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남 사천시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른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자금 하반기 추가 융자 지원을 결정하고 11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하반기 추가 융자 지원 규모를 포함해 올해 총 100억원 융자를 도내 시중 8개 은행과 융자협약을 체결해 융자금은 협약은행에서 지원하고 협약은행 간에 맺은 대출금리 가운데 연 2.5∼3.5% 이자를 시에서 보전해 주는 형식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이 중 22개 업체 60억원을 지원 결정했으며, 9월부터 경영안정자금 40억원 추가 융자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코로나19 피해 증빙 기업이 신청하는 경우 기본 연 2.5% 이자 차액 보전율에서 0.5% 우대해 연 3.0% 이자 차액을 보전한다. 또한 시는 올해 상반기 경제 위기 상황에서 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다수의 기업에서 요청했던 사항을 반영해 이번 하반기 융자 지원부터 경영안정자금 융자 한도액을 업체당 기존 3억원에서 5억원으로 상향해 접수하고 있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천시에 주사무소(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공장 등록한 중소 제조 기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사천시와 협약을 맺은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외교부는 2020. 9. 11.(금) 16:30-17:30간 외교부 청사에서 이태호 제2차관 주재로 「유엔 평화유지활동 정책협의회」(이하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책협의회에는 국방부, 행정안전부, 합동참모본부, 경찰청 등 평화유지활동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 상기 평화유지활동 정책협의회는「국제연합 평화유지활동 참여에 관한 법률」제16조에 따라 평화유지활동에 관한 정부 정책의 효과적인 집행, 관계부처 간의 협력 등을 위해 외교부에 설치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레바논 및 남수단에 각각 파견중인 국군 평화유지 부대인 동명부대와 한빛부대의 파견 연장 문제와 더불어, 2021년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의 국내 개최 준비 상황을 논의하였다. (파견 연장) 코로나19 확산 상황에도 불구, 우리부대가 철저한 방역 조치 등을 통해 관련 위험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파견 지역내 정세가 비교적 안정적인 점, 그리고 성공적 임무수행을 통해 우리부대가 유엔 및 현지정부로부터 받고 있는 높은 평가 등을 감안, 국군부대의 파견연장 필요성 확인※ 국군 평화유지 부대 현황- 동명부대 : 유엔 레바논 평화유지군(UNIFIL)에 파견된 300명 규모의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27일(일부행사 30일)까지 경남도가 운영하는 인터넷쇼핑몰 ‘e(이)경남몰’에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는 소비자의 구매편리를 위해 간편결제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하여 제로페이(경남사랑상품권)로 온라인 결제할 수 있게 하였고, 전통시장상품관에서는 온누리상품권(카드, 모바일)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소비자들은 e(이)경남몰 홈페이지(http://egnmall.net), 모바일 웹(egnmall.net/m) 등 다양한 채널로 구매가 가능하다. ‘e(이)경남몰’은 이번 추석맞이 행사 기간 중 매주 월요일마다 선착순 2,000명에게 ‘전 제품 10% 할인쿠폰’을 발행하며, 전통시장관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모바일온누리상품권 5만 원권 1매씩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전 제품 10% 할인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한 ‘상품별 최대 30% 할인이벤트’도 실시하여 구매 부담을 대폭 줄였다. 이밖에도 ‘e(이)경남몰’에서는 추석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 이벤트를 통해 한우세트(100명), e(이)경남몰에서 사용가능한 1만 원 적립금(1,000명)을 제공하며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는 3~5%밖에 되지 않는 감초의 자급률 제고를 위한 신품종 육성과 생산기술개발 연구를 올해부터 시작했다. 이에 따라 농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연구를 위해 전국 감초재배 농업인과 전문가를 직접 만나 애로사항과 노하우 등을 수집하고 있다. ‘약방의 감초’라는 말로 잘 알려져 있는 감초는 한방의료기관에서 선호도가 높은 한약재로, 글리시리진, 리퀴리티게닌, 플라보노이드, 쿠마린, 사포닌 등 기능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해독효과, 간세포 손상 억제작용, 항산화 작용, 바이러스 증식 억제 및 비활성화 작용, 항염 및 항알레르기 작용, 호르몬 증강, 면역조절 및 면역증진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약용자원연구소에 따르면 농업 현장에서 감초를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과 관련 전문가들은 감초의 발전 가능성 등에 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약용자원연구소에서 감초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전남 장흥군에서 감초를 용기재배하고 있는 청년농부 김준형씨가 감초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에 이용해달라며 시가 500만 원 상당의 감초 종자와 재배용기를 약용자원연구소에 기
[한국방송/허정태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피해계층 지원과 경기회복 보강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7조8000억원 규모의 4차 추경을 포함한 총 12조4000억원 규모의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차 비상경제회의 합동브리핑을 통해 “생존의 기로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고 절박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 결과 합동브리핑에서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 등을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홍 부총리는 “한정된 재원으로 조금 더 피해가 큰 계층에 조금 더 직접적·실질적인 지원을 드리자는 취지에서 필요한 곳에 더 두텁게 지원하게 됐다”며 “모든 분이 어렵지만 한정된 재원으로 조금 더 피해가 큰 계층에 조금 더 직접적·실질적인 지원을 드리자는 뜻인 만큼 국민께서 너그럽게 헤아려 주시기를 감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의미에서 선별이라기 보다 ‘집중’이고, 차등이라기 보다 ‘맞춤’인 지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맞춤 지원 대상으로는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교정시설 내 성폭력 사범의 범인성 개선을 통한 재범 예방을 위해 2014년 성폭력 사범에 대한 재범 위험성 평가 체계를 마련한 후, 재범 위험성 및 이수명령 병과 시간에 따라 기본·집중·심화로 과정을 구분하여 심리 관련 내·외부 전문가 등을 활용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2014년 마련된 재범 위험성 평가 체계에 따라 모든 성폭력 사범에 대해 기본 100시간, 집중 200시 간, 심화 300시간 과정으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구분하여 운영 중 2016년 9월 법무부 교정본부 내 심리치료과 신설을 계기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죄명별ㆍ유형별로 체계화하여 성폭력 사범 이외에도 마약류 사범, 정신질환자 및 동기 없는 범죄자 등 10여 개의 프로그램을 개발ㆍ실시하여 왔습니다. 특히, 조두순과 같은 재범 고위험군의 특정 성폭력 사범에 대한 국민적 우려와 불안이 지대한 점을 감안하여 출소 전 심리치료의 효과 유지를 위해 2019년 추가 과정인 특 별과정을 개발하였고, 시범 운영을 거쳐 2020년 전담 심리치료센터에서 본격 운영 중에 있습니다. 해당 특별과정은 총 150시간 6개월 과정으로 집단치료 중심인 기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자살예방의 날(9월10일)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자살예방 비대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중한 당신 소중한 생명. 당신이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산청군보건의료원 내 비대면 자살예방의 날 홍보관 운영 △산청군보건의료원 내 자살예방 홍보 영상 송출 △지역 주요장소에 ‘당신이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현수막 게시 등이 실시된다. 차기석 보건증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립감과 우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이 있다면 언제든지 산청군정신건강센터(☏970-7631~5)로 전화해 달라”며 “이번 캠페인이 생명존중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9월10일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로 전 세계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자살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O)에 의해 제정된 날이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스․전기시설 사고예방을 위해 안정공급 대책을 수립하여 14일부터 25일까지 관련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가스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군, 한국가스안전공사, 도시가스사 등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도시가스 공급시설, 가스충전소 등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배관결함 및 가스누출 여부, △화재발생 위해요인 방치 여부, △안전관리자 근무실태 확인, △가스시설 적정 유지 관리 및 안전장치 작동 여부, △LPG용기 적정 관리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또는 개선하고, 시설 개선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서는 개선완료 시까지 특별관리 한다. 또한, 불량 및 노후 가스시설에 대한 개선을 기피하는 업소는 관련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가스사고 대응체계 강화와 원활한 가스공급을 위해 시․군, 도시가스사에 ‘가스공급 불편신고 센터 운영과 LPG 판매업소 윤번제 영업 실시’로 소비자 불만사항 및 긴급사태 발생 시 상황전파 등 조기조치와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도록 요청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임을 감안하여 도민
산청군은 군정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2020 공무원 군정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군정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산청 군정방향에 적합한 시책 또는 사업 등 지역발전을 위한 모든 분야다. 공모기간은 오는 14일까지다. 군은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군수표창 및 총 34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산청군은 지난 2년 간 모두 25건의 공무원 아이디어를 발굴해 이 가운데 11건의 아이디어를 활용·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동의보감촌 내 불빛 조형물 설치 △동의보감촌 벤치 설치 및 허준순례길 주변 산림욕 의자·평상 설치 △쇼핑백 제작 시 문체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 도안 의무사용 등이 있다. 동의보감촌 불빛 조형물 설치는 지역 대표 관광지인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에게 야간에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제안됐다. 군은 우수한 힐링 아이템인 동의보감촌의 자연경관에 화사한 불빛 조형물을 더해 방문객의 감성 만족도까지 높였다. 쇼핑백 제작 시 ‘산청
[함안/허정태기자] 함안군은 지난 2019년 5월 1일부터 '4대 불법 주·정차 절대 금지 구역 주민신고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2020년 8월 3일부터 불법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에 어린이보호구역을 추가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0년 8월 말을 기준으로 주민신고제가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총 393건이 신고됐으며, 그중 요건에 맞춰 신고된 139건이 단속대상으로 판단돼 과태료가 부과됐다. 절대 주·정차 금지 구역 주민신고제의 신고대상은 ▲소방시설(소화전)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로부터 5m 이내 ▲버스정류소 기준 10m 이내 ▲횡단보도 위나 정지선을 침범한 정지 상태의 차량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한 차량 등이다. 기존의 4대 불법 주·정차 절대 금지 구역 주민신고제는 365일 연중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민신고제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만 운영하고 있다. 신고 방법은 위반지역, 차량번호, 촬영 시간이 식별 가능하도록 같은 자리에서 1분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 이상을 안전신문고 앱 또는 생활 불편신고 앱을 통해 신고하면 단속 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0월 2일(목)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지속해온 소통을 확대하여 국립대학병원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난 3월 영남권 산불로 인해 발생한 산불 피해목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신 산림국부론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림청과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했으며, (사)한국합판보드협회, (주)코아스, 동화기업(주), 미래전환정책연구원 등 산업계, 학계 등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을 계기로 산불 피해목 활용과 국산목재 고부가가치 이용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전문가들은 산불 피해목은 탄화된 수피를 제외하면 일반 목재와 마찬가지로 목조건축, 가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데, 활용하지 않고 방치될 경우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재로서의 가치도 빠르게 훼손되어 신속한 활용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토론 좌장인 김택한 미래전환정책연구원장은 “목재자급률이 독일은 53%, 일본 41%인 반면, 우리는 18.6%밖에 되지 않아 새로운 목재 이용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산불 피해목으로 만든 가구를 전시해 산불 피해목의 가치를 알리자는 업계 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증가와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안전은 업(UP), 탄소는 다운(DOWN)’ 공동 운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공동 운동은 10월 2일 망향휴게소(부산방향)에서 열리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참여하여 귀성길에 오른 운전자와 동승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타기를 홍보하고 교통안전과 친환경 운전 실천을 독려한다. 아울러 운전자의 작은 실천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명절 교통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밖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폭염, 폭우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푸른 하늘과 보다 시원한 지구’를 위한 전기차 타기로 도로 위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도 널리 알린다. 특히, 명절 기간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여 충전 대기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명절 기간 동안 망향휴게소(하행) 등 5곳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 제공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0월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에 나선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성환 장관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산하기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김성환 장관의 출범사를 시작으로 ‘국민과 함께 만드는 기후·에너지·환경의 새로운 길’을 다짐하는 공동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김성환 장관은 출범사에서 앞으로의 5년이 인류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최적의 시기(골든타임)’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나아갈 방향을 다짐한다. 아울러 진정한 기후위기 대응 지휘본부(컨트롤타워)로서 탈탄소 전환을 향한 명확한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하고, 시장 메커니즘과 민간의 창의를 활용한 실효적인 탈탄소 전략을 추진할 것임을 천명한다. 또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체계를 대전환하고, 전기차․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탄소중립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으로 약속한다. 이밖에 김성환 장관은 극한 이상기후에도 국민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기후 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깨끗한 물과 푸른 하늘을 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9월 30일(화) 17시 김영훈 장관 주재하에 「비상대응 전국 기관장 회의」를 개최하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노동안전 종합대책」(9.15. 발표) 이후 산업재해 근절을 위한 현장에서의 실질적 변화를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전산망 관련 대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방관서별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조치의 신속한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다수·반복 발생이 우려되는 사고 유형에 대한 예방 대책을 모색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적극적인 협력을 이뤄내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수당·급여 지급 등 국민과 밀접한 서비스는 우선 신속히 복구되었으나, 노동 분야 온라인 민원 신청이 제한되고, 수기 업무 처리가 불가피한 만큼 대국민 불편이 예상된다. 지방관서별 이메일, 우편·방문을 활용하고, 안내·접수·상담창구를 유기적으로 운영하는 등 민원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서 “올해를 산재왕국이라는 오래된 오명을 벗는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일어날 수 있는 사고는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는 각오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마약류 민생 유통 차단을 위한 하반기 마약류 범정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온라인을 통한 마약류 유통이 늘어나고, 2·30대 마약류 사범*이 증가하는 등 마약류 범죄의 민생으로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 2·30대 마약류 사범(비중): ’22년 10,507명(57.2%) → ’23년 15,051명(54.5%) → ‘24년 13,996명(60.8%) 이에 정부는 지난 8월 13일(수) 마약류 대책 협의회*를 개최하여 상반기 특별단속에 이어, 하반기에도 범정부 특별단속을 추진하기로 논의·확정하였다. * (주재) 국무조정실장 / (참석) 경찰청, 대검찰청, 법무부, 식약처, 국정원, 해양경찰청, 관세청 하반기 특별단속은 △국내 현장 유통 차단 △온·오프라인 유통경로 근절 △밀반입 차단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❶ 국내 현장 유통(투약) 차단 우선, 추석 명절 및 핼러윈 등 시기에 맞춰 투약 또는 일선 유통이 우려되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고강도 단속에 나선다. 경찰·지자체·법무부는 클럽·유흥주점 등 유흥가 일대에 합동단속반을 편성하고, 주말·심야시간대를 집중 단속한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9월 30일(화), 정부 관계부처와 지자체, 병원이 참여하는 ‘2025 감염병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5조(재난대비훈련) 에 따라, 2005년부터 매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실시하는 범정부 차원의 국가 재난대비훈련 동 훈련은 기관별 소관 재난에 따른 위기 발생에 대비하여, 관련 규정과 매뉴얼에 따라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이를 통해 관계 기관 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위기 시 신속한 조치로 국민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는 10월 말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미리 재난 상황을 대비하여 현장의 피해와 혼란을 최소화하도록 관계기관 간 협업을 다지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상황에서 ▲신속한 초동조치, ▲상황판단회의에 따른 위기경보 발령과 비상기구 설치 및 부처 협업체계 가동, ▲현장 의료 대응, ▲피해 복구 등 사후 조치의 전 과정에서 요구되는 범정부 재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현장 실행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훈련에는 질병관리청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국방부 등 13개* 기관이 참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