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및 신활력플러스 신규사업’ 공모에 전국 최다인 5개 분야 16개소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내년도 공모사업에 총 1,581억 원의 사업비로 16곳이 균형 있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번 사업 선정이 경남의 농촌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신규공모 신청현황 : 16개소 총 1,581억원(국비 1,107, 도비 142, 시·군비 332) - 농촌협약 : 2개 시 856억 원(개소별 428억 원) -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 1개 지구 150억 원(지구별 150억 원) -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 9개 지구 360억 원(지구별 40억 원) - 신활력플러스사업 : 3개 시·군 210억 원(개소별 70억 원) - 서비스(테마)거점사업 : 1개 군 5억 원(개소별 5억 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의시설 및 문화·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확충하여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계획적인 집중개발로 도시민의 농촌유입 촉진과 지역별 특색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농림축산식품의 역점사업이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협약, △농촌중심지
[경남/허정태기자] 경남 사천시 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긴급돌봄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천시 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휴관에 들어갔으며, 이로 인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도 운영 중지된 상태다. 비대면 긴급돌봄 지원은 전화 상담과 SNS를 통한 생활 관리, 주 1회 가정으로 급식 지원 식자재 꾸러미를 제공하고 있다. 급식 지원 식자재 꾸러미를 전달받은 학생의 어머니는 "아이들만 두고 출근해 걱정이 많지만 방과후아카데미 선생님께서 전화로 아이들의 생활과 학습을 체크하고 식자재 꾸러미까지 챙겨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실무자들은 방과후아카데미 전용공간 등을 매일 소독하고 환경정리를 하며 아이들과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사천시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학습 지원, 체험활동, 진로·창의융합 활동, 캠프, 생활 지원 등을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 배양을 지원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3학년 청소년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국민의힘(구.미래통합당) 강민국 국회의원(경남 진주시 을)이 다자녀 양육용 자동차 취득세 부담요건을 개선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어제(3일) 대표 발의했다. 현행 지방세특례제한법은 3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는 경우 자동사 취득세를 감면토록 하고 있다. 그러나 양육자 1명이 사망해 차량의 소유권이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에게 공동상속되는 경우, 차량이 다자녀 양육에 사용되고 있음에도 감면된 취득세가 추징되어 조세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번 개정안은 다자녀 가구의 양육자가 사망해 자녀에게 차량 소유권이 일부 상속·이전 되어도, 차량이 다자녀 양육의 목적으로 사용된다면 취득세 감면을 유지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강 의원은 “불명확하고 불합리한 취득세 감면 및 추징 요건으로 인해 민원이 제기되고 조세 형평성이 저해되고 있다”며 “취득세 감면 조항도 ‘다자녀 가구 지원’이라는 목적에 맞게 개정될 필요가 있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이어 강 의원은 “정부가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다자녀 가구를 방치하면서 어떻게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냐”면서, “앞으로도 법의 미비점을 찾아 ‘아이 키우기 좋은 대한민국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올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AI 특별방역대책기간(’20.10월~‘21.2월) 이전인 9월부터 강화된 방역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경남도는 강화된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취약 농가 111호와 축산시설 77개소를 대상으로 가금농가·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철새도래지에 대한 축산차량 출입통제는 구간을 확대하여 9월부터 조기에 적용하고, 철새도래지 예찰 및 소독강화, 전통시장 방역강화 등 12개에 이르는 방역 대책도 수립‧실시한다. 특히,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출입통제는 과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 결과, 축산차량이 발생농장의 유입원인 중 가장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35.3%)됨에 따라, 축산차량에 의한 농장 내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올해는 통제 대상 철새도래지의 지리적 여건 및 인근 도로 사정 등을 감안하여 통제지점을 12개 지점*, 59㎞ 구간으로 세분화하고, 철새도래지별 위험도에 따라 통제지점 설정기준을 강화하여 설정하였다. * 창원1(주남저수지), 사천2(사천만,광포만), 김해1(화포천), 양산2(양산천, 낙동강
[창녕/허정태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1일 부곡면 거문리에 위치한 공설주차장 화장실이 올해의 베스트 공중화장실 1위로 선정되면서 8년 연속 베스트 공중화장실 선정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베스트 공중화장실 선정은 우수한 공중화장실 문화 정착을 위해 경남도에서 시·군에서 추천한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공공성, 환경성, 관리성, 편리성, 안전성 5개 분야를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생활 속 거리 두기 안전수칙'에 따른 방역 및 이용자 홍보 포스터 부착 여부 등의 평가 항목이 추가됐다. 부곡 공설주차장 화장실은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우수한 외관과 함께 대변기 전체 비데 설치, 유아용 기저귀 교환대 설치, 화장실 내 안심벨 설치로 편리성, 안전성 등의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2020년 베스트 공중화장실 선정으로 공설주차장 공중화장실에는 '베스트 공중화장실 명패'가 부착되고, 창녕군은 2021년도 공중화장실 문화개선사업비를 우선 지원받게 된다. 한정우 군수는 "공중화장실은 그 지역의 문화 수준을 보여주는 척도인 만큼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창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정부가 디지털 뉴딜 사업으로 미래 핵심기술인 양자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올해 KT, SKB, LGU+ 등 8개 협력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123억 원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7월 발표된 ‘디지털 뉴딜 계획’에 따라 3차 추경으로 반영한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구축’ 사업의 수행기관을 선정, 4일 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구축사업은 비대면 확산에 맞춰 보안을 강화한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공공·의료·산업 분야에 구축하고 응용서비스를 발굴해 양자산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사업이다. 양자암호통신은 만지면 터지는 비눗방울처럼 누군가 도청을 시도하면 신호가 붕괴돼 전달이 안되는 양자의 물리적 상태를 활용해 도청을 방지하는 보안체계다. 이런 양자암호통신은 소인수분해 등 수학적 계산에 기반을 둔 기존의 암호체계를 풀 수 있는 양자컴퓨터의 등장에도 유효한 보안 체계로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활용, 공공·의료·산업 현장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협력체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연계함으로
[경남/허정태기자] 경남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가 여름철 피서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월 4일부터 도내 주요 물놀이장소 22곳에서 운영한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을 8월 23일부로 종료했다.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약 50여 일 동안 구조 16건, 현장 응급처치 1,748건 등의 활동을 펼쳤다. <119시민수상구조대>의 활동사항을 보면, 함양군 안의면 소재 매산나소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순찰을 하던 중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를 착용하지 않고 물놀이를 하다 소에 휘말려 빠져나오지 못하는 남성을 발견해 구명환을 던져 안전하게 구조한 바 있다. 또 통영시 한산면 봉암해수욕장 인근 바다에서 여중생 5명이 탄 고무보트와 30대 여성이 탄 고무튜브가 급류에 휩쓸려 내려가는 것을 ‘시민수상구조대원’이 발견해 발빠른 안전조치로 구조하기도 해 사망사고 제로 달성에 기여하기도 했다. 정순욱 도 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은 “폭염날씨 등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적인 활동으로 도민의 안전을 지켜준 대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도민 안전의식 향상 제고 등 물놀이 안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17일까지 도내 중소기업 임직원 등의 무역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제38기 경남 무역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도내 소재 중소기업 및 수출유관기관 임직원, 무역업체 창업·취업 등을 희망하는 일반인과 대학생, 통상관련 공무원 등이다. 참가신청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홈페이지 또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http://trade.gyeongnam.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경남도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가 공동주최하는 ‘경남 무역아카데미’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제38기 경남 무역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실시한다. ‘경남 무역아카데미’는 급변하는 세계무역시장 흐름에 적극 대응하고 수출현장의 애로사항 해결 역량을 높이기 위해 수출입절차 개요, 무역마케팅, 무역서류 작성기법, B2B 사이트 활용 해외마케팅, Incoterms 2020 주요 개정사항 등의 실무교육 위주로 진행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경남 무역아카데미는 5일간 매일 8시간씩 집체교육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국내 선박교통관제(VTS) 역사상 최초의 여성 관제센터장이 나왔다.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이순호 팀장(女,45세)을 사무관으로 승진, 여수항 해상교통관제센터장으로 배치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973년 최초의 여성 선박교통관제사가 근무를 시작한 이래 47년 만에 첫 여성 관제센터장이 배출됨으로써 해양안전 및 관제분야 여성 지위 향상에 큰 획을 긋게 되었다. 전국 항만과 연안에는 선박교통의 안전을 증진하고 해양환경과 해양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선박에 대하여 안전정보 및 항만운영정보를 제공하는 총 20개의 해상교통관제센터가 있다. 여수해역의 선박교통 안전을 책임지게 된 이순호 관제센터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2001년 남성 근무자가 대부분이었던 인천해상교통관제센터에 입사하였다. 관제사 업무는 물론, 레이더 등 관제시설의 유지관리 업무를 꼼꼼하게 수행하는 등 관제센터에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다. 특히, 평택항 관제센터장 직무대리(2019년 7월부터 2020년 1월까지 / 7개월간) 당시 안정적인 조직관리 및 해상교통 안전 확보 등 업무를 훌륭하게 수행한 바 있어 여성 센터장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이 관제센터장은 “위험화물 운송이 많고 복잡한 해역인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가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에 대비해 2일 13시 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제9호 태풍 ‘마이삭’는 2일 07시 기준 서귀포 남쪽 약 360㎞ 부근 해상에서 (최대풍속 47m/s, 중심기압 940hPa, 강도 매우 강, 크기 중형)의 북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3일(목)까지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경상도와 제주도,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이에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2일 오전 태풍 대처상황 점검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13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 근무를 발령해 공무원 전직원 1/3 비상대기 근무를 결정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 지사는 “2일 오후부터 경남전역에 기상청 태풍 예비특보가 발표되면서, 경남도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며, “강풍·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피해와 월중 해수위가 높은 백중사리 시기가 겹쳐 폭일해일도 우려되는 만큼 태풍의 흐름을 예의주시해 피해 최소화에 집중해 줄 것”을 시군에 당부했다. 또한 김 지사는 “경남지역은 태풍이 심야에 지나가기는 하지만, 도민들의 외출자제”가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배수로 점검 등 개인적으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0월 2일(목)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지속해온 소통을 확대하여 국립대학병원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난 3월 영남권 산불로 인해 발생한 산불 피해목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신 산림국부론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림청과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했으며, (사)한국합판보드협회, (주)코아스, 동화기업(주), 미래전환정책연구원 등 산업계, 학계 등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을 계기로 산불 피해목 활용과 국산목재 고부가가치 이용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전문가들은 산불 피해목은 탄화된 수피를 제외하면 일반 목재와 마찬가지로 목조건축, 가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데, 활용하지 않고 방치될 경우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재로서의 가치도 빠르게 훼손되어 신속한 활용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토론 좌장인 김택한 미래전환정책연구원장은 “목재자급률이 독일은 53%, 일본 41%인 반면, 우리는 18.6%밖에 되지 않아 새로운 목재 이용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산불 피해목으로 만든 가구를 전시해 산불 피해목의 가치를 알리자는 업계 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증가와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안전은 업(UP), 탄소는 다운(DOWN)’ 공동 운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공동 운동은 10월 2일 망향휴게소(부산방향)에서 열리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참여하여 귀성길에 오른 운전자와 동승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타기를 홍보하고 교통안전과 친환경 운전 실천을 독려한다. 아울러 운전자의 작은 실천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명절 교통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밖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폭염, 폭우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푸른 하늘과 보다 시원한 지구’를 위한 전기차 타기로 도로 위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도 널리 알린다. 특히, 명절 기간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여 충전 대기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명절 기간 동안 망향휴게소(하행) 등 5곳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 제공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0월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에 나선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성환 장관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산하기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김성환 장관의 출범사를 시작으로 ‘국민과 함께 만드는 기후·에너지·환경의 새로운 길’을 다짐하는 공동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김성환 장관은 출범사에서 앞으로의 5년이 인류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최적의 시기(골든타임)’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나아갈 방향을 다짐한다. 아울러 진정한 기후위기 대응 지휘본부(컨트롤타워)로서 탈탄소 전환을 향한 명확한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하고, 시장 메커니즘과 민간의 창의를 활용한 실효적인 탈탄소 전략을 추진할 것임을 천명한다. 또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체계를 대전환하고, 전기차․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탄소중립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으로 약속한다. 이밖에 김성환 장관은 극한 이상기후에도 국민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기후 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깨끗한 물과 푸른 하늘을 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9월 30일(화) 17시 김영훈 장관 주재하에 「비상대응 전국 기관장 회의」를 개최하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노동안전 종합대책」(9.15. 발표) 이후 산업재해 근절을 위한 현장에서의 실질적 변화를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전산망 관련 대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방관서별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조치의 신속한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다수·반복 발생이 우려되는 사고 유형에 대한 예방 대책을 모색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적극적인 협력을 이뤄내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수당·급여 지급 등 국민과 밀접한 서비스는 우선 신속히 복구되었으나, 노동 분야 온라인 민원 신청이 제한되고, 수기 업무 처리가 불가피한 만큼 대국민 불편이 예상된다. 지방관서별 이메일, 우편·방문을 활용하고, 안내·접수·상담창구를 유기적으로 운영하는 등 민원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서 “올해를 산재왕국이라는 오래된 오명을 벗는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일어날 수 있는 사고는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는 각오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마약류 민생 유통 차단을 위한 하반기 마약류 범정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온라인을 통한 마약류 유통이 늘어나고, 2·30대 마약류 사범*이 증가하는 등 마약류 범죄의 민생으로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 2·30대 마약류 사범(비중): ’22년 10,507명(57.2%) → ’23년 15,051명(54.5%) → ‘24년 13,996명(60.8%) 이에 정부는 지난 8월 13일(수) 마약류 대책 협의회*를 개최하여 상반기 특별단속에 이어, 하반기에도 범정부 특별단속을 추진하기로 논의·확정하였다. * (주재) 국무조정실장 / (참석) 경찰청, 대검찰청, 법무부, 식약처, 국정원, 해양경찰청, 관세청 하반기 특별단속은 △국내 현장 유통 차단 △온·오프라인 유통경로 근절 △밀반입 차단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❶ 국내 현장 유통(투약) 차단 우선, 추석 명절 및 핼러윈 등 시기에 맞춰 투약 또는 일선 유통이 우려되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고강도 단속에 나선다. 경찰·지자체·법무부는 클럽·유흥주점 등 유흥가 일대에 합동단속반을 편성하고, 주말·심야시간대를 집중 단속한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9월 30일(화), 정부 관계부처와 지자체, 병원이 참여하는 ‘2025 감염병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5조(재난대비훈련) 에 따라, 2005년부터 매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실시하는 범정부 차원의 국가 재난대비훈련 동 훈련은 기관별 소관 재난에 따른 위기 발생에 대비하여, 관련 규정과 매뉴얼에 따라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이를 통해 관계 기관 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위기 시 신속한 조치로 국민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는 10월 말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미리 재난 상황을 대비하여 현장의 피해와 혼란을 최소화하도록 관계기관 간 협업을 다지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상황에서 ▲신속한 초동조치, ▲상황판단회의에 따른 위기경보 발령과 비상기구 설치 및 부처 협업체계 가동, ▲현장 의료 대응, ▲피해 복구 등 사후 조치의 전 과정에서 요구되는 범정부 재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현장 실행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훈련에는 질병관리청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국방부 등 13개* 기관이 참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