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이두환기자] 전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7일 발표한 2020년 문화관광축제로 순창장류축제, 임실N치 즈축제, 진안홍삼축제, 김제지평선축제, 무주반딧불축제 등 5개 축제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20년 명예(대표)문화관광축제로는 글로벌축제였던 김제지평선축제와 대표축제였던 무주반딧불축제가 선 정되었고, 문화관광축제로는 순창장류축제, 임실N치즈축제, 진안홍삼축제가 선정되었다. 2020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축제는 2년간 차별 없이 각각 국비 7천만원(예정)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명예 (대표) 문화관광축제는 국비 지원은 없고 대내외적인 홍보만 지원받게 된다. 이번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결과를 보면, 전국 총 42개 축제 중 전북은 5개 축제(전국 대비 12%)가 선정되었으 며, 이는 강원(8개) 에이어 경기, 경북과 함께 두 번째 순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얻었다. ※ 2019년 46개 중 6개 → 2020년 42개 중 5개 다만, 1차 심사에서 선정된 완주와일드푸드축제와 고창모양성제는 2차 심사에서 아깝게 선정되지 못하였으며, 앞으로 지역의 특성을 잘 살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타 축제와 차별화 하는 축제로 육성 해야 할 과제를 안게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소관별 기존 등록규제사무 총 145건에 대하여 ‘제로베이스(zero- baseㆍ원점)’에서 재검토, 존치 필요성 및 타당성 등 심사하여 존치 134건, 폐지ㆍ완화 11건으 로 심의 완료했다. * 4개 분과위(145) : 농산업경제(10), 문화건설안전(86), 행정자치교육(25), 환경복지(24) 이는 규제입증책임제에 시행에 따른 것으로 이 제도는 규제개선 건의 또는 등록규제에 대해 소관 부서가 규제존치 필요성을 입증하고 그 필요성을 입증되지 못할 때는 규제를 폐지 또는 완화하는 내 용을 근간으로 한다. 전북도가 전국 최초로 기존 규제 등의 존치 여부를 심사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전라북 도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등에 관한 조례」와 동 조례 시행규칙 전부개정을 통해 기존 15명이였던 위원을 29명으로 새로이 확대ㆍ구성,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4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신규 및 기존 규제 등의 불합리성을 심사했다. 심사결과를 살펴보면, 폐지 8건 완화 3건으로 폐지 8건 중 ‘전통상업보존구역의 지정’, ‘입점예고 계획 통보’와 ‘가로주택정비사업 층수 제한’은 상위법령의 시장ㆍ군수 위임사무 범위 개정에 따른 폐지와 ‘조합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지난 20일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며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수급 안정화 논의를 위한 목적으로 전라북도 헌혈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도와 전북혈액원, 전라북도교육청, 전라북도지방경찰청, 육군제35보병사단, 전북 대학교병원, 전북도민일보 등 민·관·군 7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헌혈추진협의회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및 수혈필요 환자 증가, 명절연휴·방학 등 특정 시기 헌혈자 감소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우려됨에 따라 혈액수급 위기상황 예방 및 수급 안정화를 위 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회의 안건은 ▲전북 헌혈실적 및 혈액보유현황 공유 ▲동하절기 안정적인 헌혈자원 확보 ▲민·관·군 헌혈협력체계 구축 ▲혈액수급관리를 위한 기관별 협조사항 및 홍보방안에 대한 논의 등이다. 전라북도 총 헌혈자 수는 2017년 114,218명, 2018년 108,582명, 2019년 12월 106,624명으로 꾸준 히 감소하는 추세다. 23일 00시 기준 적혈구제제 보유량은 5.9일분*이며, 연령별로는 10대·20대 헌혈 자가 감소하고, 30대 이상 헌혈자는 증가하였다. * O형 6.3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지난 20일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며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수급 안정화 논의를 위한 목적으로 전라북도 헌혈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도와 전북혈액원, 전라북도교육청, 전라북도지방경찰청, 육군제35보병사단, 전북 대학교병원, 전북도민일보 등 민·관·군 7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헌혈추진협의회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및 수혈필요 환자 증가, 명절연휴·방학 등 특정 시기 헌혈자 감소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우려됨에 따라 혈액수급 위기상황 예방 및 수급 안정화를 위 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회의 안건은 ▲전북 헌혈실적 및 혈액보유현황 공유 ▲동하절기 안정적인 헌혈자원 확보 ▲민·관·군 헌혈협력체계 구축 ▲혈액수급관리를 위한 기관별 협조사항 및 홍보방안에 대한 논의 등이다. 전라북도 총 헌혈자 수는 2017년 114,218명, 2018년 108,582명, 2019년 12월 106,624명으로 꾸준 히 감소하는 추세다. 23일 00시 기준 적혈구제제 보유량은 5.9일분*이며, 연령별로는 10대·20대 헌혈 자가 감소하고, 30대 이상 헌혈자는 증가하였다. * O형 6.3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일 도 및 14개 시·군 청소년상담자들이 함께 모 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2019년 전라북도청소년상담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라북도 및 14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종사자 1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는 그간 도내 청소년 상담에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우수 상담자와 모범 청소년 시상, 청소년상담복 지센터의 주요 사업 성과 공유, 상담자 소진 예방 프로그램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을 통해 문제 행동을 예방하고, 위기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상담·교육·자립 등의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경아 센터장은 “올해 전라북도 청소년 상담자 대회를 통해 14개 시・ 군 선생님들이 소통하고, 한해를 즐겁게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형보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도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불철주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가 의사결정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9세 이상 성인 발달 장애인에게 공공후견 서비스를 지원하여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전라북도에서는 전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위탁하여 공공후견 서비스를 2017~2019년까 지 총 94건의 후견심판청구를 진행하여 79건의 후견심판지원 판결을 받아 발달장애인의 의사결정 력 향상을 위한 조력에 앞장섰다. 특히 2019년에는 64명의 성인 발달장애인이 43명의 공공후견인을 통해 행정적, 금전적 사무를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서의 의사결정과 사무 처리를 지원받고 있으며, 14명의 성인 발달장애인이 지원을 받아 후견심판청구를 준비중에 있다. 공공후견인제도는 기존 민법에서 정의한 금치산·한정치산 제도의 행위능력 제한범위를 축소하여 한정후견제·특정후견제와 같이 피후견인의 잔존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대상자의 판단능력과 보호 필요성 수준에 따라 탄력적 조치를 가능케 하여 발달장애인의 권리사각지대를 축소 시켰다. 더불어 재산관리 등 경제적 관리 지원 외 의료·복지분야의 정신병원 격리, 신체를 침해하는 의료행위나 사망·장애의 위험이 있는 의료행위의 동의 등 신상결정 보조를 통하여 피후견인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12월 18일(수)에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2019년 제4차 전라북도 민생경제 원탁회의」를 우범기 정무부지사의 주재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민생경제원탁회의는 도내 경제관련 기관․단체장들의 정례적인 소통의 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 하고 상호 정보교류와 협업채널을 구축하고 있으며, 50개 회원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도내 경제관련 유관기관장 및 관계자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19년 전북지역 경제동향을 점검하고 ‘20년 국내·외 경제전망 발표에 따른 전북도 대응방안과 각 기관의 주요 경제시책 공유, 기관 간 협력 사항 및 지역경제 현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지난 9월에 개최된 제3차 민생경제원탁회의의 기관별 협조 요청건에 대해 처리결과와 조치계획으로 새만금개발공사의 새만금 육상태양광 발전사업 관련 환경영향평가 및 해역이용 협조와 관련하여 협의요청 시 면밀히 검토하여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 입상자에 대한 ’전라북도 명장 증서와 명판‘ 수여 협조 요청 건에 대해서는 중앙 부처의 명장지원제도 중복 여부와 숙련기술인과의 명장 지원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19. 12. 17.(화)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도 및 시군 건설교통공무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 한해를 결산하고 2020년 도정주요시책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다짐 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금년도 건설교통분야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그동안 고생한 일선 시·군 공무원들 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 ‘20년 SOC분야 국가예산확보(119개사업, 1조 7,797억원), 새만금 국제공항 기재부 사업계획 적정 성 검토 원안 의결,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및 남북도로 2단계 순항, 전국 최초 도입한 행복콜 서비 스 25만명 돌파, 도시재생뉴딜사업 사업 추진,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신규 지정 등 건설교통국 2020년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5개 부서별로 중점시책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설명과 함 께 토론을 통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의 성공 개최지원을 위한 관련 SOC사업의 적기 완공과 도시재 생 뉴딜사업 등 정부기조에 맞는 대형국책사업 발굴 및 도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 형 사업 추진에 도와 시군이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북도 이용민 건설교통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지난 11월11일 참여한 산업부의 「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예비타 당성 조사 연구」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올해 1월 정부에서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의 이행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규과제로, 수소의 생산, 저장·운송, 활용 등 전주기 밸류체인 기관·기업·연구소가 집적된 클러스터* 구축이 목표이다. < * 수소산업 클러스터의 정의 > - 수소 산업의 각 밸류체인별로 특정 지역 내 수평 또는 수직적으로 관련된 기업과 기관(대학, 연구소, 지자체)들이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기술 혁신, 기술 상업화, 원가 절감, 품질향상 및 중소중견 기업 육성 등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혁신 클러스터(반경 20km 이내) 수소산업 클러스터는 수소 전반의 기술개발 및 대규모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해 클러스터 내 수 소 생산, 저장·운송,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업 연구소 공동 R&D 및 대규모 실증을 주도할 예정으로 국 내 수소경제를 선도할 중심지 역할을 수행한다. 수소산업 클러스터는 수소 생산, 저장·운송, 모빌리티, 연료전지 발전 등 4개분야에 광역지자체별로 1개 분야만 신청이 가능하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문체부에서 태권도의 체계적 보존과 진흥을 위한 ‘제3차 태권도 진흥기본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태권도원을 태권도 상징 장소로 육성하고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 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3차 태권도진흥계획에 따르면 정부에서는 태권도원을 태권도 수련, 체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으로 전라북도에서는 문체부, 태권도진흥재단 등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년도에 준공되는 태권도원 상징지구는 태권도 성지를 상징하는 대표 시설로 운영하여 수련․의식․전시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고, 태권도 실력과 도덕성을 겸비한 태권도 대사범과 함 께하는 수련 프로그램을 운영, 태권도를 통한 심신 단련과 마음의 평화를 주는 가칭 ‘태권스테 이’를 ‘21년부터 운영한다. 금년도부터 시작한 태권도 관련 유물, 도서, 기록 등의 디지털 전산화 작업을 태권도박물관내 설 치(라키비움 구축)하여 ‘21년부터 온라인으로 열람하고 검색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 획이다. 태권도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 문화 조성 위해 태권도를 소재로 한 대중 친화적인 웹툰, 게임, 드라마 등의 문화콘텐츠 개발과 사업화도 지원한다. 현재 20인 이상 단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4일 오후 6시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 전국 18개 소방본부, 240개 소방서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부처님 오신 날 특별경계근무기간 중 발생한 화재는 총 614건으로 27명(사망 1, 부상 26)의 인명피해와 약 61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45.8%(281건)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30.0%(184건), 원인미상 8.6%(53건), 기계적요인 7.2%(44건), 기타 2.8%(17건) 순이었다. 장소별로는 주택 28.5%(175건), 들불·산불·야외 20.0%(123건), 음식점 15.3%(94건), 자동차 관련 11.4%(70건), 공장·창고 7.8%(48건) 순이었다. 이에 소방청은 빈틈없는 현장대응체계 운영으로 대형화재 발생 방지와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한다. 앞서 전국 소방관서는 전통사찰, 일반사찰 등의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불교계·관련 단체 등 다양한 행사 개최로 촛불·전기 등의 사용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행정체제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검토하고, 향후 추진과제를 발굴할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이하 ‘미래위’)’가 5월 13일(월) 출범했다고 밝혔다. 1995년 7월 민선자치제 출범 이후, 인구감소·지방소멸, 행정구역과 생활권의 불일치, 복잡한 행정수요 증가 등 행정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있었다. 그러나 행정체제는 민선자치 출범 후 3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되었고, 변화하지 않는 행정체제는 주민 불편 및 지역경쟁력 저하의 원인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간 상생발전, 불합리한 행정구역 조정 등을 위해 자체적으로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기도 했다. ※ 경북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23.7.), 인천시 제물포구 등 설치(’26.7. 예정) 또한, 인구구조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행정체제를 구축하고, 개편 수요가 있는 지역에서 공론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기본 구상과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민선자치 30주년을 맞아 정부차원에서 행정체제 개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사안전기본법(2023. 7. 25. 전부개정)」에 따라 2025년 7월 26일부터 시행하게 될 해운 분야 ’안전투자 공시제도‘를 올해 5월 중순부터 시범운영한다. ’안전투자 공시제도‘는 해사안전 강화를 위해 선사의 안전활동과 관련된 지출 또는 투자 내역을 국민에게 공개하도록 하는 제도로서, 대형사고의 우려가 높은 여객선과 위험화물운반선을 운항하는 해운선사부터 적용된다. 안전투자 공시제도는 철도 및 항공 분야에서도 각각 2018년 및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철도 분야의 경우 시행 이후 안전투자 규모가 45% 증가(2019년 1.5조 → 2021년 2.2조)하고 인명피해도 29% 감소(2019년 58명 → 2021년 41명)한 사례가 있어, 해운 분야 또한 제도 도입으로 안전 강화 및 사고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내년 제도 시행에 앞서, 위탁기관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을 통해 8개 선사*를 선정하여 올해 5월 중순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아울러, 선사들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세부 공시내역에 대한 지침(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하고, 컨설팅과 설명회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 「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풍수해보험법」이 「풍수해·지진재해보험법」으로 개정되어 5월 1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현행 「풍수해보험법」에서는 ‘풍수해’ 정의에 지진·지진해일을 포함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었으나,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풍수해 용어(비·바람 등으로 인한 재해)와는 차이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지난 1월 법명을 개정하고 「풍수해·지진재해보험법」에 지진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도 보험으로 보상이 가능함을 명확히 규정하여 이를 국민이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변경하였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대상은 주택, 농·임업용 온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 건물 등 시설물과 그에 포함되는 동산으로, 7개 보험사업자*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풍수해·지진재해보험에 가입하면 예기치 못한 풍수해, 지진 등에 대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험료 일부를 국가에서 지원받을 수 있어 납부 보험료 대비 보상 혜택이 크다. 조덕진 재난복구지원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풍수해와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는 만큼, 국민께서는 풍수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15.∼10.15.) 동안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피해가 발생한 피해지역에 대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조사를 위해 오는 5월16일부터 10월15일까지 산사태예방 및 방지를 위한‘산림재난 드론감시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산사태 발생 추이를 보면 ▲2019년 156ha ▲2020년 1,343ha ▲2021년 27ha ▲2022년 327ha로 ▲2023년 459ha이고, 인명사고는 2019년 3명, 2020년 9명, 2023년 1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정점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가 감소 추세였으나 다시 2022년부터 산사태 피해 및 인명사고가 점진적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이것은 예측하기 힘든 기후 현상으로 인하여 큰 폭으로 확대되었으며, 지구온난화 및 이상고온으로 인한 태풍 및 집중호우가 빈번해짐으로써 산사태의 우려가 더욱더 커지고 있으며, 이로 인한 국민의 인명과 재산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여름철에는 예측하기 힘든 이상기후 현상이 빈발하여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산사태 예방정책과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국민 홍보 필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택시 지붕에 설치된 표시등 자리에 디지털 광고판을 설치해 광고를 송출하는 시범사업이 2027년까지 3년 더 연장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의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14일 입법예고 한다고 13일 밝혔다. ‘택시표시등 전광류 사용광고’는 택시 윗부분에 설치된 표시등 자리에 디지털 광고판을 설치해 다양한 광고화면을 송출하는 것이다. 교통수단 이용 광고물은 교통안전과 도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전기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나, 신기술 옥외광고매체 확산과 택시업계 지원을 위해 택시표시 등에 전기 사용광고를 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2017년 대전광역시를 시작으로 2019년 인천광역시, 2020년 서울특별시, 2021년 부산광역시, 2023년 경상북도 포항시 등 8개 지자체로 확대됐고, 현재는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경상북도 포항시 등 4개 지자체에서 1534대가 운영 중이다. 택시표시등 광고는 상업정보를 전달하는 기능뿐 아니라 기후정보, 긴급재난 정보 등을 제공하는 공공 매체로도 활용해 왔다. 시범운영 과정에서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모든 지자체에서 교통사고 발생사례는 없었으며, 서울
[한국방송/김국현기자] 국가보훈부는 독일 뮌헨 근교 그래펠핑시에 잠들어 있는 ‘압록강은 흐른다’ 작가인 독립유공자 이의경 애국지사(필명 이미륵, 1900년 애족장)의 유해를 광복80주년을 맞아 국내 봉환을 본격 추진한다. 13일 보훈부에 따르면,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독일 그래펠핑시 이의경 지사의 묘소를 페터 쾨슬러 그래펠핑 시장과 함께 참배하고 광복80주년에 맞춰 한국으로 모시는 구체적인 유해봉환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이 독일 뮌헨 인근 그래펠핑시에 있는 이의경 지사 묘소를 찾아 그래펠핑 시장과 함께 참배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이의경 지사 유해 봉환은 지난달 말 보훈부, 교육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합동으로 발표한 독립운동 가치의 합당한 평가와 기억계승 방안의 핵심과제 중 독립유공자 유해 봉환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날 참배에는 페터 쾨슬러 그래펠핑 시장뿐만 아니라 토마스 엘스터 주뮌헨 대한민국 명예대사, 신순희 독일 이미륵기념사업회 부회장, 독일 이미륵기념사업회 초대 회장인 고 송준근 전 회장의 딸 송세희 씨도 함께했다. 황해도 해주 출신의 이의경 지사는 ‘압록강은 흐른다’의 작가로 이미륵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