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2019년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 대회 세계 결선’(Korean Ambassador’s Cup Taekwondo Championship Final)이 43개국 144여명의 외국인 선수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 국인 선수단의 힘찬 기합소리와 함께 13일 전라북도 무주태권도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각국 해외 대한민국대사관에서 예선을 치른 현지인 선수단이 우리나라에서 최종 경기를 치 르는 제2회째 결선대회로서 외교부가 추진하고 태권도진흥재단 등이 후원하는 스포츠공공외교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문화체험, 스포츠교류프로그램도 병행되었으며, 결선경기장에서는 한국 주재 26 개국의 해외대사 등도 참석해 본국 선수를 위한 열띤 응원전도 벌어졌다. 지역의 가치와 강점을 살린 공공외교가 강조되고, 문화·스포츠를 통한 공감이 국가 간 교류협력의 교두보가 되는 추세에 따라 전북도는 이번 기회를 태권도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해외선수단에게 전 북을 알리는 계기로 적극 활용했다. 구체적으로, 주한 해외대사와의 리셉션을 통해 한옥, 한식, 한소리(국악) 등 전라북도의 강점과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각 해외지역과 전북도와의 교류를 모색하는
[한국방송/이두환기자] LH(사장 변창흠)와 경기도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주최하고 ㈜환경과조경(대표 박명권)이 주관하는 ‘제2회 LH가든쇼’ 작가정원 작품공모가 12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제2회 LH가든쇼’는 품격 있는 작가정원 조성을 통해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그린 프리미엄을 제공하고, 주민밀착형 공공정원을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2020년 5월 15일(금)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동말근린공원에서 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공모전 주제는 ‘정원, 경계를 품다’로, 참가자들은 농촌과 도시, 국내와 국제, 현재와 미래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만의 장소적 특성을 담아낸 정원 디자인을 제안하면 된다. 작가정원 규모는 1개소당 150㎡ 내외로 4500만 원(부가세 별도)의 조성비가 주어지고 정원안내판, 관수설비 및 전기설비가 지원된다. 공모에서는 △공공정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이 가능한 창의적인 디자인 △주민밀착형 커뮤니티 거점 공간이 될 수 있는 실용적인 디자인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용이하고, 구조적으로 안전한 디자인이 요구되며, 유지관리가 어려운 디자인은 심사에서 감점
[한국방송/이두환기자]11월 10일(일),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성산동 문화비축기지에서 ‘2019 에코페스트 인 서울(2019 Eco Fest in Seoul, 이하 에코페스트)’을 개최했다. ‘지구에서 제대로 노는 법’ 슬로건 하에 지속가능성을 고민할 수 있는 마켓과 토크, 푸드트럭, 음악공연이 진행됐으며, 약 500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에코페스트는 지속가능한 페스티벌 문화를 정착을 목표로 두고 가이드라인 <지구와 우리의 약속>을 만들었으며, 이에 맞춰 다양한 대여 시스템을 현장에 도입했다. ◇쓰레기 없는 페스티벌은 가능할까? 에코페스트 인 서울은 기존 페스티벌에서 꾸준히 문제되어 왔던 ‘과도한 일회용품 사용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이에 컵과 다회용기(도시락통, 접시, 쟁반), 수저 대여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 현장에서 총 △도시락통 891개 △컵 678개△수저 900개 △접시 60개 △쟁반 20개로, 총 2549개가 사용됐다. 일회용품 2549개의 사용을 막은 셈이다. 텀블러를 대여한 참가자는 텀블러를 못 가져왔는데 대여할 수 있어 매우 유용했고, 푸드트럭에서도 일회용이 아닌 다회용기를 사용할
[한국방송/이두환기자]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10월 55인치 LCD TV 패널의 장당 평균 가격은 98달러로 전달보다 6% 하락해 사상 처음으로 1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1년 전 장당 154달러와 비교하면 36.4%나 떨어진 가격이다. 올해 91.3%를 차지했던 LCD 시장이 2026년 75.0%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디스플레이 시장 및 산업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시점에 세미나허브에서는 12월 4일(수) 서울 여의도에서 ‘2020년 디스플레이 산업 전망 - 한국 디스플레이산업의 생존전략’을 개최한다. 다음은 이날 발표될 주제 및 발표업체이다. Session 1. 위기의 한국디스플레이 산업, 생존전략은? ·디스플레이 시장 변화와 그에 따른 중장기 전략 분석 - IHS Markit 대면적 디스플레이 이슈와 한국 OLED 산업의 기회 - 삼성증권 Session 2. OLED와 폴더블에서 찾는 기회 ·중소형 OLED 산업분석과 폴더블(Foldable)에서 찾는 기회 - 메리츠종금증권 ·한중일 OLED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동향 - IHS Markit Session 3. 차세대 디스플레이에서 찾는 기회 ·프리미엄 TV 에서의 8K 고해상도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가 친환경 자동차 생산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디딤돌 마련에 성공했다. 12일 전북도는 국무총리가 주재한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자동차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한 『전북 친환경 자동차 규제자유특구계획』이 최종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도는 친환경 자동차 규제자유특구계획이 최종 지정됨에 따라수소버스 생산 이후 액화도시가스(LNG)중대형 상용차와초소형전기특수자동차의 규제를 해소함으로써 친환경 자동차 생산 생태계로의 전환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환경친화적 에너지인 수소, 액화도시가스(LNG), 전기배터리등3종을 활용한 친환경 자동차 생산거점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모멘텀을 마련하게 됐다. 전북도의 친환경 자동차 규제자유특구는 미세먼지 주범인경유를 대체하여 액화도시가스(LNG) 중대형 상용차와 초소형전기특수자동차 시장을 창출함으로써 친환경 자동차 산업구조 고도화 및 체질개선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구지역은 특구사업자의 입지구역과 군산시 국가산업단지, 새만금주행시험장, 주요 밀집지역 등 7개 지역(42.83㎢)을 실증구역으로하고 있으며, 타타대우상용차 등 19개의기업과 7개 기관이 참여하여규제로 인해 경쟁력이 상실되고 기준이없어 추진할 수 없었던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앞두고12일 대안신당(가칭)과 천정배 의원은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정승환 교수를 초청해'검찰개혁과 수사권 조정의 바람직한 방향'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천정배 의원(대안신당(가칭), 광주 서구을)은"검찰과 경찰이라는 막강한 권력조직 간의 권한 다툼이 아닌 국민 입장에서 가장 바람직한 수사,소추 구조를 만든다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면서”지금 패스트트랙에는 경찰 개혁 법안이 올라와 있지 않다.그러나 지금은 패스트트랙에 올릴 시간도 없기 때문에,아쉽지만 현재의 법안만을 갖고 최선을 모색할 수밖에 없다"면서 공수처에 이은 대안신당의 시리즈 검찰경찰개혁 간담회 의의를 설명했다. 정승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현행 신속처리 절차 법안은 검찰개혁이 불가능하다.검찰의 막강한 권한은 거의 그대로 남을 것이고,경찰은 제2의 검찰이 되어 같은 권한을 행사하려 할 것이다.검찰과 경찰의 상호 견제도 기대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검찰개혁을 위해서는 검찰의 직접수사를 폐지하고 경찰이 수사를 하도록 하되,검찰은 수사지휘권과 수사종결권을 통해 경찰의 수사를 통제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 교수는“수사
[전북/이두환기자] 2019년 전북 노인일자리 활성화대회가 11월 11일 전북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노인일자리센터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노인일자리 담당공무원과수행기관 실무자 및 노인인력을 고용하는 민간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일자리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2019년 60+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 선정자에 대한 시상식과 더불어 ‘100세 시대, 시니어일자리 정책 고찰’을 주제로 관동대학교 정종보국책사업통합관리위원장의 강의 등으로 진행되었다. ‘노인일자리 아이디어 공모’ 우수작으로 선정되어 발표한 안형용(‘시니어 일회용품 사용단속반’,팀명 : ‘사복이와 아동이’)님은 이번 기 회가 노인일자리활성화를 위하여 도민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전북도 구형보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노인일자리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매년 높아짐에 따라 전북도에서는 노인일자리 확대와 노인맞 춤형 양질의 일자리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020년도에도 5만 4천여개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민관이 함께 협력하고 노 력하여 노후가 든든한전라북도를 만들어 내겠다.”
[전북/이두환기자]전북관광브랜드공연 뮤지컬 ‘홍도1589’가 탄탄한 작품성과 배우들의 혼신을 다한 연기를 통해 입소문을 타고 흥행 중이다. 뮤지컬‘홍도1589’는 제3회 혼불 문학상 수상작인‘홍도’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작품으로 평등한 세상을 꿈꾼 조선 시대 혁명가‘정여립’의 삶과, 불사의 몸으로 자신의 첫사랑을 400년 동안 기다려 온 정여립의 손녀 ‘홍도’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은 지난해 초연한 작품인 뮤지컬 ‘홍도’를 새로운 장면과 음악을 재편곡해 올해의 공연으로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통해, 극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홍도’의 풍부한 감정선을 담은 솔로 넘버(노래) ‘동심초’와 400년 동안 기다려 온 홍도를 보면서 애절하게 부르는 ‘동현’의 넘버 ‘믿을 수 없는 말’, 그리고 올해 추가된 듀엣곡 넘버‘사랑’은 두 사람의 간절한 사랑을 돋보이게 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어린 홍도와 자치기의 천진난만한 연기, 앙상블의 화려한 군무, 감초 같은 장돌뱅이의 코믹 연기 등 주연부터 조연까지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을 통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뮤지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9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를 겨울철 대설·한파 사전대비기간으로 정 하고 올겨울 대설‧한파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 도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가운데주거용 비닐하우스 안전관리 강화와 겨울철 대비 자동제설장치, 한파저감시 설 조기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19. 11. 15. ∼ ‘20. 03. 15. 도는 이번 겨울철 대설·한파 사전대비 과정에서 폭설에 취약하고, 사회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주거 용 비닐하우스에 대해 추가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어 소방본부 등 관계부서와 협조하여 추가 현황을 파악하여 공무원이 직접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비상연락망 정비, 담당자 지정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본격적인 겨울철이 오기 전에 기 확보한 특별교부세 5억6천만원을 시군에 지원하여 대설에 대비한 자동염수분사장치 3개소와 한파에 대비한 온열의자 85개소, 방풍시설 33개소 등 한파저감시설 118개 소를 확충 중으로 겨울철 사전대비 기간 동안 시군의 사전대비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보완토록 하여 겨울철 자연재 난 대책기간(’19.11.15~‘20.0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임실이도지구단구간확장, 임실운정교차로, 남원운봉서하교차로및인월서무교차로등남원․임실지역내총16곳에서도로병목지점및위험도로개선사업이추진될전망이다. 이용호의원(국회국토위․예결위)은10일국토교통부가진행하는‘도로병목지점및위험도로개선6단계기본계획변경’에남원․임실지역내16개구간이우선반영됐다고밝혔다. 국토교통부의도로병목지점및위험도로개선6단계기본계획은2018년부터2022년까지추진되며, 이번계획변경에따라임실이도지구및운종교차로, 남원운봉서천및인월서무등병목지점개선사업이빠르면내년부터사업착수에들어갈것으로보인다. ‘임실이도지구단구간확장’의경우최근3년간사망2건을포함해교통사고가총19건발생한구간으로, 35사단․ 국립임실호국원․ 전북119안전체험관등을찾는차량이증가해구간병목현상이심화돼왔다. 이번계획변경에따라기존2차선도로가4차선으로확장될경우운전자편의제고뿐아니라교통사고예방효과가극대화될것으로기대된다. 옥정호방향통행시우회해야만했던임실운암지역의경우‘운종교차로’ 연결로추가설치로차량흐름이원활해질것으로전망된다. 또한, 지리산둘레길내방객및농기계이동이많은‘남원운봉서하교차로’도개선될예정이다. 부정형4지교차로로내리막급커브구간통행시교통사고우려가컸던국도24호선‘남원인월서무교차로’와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공식 연계행사로 카카오임팩트, 소풍벤처스와 함께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4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제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2022년에 시작해 2023년부터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해마다 제주에서 개최하며 올해 4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 3년 동안 166개 기관 284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 AI 전문 서밋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서밋은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 대기업, 정부 및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