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최재구 군수는 8일 열린 제321회 예산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최 군수는 올해 군정을 “군수로 취임한 후 3년여 동안 이뤄 온 많은 성과들이 방향을 갖추고 실제 움직임으로 이어진 도약의 해였다”고 평가했다. 군이 발표한 올해 주요 성과는 △21개 기업 1조5049억원 투자 유치 △셀트리온 투자 확정 합의각서(MOA) 체결 △신성장 항공 분야 외자 투자협약 체결 △민선8기 60개 기업유치와 1121명 고용일자리 창출 △가칭 내포역 착공 △덕산온천관광지 고품격 숙박시설 건립 협약 체결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국토교통부 승인 △창소3리 ‘우리동네살리기’ 공모 선정 △지역먹거리 지수 대상(S등급) 수상 등이다. 최재구 군수는 “2026년을 우리 군의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해로 만들겠다”며 내년도 군정 비전을 제시했다. 군은 내포신도시 발전과 연계한 성장 전략으로 내포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추진,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핵심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약속했다. 해당 사업에는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오는 12월 13일 10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관악S밸리 로봇·인공지능(AI) 경진대회'에 참가할 과학 꿈나무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관악구 벤처창업의 전초기지인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이 주관하고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첨단 기술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과 이해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관악S밸리 로봇·인공지능(AI) 경진대회에서는 학생들의 로봇 조작 능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반으로 우승 전략을 수립하는 '로봇 축구'와 '로봇 농구'가 운영된다. 대회는 모두 토너먼트 방식의 3판 2선승제로 치러지며 경기 조는 현장 추첨으로 편성된다. '로봇 축구'는 초등학교 1∼3학년이 참가해 모든 공을 상대방 진영 골대에 넣는 참가자가 승리하게 된다. 초등학교 4∼6학년이 참가하는 '로봇 농구'는 모든 공을 본인 골대에 먼저 넣는 참가자가 이기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관악구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 24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12월 8일까지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면 되고, 현장 접수는 불가하다. 한편 구는 지난 7월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을 출범하고 관악S밸리와 함께 창업을 꿈꾸는
▣ 영국 음악으로 물드는 송년의 밤, 브리튼과 헨델이 전하는 감사와 축복의 무대 부산시립합창단(예술감독 이기선)은 오는 12월 4일(목)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5 송년음악회 <브리티쉬 모던 앤 바로크(British Modern & Baroque)>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영국음악을 대표하는 두 거장, 벤저민 브리튼과 헨델의 작품을 통해 현대음악과 바로크의 예술적 조화를 한 무대에서 조명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감사와 축복의 메시지를 전한다. 지휘는 이기선이 맡고, 연주는 부산시립합창단과 유나이티트코리안오케스트라(U.K.O), 협연에는 하프 정주희, 오르간 김지연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연말의 따뜻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영국 음악 특유의 품격과 예술성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첫 곡은 20세기 영국 현대음악의 대표 작곡가 벤저민 브리튼의 ‘캐롤의 제전(A Ceremony of Carols)’이 연주된다. 중세 영어로 된 크리스마스 시를 바탕으로 한 11개의 캐럴로 구성된 이 작품은, 고대 성가와 중세 전례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인간의 순수함과 신앙, 평화를 향한 내면의 세계를 음악적으로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2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은 전문 의료진이 의료버스를 타고 노인, 산복도로 거주민 등 의료 취약계층을 방문해 건강검진, 상담, 교육 등 지역 밀착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활용되는 의료버스는 총 5대로, 이동형 초음파 및 엑스레이 등 전문 검사장비를 탑재했다. 오늘 성과보고회는 사업 운영 의료기관 및 보건소 등 협력기관,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표창장 수여 ▲우수사례 소개 ▲합성데이터 생성·분석 결과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사업의 한 해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의료버스 검진자료의 합성데이터 생성·분석* 결과도 발표해 관련 정책을 제안하며, 내년도 사업에 대해 논의한다. * 의료버스 검진자료 합성데이터 생성·분석: 의료버스 검진자료를 개인식별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실제와 유사한 인공 데이터로 생성하여 분석하는 기법 올해 시는 의료버스 운영 성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2022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적재한 의료버스 검진자료의 합성데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4일) 오전 10시 30분 강서구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화전동 552-2)에서 「엘에스(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 2생산동」 준공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박형준 시장 ▲구자은 ㈜엘에스(LS)그룹 회장 ▲구자균 엘에스(LS)일렉트릭㈜ 회장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하며, 개회식, 환영사 및 축사, 감사패 수여식, 준공식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준공된 엘에스(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 2생산동은 급증하는 글로벌 전력기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건립된 시설로, 준공 이후 부산사업장은 총 750여 명이 근무하며 연간 6천억 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를 생산하는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엘에스(LS)일렉트릭㈜는 전력·자동화 기기 제조와 친환경(그린)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력기기 전문 기업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과 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에 따라 증가하는 전력기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천8억 원을 투입해 2생산동을 증설했다. 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오는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송도컨벤시아 전시 1홀에서 '2025 인천 AI·SW 미래채움 교육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체험 중심의 AI·SW 교육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공유하며, 인천 AI교육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페스티벌은 'AI교육으로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기술 활용 능력뿐 아니라 '읽걷쓰'의 학습 경험을 통해 문제를 관찰하고 해결하며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가는 인천교육의 철학을 담았다. 행사는 아레나(Arena)존, AI스쿨존, AI체험존, 미래채움존 등 네 개로 구분해 아레나에서는 KAIST 김대식 교수, 유튜버 엑소, 조코딩 등 대중적 전문가들이 참여해 AGI 시대의 미래, 인공지능 선택의 시대, 최신 인공지능 기술 트렌드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현장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AI스쿨존에는 특수학교와 온라인학교를 포함한 인천 관내 69개 학교가 참여해 인공지능 기반 수업 결과물 전시, 학생 동아리 제작 프로그램 체험, 학생 참여형 인공지능 교육 활동 사례 등을 시민에게 선보인다. 행사는 사전등록 없이
[서울/박기문기자] #“희망하는 분야의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직접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외국인들을 위한 채용 정보를 현장에서 한꺼번에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평소 관심있었던 분야의 기업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어요. 특히, 현장면접과 멘토링을 통해 인사담당자와 직접 만나 필요한 역량이 어떤 것들인지 파악할 수 있게 됐어요.” (몽골 국적 유학생) “외국인 인재 채용 수요가 높아지기 때문에 기업의 입장에서도 이런 박람회 현장이 활성화될수록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서○○ ((주)오스템임플란트 인사담당자) 서울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서울중기청)이 후원하는 「2025 외국인 취업·채용 박람회」가 11월 20일(목) 오전 10시 세텍(SETEC) 제1관에서 열렸다. 시는 최근 국내 유입 유학생 인구의 가파른 증가 대비 미미한 정착률에 착안하여 이들이 취업을 통해 정착하는데 필요한 외국인 대상 전용 채용 플랫폼은 부족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 박람회를 개최했다. 동시에 서울 소재 중소‧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영입도 동시에 해결함으로써 기업-인재 간 동반성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2일 학교 밖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약물 인식을 확립하고,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마약류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학교 밖 청소년은 정규 교육 체계에서 벗어나 있는 만큼 정보 부족이나 사회적 고립으로 인하여 위험 상황에 더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청소년이 스스로를 마약과 약물 오·남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하였다. 이날 교육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배진희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되었으며 △마약류 정의△약물 오·남용 및 중독의 위험성△마약류 유혹 사례와 대응법 등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마약 중독자 재활센터를 통한 치료 및 사회 복귀 지원 제도도 함께 소개하며, 재활과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앞으로도 마약 없는 경산시를 만들기 위해 예방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오창환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3일 천안 신부 문화공원에서 연 ‘제10회 천안 세계 크리스마스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도민과 성탄절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도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와 천안세계크리스마스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김 지사를 비롯한 내빈과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막식은 점등식, 개막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점핑엔젤스, 셀라오카리나, 유명지, 킬리아 앙상블, 남성 성악팀, 강신명·이유미, 마스길 중창단, 조이댄스, 여성 성악팀, 에클레시아, 로즈아나 등의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이날 김 지사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라는 말씀처럼 우리도 서로에게 손 내밀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연말이 되길 바란다”라며 천안 크리스마스 축제 개막을 축하하고 행사에 대한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서울/노지한기자]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이하 ‘사업소’)는 11월 21일(금) ~ 23일(일) 기간 중 잠실야구장에서 ‘프로야구 팬 행사’, 실내체육관에서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콘서트’, 잠실종합운동장에서는 ‘태양의 써커스’ 등이 개최되어 많은 관람객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어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잠실야구장에서는 11월 22일(토)에 ‘2025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팀 LG가 ‘2025 Love Giving Festival’을 개최하고 23일(일)에는 두산야구단의 팬 감사 행사가 개최되어 많은 야구팬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11월 21(금)부터 23일(일)까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콘서트’가 개최되어 많은 팬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잠실종합운동장 남측 광장에 설치된 빅탑(공연장)에서는 11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태양의 써커스 쿠자’ 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많은 관람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11월 22일(토) 9시부터 ‘향우회’ 행사가 개최되어 약 5천여 명의 참가자자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잠실종합운동장은 ’2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200억 원 규모의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해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재난안전·치안 초기 기업 육성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경찰청과 함께 재난안전과 치안 분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펀드 조성은 국정과제인 '국민안전 보장을 위한 재난안전관리체계 확립'의 일환으로, 첨단기술 기반 안전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참가 업체가 이동형 협동로봇을 시연하고 있다. 2025.9.17 (사진=연합뉴스) 재난안전·치안 산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공적 산업이자 첨단기술 기반의 유망 성장 분야다. 그러나 대다수 기업이 초기 단계에 머물러 기술 고도화와 시장 진출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정부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정책금융과 민간 투자를 연계한 펀드 조성을 추진했다. 국민안전산업펀드는 총 200억 원 규모로, 행정안전부 50억 원·경찰청 50억 원 등 정부 출자 100억 원과 민간·지방정부 출자 100억 원으로 조성된다. 펀드는 재난안전산업과 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오는 12월 19일(금), 세종청사에서 전국 대학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란 공공기관, 법인, 단체 등에서 개인정보의 처리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고 책임지는 자임(「개인정보보호법」 제31조제1항) 이번 간담회는 최근 대학의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빈발함에 따라 대학의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학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개인정보 유출 등의 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전략과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전국 대학교 및 전문대학교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를 비롯해 교육 분야 주요 정보시스템을 운영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및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전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다. 간담회 시간에는 △대학 개인정보보호 수준 진단 결과 발표 및 개인정보보호 정책 안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대학 개인정보 유출 사례 및 예방 대책 공유, △국가정보원의 최신 해킹사례 소개 및 대응 방안 안내 등이 진행된다. 또한, 참석자 의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장관은 12월 18일(목)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서울 지역의 대설 및 초고층건축물 화재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수도권 지역의 제설 대응 체계를 보완하고, 최근 발생한 홍콩 고층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정부가 마련한 ‘고층건축물 긴급 화재안전 대책’(12.3.)의 현장 작동 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호중 장관은 제설발진기지*인 남부도로사업소를 방문해 서울시 대설 대책 전반을 점검하며, 지난 4일과 같은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반복되지 않도록 미흡한 점을 신속히 보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작업원 대기, 장비·자재 보관 등 제설 작업원 및 차량의 출발 거점 역할 수행 서울시는 출퇴근 시간 이전에 제설제를 미리 살포하고, 인접 지역과 도로 경계구간에서 제설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 공유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자동제설장치 등 제설 자원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윤호중 장관은 교통량이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비상근무 단계를 강화하고 제설 취약지역·시설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여의도에 위치한 초고층건축물인 ‘파크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맞이해 유가족 협의회와 함께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추모행사는 '기억하라 12·29'를 주제로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의 마음을 위로하며 진상규명과 항공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다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유가족의 의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국토부와 지자체 등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세부계획을 마련했다. 전남 무안국제공항 추모의 계단에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손편지가 붙어 있다. (2025.10.4) (ⓒ뉴스1) 1주기 추모행사는 오는 20일 개최되는 ▲시민추모대회를 비롯해 ▲유가족행사, ▲국민참여행사, ▲추모식 등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먼저 시민추모대회가 20일 오후 2시 서울 보신각 앞에서 전국 단위로 열리며, 27일에는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전남 시도민 추모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가족 행사로는 24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유가족의 밤' 행사가 진행되고, 28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추모의 밤'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유가족이 직접 '추모버스'를 타고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 주요도시를 방문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2025년 새 국어심의회(이하 심의회) 위원을 위촉하고, 12월 18일(목), 심의회를 개최했다. 국어심의회는 「국어기본법」 제13조에 따라 국어의 발전과 보전을 위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위원회이다. 1953년 설치된 이래 70여 년간 국어발전 기본계획 수립, 어문규범 제·개정, 국어순화 등의 중요한 국어 정책 결정에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 왔다. 올해 심의회에서는 언어정책, 어문규범, 국어순화 등 세 분과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올라온 안건을 심의했다. ▴언어정책 분과에서는 대한민국 기술 혁신의 핵심 자산이 될, 한국언어문화 말뭉치 및 인공지능 지식 자원 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어문규범 분과에서는 실제 언어생활에서의 표기와 차이가 커서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한글맞춤법 제30항 사이시옷 표기 규정 개정 추진에 대한 그간의 경과를 보고했다. ▴국어순화 분과에서는 방송언어 등을 포함한 공공언어 개선 계획 등을 논의해 대한민국의 국어 자원이 국가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는 기틀을 되짚었다. 한국 문화 근간 국어 자원의 가치를 높이도록 지원 문체부 이정미 문화정책관은 “현시대의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5년 12월 18일(목)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산․학․연 전문가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전략기술 서밋(Summit)」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주최/주관) 국가전략기술 미래대화(민․관 협업 국가전략기술 최고위 협력체계, ’25.4 출범) (후원) 과기정통부, 기획재정부 < 국가전략기술 서밋 주요 참석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 김현 의원, 최형두 의원 산업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구자균 회장, 삼성전자 송재혁 사장, LG사이언스파크 정수헌 대표,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 두산 너빌리티 김종두 사장, 포스코홀딩스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 한화그룹 김선 우주사업총괄, 부사장 금융 한국산업은행 박상진 회장 대학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 포항공과대학교 김성근 총장, 한국과학기술원 이균민 교학부총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18일(목)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벤처 4대 강국 도약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개별 분야나 단편적 과제를 보완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기술·지역·인재·자본 등 네 가지 관점에서 국가 성장 전략의 중심을 벤처 중심으로 재편한 첫 종합대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추진배경 : 글로벌 혁신의 주역 벤처 최근 AI와 딥테크를 중심으로 한 기술 대전환은 산업 간 경계를 허물며 경제 질서 전반을 재편하고 있다. 이 변화의 최전선에는 비상장 벤처·스타트업이 자리하고 있다. 기술의 속도와 파급력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에, 불확실성 속에서 파괴적 혁신을 추구하는 벤처가 경제성장의 핵심 주체라는 컨센서스가 확산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주요국은 벤처생태계를 매개로 자본과 기술, 인재와 안보 역량까지 결집하며 사실상 국가 총력전에 돌입한 상황이다. 혁신의 무대 역시 플랫폼과 소프트웨어를 넘어 우주·방산·에너지 등 제조업 기반 하드테크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한편 우리 경제는 인구절벽과 성장 둔화, 산업 고도화의 정체라는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