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첫 시행된 상생페이백으로 현재까지 415만 명이 모두 2414억 원을 환급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1인당 평균 5만 8155원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상생페이백 접수 한 달 동안 1058만 명이 신청했으며, 지난달 페이백으로 2414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상생페이백은 만 19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월별 카드소비액이 지난해 월평균 소비액보다 늘면 증가분의 20%(월 최대 10만 원)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 9일까지 신청자 중 지난해 월평균 카드소비액보다 올해 9월 소비액이 증가해 페이백 지급 대상이 된 사람은 415만 명(대상자의 41%)이었다. 해당 지급 대상자에게는 지난 15일 모두 2414억 원의 페이백을 지급했으며 1인당 평균 지급액은 5만 8155원이었다. 지난 7월 6일 서울시내의 한 전통시장에 온누리상품권 사용 안내가 게시돼 있다. 2025.7.6. (ⓒ뉴스1)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신청 비중이 54%(570만 명)였으며,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6.4%), 경남(6.0%) 순으로 신청이 많았다. 연령별로는 30대가 25.4%, 40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건설업 부진으로 생산 증가세 제약이 있지만 소비 부진은 완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승용차 판매가 증가세를 보이며 제조업 지표가 개선되고 있으나 통상 여건 악화로 불확실성이 확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개발연구원은 16일 발표한 '10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상황을 이같이 평가했다. 서울시 서대문구 인왕시장의 견과류 매대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매장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뉴스1) KDI는 건설업 부진이 길어지면서 전산업 생산 증가세를 제약하고 있으며 고용도 건설업을 중심으로 둔화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나, 승용차 소매판매가 높은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자동차생산도 급증해 제조업 지표가 개선되고 여타 소매판매도 시장금리 하락세와 정부 지원 정책 등으로 부진이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미국 자동차 수출에 대한 고율 관세가 지속되고 있고 최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재점화하는 등 글로벌 통상 여건이 악화되면서 경기 하방 위험도 상존한다고 내다봤다. 8월 전산업생산은 광공업 개선에도 불구하고 건설업 부진이 심화한 가운데 0.3% 감
[전남/김주창기자] 전라남도가 10월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수제입국을 사용해 담백하고 깔끔하며 향기로운 술맛이 특징인 다도참주가의 참주가 생막걸리(탁주·5.5%)를 선정했다. 참주가 생막걸리는 수제입국을 고온발효시켜 직접 짠 오동나무 틀에 국을 띄워서 5미(단맛·쓴맛·신맛·짠맛·매운맛)가 살아 조화롭고 깊은 맛을 낸다. 또한 효모가 살아있는 생막걸리로 숙성도에 따라 다양한 맛과 탄산감을 즐길 수 있다. 1∼15일 정도는 낮은 알코올 도수의 달콤한 맛을, 16∼30일 정도는 높은 도수의 숙성된 쌀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나주시 다도면에 위치한 '다도참주가'는 밝은 곳에 비춰 보여도 부끄럽지 않을 술을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1986년부터 3대째 이어져 왔으며, 현재 삼형제가 60년의 노하우로 다채로운 술을 선보이고 있다. 참주가 생막걸리 외에도 나주에서 생산된 쌀을 주원료로 해 나주의 특산물인 한라봉과 설향 딸기를 활용한 과일주인 '라봉'과 '딸링', 국내산 약재와 솔잎을 넣어 발효한 '참주가 솔막걸리' 등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있다. 전통적인 제조방식에 최신 기술을 접목해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참주가 생막걸리는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오는 10월 15일부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은 ▲10월 15일부터 75세 이상 ▲10월 20일부터 70~74세 ▲10월 22일부터 65~69세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65세 이상은 같은 날 접종 부위를 달리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를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한편,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은 10월 27일부터 실시한다. 대상은 19~59세 취약계층, 14~18세 및 60~64세 군산시민, 보육 돌봄 종사자이며, 신분증을 지참하여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접종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지정의료기관에서 진행되며, 접종 전 방문할 의료기관의 백신 보유 현황을 반드시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누리집 또는 군산시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올겨울 독감과 코로나19의 동시 유행이 우려되는 만큼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오는 10월, 고군산군도 일원에서 섬과 미식이 어우러지는 체험형 미식관광 프로그램 ‘GO! 군산 섬해진미’를 3회에 걸쳐 추진한다. ‘GO! 군산 섬해진미’는 지난 7월 방축도에서 진행하여 모집 개시 이틀 만에 정원의 5배가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조기 마감되었고,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 속에 군산의 섬 미식관광 브랜드로 자리잡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에는 관리도, 방축도, 말도 3개 섬을 순회하는 정통 해양 미식관광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각 회차는 섬의 지형과 문화, 생활양식에 맞춰 서로 다른 테마와 체험 콘텐츠를 구성해, 군산의 다채로운 섬 미식문화를 한층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첫번째는 백패커 성지로 알려진 관리도에서 캠핑과 미식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섬 주민과 함께하는 고동잡기·통발 설치 어촌체험 ▲제철 해산물과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셰프 챌린지 ▲지역민이 직접 전하는 섬 해설 프로그램 등 을 체험한다. 저녁에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포트럭 파티와 미식토크, 그리고 직접 잡은 해산물로 만든 한상차림을 즐기며 진정한 씨투테이블(Sea to Table) 미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두 번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17일(금)부터 18일(토)까지 이틀간, 우이동 4·19로 일대에서 '사일구로 구름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울신용보증재단 강북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장용석)에서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4·19카페거리 상권이 '2025년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주민 공모를 통해 새 이름 '사일구로'로 재탄생한 것을 기념하는 로컬브랜드 축제다. 서울시와 강북구는 2026년까지 총 15억 원을 투입해 상권 환경개선과 핵심점포 육성, 로컬 콘텐츠 발굴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일구로 구름축제'를 통해 '사일구로'만의 브랜드 가치를 확립하고 상권의 자생력을 다져, 다시 찾고 싶은 거리이자 도심 속 '내 삶의 쉼표'가 되는 상권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 "도심 속 자유로운 구름길"에서 즐기는 하루 '사일구로 구름축제'는 '도심 속 자유로운 구름길'이라는 홍보문구 아래, 도심 한복판에서 여유와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인 17일은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둘째 날인 18일은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이어질 이번 행사는 4.19민주묘지역 사거리에서 근현대사기념관까지의 사일구로 상권 일대
[서울/박기문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목) 오전 10시 서울시청 간담회장(8층)에서 ‘서울시 정비사업연합회’ 소속 주민대표들과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민‧관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서울시 정비사업연합회’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재건축 구역 주민대표 63명으로 구성된 자발적 민간협의체다. 구역별 정비사업 추진과정을 공유하고 정책‧제도 개선 사항 논의가 운영 목적이다. 이날 간담회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김병민 정무부시장, 최진석 주택실장, 김준형 주택정책수석 등 서울시의 주택정책과 정비사업을 담당하는 간부들이 참석했고, 연합회 측에서는 김준용 서울시 정비사업연합회 회장(대림1구역)과 정비구역을 대표하는 34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 등을 통해 불필요한 절차와 과정을 줄여 정비사업 기간을 6년 6개월 단축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주택공급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서울시가 재개발, 재건축에 공을 들이고 애를 쓰는 이유는 신규주택을 꾸준히 공급하고 유지해야 주택시장이 안정화될 수 있고, 특히 서울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 정부 부동산안정화대책 발표로 분담금, 이주 등의 문제를 비롯해 갈등
부산의 대표적인 축제인 '제22회 부산차이나타운 문화축제'가 10월 17∼19일 3일간 부산역 광장과 차이나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한중문화 공연과 중식 요리 컨셉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했고, 친환경 축제를 위한 다회용기 도입 등 사회적 이슈에 부합하는 축제로 준비되고 있다. 개막식은 10월 17일 오후 6시 부산역 무대에서 부산화교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사자춤으로 힘차게 시작해 부산시립무용단의 부채춤과 오고무로 한국문화를 선보인 후, 중국 천상의 춤인 '천수관음무' 공연과 변검으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패루 광장과 화교중고등학교에 설치된 보조무대에서는 다양한 한중문화공연이 이어지며, 동구에서 활동하는 생활예술 동아리 공연과 동구 출신 가수들이 참여하는 `차이나는 트롯쇼'가 관객들을 기다린다. 또한, 차이나타운의 명성에 걸맞은 맛있는 먹거리들도 준비돼 있다. 짜장면, 만두, 양꼬치구이 등 유명 맛집의 다국적 음식을 축제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 대형 조형물(청룡, 부기)과 경극배우, 사자탈 등 움직이는 포토존까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10월 19일 오후 1시에 개최되는 '차이나는 쿠킹쇼'에는 흑백요리사 등에 출연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원도심에 있는 대원공원 내에 아침 정원, 책 읽는 광장, 유아 숲 놀이터 등 테마가 있는 공원을 조성해 오는 10월 16일 개장한다. 대원공원은 중원구 중앙동과 하대원동, 성남동, 상대원동 등 4개 동에 접해 있는 79만1450㎡ 규모(축구장 크기의 111배)의 산지형 공원이다. 시는 대원공원 내 미정비 공원 부지를 중심으로 중앙·하대원·성남동 구간을 1∼4구간으로 특화했다. 1972년 근린공원으로 결정 고시한 이후 53년 만의 변화다. 이를 위해 2023년 3월부터 최근까지 2년 6개월간 총사업비 155억원을 투입했다. 중앙동 구간(1구간)은 해오름 주민 활동공간(아침 정원), 정원 산책길, 숲속 쉼터, 수국원을 조성했다. 하대원동 구간(2∼3구간)은 잔디마당, 경관 폭포, 책 읽는 광장을 새로 설치하고, 기존의 광장을 리모델링해 야외무대와 경관조명이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진입로도 재정비하고 주차장을 21면에서 62면으로 확장했다. 성남동 구간(4구간)은 유아 숲 놀이터, 맨발 걷기 길(250m), 숲속 산책로(570m)를 새로 조성했다. 산책로 정상에는 쉼터와 10m 높이의 전망대를 설치했다. 이 과정에서 하대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0월 15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25-‘26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 예방접종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신규 백신인 LP.8.1백신(화이자·모더나)를 1회 접종한다. 10월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연령대별 순차적 접종을 시행하며, 65세 이상의 경우 코로나19뿐 아니라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으로 한번 접종 기관을 찾았을 때 두 백신 동시 접종 받을 수 있다. 접종 기관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매년 코로나19와 독감(인플루엔자) 유행 변이가 달라지므로,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최근 유행 변이에 효과적인 코로나19와 독감(인플루엔자)백신을 동시 접종하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탄자니아 내 반정부 시위 확산에 따라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였으며, 말리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전 지역을 대상으로 11.4.(화)부로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0.29.(수) 탄자니아 대선 및 총선일에 다레살람, 수도 도도마 등 주요 도시에서 시작된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며 총격, 방화 등 폭력적 소요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 탄자니아 정부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고 대중교통 운행 중단, 도로 통제 및 통행금지 시행 등 강경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주탄자니아대사관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우리 국민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주탄자니아대사관은 탄자니아 정부의 인터넷 접속 차단 조치로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의 소재 파악을 지원하는 한편, 탄자니아에 체류·방문 중인 우리 국민 대상 안전공지를 전파하고 항공편 및 숙소 정보 확인 지원 등의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최근 말리 내 알카에다 연계 테러단체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정창림)은 지난 10월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5일간,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2025년 전자파 인체노출량 평가 분야 국제표준화 회의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전자파 인체 노출량 평가(TC106*)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TC106은 휴대전화, 기지국, 가전제품, 무선 전력 전송(WPT) 등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방법 국제표준을 개발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위원회로서, 총회는 매년 1회 개최 이번 총회는 국립전파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여 진행하였으며,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40여개 나라의 정부기관과 관련 전문가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 연구성과와 최신 기술 동향을 폭넓게 공유하고, 전자파 인체보호의 과학적 기반 강화 및 미래 기술혁신과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국제 표준 마련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또한, 최근 5세대 이동통신·6세대 이동통신 등 고주파 무선기술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0월 27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 국제해사기구(이하 IMO) 본부(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47차 런던협약 및 제20차 런던의정서* 당사국총회(이하 당사국총회)에 정부대표단이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 (런던협약) 폐기물의 해양투기 관리로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국제협약(87개국 가입) (런던의정서) 해양투기를 전면 금지하고 일부 품목만 배출 허용하는 국제협약(56개국 가입) 매년 개최되는 당사국총회는 회원국의 폐기물 처리 현황과 협약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총회에서 우리 정부는 런던의정서 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확대·강화 등 IMO와의 협력*을 통해 해양환경 국제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하는 우리나라의 노력을 강조하고, 이산화탄소 해양지중저장(CCS) 및 해양지구공학활동(MGE)**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논의에도 참여하였다. * IMO를 통해 개도국의 런던의정서 이행 역량 강화를 지원 / 2024~2028 / 총 104억 원 ** 기후 변화 및 영향 경감을 위해 해양의 자연과정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모든 활동(Marine Geo-Engineering) 아울러, 우리
[한국방송/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분석 및 정보공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오늘 11월 1일(토)부터 시행되었다고 밝혔다. 이 법은 담배의 유해성에 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담배의 위해(危害)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검사·공개 방법 등 담배의 유해성 관리 사항 전반을 규정하였다. 11월 1일 시행되면 담배 제조업자 및 수입판매업자는 2년마다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담배 유해성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하고 검사결과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제출해야 한다. 시행령과 시행규칙에는 유해성분 정보 및 공개범위, 검사 방법 등 세부 절차 등이 규정되어 있다. □ 유해성분 검사 및 분석 「담배사업법」에 따른 담배를 제조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하는 자(이하 “제조자등”)는 2년마다 해당연도 6개월 이내(6.30까지)에 제품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다만, 법 시행 당시 판매 중인 담배에 대해서는 법 시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26.1.31까지)에 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법 시행 이후 판매를 개시한 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AI 생태계 역량 강화를 위해 엔비디아 및 국내 AI 대표 기업과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과 아시아‧태평양 AI 허브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블랙록, 오픈AI에 이은 글로벌 AI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AI 인프라 확보, 피지컬 AI* 역량 강화, AI 스타트업 지원, 우리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 확대 등을 위해 엔비디아와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 AI 제조, 로봇, 자율주행차 등 실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현실 세계에서 인식·행동하는 AI 먼저, 공공·민간의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최신 GPU 총 26만 장 이상을 확보하기로 하였다. 공공 부문에서는 GPU 약 5만 장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등에 신속·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총 20만 장 이상을 삼성, SK, 현대자동차그룹, 네이버 등에서 AI 기반 제조업 혁신 및 산업 특화 AI 모델 구축 등에 활용한다. 같은 날, 과기정통부는 현대자동차그룹 및 엔비디아와 피지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한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단속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강력 단속은 지난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것에 따른 것으로, 전국 1814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해 95개 현장에서 106개 업체, 262건의 불법하도급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아울러, 체불 이력이 많은 현장과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한 건설업체의 시공현장 등 369개 업체 100개 현장은 노동부가 직접 근로감독도 함께 실시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 중대재해 예방 포인트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8.11. (ⓒ연합뉴스) 감독 결과 171개 업체에서 1327명 9억 9000원의 체불을 적발했는데 주로 일용근로자라는 이유로 법정 수당 등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불임금에 대해서는 노동부에서 적극 청산을 지도해 79개 업체의 615명 5억 5000만 원은 즉시 청산하고 나머지 92개 업체 4억 4000만 원은 청산 중에 있다. 이어서, 65곳의 건설업체에서 작업팀장이 임금을 일괄 지급받아 노동자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과 돌풍 등 악기상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5년 동안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으로 발생하는 사망·실종 등 인명피해는 40% 높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해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과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으로 위험요인을 발굴·보완하기로 했다. 강원 속초시 동명동 속초해양경찰서 전용부두 인근 해상에서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속초해경 관계자가 인명구조 및 구조 구급 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2025.7.7. (ⓒ연합뉴스) 아울러, 기상악화 때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2인 이하 승선 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시행에 따라 특별계도기간이 지난 다음 달 1일부터는 해수부 주관으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과 집중단속을 시행한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