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보건복지부의 장애등급제 폐지 및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제도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에 따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기준’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30일부터 적용을 시작한 확대기준은 기존의 의사 진단서에 의한 ‘보행상 장애판정 기준’에서 ‘이동지원 서비스 종합조사 기준’을 추가해 병행 적용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기존 ‘보행상 장애판정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주차표지 발급이 불가했던 대상자 중, 중복장애인은 ‘이동지원 서비스 종합조사’를 받은 후 적격 점수 이상이면 주차표지 발급이 가능하게 됐다. * 사례 참조 ‘이동지원 서비스 종합조사’는 대상자의 욕구와 필요도를 확인해 필요한 사람에게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장애인 이용 편의 확대’를 적용 받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보행상 장애인에 미해당하고, 중복장애·차량조건 등의 자격확인을 받은 후, ▸의료기관이 발급한 이동지원 서비스 종합조사용 진단서 및 소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주차가능 표지를 부착하고,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 또는 이동지원서비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본격적인 추운 날씨가 시작됨에 따라 12월 안전점검의 날 중점 주제를 ‘겨울철 화재사고예방’으로 정하고, 7일부터 31일까지 25일간 ‘겨울철 난방기구 안전사고 예방수칙’의 집중적 홍보에 나선다. 작년 도내에서 계절용 기기로 발생한 화재는 총 142건이며, 이중 겨울철(11~2월)에만 63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화재원인을 보면 보일러, 난로, 전기장판·담요 등으로 실내를 편리하고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난방용품이지만, 부주의로 화재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안전수칙 준수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경남도는 겨울철 주요 난방기구의 안전사고 예방수칙 홍보를 시작했다. 먼저 주요화재 첫 번째 원인으로 꼽히는 보일러는 가동 전에는 배기통이 빠져있거나 찌그러진 곳은 없는지 확인하고, 배기통내부에 이물질이 쌓여 막혔거나 구멍 난 곳은 없는지 점검해야한다. 보일러 가동 시에도 과열이나 소음, 진동, 냄새 등이 평소와 다를 경우에는 전원을 끄고, 반드시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은 후 사용해야 한다. 또한 겨울철 보일러 사용기간 중에도 주기적으로 배기통이 꺾여 있거나, 처져있지는 않은지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기난로는 사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와 소방청(청장 신열우)이 경남도 내 취약계층 14만 가구에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경남 소방본부는 지난 2월 기획재정부 산하 복권위원회의 2021년 복권기금사업에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신청해 국비 79억 1백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간 낙후 지역의 소방시설 구축을 위해 복권기금사업 예산이 투입되는 경우는 있었지만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위한 예산은 전국 최초다. 경남도는 이번 예산확보로 취약계층의 대상을 기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뿐만 아니라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까지 확대하여 현재 50% 정도 설치된 주택용 소방시설을 내년에는 도내 전 취약계층으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경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9년간('12년∼현재) 도내 주택화재 사망자는 총 77명으로 이중 70세 이상이 40명(51.9%)이다. 이처럼 고령의 노인이 홀로 사는 주택의 경우 화재를 인지할 수 있는 화재경보기 설치와 초기소화에 사용되는 소화기가 필수적이다. 그동안 경남 소방본부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되기 전인 2008년부터 도(시·군) 예산과 사회공헌사업을 통
[경남/허정태기자] 경남 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가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입체적 지휘 작전과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소방 드론을 운용에 소방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소방드론은 구조대원이 접근할 수 없는 재난 사각지대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신속한 인명검색과 화재진압, 현장지휘 작전에 운용된다. 또한 화재취약지역의 전경과 소방차량의 예상 진입로 정보 수집 등 소방안전 대책자료 수립에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경남 소방본부는 총 25기의 소방드론을 보유(서별 1대 이상)하고 있으며, 전문 운영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올해 6월에는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제1기 드론 활용 과정을 개설해 총 30명의 인력을 양성하기도 했다. 그 결과 올해만 해도 총 151회의 재난현장에 드론을 운용해 입체적 소방작전을 실시하여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소방관의 현장 안전을 확보했다. 특히 지난 9월 9일에는 거제시 아주동의 고층 아파트 거주자의 자살 신고 현장에서 36층 난간에 있는 구조 대상자를 발견해 신속히 구조에 성공했으며, 최근 11월 27일에는 하동군 장안마을 야산에서 등산객의 조난 신고에 따라 신고 접수 22분 만에 17KM의 항공수색으로 조난자를 무사히 구조한 바 있다. 허석곤 경남
[한국방송/허정태기자]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본부장 조소연)는 정부청사 출입방식에 첨단 운영체제를 도입하여 보안은 지키고, 불편은 줄이는 ‘스마트 정부청사’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시범운영 되는 서비스는 인공지능(AI) 얼굴인식 시스템을 활용한 ‘비접촉식 출입시스템’과 이동통신기술을 활용한 ‘QR출입증’ 도입 등 이다. 먼저, 입주공무원 출입의 편의와 보안을 위한 인공지능(AI) 얼굴인식 방식이 도입되어 세종청사 3동에서 시범 운영된다. 기존에는 얼굴인식과 공무원증을 인증(태깅)하는 복합인증방식이었지만, 고도화된 인공지능(AI) 시스템은 얼굴인증만으로도 본인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공무원증을 접촉하지 않아도 되는 비접촉식 인증방법으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확산에도 안전하게 출입이 가능하고, 보안대의 대기시간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청사는 국내 우수한 신기술을 보유한 새싹기업(스타트업)과 협업하여 세종청사 3동에서 시범 운영한 후, 이용자 만족도와 오류 등을 개선하여 전 청사로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다. (현재) 카드-얼굴 인식으로 출입 불편 (개선안) 얼굴인식으로 워크스루 출입 편리 ※ 워크스루(Walk-throu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중국 산동사무소는 12월 5일 중국 칭다오시 청양구 흥부호텔에서 중국 산동성진출 경남기업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산동성진출 경남기업인, 주칭다오총영사관, 한국중소기업진흥공단청도대표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산경제진흥원청도대표처, 재청도한국인상회, 중경한인회, 경남산동사무소 고문회계사 등 6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고 있는 중국 산동성진출 경남기업들이 다시 정상적인 궤도로 돌아가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경남기업인 우수 경영 사례 공유, 경남기업간의 네트워크 확대 방안을 공유하였고, 산동사무소에서는 '20년 도정주요성과 및 '21년 업무계획 발표, 경남제품 중국 수출 확대 협조 요청, 한국 유턴기업에 대한 경남도 투자환경 설명, 도내 대학생․청년 적극 채용 당부 등으로 진행되었다. 경남기업협의회(회장 황진갑)는 "올해 코로나19 사태를 먼저 극복하고 상대적으로 앞서 나가고 있는 중국 경제의 회복 속도가 최근 더 빨라지고 있는 상황에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남기업협의회간의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기업 경영에 큰 도움이 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곽찬영 중국
[경남/허정태기자] 통영지역에서 유일하게 고총고분*이 분포하는 팔천곡 고분군의 발굴조사에서 5세기 말 ~ 6세기 초 남해안을 무대로 활약했던 소가야 지역세력의 고분들이 발굴되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 고총고분(高塚古墳) : 봉토를 높게 쌓아 만든 고분 팔천곡 고분군은 통영의 가야문화를 밝힐 수 있는 대표적인 비지정 가야유적으로서 주목되어왔으며, 경남도에서는 정확한 분포범위 확인 등을 위해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정밀지표조사와 시굴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발굴은 팔천곡 고분군에 대한 첫 학술발굴조사로서 문화재청의 2020년 매장문화재 긴급발굴조사 사업으로 전액국비를 지원받아 팔천곡 고분군 내에서 보존관리가 시급한 봉토분 2기(7호분, 8호분)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한 봉토 내에 2~3기의 석곽(길이 4~4.2m)을 배치한 다곽식 고분으로서 소가야식 고분 축조방식을 채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봉토의 가장자리에서는 단면 U자형의 주구**(너비 2m)가 확인되어 봉토 지름이 최대 17m에 이르는 가야고분으로서는 중형급 고분임을 알 수 있었다. ** 주구(周溝) : 봉토 가장자리를 따라 돌려놓은 구덩이 비록 도굴과 임도 조성 등으로 봉토와 석곽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서울시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으로 서울시의 방역조치 강화 협조요청에 따라, 국립고궁박물관을 포함한 문화재청 소관의 서울시 등 수도권 지역의 실내 국공립시설을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휴관하기로 했다.이번 조치로 휴관하는 곳은 국립고궁박물관을 비롯하여, 궁궐과 조선왕릉 내 위치한 덕수궁 석조전과 중명전 등 전체 실내 관람시설이 해당된다. 다만 실외 관람시설인 궁궐(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종묘, 숭례문·사직단, 조선왕릉은 이번 조치에서 제외되어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5일부터 휴관하는 실내 관람시설 국립고궁박물관, 덕수궁 석조전·중명전, 창경궁 대온실, 조선왕릉 역사문화관 3개소(서오릉, 김포 장릉, 세종대왕유적관리소)앞으로의 재개 일정은 문화재청 누리집(http://www.cha.go.kr/)과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http://www.gogung.go.kr/), 궁능유적본부 누리집(http://royal.cha.go.kr/)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생계비가 12월 4일(금)부터 약 20만 가구에 최대 100만 원(4인 이상 가구 기준) 지급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10월 12일 ~ 11월 30일 동안 신청받은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 중 소득・재산 조사 및 중복확인이 완료된 20만 가구에게 12월 4일(금)부터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한 기준중위소득 75% 이하의 코로나19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4인 이상 가구 100만 원(1인 40만 원 / 2인 60만 원/ 3인 80만 원)을 1회 지급(계좌 입금)하는 사업이다. 오늘부터 지급되는 대상자는 지난 11월 6일까지 신청·접수된 가구 중 소득・재산 조사와 기존 복지제도 및 타 코로나19 피해지원 사업* 중복 여부 등을 조사한 후 최종 지급 결정된 20만 가구이다. *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새희망자금, 근로자고용유지지원금, 청년특별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구직급여 등과 중복지원 불가 그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시도, 시군구별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전담조직(TF)을 운영하는
해외 젊은층이 열광한 ‘범내려온다’ 춤 따라하며 한국의 아름다운 지방 도시를 관광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5일 ‘아이쿵 챌린지(#IYKoongChallenge)’ 본선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이같이 밝혔다. 밴드 이날치가 참여, 큰 화제를 모은 한국관광공사의 홍보영상 ‘Feel the Rhythm of Korea’ 한 장면.해외 젊은이들이 한국관광 해외 홍보영상 속 ‘범내려온다’의 춤을 따라 하며 참여잇기를 한 ‘아이쿵 챌린지’ 본선행사는 비대면 행사장인 ‘아이쿵스튜디오’에서 열리며 전 세계 누리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Imagine Your korea Your korea)과 틱톡 공식계정(tiktok.com/@imagineyourkorea)에서 생중계한다. 이번 참여잇기는 해외 젊은이들이 한국의 흥을 즐기면서 부산, 전주, 목포, 강릉, 안동 등 5대 관광 거점 도시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코로나19 이후의 관광 목적지로 우리나라의 5대 관광 거점 도시를 최우선적으로 떠올릴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이쿵 챌린지’ 예선은 지난 11월 9일부터 23일까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불 현장에서 진화와 함께 초기 응급처치 및 후송까지 가능한 ‘다목적 산불 진화차량’이 최초로 선보인다. 2000리 물탱크와 고성능 펌프, 부상자 응급처치 기능 모두를 탑재했다. 행정안전부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산불 진화와 구급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산림청 등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해 이같은 산불 진화차량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정부는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에 대한 실증(4~9월)과 현장 성능평가 등을 거쳐 현재 운용 중인 소형 산불진화차를 대체하는 등 보급에 나서는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는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 발화점의 위치를 조기에 감시·추적하는 ‘라이다 기반의 중장거리 산불 조기 감시 기술’과 ‘산불 진화 무인기’ 등을 관계부처와 협력해 개발하고 있다. 다목적 산불 진화차량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이번에 개발한 다목적 산불 진화차량은 소형 산불 진화차량 물탱크 700리터에 비해 300리터가 더 많은 2000리터 물탱크를 보유한 중형급 진화차량으로 차체와 특장 모두를 국산화해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또한 펌프차(Pump)와 구급장비를 적재한 구급차(Ambulance)인 펌뷸런스 기능을 최초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대표적인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운영 중인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케이무크, K-MOOC)’에 디지털 분야 강좌 5개, 수요 맞춤형 강좌 3개, 묶음강좌 12개, 교양강좌 2개가 신설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 케이무크로 신규 선정된 강좌를 24일 발표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케이무크는 대학 수준의 우수한 강의를 온라인에서 무료 제공하는 평생교육 플랫폼이다. 올해 케이무크 신규 강좌 공모에는 디지털 분야 강좌 22개, 수요 맞춤형 강좌 11개, 묶음강좌 101개(34묶음), 교양강좌 6개가 접수됐다. 케이무크 전문가, 학문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는 기관역량과 강좌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디지털 분야 강좌 5개, 수요 맞춤형 강좌 3개, 묶음강좌 12개(4묶음), 교양강좌 2개를 최종 선정했다. 2024년 케이무크 강좌 신규 선정 결과. (표=교육부) 디지털 교양 분야에 선정된 ‘놀라운 증명’(CJ ENM)은 퀴즈와 실험을 통해 최신 디지털 기술과 정보를 소개하는 강좌로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의 흥미를 일으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교육부는 전했다. 디지털 기초 분야에 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달 25일부터는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을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관리시스템’(jeonse.kgeop.go.kr)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금까지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과 긴급한 경·공매 유예·정지 신청을 위해선 관련 서류를 준비해 광역지자체에 방문 접수해야 했는데, 국토부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번에 구축된 지원관리시스템으로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긴급한 경·공매 유예 신청 등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전세사기 피해 사실과 임대인의 기망행위 정황 등을 입력하고 피해사실 확인에 필요한 임대차계약서 사본, 경·공매 통지서 등 제출 서류는 전자문서로 등록하면 된다. 진행 상황은 문자메시지로 받을 수 있고 언제든지 조회할 수 있다.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통지서와 결정문은 직접 출력도 가능하다.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및 진행상황 확인 예시화면. (자료=국토교통부) 국토부는 아울러 사용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누리집에서 사용자 매뉴얼을 제공하고 전문상담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콜센터(1600-9640)도 운영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다가오는 여름 피서철 어린이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관현악단*을 ‘꿈꾸는 해양 안전 음악회’를 3월부터 6월까지 인천 송도 18개 유치원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꿈꾸는 해양안전 음악회’는 유치원에 방문하여 아이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 구명조끼 착용법 ▲ 해양안전 퀴즈를 상어 가족, 문어의 꿈 등 친숙한 음악에 담아 어린이들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해양경찰 관현악단은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에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많은 아이들에게 해양안전 수칙을 음악과 함께 전달하고 향후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송초등학교 병설유치원장 장인숙은 “해양경찰 관현악단 공연을 통해 올 여름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며, “이번 공연처럼 유치원생들이 정말 즐겁게 안전을 배우는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많아졌으면 한다.” 고 전했다. 이근안 대변인은 “국민들에게 사랑으로 전하는 해양경찰 관현악단 공연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전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국민들과 함께 친숙하게 소통하는 역할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농지를 보전하면서도 농업인의 추가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 제도가 도입된다. 또 농업인이 허가를 받아 다른 용도로 소유 농지를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을 8년에서 23년으로 늘리고, 이를 공익직불금을 지급 대상으로 검토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김상협 민간위원장 주재로 개최한 올해 제1차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영농형 태양광 도입전략을 발표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에서 열린 제10회 동아 건축·인테리어 박람회에 농촌형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어 있다. 2023.10.12. (ⓒ뉴스1) 영농형 태양광은 영농과 발전을 병행하는 형태로 농지를 보전하면서 농업인의 추가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어 현장의 요구가 있어 왔다. 이번 영농형 태양광 도입전략은 ▲농업인을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주체로 설정 ▲비우량농지 중심으로 집적화 유도 ▲촘촘한 관리체계 구축으로 부실영농 방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먼저 농업인을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주체로 설정하고 발전수익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또, 농업인에게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인·허가 절차 등 교육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채용시험의 증빙서류 제출대상을 기존 서류전형 합격자에서 면접시험 합격자로 변경해 응시자 부담을 완화한다.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공동체(플랫폼) ‘네이버 밴드(band.us)’ 도 처음 개설하고 응시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인사처TV) 생중계 ‘부처 합동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연다. 인사혁신처는 23일 올해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 채용시험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응시자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시험절차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채용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1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면접시험장 앞을 응시생들이 지나고 있다. 2023.6.14. (ⓒ뉴스1) 올해부터는 응시자의 경력과 전문성을 확인하기 위한 응시자격과 우대요건을 증빙하는 서류 제출 방식을 개선한다. 선발 예정 인원의 3배수에 해당하는 서류전형 합격자가 제출해야 했던 증빙서류를 앞으로는 면접 합격자만 제출하도록 바꿔 모든 서류전형 합격자가 제출해야 했던 응시자의 증빙서류 제출 부담을 최소화한다. 또한, 면접시험에 응시한 뒤 최종합격자 발표까지 두 달 동안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지난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금액은 127조 3000억 원으로, 당초 계획했던 118조 4000억 원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총 구매액의 50%)를 이행해야 하는 공공기관의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은 2006년도 제도 시행 이후 사상 최고액이다. 중소기업제품 구매 우수기관은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부, 경기도 고양특례시 등 20개 기관이며, 이들 기관 중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이 전년보다 1500억 원(42%↑), 교육부는 2900억 원(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공기관들이 중기부에 제출한 올해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액은 119조 1000억 원이며, 이는 기관 전체 구매액의 약 75% 수준이다. 중기부는 올해에도 공공구매제도 설명회, 구매촉진 교류회 등을 잇달아 개최하고, 실태조사를 통해 실적을 점검하며 구매금액이 저조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구매를 독려하는 등 해당 기관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최원영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