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2019년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 대회 세계 결선’(Korean Ambassador’s Cup Taekwondo Championship Final)이 43개국 144여명의 외국인 선수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 국인 선수단의 힘찬 기합소리와 함께 13일 전라북도 무주태권도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각국 해외 대한민국대사관에서 예선을 치른 현지인 선수단이 우리나라에서 최종 경기를 치 르는 제2회째 결선대회로서 외교부가 추진하고 태권도진흥재단 등이 후원하는 스포츠공공외교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문화체험, 스포츠교류프로그램도 병행되었으며, 결선경기장에서는 한국 주재 26 개국의 해외대사 등도 참석해 본국 선수를 위한 열띤 응원전도 벌어졌다. 지역의 가치와 강점을 살린 공공외교가 강조되고, 문화·스포츠를 통한 공감이 국가 간 교류협력의 교두보가 되는 추세에 따라 전북도는 이번 기회를 태권도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해외선수단에게 전 북을 알리는 계기로 적극 활용했다. 구체적으로, 주한 해외대사와의 리셉션을 통해 한옥, 한식, 한소리(국악) 등 전라북도의 강점과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각 해외지역과 전북도와의 교류를 모색하는
[한국방송/이두환기자] LH(사장 변창흠)와 경기도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주최하고 ㈜환경과조경(대표 박명권)이 주관하는 ‘제2회 LH가든쇼’ 작가정원 작품공모가 12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제2회 LH가든쇼’는 품격 있는 작가정원 조성을 통해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그린 프리미엄을 제공하고, 주민밀착형 공공정원을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2020년 5월 15일(금)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동말근린공원에서 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공모전 주제는 ‘정원, 경계를 품다’로, 참가자들은 농촌과 도시, 국내와 국제, 현재와 미래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만의 장소적 특성을 담아낸 정원 디자인을 제안하면 된다. 작가정원 규모는 1개소당 150㎡ 내외로 4500만 원(부가세 별도)의 조성비가 주어지고 정원안내판, 관수설비 및 전기설비가 지원된다. 공모에서는 △공공정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이 가능한 창의적인 디자인 △주민밀착형 커뮤니티 거점 공간이 될 수 있는 실용적인 디자인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용이하고, 구조적으로 안전한 디자인이 요구되며, 유지관리가 어려운 디자인은 심사에서 감점
[한국방송/이두환기자]11월 10일(일),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성산동 문화비축기지에서 ‘2019 에코페스트 인 서울(2019 Eco Fest in Seoul, 이하 에코페스트)’을 개최했다. ‘지구에서 제대로 노는 법’ 슬로건 하에 지속가능성을 고민할 수 있는 마켓과 토크, 푸드트럭, 음악공연이 진행됐으며, 약 500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에코페스트는 지속가능한 페스티벌 문화를 정착을 목표로 두고 가이드라인 <지구와 우리의 약속>을 만들었으며, 이에 맞춰 다양한 대여 시스템을 현장에 도입했다. ◇쓰레기 없는 페스티벌은 가능할까? 에코페스트 인 서울은 기존 페스티벌에서 꾸준히 문제되어 왔던 ‘과도한 일회용품 사용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이에 컵과 다회용기(도시락통, 접시, 쟁반), 수저 대여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 현장에서 총 △도시락통 891개 △컵 678개△수저 900개 △접시 60개 △쟁반 20개로, 총 2549개가 사용됐다. 일회용품 2549개의 사용을 막은 셈이다. 텀블러를 대여한 참가자는 텀블러를 못 가져왔는데 대여할 수 있어 매우 유용했고, 푸드트럭에서도 일회용이 아닌 다회용기를 사용할
[한국방송/이두환기자]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10월 55인치 LCD TV 패널의 장당 평균 가격은 98달러로 전달보다 6% 하락해 사상 처음으로 1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1년 전 장당 154달러와 비교하면 36.4%나 떨어진 가격이다. 올해 91.3%를 차지했던 LCD 시장이 2026년 75.0%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디스플레이 시장 및 산업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시점에 세미나허브에서는 12월 4일(수) 서울 여의도에서 ‘2020년 디스플레이 산업 전망 - 한국 디스플레이산업의 생존전략’을 개최한다. 다음은 이날 발표될 주제 및 발표업체이다. Session 1. 위기의 한국디스플레이 산업, 생존전략은? ·디스플레이 시장 변화와 그에 따른 중장기 전략 분석 - IHS Markit 대면적 디스플레이 이슈와 한국 OLED 산업의 기회 - 삼성증권 Session 2. OLED와 폴더블에서 찾는 기회 ·중소형 OLED 산업분석과 폴더블(Foldable)에서 찾는 기회 - 메리츠종금증권 ·한중일 OLED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동향 - IHS Markit Session 3. 차세대 디스플레이에서 찾는 기회 ·프리미엄 TV 에서의 8K 고해상도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가 친환경 자동차 생산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디딤돌 마련에 성공했다. 12일 전북도는 국무총리가 주재한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자동차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한 『전북 친환경 자동차 규제자유특구계획』이 최종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도는 친환경 자동차 규제자유특구계획이 최종 지정됨에 따라수소버스 생산 이후 액화도시가스(LNG)중대형 상용차와초소형전기특수자동차의 규제를 해소함으로써 친환경 자동차 생산 생태계로의 전환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환경친화적 에너지인 수소, 액화도시가스(LNG), 전기배터리등3종을 활용한 친환경 자동차 생산거점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모멘텀을 마련하게 됐다. 전북도의 친환경 자동차 규제자유특구는 미세먼지 주범인경유를 대체하여 액화도시가스(LNG) 중대형 상용차와 초소형전기특수자동차 시장을 창출함으로써 친환경 자동차 산업구조 고도화 및 체질개선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구지역은 특구사업자의 입지구역과 군산시 국가산업단지, 새만금주행시험장, 주요 밀집지역 등 7개 지역(42.83㎢)을 실증구역으로하고 있으며, 타타대우상용차 등 19개의기업과 7개 기관이 참여하여규제로 인해 경쟁력이 상실되고 기준이없어 추진할 수 없었던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앞두고12일 대안신당(가칭)과 천정배 의원은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정승환 교수를 초청해'검찰개혁과 수사권 조정의 바람직한 방향'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천정배 의원(대안신당(가칭), 광주 서구을)은"검찰과 경찰이라는 막강한 권력조직 간의 권한 다툼이 아닌 국민 입장에서 가장 바람직한 수사,소추 구조를 만든다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면서”지금 패스트트랙에는 경찰 개혁 법안이 올라와 있지 않다.그러나 지금은 패스트트랙에 올릴 시간도 없기 때문에,아쉽지만 현재의 법안만을 갖고 최선을 모색할 수밖에 없다"면서 공수처에 이은 대안신당의 시리즈 검찰경찰개혁 간담회 의의를 설명했다. 정승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현행 신속처리 절차 법안은 검찰개혁이 불가능하다.검찰의 막강한 권한은 거의 그대로 남을 것이고,경찰은 제2의 검찰이 되어 같은 권한을 행사하려 할 것이다.검찰과 경찰의 상호 견제도 기대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검찰개혁을 위해서는 검찰의 직접수사를 폐지하고 경찰이 수사를 하도록 하되,검찰은 수사지휘권과 수사종결권을 통해 경찰의 수사를 통제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 교수는“수사
[전북/이두환기자] 2019년 전북 노인일자리 활성화대회가 11월 11일 전북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노인일자리센터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노인일자리 담당공무원과수행기관 실무자 및 노인인력을 고용하는 민간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일자리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2019년 60+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 선정자에 대한 시상식과 더불어 ‘100세 시대, 시니어일자리 정책 고찰’을 주제로 관동대학교 정종보국책사업통합관리위원장의 강의 등으로 진행되었다. ‘노인일자리 아이디어 공모’ 우수작으로 선정되어 발표한 안형용(‘시니어 일회용품 사용단속반’,팀명 : ‘사복이와 아동이’)님은 이번 기 회가 노인일자리활성화를 위하여 도민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전북도 구형보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노인일자리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매년 높아짐에 따라 전북도에서는 노인일자리 확대와 노인맞 춤형 양질의 일자리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020년도에도 5만 4천여개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민관이 함께 협력하고 노 력하여 노후가 든든한전라북도를 만들어 내겠다.”
[전북/이두환기자]전북관광브랜드공연 뮤지컬 ‘홍도1589’가 탄탄한 작품성과 배우들의 혼신을 다한 연기를 통해 입소문을 타고 흥행 중이다. 뮤지컬‘홍도1589’는 제3회 혼불 문학상 수상작인‘홍도’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작품으로 평등한 세상을 꿈꾼 조선 시대 혁명가‘정여립’의 삶과, 불사의 몸으로 자신의 첫사랑을 400년 동안 기다려 온 정여립의 손녀 ‘홍도’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은 지난해 초연한 작품인 뮤지컬 ‘홍도’를 새로운 장면과 음악을 재편곡해 올해의 공연으로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통해, 극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홍도’의 풍부한 감정선을 담은 솔로 넘버(노래) ‘동심초’와 400년 동안 기다려 온 홍도를 보면서 애절하게 부르는 ‘동현’의 넘버 ‘믿을 수 없는 말’, 그리고 올해 추가된 듀엣곡 넘버‘사랑’은 두 사람의 간절한 사랑을 돋보이게 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어린 홍도와 자치기의 천진난만한 연기, 앙상블의 화려한 군무, 감초 같은 장돌뱅이의 코믹 연기 등 주연부터 조연까지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을 통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뮤지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9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를 겨울철 대설·한파 사전대비기간으로 정 하고 올겨울 대설‧한파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 도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가운데주거용 비닐하우스 안전관리 강화와 겨울철 대비 자동제설장치, 한파저감시 설 조기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19. 11. 15. ∼ ‘20. 03. 15. 도는 이번 겨울철 대설·한파 사전대비 과정에서 폭설에 취약하고, 사회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주거 용 비닐하우스에 대해 추가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어 소방본부 등 관계부서와 협조하여 추가 현황을 파악하여 공무원이 직접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비상연락망 정비, 담당자 지정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본격적인 겨울철이 오기 전에 기 확보한 특별교부세 5억6천만원을 시군에 지원하여 대설에 대비한 자동염수분사장치 3개소와 한파에 대비한 온열의자 85개소, 방풍시설 33개소 등 한파저감시설 118개 소를 확충 중으로 겨울철 사전대비 기간 동안 시군의 사전대비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보완토록 하여 겨울철 자연재 난 대책기간(’19.11.15~‘20.0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임실이도지구단구간확장, 임실운정교차로, 남원운봉서하교차로및인월서무교차로등남원․임실지역내총16곳에서도로병목지점및위험도로개선사업이추진될전망이다. 이용호의원(국회국토위․예결위)은10일국토교통부가진행하는‘도로병목지점및위험도로개선6단계기본계획변경’에남원․임실지역내16개구간이우선반영됐다고밝혔다. 국토교통부의도로병목지점및위험도로개선6단계기본계획은2018년부터2022년까지추진되며, 이번계획변경에따라임실이도지구및운종교차로, 남원운봉서천및인월서무등병목지점개선사업이빠르면내년부터사업착수에들어갈것으로보인다. ‘임실이도지구단구간확장’의경우최근3년간사망2건을포함해교통사고가총19건발생한구간으로, 35사단․ 국립임실호국원․ 전북119안전체험관등을찾는차량이증가해구간병목현상이심화돼왔다. 이번계획변경에따라기존2차선도로가4차선으로확장될경우운전자편의제고뿐아니라교통사고예방효과가극대화될것으로기대된다. 옥정호방향통행시우회해야만했던임실운암지역의경우‘운종교차로’ 연결로추가설치로차량흐름이원활해질것으로전망된다. 또한, 지리산둘레길내방객및농기계이동이많은‘남원운봉서하교차로’도개선될예정이다. 부정형4지교차로로내리막급커브구간통행시교통사고우려가컸던국도24호선‘남원인월서무교차로’와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5.26.(월)~30.(금)간 가나, 레바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페루 등 5개 국가의 치안·재난 관계자들을 서울로 초청하여 이들 국가 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2025년도 제1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초청된 5개국 인사들은 외교부를 방문하여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해외안전상황실 및 영사콜센터의 운영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효과적인 재외국민보호 시스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서울경찰청 방문 시에는 112치안종합상황실, CCTV 기반 교통관제시스템, 과학수사 시설 등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치안 시스템을 견학했다. 또한 이들은 우리나라의 역사, 안보, 산업, 문화 관련 시설을 방문하는 등 외교부에서 마련한 친한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도 가졌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5.30(금) 이들을 만나, ▴지난해 9월 페루 우리 국민 납치사건 해결, ▴지난해 10월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 긴급대피, ▴캄보디아 취업사기 피해 우리 국민 귀국 지원 등 그간 이들 국가에서 있었던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 등의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해준 데 대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22차 아시아안보회의 참석을 계기로 2025년 5월 31일 ( 토 ) 오후, 미국 상원 및 하원 대표단과 각각 면담을 갖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美 상원 대표단 : 태미 덕워스 ( Tammy Duckworth / 민주당, 군사위 ), 피트 리케츠 ( Pete Ricketts / 공화당,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 ) 의원 ** 美 하원 대표단 : 존 물레나 ( John Moolenaar / 공화당, 중국특별위원장 ), 브라이언 매스트 ( Brian Mast / 공화당, 외무위원장 ), 그렉 스탠튼 ( Greg Stanton / 민주당, 중국특별위·외무위 ) 의원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은 한미동맹이 지난 70여 년간 한반도와 역내의 평화·안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있어 미국 상·하원의 초당적인 지원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미국 상·하원 대표단은 한미동맹이 철통같이 공고 ( ironclad ) 하다고 평가하고, 안보·경제·과학기술 등의 분야에서 한국의 전략적 가치가 그 어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29일(목), 대형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인항공기 기반 야간 화선 탐지 기술 개발 방안’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3월 경북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은 최대 순간풍속 27.6m/s의 강풍과 야간 돌풍 등 악조건 속에서 시간당 8.2km의 속도로 확산되며, 국내 산불 관측 이래 가장 빠르게 번진 대형산불로 기록됐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초고속 대형산불 사례를 바탕으로, 지상-공중-우주 관측을 연계한 실시간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광학·적외선 센서를 탑재한 유인항공기 관측 기술은 야간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불길의 진행 방향을 실시간·준실시간으로 탐지해 산불 확산을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서울시립대학교, 관련 기업 등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야간 산불 탐지 기술의 활용 가능성과 실증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발표는 ▲원격탐사정보 기반 화선 탐지 진행 경과(국립산림과학원 우한별 연구사) ▲산불 대응을 위한 항공기 광학·적외선 센서 활용 방안(서울시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무부는 금융결제원과 협력하여 등록외국인이 각종 금융거래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제2금융권(非은행권)으로 확대합니다. ※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 : 외국인이 영업점 창구 또는 모바일 앱 등으로 신분증 확인이 필요한 금융업무를 하려는 경우, 금융회사에서 전송한 외국인등록증(영주증,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 포함)의 인적정보 및 사진정보를 법무부 보유 정보와 비교하여 진위여부를 판단하고 그 결과를 금융회사에 실시간으로 회신하는 서비스 ’23. 9. 18.부터 제1금융권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25. 1월부터 제2금융권 내 희망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서비스 안정성 및 이용기관의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됨에 따라 제2금융권 7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5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었으며, 6월 이후 금융결제원을 통해 모든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 ’25. 5월 현재 총 20개 금융기관(제1금융권 13, 제2금융권 7)에 서비스 제공 중이며, 서비스 제공 금융회사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누리집(www.immigration.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5월 29일(목)부터 5월 30일(금)까지 개최된 국제 법률 학술대회인 ‘2025년 타슈켄트 법의 봄’에 참석하여 ‘한국의 규제샌드박스(규제유예제도)’ 법제를 소개했다. ‘타슈켄트 법의 봄’은 아시아의 법무ㆍ법제기관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법제적 쟁점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법무부에서 격년으로 개최하는 학술대회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디지털 시대: 미래에 대한 법률적 전망”으로,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는 이번 학술대회에 법제처를 초청하여 “현대 규제정책: 트렌드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해줄 것을 요청했다. 법제처 방문단은 5월 29일(목) 우즈베키스탄의 법무부 국장 등 관계자를 만나 초청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의 법제 발전을 위한 ‘아시아 법제기구 협의체’ 구성 등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도 참여할 것을 제안했으며, 신규 ‘지식공유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으로 선정된 ‘우즈베키스탄 법령정보시스템 개선 컨설팅’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단의 대표인 서보경 법제심의관은 5월 30일(금), 학술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인천광역시, 경기도, 제주특별자치도, 경북 울릉군에서 민·관·군 협업 6·25전쟁 미수습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2차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유가족 집중 찾기는 6·25전쟁 때 전사했으나 아직 수습하지 못한 전사자의 본적지(현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지별 전사자 명부를 지방자치단체, 군부대(예비군 지휘관), 마을 이장 등에게 제공해서 유가족 소재를 찾아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사업이다. 사업 과정은 미수습 전사자 명부를 바탕으로 ▲지역 내 시·도·구청 및 행정복지센터(읍·면·동)에서 전사자의 제적등본과 유가족 정보를 조회한 뒤 ▲관련 정보를 해당 지역 예비군 지휘관에게 전달하며 ▲이후 예비군 지휘관이 전사자 유가족에게 연락해 자택을 방문하거나 유가족이 예비군 부대를 찾아가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순서로 이뤄진다. 현재 인천시·경기도·제주도·울릉군에서 찾아야 할 유가족은 7400여 명이다. '민관군 협업 6·25전쟁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홍보 포스터물. (자료=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국유단은 성과 확대를 위해 지난 3·4월에 지자체, 군부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