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보건복지부의 장애등급제 폐지 및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제도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에 따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기준’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30일부터 적용을 시작한 확대기준은 기존의 의사 진단서에 의한 ‘보행상 장애판정 기준’에서 ‘이동지원 서비스 종합조사 기준’을 추가해 병행 적용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기존 ‘보행상 장애판정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주차표지 발급이 불가했던 대상자 중, 중복장애인은 ‘이동지원 서비스 종합조사’를 받은 후 적격 점수 이상이면 주차표지 발급이 가능하게 됐다. * 사례 참조 ‘이동지원 서비스 종합조사’는 대상자의 욕구와 필요도를 확인해 필요한 사람에게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장애인 이용 편의 확대’를 적용 받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보행상 장애인에 미해당하고, 중복장애·차량조건 등의 자격확인을 받은 후, ▸의료기관이 발급한 이동지원 서비스 종합조사용 진단서 및 소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주차가능 표지를 부착하고,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 또는 이동지원서비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본격적인 추운 날씨가 시작됨에 따라 12월 안전점검의 날 중점 주제를 ‘겨울철 화재사고예방’으로 정하고, 7일부터 31일까지 25일간 ‘겨울철 난방기구 안전사고 예방수칙’의 집중적 홍보에 나선다. 작년 도내에서 계절용 기기로 발생한 화재는 총 142건이며, 이중 겨울철(11~2월)에만 63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화재원인을 보면 보일러, 난로, 전기장판·담요 등으로 실내를 편리하고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난방용품이지만, 부주의로 화재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안전수칙 준수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경남도는 겨울철 주요 난방기구의 안전사고 예방수칙 홍보를 시작했다. 먼저 주요화재 첫 번째 원인으로 꼽히는 보일러는 가동 전에는 배기통이 빠져있거나 찌그러진 곳은 없는지 확인하고, 배기통내부에 이물질이 쌓여 막혔거나 구멍 난 곳은 없는지 점검해야한다. 보일러 가동 시에도 과열이나 소음, 진동, 냄새 등이 평소와 다를 경우에는 전원을 끄고, 반드시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은 후 사용해야 한다. 또한 겨울철 보일러 사용기간 중에도 주기적으로 배기통이 꺾여 있거나, 처져있지는 않은지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기난로는 사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와 소방청(청장 신열우)이 경남도 내 취약계층 14만 가구에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경남 소방본부는 지난 2월 기획재정부 산하 복권위원회의 2021년 복권기금사업에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신청해 국비 79억 1백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간 낙후 지역의 소방시설 구축을 위해 복권기금사업 예산이 투입되는 경우는 있었지만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위한 예산은 전국 최초다. 경남도는 이번 예산확보로 취약계층의 대상을 기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뿐만 아니라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까지 확대하여 현재 50% 정도 설치된 주택용 소방시설을 내년에는 도내 전 취약계층으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경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9년간('12년∼현재) 도내 주택화재 사망자는 총 77명으로 이중 70세 이상이 40명(51.9%)이다. 이처럼 고령의 노인이 홀로 사는 주택의 경우 화재를 인지할 수 있는 화재경보기 설치와 초기소화에 사용되는 소화기가 필수적이다. 그동안 경남 소방본부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되기 전인 2008년부터 도(시·군) 예산과 사회공헌사업을 통
[경남/허정태기자] 경남 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가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입체적 지휘 작전과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소방 드론을 운용에 소방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소방드론은 구조대원이 접근할 수 없는 재난 사각지대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신속한 인명검색과 화재진압, 현장지휘 작전에 운용된다. 또한 화재취약지역의 전경과 소방차량의 예상 진입로 정보 수집 등 소방안전 대책자료 수립에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경남 소방본부는 총 25기의 소방드론을 보유(서별 1대 이상)하고 있으며, 전문 운영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올해 6월에는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제1기 드론 활용 과정을 개설해 총 30명의 인력을 양성하기도 했다. 그 결과 올해만 해도 총 151회의 재난현장에 드론을 운용해 입체적 소방작전을 실시하여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소방관의 현장 안전을 확보했다. 특히 지난 9월 9일에는 거제시 아주동의 고층 아파트 거주자의 자살 신고 현장에서 36층 난간에 있는 구조 대상자를 발견해 신속히 구조에 성공했으며, 최근 11월 27일에는 하동군 장안마을 야산에서 등산객의 조난 신고에 따라 신고 접수 22분 만에 17KM의 항공수색으로 조난자를 무사히 구조한 바 있다. 허석곤 경남
[한국방송/허정태기자]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본부장 조소연)는 정부청사 출입방식에 첨단 운영체제를 도입하여 보안은 지키고, 불편은 줄이는 ‘스마트 정부청사’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시범운영 되는 서비스는 인공지능(AI) 얼굴인식 시스템을 활용한 ‘비접촉식 출입시스템’과 이동통신기술을 활용한 ‘QR출입증’ 도입 등 이다. 먼저, 입주공무원 출입의 편의와 보안을 위한 인공지능(AI) 얼굴인식 방식이 도입되어 세종청사 3동에서 시범 운영된다. 기존에는 얼굴인식과 공무원증을 인증(태깅)하는 복합인증방식이었지만, 고도화된 인공지능(AI) 시스템은 얼굴인증만으로도 본인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공무원증을 접촉하지 않아도 되는 비접촉식 인증방법으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확산에도 안전하게 출입이 가능하고, 보안대의 대기시간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청사는 국내 우수한 신기술을 보유한 새싹기업(스타트업)과 협업하여 세종청사 3동에서 시범 운영한 후, 이용자 만족도와 오류 등을 개선하여 전 청사로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다. (현재) 카드-얼굴 인식으로 출입 불편 (개선안) 얼굴인식으로 워크스루 출입 편리 ※ 워크스루(Walk-throu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중국 산동사무소는 12월 5일 중국 칭다오시 청양구 흥부호텔에서 중국 산동성진출 경남기업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산동성진출 경남기업인, 주칭다오총영사관, 한국중소기업진흥공단청도대표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산경제진흥원청도대표처, 재청도한국인상회, 중경한인회, 경남산동사무소 고문회계사 등 6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고 있는 중국 산동성진출 경남기업들이 다시 정상적인 궤도로 돌아가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경남기업인 우수 경영 사례 공유, 경남기업간의 네트워크 확대 방안을 공유하였고, 산동사무소에서는 '20년 도정주요성과 및 '21년 업무계획 발표, 경남제품 중국 수출 확대 협조 요청, 한국 유턴기업에 대한 경남도 투자환경 설명, 도내 대학생․청년 적극 채용 당부 등으로 진행되었다. 경남기업협의회(회장 황진갑)는 "올해 코로나19 사태를 먼저 극복하고 상대적으로 앞서 나가고 있는 중국 경제의 회복 속도가 최근 더 빨라지고 있는 상황에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남기업협의회간의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기업 경영에 큰 도움이 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곽찬영 중국
[경남/허정태기자] 통영지역에서 유일하게 고총고분*이 분포하는 팔천곡 고분군의 발굴조사에서 5세기 말 ~ 6세기 초 남해안을 무대로 활약했던 소가야 지역세력의 고분들이 발굴되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 고총고분(高塚古墳) : 봉토를 높게 쌓아 만든 고분 팔천곡 고분군은 통영의 가야문화를 밝힐 수 있는 대표적인 비지정 가야유적으로서 주목되어왔으며, 경남도에서는 정확한 분포범위 확인 등을 위해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정밀지표조사와 시굴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발굴은 팔천곡 고분군에 대한 첫 학술발굴조사로서 문화재청의 2020년 매장문화재 긴급발굴조사 사업으로 전액국비를 지원받아 팔천곡 고분군 내에서 보존관리가 시급한 봉토분 2기(7호분, 8호분)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한 봉토 내에 2~3기의 석곽(길이 4~4.2m)을 배치한 다곽식 고분으로서 소가야식 고분 축조방식을 채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봉토의 가장자리에서는 단면 U자형의 주구**(너비 2m)가 확인되어 봉토 지름이 최대 17m에 이르는 가야고분으로서는 중형급 고분임을 알 수 있었다. ** 주구(周溝) : 봉토 가장자리를 따라 돌려놓은 구덩이 비록 도굴과 임도 조성 등으로 봉토와 석곽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서울시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으로 서울시의 방역조치 강화 협조요청에 따라, 국립고궁박물관을 포함한 문화재청 소관의 서울시 등 수도권 지역의 실내 국공립시설을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휴관하기로 했다.이번 조치로 휴관하는 곳은 국립고궁박물관을 비롯하여, 궁궐과 조선왕릉 내 위치한 덕수궁 석조전과 중명전 등 전체 실내 관람시설이 해당된다. 다만 실외 관람시설인 궁궐(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종묘, 숭례문·사직단, 조선왕릉은 이번 조치에서 제외되어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5일부터 휴관하는 실내 관람시설 국립고궁박물관, 덕수궁 석조전·중명전, 창경궁 대온실, 조선왕릉 역사문화관 3개소(서오릉, 김포 장릉, 세종대왕유적관리소)앞으로의 재개 일정은 문화재청 누리집(http://www.cha.go.kr/)과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http://www.gogung.go.kr/), 궁능유적본부 누리집(http://royal.cha.go.kr/)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생계비가 12월 4일(금)부터 약 20만 가구에 최대 100만 원(4인 이상 가구 기준) 지급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10월 12일 ~ 11월 30일 동안 신청받은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 중 소득・재산 조사 및 중복확인이 완료된 20만 가구에게 12월 4일(금)부터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한 기준중위소득 75% 이하의 코로나19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4인 이상 가구 100만 원(1인 40만 원 / 2인 60만 원/ 3인 80만 원)을 1회 지급(계좌 입금)하는 사업이다. 오늘부터 지급되는 대상자는 지난 11월 6일까지 신청·접수된 가구 중 소득・재산 조사와 기존 복지제도 및 타 코로나19 피해지원 사업* 중복 여부 등을 조사한 후 최종 지급 결정된 20만 가구이다. *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새희망자금, 근로자고용유지지원금, 청년특별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구직급여 등과 중복지원 불가 그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시도, 시군구별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전담조직(TF)을 운영하는
해외 젊은층이 열광한 ‘범내려온다’ 춤 따라하며 한국의 아름다운 지방 도시를 관광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5일 ‘아이쿵 챌린지(#IYKoongChallenge)’ 본선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이같이 밝혔다. 밴드 이날치가 참여, 큰 화제를 모은 한국관광공사의 홍보영상 ‘Feel the Rhythm of Korea’ 한 장면.해외 젊은이들이 한국관광 해외 홍보영상 속 ‘범내려온다’의 춤을 따라 하며 참여잇기를 한 ‘아이쿵 챌린지’ 본선행사는 비대면 행사장인 ‘아이쿵스튜디오’에서 열리며 전 세계 누리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Imagine Your korea Your korea)과 틱톡 공식계정(tiktok.com/@imagineyourkorea)에서 생중계한다. 이번 참여잇기는 해외 젊은이들이 한국의 흥을 즐기면서 부산, 전주, 목포, 강릉, 안동 등 5대 관광 거점 도시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코로나19 이후의 관광 목적지로 우리나라의 5대 관광 거점 도시를 최우선적으로 떠올릴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이쿵 챌린지’ 예선은 지난 11월 9일부터 23일까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0월 2일(목)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지속해온 소통을 확대하여 국립대학병원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난 3월 영남권 산불로 인해 발생한 산불 피해목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신 산림국부론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림청과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했으며, (사)한국합판보드협회, (주)코아스, 동화기업(주), 미래전환정책연구원 등 산업계, 학계 등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을 계기로 산불 피해목 활용과 국산목재 고부가가치 이용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전문가들은 산불 피해목은 탄화된 수피를 제외하면 일반 목재와 마찬가지로 목조건축, 가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데, 활용하지 않고 방치될 경우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재로서의 가치도 빠르게 훼손되어 신속한 활용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토론 좌장인 김택한 미래전환정책연구원장은 “목재자급률이 독일은 53%, 일본 41%인 반면, 우리는 18.6%밖에 되지 않아 새로운 목재 이용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산불 피해목으로 만든 가구를 전시해 산불 피해목의 가치를 알리자는 업계 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증가와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안전은 업(UP), 탄소는 다운(DOWN)’ 공동 운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공동 운동은 10월 2일 망향휴게소(부산방향)에서 열리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참여하여 귀성길에 오른 운전자와 동승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타기를 홍보하고 교통안전과 친환경 운전 실천을 독려한다. 아울러 운전자의 작은 실천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명절 교통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밖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폭염, 폭우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푸른 하늘과 보다 시원한 지구’를 위한 전기차 타기로 도로 위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도 널리 알린다. 특히, 명절 기간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여 충전 대기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명절 기간 동안 망향휴게소(하행) 등 5곳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 제공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0월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에 나선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성환 장관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산하기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김성환 장관의 출범사를 시작으로 ‘국민과 함께 만드는 기후·에너지·환경의 새로운 길’을 다짐하는 공동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김성환 장관은 출범사에서 앞으로의 5년이 인류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최적의 시기(골든타임)’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나아갈 방향을 다짐한다. 아울러 진정한 기후위기 대응 지휘본부(컨트롤타워)로서 탈탄소 전환을 향한 명확한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하고, 시장 메커니즘과 민간의 창의를 활용한 실효적인 탈탄소 전략을 추진할 것임을 천명한다. 또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체계를 대전환하고, 전기차․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탄소중립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으로 약속한다. 이밖에 김성환 장관은 극한 이상기후에도 국민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기후 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깨끗한 물과 푸른 하늘을 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9월 30일(화) 17시 김영훈 장관 주재하에 「비상대응 전국 기관장 회의」를 개최하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노동안전 종합대책」(9.15. 발표) 이후 산업재해 근절을 위한 현장에서의 실질적 변화를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전산망 관련 대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방관서별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조치의 신속한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다수·반복 발생이 우려되는 사고 유형에 대한 예방 대책을 모색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적극적인 협력을 이뤄내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수당·급여 지급 등 국민과 밀접한 서비스는 우선 신속히 복구되었으나, 노동 분야 온라인 민원 신청이 제한되고, 수기 업무 처리가 불가피한 만큼 대국민 불편이 예상된다. 지방관서별 이메일, 우편·방문을 활용하고, 안내·접수·상담창구를 유기적으로 운영하는 등 민원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서 “올해를 산재왕국이라는 오래된 오명을 벗는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일어날 수 있는 사고는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는 각오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마약류 민생 유통 차단을 위한 하반기 마약류 범정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온라인을 통한 마약류 유통이 늘어나고, 2·30대 마약류 사범*이 증가하는 등 마약류 범죄의 민생으로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 2·30대 마약류 사범(비중): ’22년 10,507명(57.2%) → ’23년 15,051명(54.5%) → ‘24년 13,996명(60.8%) 이에 정부는 지난 8월 13일(수) 마약류 대책 협의회*를 개최하여 상반기 특별단속에 이어, 하반기에도 범정부 특별단속을 추진하기로 논의·확정하였다. * (주재) 국무조정실장 / (참석) 경찰청, 대검찰청, 법무부, 식약처, 국정원, 해양경찰청, 관세청 하반기 특별단속은 △국내 현장 유통 차단 △온·오프라인 유통경로 근절 △밀반입 차단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❶ 국내 현장 유통(투약) 차단 우선, 추석 명절 및 핼러윈 등 시기에 맞춰 투약 또는 일선 유통이 우려되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고강도 단속에 나선다. 경찰·지자체·법무부는 클럽·유흥주점 등 유흥가 일대에 합동단속반을 편성하고, 주말·심야시간대를 집중 단속한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9월 30일(화), 정부 관계부처와 지자체, 병원이 참여하는 ‘2025 감염병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5조(재난대비훈련) 에 따라, 2005년부터 매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실시하는 범정부 차원의 국가 재난대비훈련 동 훈련은 기관별 소관 재난에 따른 위기 발생에 대비하여, 관련 규정과 매뉴얼에 따라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이를 통해 관계 기관 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위기 시 신속한 조치로 국민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는 10월 말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미리 재난 상황을 대비하여 현장의 피해와 혼란을 최소화하도록 관계기관 간 협업을 다지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상황에서 ▲신속한 초동조치, ▲상황판단회의에 따른 위기경보 발령과 비상기구 설치 및 부처 협업체계 가동, ▲현장 의료 대응, ▲피해 복구 등 사후 조치의 전 과정에서 요구되는 범정부 재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현장 실행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훈련에는 질병관리청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국방부 등 13개* 기관이 참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