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남 사천시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른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자금 하반기 추가 융자 지원을 결정하고 11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하반기 추가 융자 지원 규모를 포함해 올해 총 100억원 융자를 도내 시중 8개 은행과 융자협약을 체결해 융자금은 협약은행에서 지원하고 협약은행 간에 맺은 대출금리 가운데 연 2.5∼3.5% 이자를 시에서 보전해 주는 형식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이 중 22개 업체 60억원을 지원 결정했으며, 9월부터 경영안정자금 40억원 추가 융자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코로나19 피해 증빙 기업이 신청하는 경우 기본 연 2.5% 이자 차액 보전율에서 0.5% 우대해 연 3.0% 이자 차액을 보전한다. 또한 시는 올해 상반기 경제 위기 상황에서 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다수의 기업에서 요청했던 사항을 반영해 이번 하반기 융자 지원부터 경영안정자금 융자 한도액을 업체당 기존 3억원에서 5억원으로 상향해 접수하고 있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천시에 주사무소(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공장 등록한 중소 제조 기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사천시와 협약을 맺은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외교부는 2020. 9. 11.(금) 16:30-17:30간 외교부 청사에서 이태호 제2차관 주재로 「유엔 평화유지활동 정책협의회」(이하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책협의회에는 국방부, 행정안전부, 합동참모본부, 경찰청 등 평화유지활동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 상기 평화유지활동 정책협의회는「국제연합 평화유지활동 참여에 관한 법률」제16조에 따라 평화유지활동에 관한 정부 정책의 효과적인 집행, 관계부처 간의 협력 등을 위해 외교부에 설치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레바논 및 남수단에 각각 파견중인 국군 평화유지 부대인 동명부대와 한빛부대의 파견 연장 문제와 더불어, 2021년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의 국내 개최 준비 상황을 논의하였다. (파견 연장) 코로나19 확산 상황에도 불구, 우리부대가 철저한 방역 조치 등을 통해 관련 위험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파견 지역내 정세가 비교적 안정적인 점, 그리고 성공적 임무수행을 통해 우리부대가 유엔 및 현지정부로부터 받고 있는 높은 평가 등을 감안, 국군부대의 파견연장 필요성 확인※ 국군 평화유지 부대 현황- 동명부대 : 유엔 레바논 평화유지군(UNIFIL)에 파견된 300명 규모의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27일(일부행사 30일)까지 경남도가 운영하는 인터넷쇼핑몰 ‘e(이)경남몰’에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는 소비자의 구매편리를 위해 간편결제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하여 제로페이(경남사랑상품권)로 온라인 결제할 수 있게 하였고, 전통시장상품관에서는 온누리상품권(카드, 모바일)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소비자들은 e(이)경남몰 홈페이지(http://egnmall.net), 모바일 웹(egnmall.net/m) 등 다양한 채널로 구매가 가능하다. ‘e(이)경남몰’은 이번 추석맞이 행사 기간 중 매주 월요일마다 선착순 2,000명에게 ‘전 제품 10% 할인쿠폰’을 발행하며, 전통시장관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모바일온누리상품권 5만 원권 1매씩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전 제품 10% 할인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한 ‘상품별 최대 30% 할인이벤트’도 실시하여 구매 부담을 대폭 줄였다. 이밖에도 ‘e(이)경남몰’에서는 추석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 이벤트를 통해 한우세트(100명), e(이)경남몰에서 사용가능한 1만 원 적립금(1,000명)을 제공하며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는 3~5%밖에 되지 않는 감초의 자급률 제고를 위한 신품종 육성과 생산기술개발 연구를 올해부터 시작했다. 이에 따라 농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연구를 위해 전국 감초재배 농업인과 전문가를 직접 만나 애로사항과 노하우 등을 수집하고 있다. ‘약방의 감초’라는 말로 잘 알려져 있는 감초는 한방의료기관에서 선호도가 높은 한약재로, 글리시리진, 리퀴리티게닌, 플라보노이드, 쿠마린, 사포닌 등 기능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해독효과, 간세포 손상 억제작용, 항산화 작용, 바이러스 증식 억제 및 비활성화 작용, 항염 및 항알레르기 작용, 호르몬 증강, 면역조절 및 면역증진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약용자원연구소에 따르면 농업 현장에서 감초를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과 관련 전문가들은 감초의 발전 가능성 등에 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약용자원연구소에서 감초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전남 장흥군에서 감초를 용기재배하고 있는 청년농부 김준형씨가 감초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에 이용해달라며 시가 500만 원 상당의 감초 종자와 재배용기를 약용자원연구소에 기
[한국방송/허정태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피해계층 지원과 경기회복 보강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7조8000억원 규모의 4차 추경을 포함한 총 12조4000억원 규모의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차 비상경제회의 합동브리핑을 통해 “생존의 기로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고 절박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 결과 합동브리핑에서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 등을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홍 부총리는 “한정된 재원으로 조금 더 피해가 큰 계층에 조금 더 직접적·실질적인 지원을 드리자는 취지에서 필요한 곳에 더 두텁게 지원하게 됐다”며 “모든 분이 어렵지만 한정된 재원으로 조금 더 피해가 큰 계층에 조금 더 직접적·실질적인 지원을 드리자는 뜻인 만큼 국민께서 너그럽게 헤아려 주시기를 감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의미에서 선별이라기 보다 ‘집중’이고, 차등이라기 보다 ‘맞춤’인 지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맞춤 지원 대상으로는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교정시설 내 성폭력 사범의 범인성 개선을 통한 재범 예방을 위해 2014년 성폭력 사범에 대한 재범 위험성 평가 체계를 마련한 후, 재범 위험성 및 이수명령 병과 시간에 따라 기본·집중·심화로 과정을 구분하여 심리 관련 내·외부 전문가 등을 활용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2014년 마련된 재범 위험성 평가 체계에 따라 모든 성폭력 사범에 대해 기본 100시간, 집중 200시 간, 심화 300시간 과정으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구분하여 운영 중 2016년 9월 법무부 교정본부 내 심리치료과 신설을 계기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죄명별ㆍ유형별로 체계화하여 성폭력 사범 이외에도 마약류 사범, 정신질환자 및 동기 없는 범죄자 등 10여 개의 프로그램을 개발ㆍ실시하여 왔습니다. 특히, 조두순과 같은 재범 고위험군의 특정 성폭력 사범에 대한 국민적 우려와 불안이 지대한 점을 감안하여 출소 전 심리치료의 효과 유지를 위해 2019년 추가 과정인 특 별과정을 개발하였고, 시범 운영을 거쳐 2020년 전담 심리치료센터에서 본격 운영 중에 있습니다. 해당 특별과정은 총 150시간 6개월 과정으로 집단치료 중심인 기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자살예방의 날(9월10일)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자살예방 비대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중한 당신 소중한 생명. 당신이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산청군보건의료원 내 비대면 자살예방의 날 홍보관 운영 △산청군보건의료원 내 자살예방 홍보 영상 송출 △지역 주요장소에 ‘당신이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현수막 게시 등이 실시된다. 차기석 보건증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립감과 우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이 있다면 언제든지 산청군정신건강센터(☏970-7631~5)로 전화해 달라”며 “이번 캠페인이 생명존중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9월10일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로 전 세계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자살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O)에 의해 제정된 날이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스․전기시설 사고예방을 위해 안정공급 대책을 수립하여 14일부터 25일까지 관련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가스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군, 한국가스안전공사, 도시가스사 등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도시가스 공급시설, 가스충전소 등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배관결함 및 가스누출 여부, △화재발생 위해요인 방치 여부, △안전관리자 근무실태 확인, △가스시설 적정 유지 관리 및 안전장치 작동 여부, △LPG용기 적정 관리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또는 개선하고, 시설 개선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서는 개선완료 시까지 특별관리 한다. 또한, 불량 및 노후 가스시설에 대한 개선을 기피하는 업소는 관련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가스사고 대응체계 강화와 원활한 가스공급을 위해 시․군, 도시가스사에 ‘가스공급 불편신고 센터 운영과 LPG 판매업소 윤번제 영업 실시’로 소비자 불만사항 및 긴급사태 발생 시 상황전파 등 조기조치와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도록 요청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임을 감안하여 도민
산청군은 군정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2020 공무원 군정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군정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산청 군정방향에 적합한 시책 또는 사업 등 지역발전을 위한 모든 분야다. 공모기간은 오는 14일까지다. 군은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군수표창 및 총 34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산청군은 지난 2년 간 모두 25건의 공무원 아이디어를 발굴해 이 가운데 11건의 아이디어를 활용·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동의보감촌 내 불빛 조형물 설치 △동의보감촌 벤치 설치 및 허준순례길 주변 산림욕 의자·평상 설치 △쇼핑백 제작 시 문체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 도안 의무사용 등이 있다. 동의보감촌 불빛 조형물 설치는 지역 대표 관광지인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에게 야간에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제안됐다. 군은 우수한 힐링 아이템인 동의보감촌의 자연경관에 화사한 불빛 조형물을 더해 방문객의 감성 만족도까지 높였다. 쇼핑백 제작 시 ‘산청
[함안/허정태기자] 함안군은 지난 2019년 5월 1일부터 '4대 불법 주·정차 절대 금지 구역 주민신고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2020년 8월 3일부터 불법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에 어린이보호구역을 추가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0년 8월 말을 기준으로 주민신고제가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총 393건이 신고됐으며, 그중 요건에 맞춰 신고된 139건이 단속대상으로 판단돼 과태료가 부과됐다. 절대 주·정차 금지 구역 주민신고제의 신고대상은 ▲소방시설(소화전)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로부터 5m 이내 ▲버스정류소 기준 10m 이내 ▲횡단보도 위나 정지선을 침범한 정지 상태의 차량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한 차량 등이다. 기존의 4대 불법 주·정차 절대 금지 구역 주민신고제는 365일 연중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민신고제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만 운영하고 있다. 신고 방법은 위반지역, 차량번호, 촬영 시간이 식별 가능하도록 같은 자리에서 1분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 이상을 안전신문고 앱 또는 생활 불편신고 앱을 통해 신고하면 단속 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최대항속거리 996km, 체공시간 3시간 30분으로 대한민국 전역에서 항공구조구급 등 임무수행이 가능한 다목적 대형 소방헬기 ‘S-92A’가 본격 취항한다.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지난해 12월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위치한 영남119특수구조대에 도입한 대형 소방헬기가 임무수행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신규 도입한 소방헬기는 화재·구조·구급장비가 탑재돼 다양한 소방활동 현장에서 다목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도입한 소방헬기 S-92A 주요제원 및 주요장비(사진=소방청) 소방청 직속기관으로 전국을 관할하는 중앙119구조본부 임무 특성상 중앙119구조본부의 헬기는 장거리 출동과 충분한 체공시간이 필수적이다. 이에 다목적 대형 소방헬기 ‘S-92A’는 탑승인원이 21명으로, 210분의 체공시간에 최대 이륙은 1만 2020kg이다. 또한 구조용 인명구조인양기와 구급용 응급의료장비(EMS KIT), 화재진화용 2500리터 밤비바켓(물주머니)을 장착해 전국적으로 임무수행을 펼치게 된다. 특히 중앙119구조본부는 이번에 취항하는 소방헬기를 포함해 전국 4개 권역별 특수구조대에 각각 2대씩 소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대학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첨단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연합체 5개를 새로 선정, 연합체당 연간 102억 원을 지원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의 지자체참여형 신규 분야 연합체(컨소시엄)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대학 간 융합·개방·협력을 통해 반도체, 인공지능 등 첨단분야 인재를 국가 차원에서 양성하는 사업이다. 대학주도형과 지자체참여형으로 구성돼 있다. 지자체참여형은 분야별로 비수도권 광역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최대 5개교, 수도권-비수도권 대학 각 40% 이상)이 연합체를 만들어 참여하는 유형이다. 지자체의 첨단분야 자원을 대학 교육과정에 활용하고 첨단분야 인재의 지역 정주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했다. 올해 선정된 5개 신규 분야는 그린바이오, 첨단소재·나노융합, 데이터보안·활용 융합,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물인터넷이다. 이번 선정을 통해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서 모두 18개 첨단분야 연합체를 지원한다. 2024년 ‘지자체참여형’ 연합체 선정 결과. (표=교육부) 선정된 연합체는 연간 102억 원의 재정을 지원받으며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소방청이 물놀이 등 수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구조대원 전문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주요 물놀이 장소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운영한다. 또한 풍수해 대비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험지펌프차와 수난구조장비 등 극한 재난에 최적화된 소방장비를 구입·배치하는데, 이에 앞서 현장대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등을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호우 등으로 인한 동시다발적 재난이 발생할 경우 119신고폭주에 대비해 기상특보 발표 시 보조접수대 508대를 증설해 총 844대의 119신고접수대를 운영한다. 소방청은 풍수해, 폭염 및 물놀이 안전사고 등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재난에 대비하고, 신속·최고·최대 대응 원칙을 확립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서호에서 수원남부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수난 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뉴스1)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보이며, 평균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인해 태풍이 한반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지난 2월 6일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식용종식법)이 제정됨에 따라 오는 2027년부터 개 식용을 위한 사육·도살·유통·판매 등이 법으로 금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개식용종식법 이행과 달라지는 동물복지 정책과 관련해 국민이 궁금해할 수 있는 사항을 문답 풀이로 안내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농식품부는 동물복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개 식용 종식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한 관련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 지원방안과 하위법령 마련 등의 후속조치를 추진하기 위한 ‘개 식용 종식 추진단’을 1월 22일 발족시킨 한편, 지난달 22일 개식용종식 제도 운영에 관한 민원인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 혼선을 방지하기 위한 ‘독(dog)상담 콜센터’(1577-0954)도 운영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개 물림 사고에 대한 국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선 맹견 사육허가제와 기질 평가제를 도입·시행했다. 맹견을 사육하려면 앞으로 동물 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맹견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또 현재 맹견을 기르고 있다면 오는 10월 26일까지 시장,·도지사의 사육허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지난해 1주택자 세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43~45% 낮춘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올해에도 연장 적용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서민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방 주택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5월 중 공포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1주택자 공정시장가액비율은 3억 이하 43%, 6억 이하 44%, 6억 초과는 45%를 적용하고 다주택자·법인 공정시장가액비율은 60%를 유지한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에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 (ⓒ뉴스1) 행안부는 지난해 지방세법 개정으로 도입한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상한제의 첫 시행을 위해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했다.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상한제는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이 전년보다 일정비율 이상 과도하게 오르지 않게 관리하는 제도로, 기존 주택 과세표준은 공시가격에 따라 별도 상한 없이 결정됐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공시가격이 급등하는 경우에도 과세표준상한액인 ‘직전연도 과세표준 상당액에 5%가량 인상한 금액’보다 높지 않도록 증가한도를 제한한다. 또한 기존 1주택자가 지난 1월 4일부터 3년 동안 인구감소지역의 4억 원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은 5월 21일(화) 일본 경찰청 본부에서 ‘츠유키 야스히로’ 일본 경찰청 장관을 만나 역내 안보 위협의 증가와 사이버범죄 확산에 따른 양 기관의 공동 대응에 관해 긴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윤희근 경찰청장의 방문은 그간 양 기관의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치안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2010년 이후 14년 만의 공식 한일 치안 총수회담이라는 의미가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일본 경찰청 장관과의 회담에서 한국 경찰의 안보 수사 관련 양 기관 협력관계 재정립, 한미일 사이버 실무협의체 지원을 위한 경찰청 차원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윤희근 경찰청장은 그간 주요사건 공조, 국외 도피 사범 송환을 위한 일본 경찰청의 적극적인 협조에 사의를 표하고, “떨어질 수 없는 이웃 국가이자 최고 수준의 치안역량을 보유한 양국 경찰의 강력한 협력은 우리가 공동으로 마주한 위협에 대응하는 힘의 원천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츠유키 야스히로’ 일본 경찰청 장관은 “이번에 윤희근 경찰청장의 방문으로 인해 양국 경찰 관계가 더욱 강화되는 것을 환영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기후변화로 잦은 가뭄이나 홍수가 발생하는 지역 등은 앞으로 ‘물순환 촉진 구역’으로 지정해 관리된다. 지정 구역에 대해서는 물순환을 촉진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종합계획이 마련된다. 환경부는 물순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을 오는 22일부터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은 지난해 10월 24일에 공포한 물순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오는 10월 25일부터 시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물순환 촉진 시책 등을 마련하기 위한 국가물순환촉진기본방침 수립,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 및 관련 종합계획과 실시계획 수립, 물순환 전주기 실태조사, 평가·진단과 지원센터 지정 등 근거 마련 등이다. 한화진 환경부장관은 10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빗물터널에서 홍수기를 앞두고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2024.5.12.(ⓒ뉴스1) 우선, 물순환 촉진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0년마다 환경부 장관이 수립하는 국가 물순환 촉진 기본방침의 주요 내용을 구체화하고 절차를 명확히 했다. 주요 내용은 물순환 촉진의 의의 및 목표, 물순환 현황 및 전망, 국가가 중점적으로 시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