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국민신청실명제를 운 영하여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국민신청실명제는 국민이 원하는 사업을 정책실명제*를 통해 공개하는 국민참여 창구로, 새만금 개발청은 작년에 도입해 올해는 2분기(5월 27일~6월 10일)를 기점으로 분기별 시행하고 있다. * 정책실명제: 주요 정책의 결정․집행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국민에게 공개하는 제도이며, 국민의 알 권리 충족과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행정실현을 목적으로 함 새만금개발청은 4분기를 맞아 11월 8일~11월 29일(총 3주간) 국민신청실명제를 운영한다. 새만금개발청이 추진하는 모든 정책이 국민신청실명제 대상이며, 새만금 사업에 대해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새만금개발청 누리집(www.saemangeum.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이메일(sw175@korea.kr)로 보내면 된다. * (54004) 전북 군산시 새만금북로 466 혁신행정담당관 국민이 신청한 과제는 새만금개발청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거쳐 공개 여부가 결정되며, 최종 선정된 과제는 새만금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도지사송하진)는도내의용소방대원들의소방기술연마를통한재난대비역할강 화와소통·화합을위한제12회전라북도의용소방대소방기술경연대회를6일개최했다고밝혔다. 이번대회는지난독도헬기추락사고를애도하는가운데이루어졌으며, 강한현장대응력강화를위해각지역 에분포되어있는의용소방대원들의초동대처능력을기르고 소방현장의특성상단합력을높여유사시유기적으로대응하고, 각지역이웃들에게안전문화를확산시키는 데의의가있다. 이번기술경연대회는송하진전라북도지사를비롯홍영근소방본부장, 박성일완주군수및도의원과군의 원등각계주요인사들이참석했으며각지역별시·읍·면의용소방대원을포함해약4,000여명이참석한가운 데열띤경연을펼쳤다. 송하진전라북도지사는“이번경연대회를통해더욱더안전한전라북도를만들기위해각지역이웃들에게안전을알리는파수꾼으로서의용소방대원들도사명감을가지고맡은바역할을충실히해주길바란다”고전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가이미생산된제품이나서비스등유형·무형의자원을여러사람이공 유해쓰는협업소비, 즉‘나눠쓰기’ 운동과마찬가지인‘공유경제’ 활성화를위한밑그림이그려지 고있다. 전북도는6일(수) 오후2시도청중회의실에서공유경제도내외전문가15명이참석한가운데‘전라북도공유 자산실태조사및공유경제기본계획수립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가졌다. 이날중간보고회는‘공유경제도민의식, 공공기관공유가능자원, 정책방향과추진전략’등의연구결과에대 해중간점검을하고전문가의견을수렴, 보완할예정이다. 전북도는공유경제가활용하지않는물건·공간‧지식·경험·시간등의유·무형자원을대여와교환을통해사회 적가치를높이는새로운경제활동방식으로자원의사용가치를높여경제적이익과환경문제등의사회문제 를해결할수있을것으로기대하고이미지난2017년‘전라북도공유경제활성화조례’를제정, 공유경제정책 추진근거를마련했었다. 도는또오는12월까지전북연구원에용역을맡겨공유경제정책목표, 정책방향, 추진전략, 세부사업, 재정계 획등‘공유경제기본계획’을수립해공유경제1단계정책기반을완성한다는방침이다. 현재전북도민(904명)의공유경제의식조사를통해도민의공유경제의향과태도, 공유정책활성화정책의 견등의분석을마쳤고도내공공기관, 출연·출자기관, 농협·축협, 수협, 우체국(686
정부가 사회전반에 걸쳐 환경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환경교육진흥법을 대폭 손보고 제도적 기반을 재정비한다. 따라서 ‘환경교육진흥법’이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로 명칭이 바뀌는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크게 개정된다. 환경부는 ‘환경교육진흥법’ 전부개정법률안이 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 다양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환경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를 반영했다. 이는 지난 2008년 ‘환경교육진흥법’이 제정됐지만,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에는 제도적 기반과 정부의 지원체계 등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개선한 것이다. 우선 법률 이름은 ‘환경교육진흥법’에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로 변경된다. 매 5년마다 환경부 장관이 수립하는 국가환경교육계획과 시도지사가 수립하는 지역환경교육계획을 상호 연동하고, 계획이 제대로 이행되었는지 평가해 다음 국가환경교육계획 등에 반영토록 했다. 지역특화형 환경교육을 장려하기 위해 도시단위로 환경교육도시를 지정하고, 정부에서 지원하는 유인책도 마련했다. 또한 현재 환경교육 현황 등의 조사 자료가 산발적이고 체계성이
(나주/이두환기자) 국립나주병원은 지난 10월 31일(목) ‘2019 직장정신건강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한전KPS 빛가람홀에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빠르게 변화하는 내·외부환경 속에서 발생하는 직장 내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서 지역사회 정신건강 전문가 및 직장인 등 290여명이 참여하였다.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이영문 대표의 특강(F코드의 역설-사회가 외면한 정신건강)을 비롯하여 오피스 우울증, 감정노동,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등 직장인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되었으며, 직장인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부응하고자 특허등록(2019.7.4.특허청)을 추진한 국립나주병원의 ‘직장인 정신건강 상담 및 치료통합시스템’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보현 원장은 “앞으로도 직장인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맞춤형 상담 및 치료 연계를 통한 정신건강 증진 및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근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되면서 괴롭힘 뿐 만 아니라 스트레스, 우울증, 공황장애 등 정신질환 관련 산재신청과 산재승인율이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고용노동부
(전남/이두환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전남 지역 최초로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종합사회복지관에 저소득 남성 홀몸 어르신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개소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7월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9만1766명을 넘어서며 고령화 사회를 넘어 고령 사회로 접어들었다. 특히 광주광역시청 인구 통계(2019년 5월 기준)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북구는 시에서 가장 노인이 많은 지역으로 60세 이상 노인의 31.7%(5만9336명)가 북구에 거주하고 있다. 이중 독거 노인은 1만4900명에 이르며 홀몸 남성 어르신 또한 30%(4350명)로 적지 않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남성 홀몸 어르신은 여성보다 식사나 청소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위한 자립 기반이 취약하며 가족이나 이웃과의 소통 또한 제한적이어서 우울감을 겪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남성 홀몸 어르신은 여성보다 3배 가까이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외로움을 호소하는 비율도 여성보다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홀로 지내는 남성 노인들의 일상생활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생명보험
[전북/이두환기자]재단법인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새로운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공개모집 절차에 들어갔다. 재단 출범과 동시에 4년간 재단을 이끌어 온 이병천 대표이사의 임기가 금년 12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재단을 이끌 차기 대표이사를 선임하기 위해 재단은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모에 나섰다. 직무수행요건은 문화예술에 대한 비전과 철학을 가지고 재단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 수 있고 문화예술 문화관광 경영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조직을 화합하고 경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친화력을 가진 자다. 원서 접수는 11월 1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고, 직접 방문(전북예술회관 3층) 또는 등기우편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대표이사 선임은 임원추천위원회에서 1차 서류전형 및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임원후보 추천이 진행되며, 이사회 의결로 선정해 전라북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이사장이 최종 임명한다. ‘문화로 싹트고 관광으로 꽃피는 전라북도’의 구현을 위해 재단의 업무를 총괄해 책임경영과 지휘‧감독 그리고 이사장의 직무대행 등을 수행하는 차기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국방부(장관 정경두)는 밀리토피아호텔(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유엔 주관 교육과정인 ‘유엔 현장임무단 고위자과정(SMLC:Senior Mission Leaders Course)’을 개최합니다. ‘유엔 현장임무단 고위자과정’은 유엔 고위직책 후보군을 위한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으로 매년 2회 개최되며,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입니다. * 유엔 고위직책 : 유엔본부 사무총장 특별대표, 임무단 군사령관·경찰단장·참모장 등 이번 과정에는 우리나라 3명(군 장성 2명, 고위공무원 1명)을 포함하여 유엔이 직접 선발한 21개국 26명의 민·군·경 고위급 인사가 참여합니다. * 민간인(대사급 인사, 유엔본부 등) 14명, 군인 8명, 경찰 4명 등이며, 개최국에는 3명 배정 또한, 전임 유엔 사무차장 등 유엔 고위직 출신이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고위직의 임무와 역할, △전략적 리더십, △여성·인권·종교 등 평화유지활동(PKO : Peacekeeping Operation) 전반에 대해 교육하게 됩니다. * 강사진 : 전임 유엔 사무차장, 사무총장 특별대표, 현장임무단 사령관 등 16명 기간 중 교육생들은 평택 해군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더불어민주당서삼석의원(영암무안신안)은1일국회운영위원회국정감사에서김상조청와대정책실장을상대로“개도국지위포기문제가2월부터제기되었는데정부는아무런대책없이먼저포기부터하고있다” 면서“농업예산증대등농업계의보완대책요구에대한정부의적극수용”을촉구하고나섰다. 이에김상조정책실장은“농업계의요구를최대한수용하겠지만개도국지위를포기한것이아니라장래협상에서특혜를주장하지않겠다는의미이다”고말했다. 김정책실장에대한2차질의과정에서서삼석의원은, “농어업인의이익을보호해야하는헌법(제123조제4항)상의책무를다하지못한정부의책임이있기때문에화난농심이‘포기’라고표현한것은그나마매우점잖은표현이다”면서반박하고나섰다. 서삼석의원은, “27%의저율관세로수입된냉동고추(건고추관세270%)가국내고추시장을잠식해서고추농가를눈물짓게하고있는사례에서보듯개도국지위상실로인해저율관세로인한농가의막대한피해가우려된다”면서“정부가좀더솔직하게현장의목소리를수렴해서농업피해를최소화하는방향으로가야한다”고말했다. 이에김상조정책실장은, “농민들의불만과분노를깊이명심해서농업피해보상대책을마련해가겠다” 고말했다. 한편서삼석의원은, 위기의농어업대책으로서농촌지자체와협동조합간의상생협치모델, ASF등가축전염병에대한방역대응역량강화를위한가칭방역청신설
[전북/이두환기자] 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이 지난 1일 전북 정읍시로부터 정읍 지역 경제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시민패를 받았다. 전북 정읍시에 위치한 (주)플러스원은 홍철호 의원이 대표이사를 역임했던 곳으로 육류를 가공해 굽네치킨 등에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주)플러스원은 지난 2008년 설립돼 2014년‘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으로 지정됐고, 2015년에는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좋은 일자리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주)플러스원 정읍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사원수는 현재 200여명으로 직원들의 대부분을 정읍 등 지역 출신을 채용하여, 지역 사회 일자리 창출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플러스원은 어려운 사회계층을 지원하기 위하여 정읍지역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매년 수억원의 장학금(품)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홍철호 의원은 지난 5월 정읍시의 산업 발전을 위하여 정읍 제3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 및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정부 측을 설득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철호 의원은 “부족한 사람을 명예시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4일 오후 6시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 전국 18개 소방본부, 240개 소방서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부처님 오신 날 특별경계근무기간 중 발생한 화재는 총 614건으로 27명(사망 1, 부상 26)의 인명피해와 약 61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45.8%(281건)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30.0%(184건), 원인미상 8.6%(53건), 기계적요인 7.2%(44건), 기타 2.8%(17건) 순이었다. 장소별로는 주택 28.5%(175건), 들불·산불·야외 20.0%(123건), 음식점 15.3%(94건), 자동차 관련 11.4%(70건), 공장·창고 7.8%(48건) 순이었다. 이에 소방청은 빈틈없는 현장대응체계 운영으로 대형화재 발생 방지와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한다. 앞서 전국 소방관서는 전통사찰, 일반사찰 등의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불교계·관련 단체 등 다양한 행사 개최로 촛불·전기 등의 사용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행정체제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검토하고, 향후 추진과제를 발굴할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이하 ‘미래위’)’가 5월 13일(월) 출범했다고 밝혔다. 1995년 7월 민선자치제 출범 이후, 인구감소·지방소멸, 행정구역과 생활권의 불일치, 복잡한 행정수요 증가 등 행정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있었다. 그러나 행정체제는 민선자치 출범 후 3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되었고, 변화하지 않는 행정체제는 주민 불편 및 지역경쟁력 저하의 원인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간 상생발전, 불합리한 행정구역 조정 등을 위해 자체적으로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기도 했다. ※ 경북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23.7.), 인천시 제물포구 등 설치(’26.7. 예정) 또한, 인구구조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행정체제를 구축하고, 개편 수요가 있는 지역에서 공론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기본 구상과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민선자치 30주년을 맞아 정부차원에서 행정체제 개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사안전기본법(2023. 7. 25. 전부개정)」에 따라 2025년 7월 26일부터 시행하게 될 해운 분야 ’안전투자 공시제도‘를 올해 5월 중순부터 시범운영한다. ’안전투자 공시제도‘는 해사안전 강화를 위해 선사의 안전활동과 관련된 지출 또는 투자 내역을 국민에게 공개하도록 하는 제도로서, 대형사고의 우려가 높은 여객선과 위험화물운반선을 운항하는 해운선사부터 적용된다. 안전투자 공시제도는 철도 및 항공 분야에서도 각각 2018년 및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철도 분야의 경우 시행 이후 안전투자 규모가 45% 증가(2019년 1.5조 → 2021년 2.2조)하고 인명피해도 29% 감소(2019년 58명 → 2021년 41명)한 사례가 있어, 해운 분야 또한 제도 도입으로 안전 강화 및 사고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내년 제도 시행에 앞서, 위탁기관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을 통해 8개 선사*를 선정하여 올해 5월 중순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아울러, 선사들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세부 공시내역에 대한 지침(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하고, 컨설팅과 설명회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 「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풍수해보험법」이 「풍수해·지진재해보험법」으로 개정되어 5월 1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현행 「풍수해보험법」에서는 ‘풍수해’ 정의에 지진·지진해일을 포함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었으나,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풍수해 용어(비·바람 등으로 인한 재해)와는 차이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지난 1월 법명을 개정하고 「풍수해·지진재해보험법」에 지진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도 보험으로 보상이 가능함을 명확히 규정하여 이를 국민이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변경하였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대상은 주택, 농·임업용 온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 건물 등 시설물과 그에 포함되는 동산으로, 7개 보험사업자*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풍수해·지진재해보험에 가입하면 예기치 못한 풍수해, 지진 등에 대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험료 일부를 국가에서 지원받을 수 있어 납부 보험료 대비 보상 혜택이 크다. 조덕진 재난복구지원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풍수해와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는 만큼, 국민께서는 풍수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15.∼10.15.) 동안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피해가 발생한 피해지역에 대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조사를 위해 오는 5월16일부터 10월15일까지 산사태예방 및 방지를 위한‘산림재난 드론감시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산사태 발생 추이를 보면 ▲2019년 156ha ▲2020년 1,343ha ▲2021년 27ha ▲2022년 327ha로 ▲2023년 459ha이고, 인명사고는 2019년 3명, 2020년 9명, 2023년 1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정점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가 감소 추세였으나 다시 2022년부터 산사태 피해 및 인명사고가 점진적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이것은 예측하기 힘든 기후 현상으로 인하여 큰 폭으로 확대되었으며, 지구온난화 및 이상고온으로 인한 태풍 및 집중호우가 빈번해짐으로써 산사태의 우려가 더욱더 커지고 있으며, 이로 인한 국민의 인명과 재산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여름철에는 예측하기 힘든 이상기후 현상이 빈발하여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산사태 예방정책과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국민 홍보 필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택시 지붕에 설치된 표시등 자리에 디지털 광고판을 설치해 광고를 송출하는 시범사업이 2027년까지 3년 더 연장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의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14일 입법예고 한다고 13일 밝혔다. ‘택시표시등 전광류 사용광고’는 택시 윗부분에 설치된 표시등 자리에 디지털 광고판을 설치해 다양한 광고화면을 송출하는 것이다. 교통수단 이용 광고물은 교통안전과 도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전기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나, 신기술 옥외광고매체 확산과 택시업계 지원을 위해 택시표시 등에 전기 사용광고를 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2017년 대전광역시를 시작으로 2019년 인천광역시, 2020년 서울특별시, 2021년 부산광역시, 2023년 경상북도 포항시 등 8개 지자체로 확대됐고, 현재는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경상북도 포항시 등 4개 지자체에서 1534대가 운영 중이다. 택시표시등 광고는 상업정보를 전달하는 기능뿐 아니라 기후정보, 긴급재난 정보 등을 제공하는 공공 매체로도 활용해 왔다. 시범운영 과정에서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모든 지자체에서 교통사고 발생사례는 없었으며, 서울
[한국방송/김국현기자] 국가보훈부는 독일 뮌헨 근교 그래펠핑시에 잠들어 있는 ‘압록강은 흐른다’ 작가인 독립유공자 이의경 애국지사(필명 이미륵, 1900년 애족장)의 유해를 광복80주년을 맞아 국내 봉환을 본격 추진한다. 13일 보훈부에 따르면,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독일 그래펠핑시 이의경 지사의 묘소를 페터 쾨슬러 그래펠핑 시장과 함께 참배하고 광복80주년에 맞춰 한국으로 모시는 구체적인 유해봉환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이 독일 뮌헨 인근 그래펠핑시에 있는 이의경 지사 묘소를 찾아 그래펠핑 시장과 함께 참배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이의경 지사 유해 봉환은 지난달 말 보훈부, 교육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합동으로 발표한 독립운동 가치의 합당한 평가와 기억계승 방안의 핵심과제 중 독립유공자 유해 봉환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날 참배에는 페터 쾨슬러 그래펠핑 시장뿐만 아니라 토마스 엘스터 주뮌헨 대한민국 명예대사, 신순희 독일 이미륵기념사업회 부회장, 독일 이미륵기념사업회 초대 회장인 고 송준근 전 회장의 딸 송세희 씨도 함께했다. 황해도 해주 출신의 이의경 지사는 ‘압록강은 흐른다’의 작가로 이미륵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