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경남의 평생교육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도민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경상남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체계 구축 방안 연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19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보고회는 정책수석보좌관, 경남연구원장, 통합교육추진단장을 비롯한 시군 관계공무원, 대학 평생교육원장 및 평생교육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용역수행 기관인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책임연구원이 그 동안 진행했던 용역 추진상황을 종합해 최종 보고했으며, 이후 참석자의 자유로운 의견 제시와 토의의 시간도 마련됐다. 경남도는 지난 5월 착수보고회와 9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하며 평생교육체계를 태아기부터 성인후기까지 생애주기별 6개 그룹으로 나줘 각 생애주기별 특성을 분석하고, 도민과 평생교육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평생교육 학습실태와 평생학습요구도 등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를 토대로 각 생애단계별로 도민에게 필요한 평생교육프로그램과 프로그램 운영 협력기관을 제시했다. 또한 도내 평생교육 관련 민․관․산․학이 연계해 도민에게 다양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칭)경남도민대학
[경남/허정태기자] 경남소방본부는 고층건축물의 증가 및 정전(블랙아웃) 발생 등으로 인한 승강기 사고에 대비해, 18일부터 이틀간 거창군 소재의 국내 유일 승강기 전문교육기관인 한국승강기대학교에서 인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 따르면 현재 경남의 승강기 설치대수는 41,919대이고, 경남소방본부 사고 통계를 보면 작년 한해 경남도내 승강기 사고로 인한 구조건수는 총 1,084건이 발생했으며 하루 평균 2.7건의 승강기 사고로 인한 구조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도내 18개 소방관서 119구조대원 55명이 참여했으며 ‣승강기 설치 구조 및 작동원리, ‣비상시 안전조치 요령, ‣비상키 사용법과 승강기 종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위치정보 확인 등 이론교육과 유형별 승강기 갇힘 사고 상황을 연출해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심화과정을 따로 운영해 에스컬레이터 구조원리 및 구출실습 등을 교육하여 최근 증가하고 있는 에스컬레이터 사고에도 대비했다. 훈련에 참여한 구조대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승강기 구조원리부터 종류별 구조 방법까지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도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코로나19 재난상황에서 인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인권거버넌스 발전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18일(수)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2020 경상남도 인권증진 공동수련(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남도 인권위원회가 주관하여 개최한 이번 공동수련은 도 인권위원 및 도·시군 인권업무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권 역량 강화와 사회적 재난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지역인권정책을 진단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토론회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중섭 경상대 교수의 ‘코로나19와 인권협치(거버넌스) 발전방안’이란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이정은 창원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후 ‣남정우 경남장애인인권포럼 이사의 ‘재난은 왜 장애인에게 더 가혹한가?’ ‣이경옥 창원여성살림공동체 대표의 ‘젠더 거버넌스를 위한 제안’ ‣이온유 경남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의 ‘도 넘은 이주민에 대한 배제와 차별’ ‣박미경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장의 ‘왜 집이 두려워야 하는가?’ ‣서수정 경남노인보호전문기관장의 ‘비대면(언택트) 시대, 노인돌봄의 위기와 노인인권’ 등 코로나19 상황 속의 ‣장애인 ‣여성 ‣이주민 ‣아동 ‣노인 인권에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 박종원 경제부지사는 18일(수) 오전 고용노동부 권기섭 고용정책실장을 만나 고용위기지역 및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 연장 등 도정현안을 건의했다. 박 부지사는 “경남은 고용위기지역과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에 따른 정부 지원을 통해 조선업 회복의 기반을 마련해 왔으나, 올해 초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발생으로 내년 연말까지 대규모 유휴인력 발생이 우려된다.”며 “내년 하반기에는 조선업 수주가 개선되고, 그간 수주한 물량이 현장 일감으로 풀릴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고용 보릿고개를 넘길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고용위기지역과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 연장을 적극 건의했다. 도내 항공제조업체들의 경영여건이 지속적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항공제조업에 대한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의 필요성 또한 적극 설명했다. 한편, 창원시 진해구, 거제시, 통영시, 고성군 등 도내 4개 고용위기지역은 고용위기지역과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이 올해 12월 31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경상남도 노사민정협의회 심의를 거쳐 지난 10월말 고용노동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연장신청을 했다. 고용노동부는 12월 2일 경남도
[경남/허정태기자] □ 부산항 제2신항의 새이름 ‘진해신항’으로 확정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제4차 항만기본계획(해양수산부 고시 예정)을 통해 부산항 ‘제2신항’ 명칭이 ‘진해신항’으로 확정되었고, 도내 무역항과 연안항에 대한 항만별 특화개발전략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진해신항 명칭 확정은 지난해 5월 경남도와 부산시가 맺은 ‘부산항 미래비전 실천을 위한 상생협약’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양 시도는 부산항 제2신항 입지를 경남으로 결정하고 항만 명칭으로 지역명을 사용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경남도는 창원시와 함께 제2신항 건설지역이 경남도 행정구역인 점을 들어 항만명칭을 지역명이 반영된 ‘진해신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구해 왔다. 그동안 정부·지자체·어업인 등으로 구성된 제2신항 민관협의기구에서 논의한 결과 지자체 의견을 받아 들여 이번 정부 고시를 통해 명칭을 최종 확정한 것이다. 이번 명칭결정을 통해 과거 부산항 신항 명칭 확정시 지역명을 사용하지 못한 도민의 아쉬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350만 도민의 염원으로 이뤄낸 만큼 진해신항을 경남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동북아 항만물류산업의 중심기지로 육성해 나갈 수 있도록 도민들의 지혜와 역량
[함양/허정태기자] 함양군 함양읍에서 약초골농원을 운영하는 강구영(52) 대표가 사단법인 친환경축산협회에서 주관한 ‘2020 유기·무항생제 축산대상 공모’에서 소가축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는 전국의 우수 유기·무항생제 축산농가 및 업체를 대상으로 친환경축산 실천의욕 고취와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 유기·무항생제 축산 실천 농가와 업체들의 정보 교류 및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는 대가축(한육우, 낙농 등), 중가축(돼지, 산양, 흑염소 등), 소가축(산란계, 육계, 오리 등), 축산물유통(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취급자인증 및 유기가공식품 등), 축산자재(유기·무항생제 축산재재 생산업체 등) 등 총 5개 부문(부문별 3명)에서 진행되었다. 약초골농원은 지리산 줄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삼봉산 중턱 해발 약700m 함양군 함양읍 상죽림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17년 전부터 시작한 산란계 700수로 유정란을 생산하고,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과 더불어 친환경 농업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강구영 대표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닭과 계란을 살피며 더 나은 방향과 환경을 고민하면서 바른 먹거리와 닭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16일 “수도권과 강원지역에서의 권역의 거리두기 단계 조정여부에 대해서는 중앙과 지자체가 현재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은 어제까지 거리두기 1.5단계 전환 기준인 100명에 근접한 상황이며, 강원도는 거리두기 전환 기준인 10명을 초과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편 충청권, 호남권, 경북 ·경남, 제주권은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가 거리두기 단계 전환의 기준 미만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정 본부장은 “최근 수도권 외에도 비수도권 지역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지속 발생하는 등 연이은 전국적인 확진자 증가세에 우려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여행, 행사, 모임 증가에 따라 가족, 지인 간의 집단발생이, 또한 무증상·경증 감염자의 누적으로 지역사회 감염의 위험이 증가했다”면서 “거기에 동절기요인이 더불어져 전국적인 대규모 확산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1주간의 확진자의 연령대 분포는 40대 이하가 52.2%로, 40대 이하의 젊은 연령층의 비율이
[경남/허정태기자] 지난 10월 26일 경남소방교육훈련장(의령군 가례면 소재)에 입교한 제33기 신임소방사반 교육생 172명이 정예소방대원이 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신임교육생들은 지난 2주간 소방공무원의 역할과 사명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을 시작으로 이번 3주차부터는 각종 재난현장에 투입돼 1명의 소방대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훈련을 받고 있다. 훈련은 ▲20kg 공기호흡기 착용 한우산 정상(6km) 구보 훈련 ▲지하층 인명구조 훈련 ▲사다리를 이용한 화재진압 및 건물진입 훈련 ▲소방차량 방수훈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본 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밧줄(로프)매듭 및 밧줄(로프)하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등 현장에 필요한 기술과 체력을 계속 연마하게 된다. 교육은 내년 2월 10일까지 총 16주간 진행되며, 교육이 끝나면 도내 18개 일선 소방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박정미 경남도 예방안전과장은 “교육생들이 흘리는 땀은 누군가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소중한 땀방울이 될 것”이라며, “이들이 지금은 새내기 소방관이지만 앞으로 남은 기간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도민의 안전지킴이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16일부터 29일까지 14일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산식품 가공 수출업체의 신규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일본 온라인 상점(몰)을 이용해 ‘경남 수산식품 온라인 홍보 판촉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코로나19로 온라인 등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여 도내 수산식품에 대하여는 처음으로 일본 현지 온라인 유통망이 확보되어 있는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회원사 사이트 10개와 ‘라쿠텐’, ‘야후 쇼핑’, ‘아마존’ 등 메이저 온라인 사이트를 활용한 홍보 판촉전을 추진하게 되었다. 판촉전에는 도내 수산식품 가공수출업체에서 생산한 12개 수산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전복통조림, 조미김, 어묵, 염장미역줄기, 북어채 등 가정에서 손쉽게 요리해서 먹을 수 있는 간편조리식품을 주로 홍보할 계획이다. 참여하는 품목들은 경상남도동경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경남도와 일본 수입상(바이어)이 사전에 협의를 거쳐 엄선한 제품으로 일본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참여업체에는 이번 홍보 판촉전이 일본 소비자에게 제품을 알리고 반응을 파악하여 신규상품 개발 등 수출에 보탬이 되는
[경남/허정태기자]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2020년도 학교연계형(1종목) 스포츠클럽’에 경상남도의 5개 스포츠클럽이 선정됐다. ‘학교연계형 스포츠클럽’은 기존 공공스포츠클럽의 공모요강에서 ‘시설확보 및 다종목 운영 등’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단체가 많아, 진입장벽 완화를 통해 공공스포츠클럽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하게 된 올해 신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스포츠클럽은 가칭 거제장승포스포츠클럽(장승포초), 밀성풋볼스포츠클럽(밀성초), 밀양시야구스포츠클럽(동강중), 양산풋볼스포츠클럽(양산초), 거제육상스포츠클럽(거제시체육회) 등 5개 클럽으로, 향후 5년간 최대 20억 원(클럽당 4억 원)의 기금을 지원 받게 된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0월 ‘학교연계형 스포츠클럽’의 사업대상자를 공모해, 총 5개 단체에서 신청을 받아 서면평가(80%)와 발표평가(20%) 후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을 위한 심사는 ▲적합한 클럽 시설 확보 ▲클럽의 생활체육 운영 ▲재정확보 능력 등을 기준으로 진행했다. 경남도와 경남체육회는 ‘도민 모두 함께 즐기는 경남체육’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5월과 8월 두 차례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에서 7개소가 선정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61일간) 관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 전문가와 함께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2024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정부는 2015년부터 매년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사회기반시설 노후화* 등으로 커지고 있는 각종 재난·사고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조치하고 있다. *교량 28.8%, 터널 21.5%, 댐 시설 44.9% 등 준공 30년 경과(‘22년 기준) 작년에는 집중안전점검(2023.4.17.~6.16.)을 통해 안전취약시설 2만 9천여 개소를 점검하여, 총 1만 1천여 개소의 위험요소를 발굴하여 개선 중이다. < ‘23년 집중안전점검 주요사례 > ‣ A요양병원에서는 배관 부식으로 인해 가스 누출 위험이 발견되어 현장에서 즉시 사용 중지하고 개선 조치 ‣ B변전소 건물 내부에서 균열이 발견되어 신속하게 정밀안전진단을 실시 올해는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급경사지, 도로·교량 등 취약시설 2만 6천여 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며,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가능한 범위에서 즉시 조치하고 정밀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응급조치 후 예산을 확보하여 보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의 의료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농촌 마을로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도입하고, 4월 18일(목) 오전에 충북 단양군에서『농촌 왕진버스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 농촌은 고령화율・유병률(병에 걸릴 확률)이 도시에 비해 높고, 교통과 의료 접근성은 낮음 * 고령화율(65세 이상 인구비율): 고령화율: 농촌 25.0%, 국가전체 17.7%(‘22년 인구총조사) * 유병률/유병일수: 농촌 34.5%/10.8일, 도시 24.8/ 9.3(’22년 통계청) * 만성질환 유병률: 고혈압(농어촌42%, 도시25.4%), 고콜레스테롤혈증(28.8/24.7), 당뇨(19.8/12.4) (‘21년 질병관리청) * 보건의료기관수: 군지역 6,276개소(8.2%), 시지역 33,451(43.4), 구지역 37,328(48.4)(’23.12월) * 의료기관까지 이동 소요시간(편도): 농어촌 평균 23.5분, 도시 평균 16.0분(‘23농어업인 복지실태조사) 이날 행사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의 필요성 등을 알리고, 단양군 매포읍 지역 관내 약 300여명의 어르신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한방 및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4.18.(목) 13:30 대전에서 「전국 직업병 안심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직업병 안심센터」는 6개 권역, 10개 거점 종합병원이 중심이 되어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증진하고자 만들어졌다. 특히 급성중독 등 직업성 질병의 상시 예방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22년부터 운영되었다. * 응급의학과 등 임상진료과 내원 환자를 기반으로 근로자의 질병에 업무기인성이 있을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 직업환경의학과로 연계하여 신속 판단·예방조치까지 수행 권역 기관명 권역 기관명 서울 한양대병원 중부 인하대‧원주세브란스‧ 아주대‧한양대구리병원 대구‧경북 계명대병원 광주‧전라‧제주 조선대 병원 부산‧경남 고신대‧양산부산대병원 대전‧충청 충북대병원 ※ 협력병원 현황: ('22년) 81개소 → ('23년) 111개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이스피싱 피해 등이 의심되는 금융거래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가 올 상반기 내에 도입된다. 금융소비자가 이를 신청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는 대출, 카드론 등의 거래 시도와 금융사의 중단 조치 등 내용을 빠르게 인지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7일 제7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신용정보업감독규정 일부개정규정안을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융위원회 금융위는 먼저, 금융거래 안심차단서비스를 도입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차단하기로 했다. 현재 보이스피싱 등 비대면 금융사고와 정보유출, 명의도용 등으로 자기도 모르는 사이 본인 명의의 대출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나, 기존 대책은 사후조치 위주로 불충분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신용대출, 카드론 등 여신거래를 소비자가 사전 차단(Opt-out)할 수 있는 시스템(금융거래 안심차단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인데, 이를 위해 소비자가 신청한 금융거래 사전차단 정보를 모든 금융권에 공유·활용할 수 있도록 감독규정을 개정했다. 올 상반기 내에는 금융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전면 시행하게 되는데, 소비자는 본인이 기존에 거래 중인 금융회사에 방문해 금융거래 사전차단을 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개막을 100일 앞둔 17일 충북 진천선수촌을 찾아 국가대표 격려행사에서 선수들의 선전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개막을 100일 앞둔 17일 충북 진천선수촌을 찾아 국가대표 격려행사에서 수영 황선우 선수와 대화를 하고 있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개막을 100일 앞둔 17일 충북 진천선수촌을 찾아 국가대표 격려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개막을 100일 앞둔 17일 충북 진천선수촌을 찾아 국가대표 격려행사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한훈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4월 17일(수) 오후 경기도 성남시 소재 해마루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동물의료 현장을 점검하고 동물 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번 현장 방문은 반려동물 양육자의 알권리 보장과 진료 선택권 제고를 위해 그간 도입된 진료비용 사전 게시 및 수술 등 중대진료 사전 설명 의무화 제도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동물의료 서비스 전문화를 위한 전문수의사(진료과목별 전문화) 및 상급동물병원(2차 동물병원) 체계 도입 추진과 관련한 현장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장 간담회에서 대한수의사회 등 동물의료계는 반려동물 의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됨에 따라 전문화된 동물의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실제 현장에서는 제도적 근거 없이 동물병원에서 자의적으로 전문과목을 표시하거나 2차 동물병원을 표방하는 사례가 있어 소비자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제도적 근거 마련을 요청하였다. 한훈 차관은 “전문적인 동물의료 수요와 동물병원 선택권 제고를 위해 전문수의사 및 상급동물병원 체계 도입은 세계적인 추세”라고 강조하고, “동물의료 체계를 선진적으로 개편하기 위한 세부 방안 마련에 수의사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문화재청이 오는 18일부터 낙서로 훼손됐던 경복궁 담장에 2차 보존처리를 시작해 경복궁 담장 복구를 최종 완료한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12월 16일과 17일 발생한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쪽문 주변 궁장의 스프레이 낙서에 대한 2차 보존처리를 오는 24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존처리는 지난 12월에 이루어졌던 긴급 보존처리의 후속 조치로, 1차 작업 완료 후 매주 각 궁장의 석재 표면 상태를 모니터링한 결과를 토대로 이번 2차 작업의 추가 보존처리 범위와 방법을 선정했다. 한편 문화재청은 이번 2차 보존처리 작업으로 경복궁 궁장의 낙서 훼손에 대한 복구를 완료한 후 최종 투입된 복구 비용을 산정해 문화유산 훼손자(피의자)에게 손해배상비용을 청구할 계획이다. 경복궁 영추문·담장 긴급 보존처리 후 모니터링하는 현장 (사진=문화재청) 지난 1차 작업은 당시 동절기라는 점과 궁장 위치별 석재의 상태를 고려해 화학적 방법과 레이저세척, 미세 블라스팅, 모터툴 등 물리적 방법을 병행해 진행한 긴급 보존처리였다. 이후 전체적으로 스프레이 오염물질은 제거된 상태였으나 육안으로 흔적이 확인되는 부분이 남아있어 2차 보존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