니라 화학사고 대응 유관기관인 군, 경찰의 현장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실시한다. 소방청은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 화재(2018년 10월)를 계기로 대규모 누출이나 폭발과 같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중대 화학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효율적인 확산 방지 활동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3월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소방청은 596명의 화학사고대응 전문가를 양성했고, 이들은 현장대응 뿐만 아니라 화학사고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보고 올해 1월, 군 합동참모본부에서 교육 및 평가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으며, 경찰도 효과적인 재난대응 공조체제를 위하여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그동안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올해부터는 재난대응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교육 및 평가로 전환하고, 복합적인 화학사고에 대한 현장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군과 경찰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 및 평가는 5월 20일부터 첫 시행되며, 오는 6월 2차 교육이 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출시된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은 일반 청약통장보다 금리가 1.7%p 높은 4.5% 우대금리에 이자소득 비과세와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는 청약통장이다. 특히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었던 기존의 청년우대형 청약저축과 달리, 본인만 무주택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또 소득요건은 36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했을 뿐만 아니라 현역장병 가입도 허용하는 등 보다 많은 청년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자격이 대폭 완화됐다. 납입금액에 대해 최고 연 4.5%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이 출시된 지난 2월 21일 은행에서 직원이 홍보물을 붙이고 있다. (ⓒ뉴스1) 국토부는 출시 초반 하루 2만 명이 가입한 이후 두 달 만에 100만 명을 돌파, 지난 16일까지 누적 105만 명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100만번째 가입자인 직장 5년 차 임모 씨는 “출시 소식을 듣고 늦지 않게 내 집 마련을 준비하자는 생각에 가입했다”면서 “청약 당첨 시 2%대 금리로 지원하는 대출도 나온다고 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을지연습’에서는 공습상황을 가정해 차량이동 통제와 내 주변 대피소 찾기 등 전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전국단위 민방위 대피훈련도 함께 시행한다. 행정안전부는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2024년 을지연습’ 계획을 확정,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비상사태 시 정부 기관의 대응역량을 제고하고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둔 바, 안보 위협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제 훈련도 강화한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업무 수행 절차에 숙달하기 위해 연 1회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으로, 1968년 무장 공비의 청와대 기습사건을 계기로 시작했다. 이에 중앙·지방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000여 개 기관과 58만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적인 훈련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연습을 목표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일대에서 열린 을지연습 대테러종합훈련에 참가한 수도방위사령부 56사단 장병들이 테러범 진압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