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50대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지역 장·노년층을 위해 ‘2019 인생삼모작 인생나눔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 ‘2019 인생삼모작 인생나눔학교’는 한 번쯤 꿈꾸던 다양한 직업군(패션디렉터, 여행감독, 랩퍼, 아나운서 등)의 전문가들과 직접 만나서 소통하며, 삶에 대한 성찰과 인생 가치를 들여다보며 인생 후반을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접수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호남권에 거주하는 50세(1969년) 이상은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여섯 사람, 여섯 권의 책으로 배우는 수업’이라는 주제로 11월 19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화‧수요일에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VOGUE, 마리끌레르 등 매거진 패션디렉터 조명수 대표를 비롯한 대한민국 1호 고재열 여행감독, 노은실 아나운서, 우타우 래퍼, 한국자전거나라 이용규 대표, 장재영 문화기획자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이 사업은 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인생나눔교실’사업의 일환으로 공유, 공감, 공생의 인문적 과정을 통해 삶에 대한 성찰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적으로 열악한 도서지역의 의료 인명사고와 태풍 등 재해로 인한 농어촌 피해의 실효적 보상을 위한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은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질의에서 소방청과 국무조정실을 상대로“최근 구급구조 헬기가 출동하지 못해 도서지역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면서“관련 사례들에 대한 구체적인 통계조사와 함께 관계부처간의 협의를 통한 종합적인 대응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하고 나섰다. 농업과 어업분야의 재난피해대책도 문제점으로 제기되었다.서삼석 의원은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을 상대로“올해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97,922ha규모의 농작물 피해에 대해 복구비만1,669억원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국비가 지원되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한 피해액 산정에는 정작 농작물은 피해로 산입되지 않고 있다”며“관련규정(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 등에 대한 규정)의 개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어업재해와 관련해서 서삼석 의원은 기재부 구윤철차관에게,“고수온과 태풍으로 어업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재해복구비는2015년부터 실제 피해액의40%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어린이창의체험관(이하어린이창의체험관)이개관2주만에누적입장객수1만 여명(11월7일기준)을기록하며전국최고수준의복합체험문화공간으로자리매김하고있다. 전북도는지난10월21일개관이후일평균818명, 총12,268명이입장했으며, 무료로개방하는야외놀이터 와잔디광장이용객까지감안하면약15,000명이창의체험관을방문한것으로추산된다고8일밝혔다. 평일에는유치원과어린이집등단체입장객이우세한가운데손자와함께방문하는어르신입장객(65세이 상130명)이눈에띄었으며, 주말에는가족단위입장객이대부분으로특히조부모와부모, 어린이가함께하 는3세대가족방문객도상당수인것으로나타났다. 이와같은방문객추이는체험관내에어린이체험공간뿐아니라야외놀이터와잔디광장등가족단위나들이 객이머무르고즐길수있는휴식․생태공간이조성되어있기때문으로풀이된다. 또한, 장애인입장객은215명으로나타나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의‘장애물없는생활환경(BF) 본인증’ 취득시 설인어린이창의체험관이장애인․어린이․노인․임산부등사회적약자를배려하는열린놀이공간임을입증했다. 아울러전북투어패스를이용한입장객도33명으로어린이창의체험관이전북의새로운체험관광장소로서앞 으로전북투어패스확대와지역경제활성화에긍정적인역할을할수있을것으로기대된다. 어린이창의체험관을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11월 8일(금)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개최한 필 리핀 호위함 안토니오 루나함의 진수식에 참석해 한-필리핀 간 해양분야 방산협력을 더욱 공 고히 하였다. 진수식에는 왕정홍 방위사업청장, 필리핀 국방부 델핀 로렌자나(Delfin Lorenzana) 국방장관, 노엘 클레멘트(Noel Clement) 합참의장 및 로버트 엠페드라드(Robert Empedrad) 해군참모 총장, 알바노 웡(Albano Wong) 주한 필리핀 대사 등이 참석했다. 필리핀의 국민영웅 이름을 따라 ‘안토니오 루나’호로 명명된 호위함은 현대중공업이 2016 년 필리핀 해군으로부터 수주한 2척의 호위함중 두 번째 함으로, 앞서 지난 5월 첫 번째 호위 함인 호세 리잘함의 진수식이 이루어진바 있다. * 호위함 1번 함 : 호세 리잘함(Jose Rizal : 민족 해방운동에 앞장선 민족운동가) * 호위함 2번 함 : 안토니오 루나함(Antonio Luna : 대미 전쟁 참전 국민 영웅) 이번에 진수하는 호위함은 대함전, 대잠전 및 연안 초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전투함이며, 길이 107m, 너비 14m , 배수량 2600t이다. 이 함정은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 새만금에 국가에너지산업의 융복합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확실한 발판이 마련됐다. 전북도는 산업부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공모사업에 재생에너지 융합산업 글로벌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한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 합단지’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비전 선포 후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제도적지원기반이 없어 산학연의 집적화가 더디게 진행되었으나 이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으로에너지 관련 산업을 집적화하고 연구개발-실증-사업화에 필요한 획기적인 지원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며 크게 반겼다. 특히, 도는 이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을 통해 새만금에 에너지발전사업만 진행되어 기업 또는전문기관의 집적화와 일자리 확충에 대한 파급효과가 미비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에 공모한 산업부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사업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17.12.12)에 근거해 서 면과 발표심사*를 통해 전북과 광주․전남이 최종 확정되었다. * 10개 지자체 8개 지역 공모 참여, 2개 지역 통과(전북, 광주·전남) 새만금 지역은 대규모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1월 7일 전라남도 곡성군 고달면 섬진강변 일원에서 대형 산불 상황을 가정한 2019년 전국 산불진화 합동 시범 훈련을 실시하고 산불방지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포상을 수여했다.이번 합동훈련은 산불발생 시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됐다. 특히, 대형 산불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지상·공중에서 입체적으로 산불에 대응하고, 관련 기관과의 공조체계를 점검했다.산불재난 대응 합동훈련은 산불관리통합규정에 따라 매년 1회 실시하는 전국 최대 규모 훈련으로 산불발생 즉시 지상진화 인력을 투입하고, 진화헬기 골든타임 내 출동, 산불확산 방지 및 초기 진화, 지역주민 대피, 유관기관 협업 등 일련의 과정을 실제 상황과 똑같이 실시하는 훈련이다.※ 골든타임 : 헬기지원 접수 후 현장 물 투하 시까지 소요시간(지자체 헬기 30분, 산림청 헬기 50분)이날 산림청 대형헬기 4대를 비롯해 국방부, 소방청 등 총 8대의 헬기가 훈련에 참여하여 체계적인 공중진화 및 기동훈련을 선보였다.지상에서는 산림청, 국방부, 소방청, 경찰청, 지자체 등 200여명의 진화인력이 지상진화 시연, 주민대피, 교통통제 등 실전과 같은
[한국방송/이두환기자]사운드 아트 코리아는 2019년 11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제6회 사운드이펙트서울 <에코 챔버: 사운드이펙트서울 2019>를 개최한다.11월 7일 목요일 오후 6시, 대안공간루프에서 볼프강 슈판의 사운드 퍼포먼스와 함께 오프닝 행사가 개최된다. 11월 9일 토요일 오후 6시, 스튜디오 독산에서 권병준, 송호준의 퍼포먼스와 함께 DJ 파티가 열린다. 한국 최초의 국제 사운드 아트 페스티벌인 사운드이펙트서울의 올해 주제는 ‘에코 챔버 Echo Chamber’다. 소리를 기반으로 한 전시, 라이브이벤트, 콘서트에는 12명(팀)의 국내외 예술가가 참여하며, 양지윤, 바루흐 고틀립이 공동 기획했다. ‘에코 챔버 Echo Chamber’는 인공적으로 소리의 잔향감을 만드는 공간을 뜻한다. 2000년 이후, 이 용어는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인터넷 이용자가 선호하는 정보를 필터링하여 먼저 제공하는 상황에도 쓰이게 되었다. 구글, 페이스북, 유튜브 등의 이용자에 대한 인터넷 검색 내용, 구매 내역, 위치 경로와 동석자 등과 같은 사회적 상호작용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여, 개별 이용자가 좋아하는 ‘개인 맞춤형 콘텐츠 추천 시스템’을 뉴스
[한국방송/이두환기자]정부가 2030년 전기차 · 수소차 신차 판매 비중을 33%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미래차 국가 비전을 선포했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수소전기차를 비롯한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및 전략 투자에 2025년까지총 41조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IHS Markit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친환경(하이브리드·플러그인·전기차·연료전지) 차량의 신차 대수는 597만대에서 오는 2025년에는 3.5배가량 급증한 2000만대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세미나허브는 오는 12월 5일(목) ~ 6일(금) 양일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2020년 미래차 [친환경(전기차+수소차) 자율주행차] 기술 및 전략 세미나” 를 개최한다. 첫째날인 12월 5일(목)에는 친환경 자동차(전기차,수소차) 기술 동향 및 미래 전략 대해 발표한다 Session1. 수소전기차 vs 전기차 ▶ 전기차 및 수소차 시장 전망 ▶ 전기차 및 수소차 부품 기술변화 및 요구사항 ▶ 수소전기차 개발동향 및 향후 전망 ▶ 전기차 개발동향 및 미래 전망 Session2. 전기차 배터리, 부품, 원자재, 충전인프라 ▶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및 완
[전북/이두환기자]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도민과 문화예술계의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2019 전라북도 문화정책 콘서트(이하 콘서트) ‘어여와 여그가 전북이여’를 개최한다. 재단은 11월 6일 전주 JS호텔에서 전라북도의 다양한 문화정책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의 문화정책 환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각 시군별 문화 활동가가 ‘지역문화가 전북을 만났을 때’, ‘문화다양성이 전북을 만났을 때’, ‘전통문화가 전북을 만났을 때’ 라는 주제 중 1개를 선택해 발표한다. 발표되는 14개의 문화정책 사례는 전문가 심사위원과 도민 42명의 심사를 통해 도지사상을 비롯한 전주시장상, 익산시장상, 완주군수상, 전북권 문화재단 대표이사상, 도민평가단상이 시상될 예정이다. 또한, 발표 후에는 주제별 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해 지역 문화정책 의제 발굴과 지역 간 네트워크 구축, 그리고 문화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특히, 사전에 15명의 전라북도 문화벼리협의회라는 지역별 협의 위원회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운영하였으며, 콘서트의 주제 및 운영방식을 논의하고 14개 시군의 문화정책 사례를 발굴하였다. 문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천정배 의원(대안신당, 광주서구을)이7일 오후1시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광주・수원・대구3개 시 시민단체 주최로 열린 국방부 주도 군공항 이전사업 추진 촉구 시민 궐기대회에 참석해“국방부를 비롯한 문재인 정부는 대오각성해서 남은 기간 동안에 국책사업으로 정한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군공항 이전사업을 확실하게 추진해서 끝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 의원은 이날 궐기대회에서 군공항 이전 사업과 관련해“문재인 정부가 절반 임기를 다 하도록 국방부를 필두로 한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냐”며 비판하며, “국방부가 군공항 문제에 관해서 이렇게 시간만 끌고 있는 것은 직무유기다.앞으로 우리 세 개 도시의 시민 여러분을 비롯한 양식있는 국민들로부터 심각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며 경고했다. 또한 천 의원은“군공항 이전은 국책사업이다.이것은 특정 지역에 국한되는 사업이 아니다.우리 대한민국의 국토와 국민을 지키는 안보사업의 핵심 중의 핵심이다.”고 강조하면서, “이 사업은 물론 해당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대화하고 협상해 나가야 하지만은 일부 잘 모르거나 또 정치적으로 순수하지 못한 사람들이 반대한다고 해서 그것을 빌미로 해서 국책사업을 무산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5.26.(월)~30.(금)간 가나, 레바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페루 등 5개 국가의 치안·재난 관계자들을 서울로 초청하여 이들 국가 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2025년도 제1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초청된 5개국 인사들은 외교부를 방문하여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해외안전상황실 및 영사콜센터의 운영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효과적인 재외국민보호 시스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서울경찰청 방문 시에는 112치안종합상황실, CCTV 기반 교통관제시스템, 과학수사 시설 등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치안 시스템을 견학했다. 또한 이들은 우리나라의 역사, 안보, 산업, 문화 관련 시설을 방문하는 등 외교부에서 마련한 친한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도 가졌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5.30(금) 이들을 만나, ▴지난해 9월 페루 우리 국민 납치사건 해결, ▴지난해 10월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 긴급대피, ▴캄보디아 취업사기 피해 우리 국민 귀국 지원 등 그간 이들 국가에서 있었던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 등의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해준 데 대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22차 아시아안보회의 참석을 계기로 2025년 5월 31일 ( 토 ) 오후, 미국 상원 및 하원 대표단과 각각 면담을 갖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美 상원 대표단 : 태미 덕워스 ( Tammy Duckworth / 민주당, 군사위 ), 피트 리케츠 ( Pete Ricketts / 공화당,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 ) 의원 ** 美 하원 대표단 : 존 물레나 ( John Moolenaar / 공화당, 중국특별위원장 ), 브라이언 매스트 ( Brian Mast / 공화당, 외무위원장 ), 그렉 스탠튼 ( Greg Stanton / 민주당, 중국특별위·외무위 ) 의원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은 한미동맹이 지난 70여 년간 한반도와 역내의 평화·안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있어 미국 상·하원의 초당적인 지원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미국 상·하원 대표단은 한미동맹이 철통같이 공고 ( ironclad ) 하다고 평가하고, 안보·경제·과학기술 등의 분야에서 한국의 전략적 가치가 그 어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29일(목), 대형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인항공기 기반 야간 화선 탐지 기술 개발 방안’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3월 경북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은 최대 순간풍속 27.6m/s의 강풍과 야간 돌풍 등 악조건 속에서 시간당 8.2km의 속도로 확산되며, 국내 산불 관측 이래 가장 빠르게 번진 대형산불로 기록됐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초고속 대형산불 사례를 바탕으로, 지상-공중-우주 관측을 연계한 실시간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광학·적외선 센서를 탑재한 유인항공기 관측 기술은 야간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불길의 진행 방향을 실시간·준실시간으로 탐지해 산불 확산을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서울시립대학교, 관련 기업 등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야간 산불 탐지 기술의 활용 가능성과 실증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발표는 ▲원격탐사정보 기반 화선 탐지 진행 경과(국립산림과학원 우한별 연구사) ▲산불 대응을 위한 항공기 광학·적외선 센서 활용 방안(서울시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무부는 금융결제원과 협력하여 등록외국인이 각종 금융거래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제2금융권(非은행권)으로 확대합니다. ※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 : 외국인이 영업점 창구 또는 모바일 앱 등으로 신분증 확인이 필요한 금융업무를 하려는 경우, 금융회사에서 전송한 외국인등록증(영주증,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 포함)의 인적정보 및 사진정보를 법무부 보유 정보와 비교하여 진위여부를 판단하고 그 결과를 금융회사에 실시간으로 회신하는 서비스 ’23. 9. 18.부터 제1금융권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25. 1월부터 제2금융권 내 희망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서비스 안정성 및 이용기관의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됨에 따라 제2금융권 7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5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었으며, 6월 이후 금융결제원을 통해 모든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 ’25. 5월 현재 총 20개 금융기관(제1금융권 13, 제2금융권 7)에 서비스 제공 중이며, 서비스 제공 금융회사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누리집(www.immigration.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5월 29일(목)부터 5월 30일(금)까지 개최된 국제 법률 학술대회인 ‘2025년 타슈켄트 법의 봄’에 참석하여 ‘한국의 규제샌드박스(규제유예제도)’ 법제를 소개했다. ‘타슈켄트 법의 봄’은 아시아의 법무ㆍ법제기관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법제적 쟁점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법무부에서 격년으로 개최하는 학술대회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디지털 시대: 미래에 대한 법률적 전망”으로,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는 이번 학술대회에 법제처를 초청하여 “현대 규제정책: 트렌드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해줄 것을 요청했다. 법제처 방문단은 5월 29일(목) 우즈베키스탄의 법무부 국장 등 관계자를 만나 초청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의 법제 발전을 위한 ‘아시아 법제기구 협의체’ 구성 등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도 참여할 것을 제안했으며, 신규 ‘지식공유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으로 선정된 ‘우즈베키스탄 법령정보시스템 개선 컨설팅’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단의 대표인 서보경 법제심의관은 5월 30일(금), 학술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인천광역시, 경기도, 제주특별자치도, 경북 울릉군에서 민·관·군 협업 6·25전쟁 미수습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2차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유가족 집중 찾기는 6·25전쟁 때 전사했으나 아직 수습하지 못한 전사자의 본적지(현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지별 전사자 명부를 지방자치단체, 군부대(예비군 지휘관), 마을 이장 등에게 제공해서 유가족 소재를 찾아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사업이다. 사업 과정은 미수습 전사자 명부를 바탕으로 ▲지역 내 시·도·구청 및 행정복지센터(읍·면·동)에서 전사자의 제적등본과 유가족 정보를 조회한 뒤 ▲관련 정보를 해당 지역 예비군 지휘관에게 전달하며 ▲이후 예비군 지휘관이 전사자 유가족에게 연락해 자택을 방문하거나 유가족이 예비군 부대를 찾아가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순서로 이뤄진다. 현재 인천시·경기도·제주도·울릉군에서 찾아야 할 유가족은 7400여 명이다. '민관군 협업 6·25전쟁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홍보 포스터물. (자료=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국유단은 성과 확대를 위해 지난 3·4월에 지자체, 군부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