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수능시험 후 학생들의 안전과 정시모집까지 이어지는 대학별 평가에 대비한 ‘코로나19 방역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3일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18개 시군과 도내 26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영상회의에서는 ‘경남 방역상황 관리반’을 구성해, 수능 직후 학생들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집중점검과 대학별 평가 대비 수험생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경남도는 3일부터 이달 말까지 운영되는 ‘학생안전 특별 기간’ 동안,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노래연습장, pc방, 영화관, 학원 및 카페 등을 시군, 교육청,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추진해 수능 후 감염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민기식 도 통합교육추진단장은 “수능 이후 실시되는 대학별 평가에 많은 수험생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학가 집중방역이 필요하다”며 “시군을 비롯한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안전하게 입시전형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내 26개 대학은 자체 코로나19 방역 계획을 수립하여 입시전형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수능시험 후 학생들의 안전과 정시모집까지 이어지는 대학별 평가에 대비한 ‘코로나19 방역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3일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18개 시군과 도내 26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영상회의에서는 ‘경남 방역상황 관리반’을 구성해, 수능 직후 학생들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집중점검과 대학별 평가 대비 수험생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경남도는 3일부터 이달 말까지 운영되는 ‘학생안전 특별 기간’ 동안,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노래연습장, pc방, 영화관, 학원 및 카페 등을 시군, 교육청,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추진해 수능 후 감염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민기식 도 통합교육추진단장은 “수능 이후 실시되는 대학별 평가에 많은 수험생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학가 집중방역이 필요하다”며 “시군을 비롯한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안전하게 입시전형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내 26개 대학은 자체 코로나19 방역 계획을 수립하여 입시전형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난 8월 11일 KBS 창원방송총국과 재난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재난 영상정보 공유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재난 영상정보 공유시스템’은 시군에서 운영하는 위험지역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행정망을 통해 도에 구축된 재난 영상정보 공유시스템으로 연계하여, KBS 창원방송으로 영상을 전송하는 체계이다. 시군에서 운영하는 재난 위험지역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은 폐쇄망으로 구축되어 있어 재난 영상정보 공유를 위해서는 별도의 보안 시스템이 구축돼야 가능하다. 재난 영상정보 공유시스템은 시군에서 구축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통합기반(플랫폼 시스템*)을 활용해 영상을 공유하는 방식이므로, 경남도는 시군의 통합기반(플랫폼) 구축에 힘쓰고 있다. *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시스템: 개별운영되는 정보시스템(방범, 방재, 교통 시설 등)을 통합된 기반 으로 구축하여 실시간 상황 공유 및 의사결정 등을 지원하는 시스템 기존에는 KBS 재난방송센터로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저화질 재난영상을 송출해 방송에 이용하기에는 부적합한 면이 있었다. 그러나 지난번 재난정보 공유 협약과 통합플랫폼 시스템 구
[경남/허정태기자] 경남 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가 도민 안전수요의 대응성을 높이고 신속한 신고접수와 소방활동 지원을 위해 ‘미흡수보사례 공감토론회’를 정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119종합상황실은 1일 평균 1,797건의 119신고사례를 접수하고 있다. 시간으로 환산하면 0.8분마다 1건을 처리하는 셈이다.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접수는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므로 수보서비스의 품질향상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어, 119종합상황실은 매주 화요일 16:00~17:30까지 야간 출근 근무자를 대상으로 미흡수보사례 공감토론회를 정례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토론회는 ▲수보사례(주간 우수수보 / 미흡수보 사례) 청취 ▲사례별 수보요원 상황설명 ▲개선사항 상호 토론 및 비결(노하우) 공유 등을 주요내용으로 진행된다. 경남 소방본부는 활발한 토론을 통해 도민의 119신고를 더욱 민감하게 들여다보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안전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허석곤 경남소방본부장은 “119서비스의 첫 단추인 신고부분을 꾸준히 개선해 도민이 신뢰하는 소방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도민의 목소리를 더욱 크게 듣고 불편을 사전에 감지해 일상생활의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겨울철 저수온 양식어류 피해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전체 양식어류 2억 5천만 마리의 겨울철 저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피해가 우려되는 15개 해역을 중점관리해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해역에서 사육 중인 양식어류 16,560천 마리(전체 사육량의 6.7%)를 특별 관리한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올 겨울에는 라니냐 발생 및 북극해빙 감소 등의 영향으로 겨울철 표층수온은 평년대비 0.5℃내외 낮을 것으로 예상되며, 일시적으로는 혹한에 의한 저수온이 남해 일부내만에 발생해 양식어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경남도는 중점해역 어장별 책임공무원을 지정하고 재해명령서를 발급해, 어장별 현장 방문 및 어업인 준수사항 등을 지도한다. 또한 월동이 가능한 지정된 해역으로 12월 수온 하강기 전 이동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저수온 특약보험 가입확대, 어류 활력 강화를 위한 면역증강제 지원(29톤), 주요해역별 수온정보 누리소통망(SNS) 실시간 제공 등의 단계별 대응 계획을 수립해 3년 연속 저수온 피해0(제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인석 도 어업진흥과장은 “도내 전 해역에 대해 저수온으로 인한 피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와 도 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12월 3일 수능시험을 앞두고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단 한명의 수험생도 시험 응시에 차질을 겪지 않도록 만반의 대책을 마련해 준비하고 있다. 올해 경남에서는 도내 7개 시험지구, 106개 일반시험장과 10개 별도시험장, 1개의 병원시험장에서 29,078명이 수험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다. 코로나19 확진·격리자도 수능시험 응시할 수 있는 만큼 경남도는 <코로나19 확진·격리 수험생 지원 계획>을 수립해 지난달 19일부터 현장관리반을 준비·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의 경우 병원 시험장에서,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 은 지역별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감염 우려가 있는 자가격리자 수험생의 경우 보건소, 소방서 등에서 수송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경남도에서는 11월 17일부터 입시 학원에 대해서는 지자체‧교육청 합동 점검반이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자주 방문하는 pc방, 노래연습장, 음식점 등의 다중이용시설에 더욱 방역을 강화해 수능시험 전 감염요인을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민기식 도 통합교육추진단장은 “관련부서·기관과 협력해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경남관광 대표 상표구호(브랜드 슬로건)로 <Do go(두고)! Do go(두고)! Gyeongnam(경남)!>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남관광만의 특징과 매력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구호(슬로건)를 개발해 다각적인 홍보 판촉(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총 517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경남도는 이 중 1차 전문가 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8편의 작품을 선정했으며, 도민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해 최우수 1편, 우수 1편, 가작 6편으로 수상작을 확정했다. 수상작품은 ▲최우수상에는 <Do Go! Do Go! Gyeongnam(두고두고 경남)> ▲우수상에는 <ENJOY Gyeongnam(인조이 경남)>이 선정됐으며, 가작에는 ▲<High five! Gyeongnam(하이파이브 경남)> ▲<DREAM Gyeongnam! (드림 경남)> ▲<TASTY GyeongNam(테이스티 경남)> ▲<Be-course Gyeongnam! (비코스 경남)> ▲<Let's SWEET!(렛츠 스윗)>, ▲<Search f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이성관)는 2020년「가을철산불조심기간」(11월1일∼12월15일) 동안 산림무인기(드론)를 활용하여 관내 산림인접지역 및 산불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드론 및 지상계도 단속활동을 실시한다.최근 10년 가을철산불조심기간 산불발생 건수는 평균 27건의 산불로 20ha의 산림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전체(10년 평균) 산불건수의 6%, 피해면적의 2%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10년 평균) 27건, 20ha → (’19) 35건, 5.1ha → (’18) 19건, 1.6ha가을산불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로 전체의 44%를 차지하며, 소각산불(17%), 건축물 화재로 인한 산불(6%) 등 으로 나타났고 1ha 미만의 산불이 전체 96%를 차지한다.※ 산불피해 면적 : 0.1ha 미만 27%, 0.1~1ha 미만 69%, 1ha 이상 4% 비중이 기간 동안 관내 산불취약지역 순찰(드론, 차량) 및 산불경각심 고취를 위한 산불계도 홍보 음원을 송출하고, 소각행위 발견 시 진화 후 산불위험에 대한 계도 및 처벌내용을 고지 할 계획이다.이성관 소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산불예방활동의 산림무인기(드론)를 이용한 기동단속 강화로 산불방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를 <연말연시 모임 멈춤 기간>으로 지정하고 모임 자제 홍보 운동(캠페인)을 진행한다. 최근 1주간 국내 하루 평균 확진자가 400명을 초과하는 전국적 확산 추세와 경남의 일부 시군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확산되는 상황을 엄중하게 본 조치다. 경남도는 우선 모든 공·사 모임과 행사 자제를 권고한다. 수능 뒤풀이를 비롯한 크리스마스, 송년회, 종무식, 해돋이 및 신년회 등 모든 공·사 행사를 자제하도록 당부하고 나섰다. 또한 나와 가족을 위한 <연말연시 가족과 집콕>, <가족끼리 보내는 조용한 연말연시>, <소규모 가족 단위의 알찬 연말연시 모임 갖기> 등으로 한해의 마무리와 시작을 소규모 가족 단위로 보내는 것을 권장한다. 연말연시 지켜야 할 3대 방역수칙 준수도 홍보한다. ① 3밀(밀집, 밀접, 밀폐)을 멀리하고 목욕장·유흥시설 등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권고 ②부득이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에는 개인방역 5대 중요 수칙 준수 ③감기 등 호흡기 증상 있을 시 신속히 진단검사를 실시 등이다. <개인방역 5대 중요수칙>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미세먼지 고농도시기(12~3월)를 대비하여 도내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과 함께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 저감에 나선다. 경남도는 지난해 12월, 미세먼지 다량 배출원인 산업계와 공동 노력을 통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미세먼지 배출 30개 사업장과 2024년까지 5년간 자발적 저감 노력을 합의한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였다. 올해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12월~3월) 동안 미세먼지 배출량 저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12개 사업장과 추가로 ‘계절관리 기간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는 고성군소각장(한라오엠에스(주)), 김해시자원순환시설(동부엔텍(주)), 남강제지(주), 동서식품(주), 동일팩키지(주)진주공장, 마산‧성산자원회수시설(한종산업개발주식회사), 양산자원회수시설((주)포스코오앤엠), ㈜HM금속, ㈜대야엠티, 태림페이퍼(주)의령공장, 풍정주공(주)이 참여하였다. 협약에 참여한 사업장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먼지, 황·질소산화물을 12개 참여사업장 전체 기준배출량 105톤 대비 10%인 10.3톤을 저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업장별 배출허용기준보다 강화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부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사와 손잡고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에 나선다. 산업부는 5일 소프트뱅크가 9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Arm사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르네 하스 Arm CEO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MOU에서 산업부와 Arm사는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께 가칭 'Arm 스쿨'을 운영해 앞으로 5년 동안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산후도우미 바우처 이용시 본인부담금 부분의 부가가치세를 면세받게 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5일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이용자가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관련 부가가치세를 안내도 된다"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산모·신생아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바우처 방식의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부가가치세 부담이 사라지고,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업체의 혼란과 그동안 면세로 주장한 업계의 세무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2023.12.26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업계는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는 바우처를 대가로 산모에게 공급하는 용역이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용역에 해당하므로 본인부담금 부분도 면세로 간주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 특히 현장에서 과·면세 적용 여부로 혼란을 겪음에 따라 본인부담금 부분에 대해 과세로 판단한 기존 유권해석에 대한 재검토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이에 임 청장은 "최근 국세청은 티몬사태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